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건설부동산공법"(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건설·부동산공법론 (제2판)

건설·부동산공법론 (제2판)

정영철  | 박영사
42,300원  | 20250228  | 9791130349190
건축법의 건축물의 종류, 일조권과 조망권, 건축협정, 결합건축, 국토계획법의 공간재구조화계획, 성장관리계획, 도시혁신구역·복합용도구역, 도시·군계획시설입체복합구역, 토지수용과 손실보상, 공공기여, 도시개발법의 토지소유자 동의자 수 산정방법, 공사감리, 환지계획의 기준, 도시개발사업의 비용부담, 손실보상과 공공시설의 무상귀속, 도시정비법의 주민대표회의·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사업시행계획의 통합심의, 주택법의 간선시설의 설치, 사전방문, 공업화주택 등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수정되었다.
건설·부동산공법론

건설·부동산공법론

정영철  | 박영사
32,000원  | 20230228  | 9791130344058
인생이란 때로는 자의(自意)로 움직이지 않는 법이다. 타의(他意)로 등이 떠밀려 나가듯이 움직이는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는 삶을 살면서 터득한 나만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인생에서 전성기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는 때가 아니라, 남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때라는 항간의 얘기는 지금의 나에게 적용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놀기 좋아하고 사람 만나서 서로의 손을 부여잡고 살아온 그리고 살아가는 얘기를 들으면서 주루(酒樓)에 앉아 소반(小盤) 위의 술잔을 기울이는 데 여념이 없는 나에게 그래도 등 떠밀면서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의 아내, 소연은 그래서 항상 고마운 반려자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채권자의 빚 독촉에 시달려본 사람은 글 독촉 또한 만만치 않음을 실감한다. 꽤 오래전부터 전공서적을 출간해 달라는 요청을 여러 언턱거리를 대면서 뿌리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였다. 기르다 만 암탉의 배를 가르고 꺼낸 달걀처럼 아직 숙성되지 않은 생각을 드러내는 것만큼 지식인이 금기시해야 하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다. 구양수의 삼다(三多)에서 결국 많이 생각하는 다상량(多商量)이 으뜸인 이유도 여기서 비롯된다. 그러나 어쩌랴. 호기롭게, 아주 공명심에 편승해서 연구년을 계기로 덜컥 출간을 약속했으니, ‘계약은 지켜져야 한다’는 오래된 법언이 아주 무겁게 나에게 다가왔다. 더 이상 물러날 곳도 기댈 곳도 없는 진퇴양난의 처지에서, 그것도 약간의 압박감을 함께 느끼면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결국 이 책은 내가 직업으로서의 학문의 길에 접어든 이후, 고민해 온 결과물임을 부인할 수 없다. 애초에 이 책의 기획의도는 국가자격시험의 시험과목인 부동산공법에 대비한 교과서를 집필하는 것이었다. 부동산공법을 구성하는 개개의 법률이 행정법각론의 영역에서는 상당히 난해한 데다, 내용도 방대하기 때문에 단순한 암기만으로 부동산공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나 자신의 경험과 확신이 있었다. 인생은 내 뜻대로 안 된다고 했던가. 애초의 집필의도와 다르게 꽤나 전문적인 서적으로 둔갑한 느낌이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관련 과목을 강의하면서 축적된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그리고 건설과 건축에 대한 나름의 고민과 성찰을 토대로 건설·부동산공법에 대한 일관된 철학을 담고자 노력했다. 전체적인 체계와 윤곽을 기초로 건설·부동산공법에 대한 나름의 해석론을 견지하다 보니 비판적인 시각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해석론과 철학을 견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핵심적 가치를 바로 세워서[正立], 그에 부합하게 이론을 확립하여[定立], 여러 가치가 서로 균형있게 서는[鼎立] 일이 현시점에서 필요하다. 그리하여 이 책은 오롯이 나의 생각과 의지의 결과물이다. 아직은 설익고 완결되지 못한 내용이 많다. 때로는 잘못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차근차근 채우고 고쳐 나가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지도교수인 김성수 교수님은 여러 쟁점에 대해 영감 있는 조언을 해 주셨고, 멀리 독일 Jena 대학교의 브레너 교수님(Prof. Dr. Michael Brenner)도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 주셨다. 박영사의 이영조 부장님은 채권자의 글 독촉과 편달을 세련되게 해 주셨고, 최동인 대리님은 실무적인 도움을 많이 주셨다. 편집부의 사윤지 님은 아주 꼼꼼한 일솜씨로 책의 품격을 높여 주셨다. 휘강상회(輝綱觴會)의 제자들 역시 실무적 시각과 현장의 상황을 전달해 주었다. 모두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다. 이 책의 상재(上梓)를 못 보고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아내 소연과 딸 세린은 이 책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2023년 2월 상로재(觴爐齋)에서 정영철 拜
검색어 "건설부동산공법"와 유사한 도서추천 목록입니다.
1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