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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시집 6

이태백 시집 6

이백 (지은이), 신하윤, 이영주, 임도현 (옮긴이)
  |  
학고방
2015-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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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시집 6

책 정보

· 제목 : 이태백 시집 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60714847
· 쪽수 : 488쪽

책 소개

이백의 시 1072수를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그의 시는 물론이고 일부 구절만 남아있는 것까지 모두 수록하여 세계 최초로 그의 시를 완전하게 수록하였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의 역대 주석가와 번역가의 연구 성과를 모두 참조하였다.

목차

머리말 v
8 등람登覽 1
692. 금성 산화루에 오르다 登錦城散花樓 3
693. 아미산에 오르다 登峨眉山 5
694. 대정고 大庭庫 8
695. 도 선보현위의 반월대에 오르다 登單父陶少府半月臺 11
696. 천태산에서 새벽에 바라보다 天台曉望 13
697. 아침에 바다 노을을 바라보다 早望海霞邊 16
698. 초산에서 송료산을 바라보다 焦山望松寥山 18
699. 두릉 절구 杜陵絶句 20
700. 태백봉에 오르다 登太白峰 22
701. 한단 홍파대에 올라 술을 차려놓고 출병하는 것을 보다 登邯鄲洪波臺置酒觀發兵 24
702. 신평의 누대에 오르다 登新平樓 27
703. 노자의 사당에 배알하다 謁老君廟 29
704. 가을날 양주 서령사의 탑에 오르다 秋日登揚州西靈塔 31
705. 금릉 야성 북서쪽 사안의 돈대에 오르다 登金陵冶城西北謝安墩 34
706. 와관각에 오르다 登瓦官閣 41
707. 매강에 올라 금릉을 바라보며 문중 조카인 고좌사의 중부 스님에게 주다 登梅崗望金陵, 贈族姪高座寺僧中孚 45
708. 금릉 봉황대에 오르다 登金陵鳳凰臺 50
709. 여산 폭포를 바라보다 2수 제1수 望廬山瀑布 二首 其一 52
710. 여산 폭포를 바라보다 2수 제2수 望廬山瀑布 二首 其二 56
711. 여산 오로봉에 오르다 登廬山五老峰 57
712. 강가에서 환공산을 바라보다 江上望皖公山 59
713. 황학산을 바라보다 望黃鶴山 61
714. 앵무주 鸚鵡洲 64
715. 중양절 파릉에 올라 술을 차려놓고 동정호의 수군을 바라보다 九日登巴陵置酒, 望洞庭水軍 66
716. 가을에 파릉산에 올라 동정호를 바라보다 秋登巴陵望洞庭 70
717. 하씨와 함께 악양루에 오르다 與夏十二登岳陽樓 74
718. 파릉 개원사 서쪽 누각에 올라 형산의 방외 스님에게 주다 登巴陵開元寺西閣, 贈衡岳僧方外 76
719. 가지 사인과 함께 용흥사에서 오동나무 가지를 치고 옹호를 바라보다 與賈至舍人於龍興寺剪落梧桐枝望㴩湖 79
720. 배를 띄워 강위에서 달뜨기를 기다리다 감회가 생기다 挂席江上待月有懷 81
721. 금릉에서 한강을 바라보다 金陵望漢江 83
722. 가을에 선성 사조의 북루에 오르다 秋登宣城謝脁北樓 86
723. 천문산을 바라보다 望天門山 88
724. 모과산을 바라보다 望木瓜山 90
725. 경정산 북쪽 이소산을 올랐는데, 나는 당시 나그네 신세로 최성보 시어를 만나 함께 이곳을 올랐다 登敬亭北二小山, 余時客逢崔侍御, 並登此地 91
726. 최씨 어른의 물가 정자를 들르다 過崔八丈水亭 93
727. 광무산의 옛 전쟁터에 올라 옛일을 회상하다 登廣武古戰場懷古 95
9 행역行役 101
728. 안주 응성 옥녀탕에서 짓다 安州應城玉女湯作 103
729. 광릉으로 가다가 상씨의 남곽 거처에 묵다 之廣陵宿常二南郭幽居 108
730. 밤에 정로정에 머물다 夜下征虜亭 110
731. 길을 내려가 석문의 옛집으로 돌아가다 下途歸石門舊居 111
732. 나그네 길에서 짓다 客中作 119
733. 태원의 이른 가을 太原早秋 121
734. 도망가는 도중에 쓴 5수 제1수 奔亡道中五首 其一 123
735. 도망가는 도중에 쓴 5수 제2수 奔亡道中五首 其二 125
736. 도망가는 도중에 쓴 5수 제3수 奔亡道中五首 其三 127
737. 도망가는 도중에 쓴 5수 제4수 奔亡道中五首 其四 129
738. 도망가는 도중에 쓴 5수 제5수 奔亡道中五首 其五 131
739. 영문에서 가을날 감회를 쓰다 郢門秋懷 133
740. 압란역에 이르러 백마기에 올라 배 시어에게 주다 至鴨欄驛上白馬磯贈裴侍御 137
741. 형문산에서 배를 띄우고 촉강을 바라보다 荊門浮舟望蜀江 139
742. 삼협을 거슬러 올라가다 上三峽 142
743. 맹파동에서 배를 타고 구당협을 지나다가 무산 최고봉에 오르고 저녁에 돌아오며 벽에 쓰다 自巴東舟行經瞿唐峽, 登巫山最高峰晩還題壁 144
744. 아침에 백제성을 떠나다 早發白帝城 149
745. 가을에 형문을 내려가다 秋下荊門 151
746. 강을 가면서 멀리 부치다 江行寄遠 153
747. 오송산 아래 순씨 할머니의 집에서 묵다 宿五松山下荀媼家 155
748. 경현 능양계를 타고 내려가 삽탄에 이르다 下涇縣陵陽溪至澀灘 157
749. 능양산을 내려와 고계의 삼문산 육자탄을 따라가다 下陵陽沿高溪三門六剌灘 159
750. 밤에 황산에서 머물다 은씨가 부르는 오 땅의 노래를 듣다 夜泊黃山聞殷十四吳吟 161
751. 하호에 묵다 宿鰕湖 163
10 회고懷古 167
752. 서시 西施 169
753. 왕희지 王右軍 172
754. 상원부인 上元夫人 174
755. 고소대에서 옛 유적을 둘러보다 蘇臺覽古 176
756. 월중에서 옛 유적을 둘러보다 越中覽古 178
757. 상산사호 商山四皓 179
758. 상산사호의 묘에 들르다 過四皓墓 183
759. 현산에서 옛 일을 생각하다 峴山懷古 186
760. 소무 蘇武 188
761. 하비의 이교를 지나면서 장자방을 생각하다 經下邳圯橋懷張子房 191
762. 금릉 3수 제1수 金陵三首 其一 194
763. 금릉 3수 제2수 金陵三首 其二 196
764. 금릉 3수 제3수 金陵三首 其三 198
765. 가을밤 판교포에서 배 띄워 달구경하며 혼자 술 마시다가 사조를 생각하다秋夜板橋浦泛月獨酌懷謝脁 200
766. 팽려호를 지나다 過彭蠡湖 202
767. 팽려호로 들어가 송문산을 지나다가 석경을 보고 사영운이 그리워서 시를 지어 유람하는 뜻을 적다 入彭蠡經松門觀石鏡, 緬懷謝康樂題詩書遊覽之志 205
768. 여강의 주인집 부인 廬江主人婦 209
769. 송약사 중승을 모시고 무창에서 밤에 술을 마시다가 옛 일을 회상하다 陪宋中丞武昌夜飮懷古 211
770. 앵무주를 바라보며 예형을 생각하다 望鸚鵡洲懷禰衡 213
771. 무산 아래에서 머물다 宿巫山下 217
772. 금릉 백양로의 십자 골목 金陵白楊十字巷 220
773. 사공정 謝公亭 222
774. 남릉의 일을 적어 오송산에 쓰다 紀南陵題五松山 224
775. 밤에 우저에서 머물며 옛 일을 생각하다 夜泊牛渚懷古 229
776.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고숙계 姑孰十詠 姑孰溪 231
777.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단양호 姑孰十詠 丹陽湖 233
778.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사공택 姑孰十詠 謝公宅 235
779.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능효대 姑孰十詠 凌歊臺 237
780.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환공정 姑孰十詠 桓公井 239
781.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자모죽 姑孰十詠 慈姥竹 241
782.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망부산 姑孰十詠 望夫山 243
783.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우저기 姑孰十詠 牛渚磯 245
784.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영허산 姑孰十詠 靈墟山 247
785. 고숙의 열 가지 경치를 읊다 - 천문산 姑孰十詠 天門山 249
11 한적閑適 251
786. 원단구와 함께 방성사에서 현담하며 짓다 與元丹丘方城寺談玄作 253
787. 고봉이 은거했던 석문산의 원단구를 찾아가다 尋高鳳石門山中元丹丘 257
788. 안주 반야사의 물가 전각에서 더위를 피하다가 설예 원외랑과 만난 것을 기뻐하다 安州般若寺水閣納涼, 喜遇薛員外乂 260
789. 노 땅 중도의 동쪽 누각에서 취했다가 일어나 짓다 魯中都東樓醉起作 263
790. 술을 마시다 취해서 굴돌 건창현령의 관청에 쓰다 對酒醉題屈突明府廳 265
791. 달 아래서 홀로 술을 마시다 4수 제1수 月下獨酌四首 其一 267
792. 달 아래서 홀로 술을 마시다 4수 제2수 月下獨酌四首 其二 270
793. 달 아래서 홀로 술을 마시다 4수 제3수 月下獨酌四首 其三 272
794. 달 아래서 홀로 술을 마시다 4수 제4수 月下獨酌四首 其四 274
795. 봄에 종남산 송룡의 옛 은거지로 돌아오다 春歸終南山松龍舊隱 277
796. 겨울 밤 취해서 용문에서 묵다가 깨어 일어나 뜻한 바를 말하다 冬夜醉宿龍門覺起言志 279
797. 산의 스님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하고 짓다 尋山僧不遇作 283
798. 왕윤의 별장에 들르다 2수 제1수 過汪氏別業二首 其一 285
799. 왕윤의 별장에 들르다 2수 제2수 過汪氏別業二首 其二 288
800. 술을 기다리는 데 오지 않다 待酒不至 291
801. 홀로 술을 마시다 獨酌 293
802. 벗과 모여서 묵다 友人會宿 295
803. 봄날 홀로 술을 마시다 2수 제1수 春日獨酌二首 其一 297
804. 봄날 홀로 술을 마시다 2수 제2수 春日獨酌二首 其二 299
805. 금릉 강가에서 봉지의 은자를 만나다 金陵江上遇蓬池隱者 301
806. 달밤에 노자순이 금을 타는 것을 듣다 月夜聽盧子順彈琴 304
807. 청계에서 한밤중에 피리소리를 듣다 靑溪半夜聞笛 306
808. 해저물녘에 산에서 갑자기 생각이 나다 日夕山中忽然有懷 308
809. 여름날 산 속에서 夏日山中 311
810. 산에서 은자와 술을 마시다 山中與幽人對酌 312
811. 봄날 취했다가 일어나 뜻을 말하다 春日醉起言志 313
812. 여산 동림사에서 밤에 생각하다 廬山東林寺夜懷 315
813. 옹 존사의 은거지를 찾아가다 尋雍尊師隱居 317
814. 사흠 낭중과 함께 황학루 위에서 부는 피리소리를 듣다 與史郎中欽聽黃鶴樓上吹笛 319
815. 술을 마주하다 對酒 321
816. 취하여 왕 한양현령의 청방廳房에 쓰다 醉題王漢陽廳 324
817. 왕 역양현령이 술을 마시려 하지 않기에 조롱하다 嘲王歷陽不肯飮酒 326
818. 경정산에 홀로 앉다 獨坐敬亭山 328
819. 스스로 위로하다 自遣 329
820. 대천산의 도사를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하다 訪戴天山道士不遇 330
821. 가을날 장 현위와 함께 초성의 위공이 책을 보관했던 높은 서재에서 짓다 秋日與張少府楚城韋公藏書高齋作 332
12 감회感懷 335
822. 가을밤에 홀로 앉아 옛 산을 생각하다 秋夜獨坐懷故山 337
823. 최종지 낭중이 남양을 노닐다가 나에게 공자금을 준 것을 기억하고 그 금을 어루만지다 눈물을 흘리며 옛 일에 감개하다 憶崔郎中宗之遊南陽遺吾孔子琴, 撫之潸然感舊 342
824. 동산을 그리워하다 2수 제1수 憶東山二首 其一 346
825. 동산을 그리워하다 2수 제2수 憶東山二首 其二 347
826. 달을 바라보다 감회가 생기다 望月有懷 348
827. 술을 대하고 하지장 비서감을 그리워하다 2수 및 서문 제1수 對酒憶賀監二首 並序 其一 350
828. 술을 대하고 하지장 비서감을 그리워하다 2수 및 서문 제2수 對酒憶賀監二首 並序 其二 352
829. 다시 그리워하다 1수 重憶一首 354
830. 봄에 원강과 상강에 머물다가 산중을 그리워하다 春滯沅湘有懷山中 356
831. 해질녘에 산중을 그리워하다 落日憶山中 358
832. 예전에 추포에서 복숭아꽃을 보며 노닐던 일을 회상하다. 이때 나는 야랑으로 유배 가고 있다 憶秋浦桃花舊遊, 時竄夜郎 360
833. 월 땅에서 가을에 생각하다 越中秋懷 362
834. 고시를 본뜨다 2수 제1수 效古二首 其一 365
835. 고시를 본뜨다 2수 제2수 效古二首 其二 369
836.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1수 擬古十二首 其一 372
837.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2수 擬古十二首 其二 375
838.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3수 擬古十二首 其三 378
839.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4수 擬古十二首 其四 380
840.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5수 擬古十二首 其五 382
841.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6수 擬古十二首 其六 385
842.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7수 擬古十二首 其七 388
843.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8수 擬古十二首 其八 390
844.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9수 擬古十二首 其九 393
845.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10수 擬古十二首 其十 395
846.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11수 擬古十二首 其十一 398
847. 고시를 본뜨다 12수 제12수 擬古十二首 其十二 400
848. 흥취를 느끼다 8수 제1수 感興八首 其一 402
849. 흥취를 느끼다 8수 제2수 感興八首 其二 405
850. 흥취를 느끼다 8수 제3수 感興八首 其三 408
851. 흥취를 느끼다 8수 제4수 感興八首 其四 410
852. 흥취를 느끼다 8수 제5수 感興八首 其五 412
853. 흥취를 느끼다 8수 제6수 感興八首 其六 414
854. 흥취를 느끼다 8수 제7수 感興八首 其七 416
855. 흥취를 느끼다 8수 제8수 感興八首 其八 419
856. 우언 3수 제1수 寓言三首 其一 421
857. 우언 3수 제2수 寓言三首 其二 425
858. 우언 3수 제3수 寓言三首 其三 428
859. 가을밤 나그넷길에서 생각하다 秋夕旅懷 430
860. 감우 4수 제1수 感遇四首 其一 432
861. 감우 4수 제2수 感遇四首 其二 434
862. 감우 4수 제3수 感遇四首 其三 436
863. 감우 4수 제4수 感遇四首 其四 438
864. 한림원에서 글을 읽다가 감회를 말하여 집현전의 여러 학사에게 드리다 翰林讀書言懷, 呈集賢諸學士 440
865. 심양 자극궁에서 가을에 느낀 바가 있어 짓다 尋陽紫極宮感秋作 444
866. 강가에서 가을에 생각하다 江上秋懷 448
867. 가을밤에 생각을 쓰다 秋夕書懷 450
868. 사공원으로 난리를 피해 생각한 바를 말하다 避地司空原言懷 453
869. 최환 재상께 올리는 백가지 근심의 글 上崔相百憂章 457
870. 만 가지 억울한 마음을 써서 위 낭중에게 보내다 萬憤詞投魏郎中 465
871. 형주에 도적이 난리를 일으켜 동정호 가에서 생각을 읊어 짓다 荊州賊亂臨洞庭言懷作 471
872. 거울을 보다가 생각을 적다 覽鏡書懷 475
873. 전원에서 생각을 말하다 田園言懷 477
874. 강남에서 봄에 생각하다 江南春懷 479
875. 남쪽으로 도망가며 감회를 쓰다 南奔書懷 481

저자소개

이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선(詩仙) 이백(李白, 701∼762)의 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거사(靑蓮居士)이고 이 한림(李翰林)이라고도 부른다. 두보(杜甫)와 함께 ‘이두(李杜)’로 병칭되며 10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이백의 출생과 어린 시절은 명확하지 않다. 전해지는 바로는 조적(祖籍)은 지금의 간쑤성 톈수이(天水) 부근의 농서현(隴西縣) 성기(成紀)였으나, 수나라 말기에 부친이 서역으로 이사해 서안도호부 관할이었던 중앙아시아에서 이백을 낳았고, 부친이 다시 사천성 면주(綿州) 창륭현(昌隆縣) 청련향(靑蓮鄉)으로 옮겨 옴에 따라 이백 또한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725년(25세) 촉 땅을 떠나서 장강을 따라 삼협을 거쳐 강남 일대를 유람했으며 산동, 산서 등지를 떠돌며 도교(道敎)에 심취했다. 742년(42세) 도사 오균(吳筠)의 추천으로 한림공봉(翰林供奉)에 제수되었으나, 자신의 정치적 포부를 실현할 수 없자 3년 만에 관직을 버리고 장안을 떠나 다시 방랑의 길로 들어선다. 755년(55세) 안녹산이 난을 일으켰을 때 이백은 안휘성 선성(宣城)에 있었다. 57세에 황자(皇子) 영왕(永王) 인(璘)의 막료가 되었으나, 영왕이 권력 투쟁에서 패하고 숙종이 즉위하자 이백도 역도로 몰려 강서성 심양(尋陽)에 투옥되었다. 송약사(宋若思)가 구명해 그의 막료가 되었으나 끝내 귀주성 야랑으로 유배되었다. 야랑으로 가는 도중, 삼협을 거슬러 무산에 당도했을 때 특사를 받아 강릉으로 내려가며 <조발백제성(早發白帝城)>을 지었다. 이후 노쇠한 이백은 금릉과 선성을 오가다가 당도(當塗) 현령으로 있던 친척 이양빙(李陽冰)에게 몸을 의탁했다. 762년 병이 중해지자 이백은 자신의 원고를 이양빙에게 주고 <임종가(臨終歌)>를 짓고는 회재불우의 한 많은 한평생을 끝마쳤다. 우리에게는 당도에 있는 채석기(採石磯)에서 노닐다 장강에 비친 달그림자를 잡으려다가 익사했다는 전설이 훨씬 더 익숙하다. 이백은 굴원 이후 가장 뛰어난 낭만주의자로 꼽힌다. 그는 당시의 민간 문예뿐 아니라 진한(秦漢)과 위진(魏晉) 이래 악부 민가를 이어받아 자신만의 독특한 풍격을 형성했다. 더구나 그는 도가에 심취해서 그의 시는 인간의 세계를 초월한 환상적인 경향 또한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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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중국고대문학 전공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고전시가의 예술적 특징과 문화적 가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중국어문학회 총무이사, 한국중어중문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역서로 『이태백시집』(공역), 『영원한 대자연인 이백』(공역)이 있고 저서로는 『고전에 비추어보다(鑑於古典)』(공저), 『진사도(陳師道) 시선』(편저)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고전시의 이취(理趣)」,「18세기 조선 문인의 세계인식과 문학적 형상화」, 「서진(徐振) <조선죽지사(朝鮮竹枝詞)>에 나타난 청인(淸人)의 조선 인식」, 「궁정풍속시의 선하를 열다? 왕건(王建) <궁사일백수(宮詞一百首)>」, 「왕단숙(王端淑)과 ≪명원시위초편(名媛詩緯初編)≫의 편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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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李永朱 字는 伯眞, 號는 韻山. 1955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하였고, 본관은 眞 城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 학과에서 30여 년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고 전시가를 강의하다가 퇴직하여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두시의 장법과 격률』, 『한국 시화에 보이는 두시』, 『한자자의론』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이백과 한유의 시 전부를 번역하고 해설하여 『이태백시집』(총 8권, 공저), 『완역 한유시 전집』 (총 2권, 공저)을 출간하였다. 두보 시를 완역하고 역대의 대표적인 주석을 함께 번역하여 수록하는 작업을 여러 교수와 함께 30년 이상 진행해 왔고 그 결과물을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에서 순차적으로 출간해 오고 있다. 『운산한시 辛卯壬辰集』, 『운산한시 癸巳甲午乙未集』, 『운산한시 丙申丁酉集』 등의 자작 한시집을 출간하였고, 이외에도 기존에 출간한 여러 한시집을 번역하여 새로 출간할 예정이다. 2023년 현재 사단법인 한국한시협회에서 매주 한 차례 한시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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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 저서: ��쫓겨난 신선 이백의 눈물��(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두보 초기시역해1��(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기주시기시 역해1, 2��(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이태백시집(7권)��(학고방, 공저), ��완역 한유시전집(상, 하)��(역락, 공저), ��시의 신선 이백 글을 짓다-이태백 문집��(박문사, 공저), ��협주명현십초시��(학고방, 공저), ��사령운 사혜련 시��(학고방, 공저), ��진자앙 시��(학고방, 공저), ��악부시집-청상곡사 1, 2��(학고방, 공저), ��한유시선��(학고방), ��하늘이 내린 내 재주 반드시 쓰일 것이니-이백의 시와 해설��(학고방), ��건재한시집-오리는 잘못이 없다��(학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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