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순  | 기문당

25,200원  | 20250910  | 9791194504665

이 도서는 한국 건축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여성 건축가 조계순의 사상과 작품세계를 조명한 연구서입니다. 전통과 현대, 한국적 정서와 서양 건축 언어 사이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모색한 그녀의 고민과 실험을 통해, 건축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문화와 사회를 반영하는 예술적 행위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은 조계순이 활동한 시대적 배경과 여성 건축가로서의 제약, 그리고 전통 건축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표작인 백운재를 비롯한 주택 설계에서 드러나는 장소의 감각과 자연과의 조화는 한국적 건축미학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중요한 사례로 소개됩니다. 이 도서는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과 연구자는 물론, 한국 현대건축의 정체성과 미래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전통과 현대, 개인과 사회, 자연과 인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건축이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콘도 아키히로, 오오모리 마사토시(  | 기문당

22,500원  | 20250415  | 9791194504399

이 책은 지금까지 병원건축에 몸담아왔던 설계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희 병원 건축가들은 건축이 가진 힘, 운영관리(management)의 힘, 그리고 디자인의 힘을 더해 이와 같이 어려운 의료환경에 놓여 역경에 맞서고 있는 병원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 책을 출판하는 초기의 목적은 니켄세케이가 진행한 병원 건축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함이었습니다만, 기획회의를 거듭함에 따라, 건물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집필자의 개성을 담아 설계 프로세스를 표현하도록 해보자는 것에 뜻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통된 생각의 골자로는, 병원 건축은 건축주의 생각에 의한 부분이 크다는 것과 병원과 병원 건축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본서의 대부분은 병원 건축에서 주역이 되는 건축주에게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건물제작자로서의 시공자 여러분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며, 실로 많은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시공자란 이른바 종합건설회사로서, 시공도면 작성 단계에서 설계자의 시점과는 다른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셔서 보다 좋은 건물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적지 않게 경험했습니다. 또한 설계도에서는 읽히지 않는 설계자의 의도를 설명하고 이해를 얻음으로써 커다란 힘을 발휘해 주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병원 건축에서는 건축주와 설계자, 그리고 시공자가 삼위일체를 이루어야만이 좋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병원계획은 건축계획학으로서 진화와 심화를 거듭해 온 분야로서, 그 분야의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연구자 여러분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었던 것은, 저희에게 있어서 귀중한 재산이 되고 있습니다. 설계는 경험과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근거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도 의심하고 되짚어보는 사고의 패턴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와무카이 마사토, 에비사와 모나도, 가토 고이치  | 기문당

16,200원  | 20250210  | 9791193348833

역사를 빚어낸 서양 건축 명작 70선 해부 건축은 역사와 문화를 읽는 열쇠다 ! 쿠푸왕의 피라미드 복합시설부터 마르세유의 유니테 다비타시옹까지,4000년 서양 건축사를 대표하는 명작 70선을 엄선해 철저히 해부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서양 건축물 중 명작(Masterpiece)을 선정하여, 각 작품의 전체와 세부 특색을 일러스트(그림)와 문장(글)으로 해설하는 ‘해부 도감’ 시리즈의한 권입니다. 총 70개의 명작을 엄선하였습니다. 각 건축 명작에 대해 적절한 용어 사용, 정확한 일러스트, 그리고 읽으면서 바로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는 레이아웃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건축을 포함한 예술 분야의 책을 쓸 때 항상 염두에 두는 점이기도 합니다만, 소재, 기술, 형태 또는 작가와 건축주의 의도, 시대정신 등의 다양한 요인과, 작품의 전체와 세부의 최종적인 모습과의 관계를 최대한 시각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해설했습니다. 또한 각 작품은 왼쪽 페이지에 전체를, 오른쪽 페이지에 세부를 배치하여 마치 해부하듯이 하나하나 파헤치면서 설명했습니다. “어떤 명작이든 우선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 접근하기를 추천합니다. 그런 다음 자기 나름대로 소화하면 됩니다. 고대, 중세, 근세, 근대 각 시대의 처음과 마지막에 넣은두 종류의 칼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소 심오한 건축의 세계를 들여다보다가 하나의 전체 질서 같은 것이 떠오른다면, 그것이 독자여러분만의 진짜 명작이 되지 않을까요?” -머리말 중에서

최경숙, 이선영  | 기문당

21,600원  | 20250115  | 9791194504009

우리나라는 저출생 시대를 맞아,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생애 초기부터 질 높은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0~5세 영유아는 성장 속도와 발달 정도가 연령에 따라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이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현대 사회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지만, 소셜 네트워크나 블로그에 떠도는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는 어린이집 건축 환경의 복잡성과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오랜 기간 어린이집을 연구하고 설계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어린이집 건축의 개념과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전문 지식으로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이 책은 영유아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돕는 동시에,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최고의 질을 추구합니다. 어린이집 관계자와 이용자에게 필요한 건축 개념을 정리하고, 각 요소를 분석하며, 다양한 설계 사례를 대지, 공간, 기능 측면에서 분석하여 실무에 유용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집을 기획하는 건축주와 행정 담당 공무원, 설계 건축가와 실내건축가 같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영유아와 교직원, 보호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입니다. 2024년 6월부터 시행되는 유보통합 정책에 따라 교육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 관리하게 되었지만, 아직은 실행계획 방향만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 책에서는 통합 명칭인 ‘영유아학교’(가칭)를 위한 건축 환경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영유아학교는 교육뿐 아니라 보육의 관점에서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유아뿐 아니라 영아를 위한 건축적 환경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점에서 영유아학교의 미래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들은 어린이집 건축 환경의 현실적 제약 속에서도 이상적인 환경을 제시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는 영유아가 더 나은 건축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저자들의 의지와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집의 쾌적한 건축 환경이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 널리 알리며, 많은 독자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송준호  | 기문당

29,700원  | 20240725  | 9791193348680

1979년에서 2000년까지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들의 간단한 양력, 작품 및 사상을 살펴보고 요약하였다. 다음으로는 주요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평면, 입면과 함께 분석하였다. 주택은 건축의 가장 기본이 되며 건축가의 사상을 잘 표현하고 있어 가능한 한 주택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리츠커상의 수락연설문을 번역하여 수록하였는데 수락연설 속에서 건축가가 생각하는 건축에 대한 사상이 잘 나타나고 있어 이들의 건축에 대한 세계관을 알아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송준호  | 기문당

25,200원  | 20231030  | 9791193348192

2011년 부터 2020년까지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에 대한 사상과 작품을 살펴보고 그들이 설계한 주택을 선정하여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프리츠커상 수락연설을 변역하여 수록함으로써 건축가의 사상을 보다 잘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비중있게 다룬 부분은 수상자의 주택분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택을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는 동시에 대중적인 관심분야라 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건축과 건축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숙경  | 기문당

15,300원  | 20230830  | 9788962252446

서양 가구의 역사는 시대별로 크게 고대(기원전 3000~기원후476년), 중세(477~1452년), 근대(1453~1945년), 현대(1946~2023년 현재)로 나누었다. 세부적으로는 근대를 1차 산업혁명(1750~1830년)을기점으로 근대 전기(1453~1815년)와 근대 후기(1816~1945년)로 분류하였다. 근대와 현대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을 기점으로 나누었다. 제시된 가구는 기술적으로나 미적으로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을 선정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양식과디자이너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였다. 또한 가구의 규격, 재료, 제작기법 그리고 특징에 관해 기술하고, 맨 뒤에는 가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보를 만들었다.

함정도, 노정선  | 기문당

13,500원  | 20220715  | 9788970865379

친환경건축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위적 건축환경을 소단위의 인간생태계로 만들어, 자연생태계에 가해없이 유기적으로 연계, 조화시키는데 있다. 더 나아가 인간이라는 군집이 처한 환경과 그에 따른 다양한 생활욕구가 생존공간의 생태학적 특성과 균형, 조화를 이루어 자연과 인간이 공생토록 함에 있다. 이 책에서는 환경친화건축의 실례들을 제시하며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한건축학회  | 기문당

20,000원  | 20220715  | 9788962251722

21세기의 패러다임의 주체가 인간에서 자연으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저탄소 녹색건축과 친환경적 건축설계를 창출하게 되면서 친환경건축이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책은 환경보전의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생태건축, 지속가능한 개발의 개념과 환경공생주택을 중심으로 친환경건축의 개념을 전개하고 있다. 에너지, 열, 빛, 공기, 물, 생물, 급배수위생시스템, 공기조화시스템의 친환경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건축활동과 관련된 이론을 정립하고 그 대책을 제시한다.

이범재, 김창언  | 기문당

19,800원  | 20210820  | 9788962259193

“건축은 “인간의 삶” 그 자체이다“ 근본적으로 건축은 인문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하나의 생각과 사상으로서 파악되어야 한다. 기술은 건축이 이루어지게 하는 그 도구와 방편의 하나이다. 결국 건축에서의 목적은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건축 그 자체에 있다. 건축 속에서 그림이 있어 왔고 조각이 있었고, 음악이 있었고, 인간의 사랑과 죄와 벌과 그리고 마음과 죽음과 같은 것이 존재하여 왔다. 이 책에서 전하려는 것은 조목조목의 항목이 아니라, 이러한 여러 가지의 것이 모였을 때 나타날 모둠체로서의 건축이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결국 평생 걸려서 탐구해야 할 일종의 ‘명제’인 것이다. 건축은 따라서 “인간의 삶”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초고층빌딩설계, 시공기술연구단  | 기문당

20,900원  | 20210830  | 9788962257489

세계 곳곳에 초고층빌딩이 존재하고 있으며 지금도 건설되고 있다. 또한 초고층빌딩은 초대형화, 고집적화, 쾌적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첨단 기술이 집약된 환경 조절 설비기술이 필요하다. 각종 설비와 시설은 3차원 골조와 공존하여야 하고 에너지 소모를 효율화하기 위해 BIM정보를 활용한 기술이 상호 연동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이 책은 지난 몇 년 간 초고층빌딩 설계연구단과 시공연구단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건축 또는 건설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이 초고층빌딩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Q&A와 함께 초고층빌딩에 관한 상식부터 하나하나 정리하였다.

박찬필  | 기문당

23,400원  | 20210205  | 9788962258622

『일본의 풍토와 경관(동부지방편)』은 〈카나가와 현〉, 〈도쿄도〉, 〈치바현〉, 〈토지기 현〉, 〈이바라키 현〉, 〈후쿠시마 현〉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윤천근  | 기문당

0원  | 20210225  | 9788962258929

건축계획에 관련되는 대부분의 내용들을 일반적인 계획과정의 순서에 입각하여 단계적으로 구성한 책이다. Project별 정의 와 기원 및 유형 등 기초적인 내용의 파악에서 시작하여 기본계획, 배치.평면계획, 단위공간계획 등 상세한 내용까지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였다.

정순오  | 기문당

16,200원  | 20200215  | 9788962253030

이 책은 건축에 뜻을 두고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건축공학 분야의 이해를 돕기위한 입문서로서 건축구조, 건축재료, 건축시공, 건축환경 및 설비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건축구조부터 건축설비까지 총 14장에 걸쳐 건축설계에 필요한 건축공학 지식의 전반을 쉽고 실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건축공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전공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기본지식을 도출하여 알기 쉽게 기술하고자 하였습니다.

최경숙, 고일두  | 기문당

14,400원  | 20200305  | 9788962258356

인 3색 책쓰기 이 책은 노부모를 위한 시골에 집짓기 이야기를 3인 3색으로 구성하였다. 집짓지 주택 한 채를 놓고 건축주1(건축계획 전공교수)+건축주2(건축구조 및 전산화 전공교수)+건축가, 세 사람의 관점을 종합하여 하나의 책으로 엮었다. 건축주로서 집짓기에 대한 체험을 책으로 정리하며....... 평생의 꿈이었던 내 집짓기를 실현하기 위해 대지를 마련하고 오랜 기간 비용을 모았으며 집짓기 정보를 수집하며 꿈을 키워왔지만, 먼저 설계를 잘하는 건축가를 수소문하고 믿을 수 있는 시공자를 물색하기란 쉽지 않았던 애로사항에서부터 대지여건과 건축주의 요구사항, 건축 관련법 등을 검토하고 설계에 반영해가면서 여러 차례의 수정 과정을 거치고, 공사 도중에 추가되는 사항 등 도면에 나타나지 않는 부분도 많은 보완이 이루어졌음의 노하우를 예비 건축주들에게 기획에서부터 설계와 시공 과정을 쉽게 설명해주는, 즉 필자가 주택설계 및 시공과정에서 체험한 지식을 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건축을 전공한 건축과 교수들에게도 건축주로서 집짓기란 낯설고 힘든 과제였음을 적고 있다. 건축가 입장에서는 “평당 얼마예요?” 라는 물음부터 듣게 된다. 적은 예산으로 짓는 작은 집은, 넉넉한 예산의 큰 집을 설계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건축가에게 분명 의미 있는 도전이다. 설계가 시작되면 공간을 세분하고 공간의 특성을 파악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가가 뭘 하는 사람인지 이제야 알겠다.’, ‘건축가와 함께 집짓기 작업을 시작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말하곤 한다. 이 말은 결국 우리 사회에서 건축가의 존재감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아직도 많은 예비 건축주들은 시공자에게 ‘싸게 집 잘 지어주세요’로 일을 시작하는... 우리의 집짓기에 대한 생각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건축가는 ‘평당 얼마’를 묻기보다는 ‘어떻게 지을 것인가’를 먼저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노부모의 생활패턴까지 고려하였으며, 우리집 사용설명서를 통한 집 내부의 복잡한 시스템까지 컨트롤하도록 가성비 높은 집으로써 자녀세대까지 아우르는 대가족이 모였을 때의 공간활용까지 미리 염두에 두고 집짓기 계획을 세웠고, 시골에 집을 지을 때는 그 마을과의 자연스러운 어울림(풍수)까지 고려의 대상이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마을에 동화될 수 있는 집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