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겐자부로"(으)로 8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3720654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원작)

요시노 겐자부로  | 양철북
10,800원  | 20120628  | 9788963720654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영화, 그 원작의 향기 100년 동안 사랑받아 온 인생론의 고전 “책을 읽는 순간, 기억 속에 묻혀 있던 배선에 앗, 하고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었다.” _미야자키 하야오 “가치 있는 삶을 고민하게 하는 흔치 않은 책” _안광복(중동고 철학 교사) 주인공 코페르는 열다섯 살, 중학교 2학년생이다. 코페르는 외삼촌이 코페르니쿠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 별명이다. 외삼촌과 함께 백화점 옥상에서 긴자 거리를 내려다가 삶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사색하기 시작한다. 그 뒤 학교와 집에서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생각은 가지를 뻗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으로 나아간다. 이웃과 사회를 향한 애정과 관심, 가난한 친구에게 보여주는 꾸밈없는 우정, 영웅에 대한 뜨거운 숭배,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드러내는 비겁함까지. 이 과정에서 외삼촌은 철학·종교·과학·경제학을 아우르는 지식을 바탕으로 멘토 역할을 한다. 각 장마다 코페르가 일상에서 발견한 물음에 외삼촌이 일기와 대화로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페르의 일상은 열다섯 살 또래들의 솔직함과 쾌활함으로 채워져 있으며, 외삼촌의 멘토링은 휴머니즘적 세계관, 진보적 역사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9788972918707

나의 나무 아래서 (제2판)

오에 겐자부로  | 까치
15,120원  | 20250516  | 9788972918707
삶의 깊은 숲에서 울려퍼지는 거장의 목소리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미래 세대에 전하는 성찰과 희망 문학과 삶에 대한 오에 겐자부로의 원숙한 통찰이 담긴 에세이 『나의 나무 아래서』와 『새로운 사람에게』가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독자를 찾아왔다. 오에 겐자부로의 아내인 오에 유카리의 온화한 수채화가 잔잔하게 어우러진 이 두 편의 에세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양심적인 지식인 오에 겐자부로가 삶의 후반부에 쓴 자전적인 글로, 다음 세대에게 흔들림 없는 희망과 진심 어린 당부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평생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질문해온 세계적인 문호답게, 그는 정해진 해답이 아닌 정직한 삶의 체험이 깃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아이의 무구하고 예리한 질문에 답하는 그의 글에서는 20세기의 아픔을 지나온 개인과 공동체의 체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들 히카리와 함께한 삶, 배움과 언어의 중요성, 모든 생명의 존엄과 평화에 대한 사유가 잔잔하고 깊이 있게 펼쳐진다. 소박하지만 통찰력 있는 거장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히 인간의 삶의 본질을 반추하게 된다. 『나의 나무 아래서』는 작가의 어린 시절의 기억과 고향의 특별한 장소였던 울창한 숲을 추억하며 자연과 인간, 삶과 배움의 의미를 성찰한다. 자신의 조모로부터 모두에게는 “나의 나무”가 한 그루씩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숲속 큰 나무 아래에 서서 나이가 든 자신에게 “어떻게 살아왔습니까?”를 질문하려고 기다리고는 했다고 한다. 이 글을 쓸 당시 노인이었던 그는 숲속으로 걸어가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만난다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물으며,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연결한다. 『새로운 사람에게』는 『나의 나무 아래서』의 후속편 성격의 에세이로, 그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어른과 아이에게 전하는 따스한 인사이자 단단한 호소이다. 전쟁과 폭력, 차별과 소외의 현대사를 통과해온 그는, 앞으로의 모든 인류가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려는 언어의 감각을 체득하고, 자신이 사는 사회는 물론 과거와 미래에 대한 사색을 포기하지 않으며, 적의를 내려놓고 화해를 택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 『나의 나무 아래서』가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면, 『새로운 사람에게』는 앞으로의 세계를 바라본다. 오에 겐자부로는 고통과 모순으로 가득한 세계에서도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인간의 삶과 문학,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가 다정하고 차분한 언어로 펼쳐지는 이 두 편의 에세이는 한 세기를 지나온 거장이 남긴 가장 내밀한 고백이자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의 당부이다. 두 책에 실린, 삽화가 오에 유카리의 온화한 색감의 수채화는 글의 여운을 부드럽게 감싸안는다. 거장의 목소리와 온화한 그림이 선사하는 다정하고 꾸밈없는 위로는 독자들의 가슴속에서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다.
9788972918714

새로운 사람에게 (제2판)

오에 겐자부로  | 까치
15,120원  | 20250516  | 9788972918714
삶의 깊은 숲에서 울려퍼지는 거장의 목소리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미래 세대에 전하는 성찰과 희망 문학과 삶에 대한 오에 겐자부로의 원숙한 통찰이 담긴 에세이 『나의 나무 아래서』와 『새로운 사람에게』가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독자를 찾아왔다. 오에 겐자부로의 아내인 오에 유카리의 온화한 수채화가 잔잔하게 어우러진 이 두 편의 에세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양심적인 지식인 오에 겐자부로가 삶의 후반부에 쓴 자전적인 글로, 다음 세대에게 흔들림 없는 희망과 진심 어린 당부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평생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질문해온 세계적인 문호답게, 그는 정해진 해답이 아닌 정직한 삶의 체험이 깃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아이의 무구하고 예리한 질문에 답하는 그의 글에서는 20세기의 아픔을 지나온 개인과 공동체의 체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들 히카리와 함께한 삶, 배움과 언어의 중요성, 모든 생명의 존엄과 평화에 대한 사유가 잔잔하고 깊이 있게 펼쳐진다. 소박하지만 통찰력 있는 거장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히 인간의 삶의 본질을 반추하게 된다. 『나의 나무 아래서』는 작가의 어린 시절의 기억과 고향의 특별한 장소였던 울창한 숲을 추억하며 자연과 인간, 삶과 배움의 의미를 성찰한다. 자신의 조모로부터 모두에게는 “나의 나무”가 한 그루씩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숲속 큰 나무 아래에 서서 나이가 든 자신에게 “어떻게 살아왔습니까?”를 질문하려고 기다리고는 했다고 한다. 이 글을 쓸 당시 노인이었던 그는 숲속으로 걸어가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만난다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물으며,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연결한다. 『새로운 사람에게』는 『나의 나무 아래서』의 후속편 성격의 에세이로, 그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어른과 아이에게 전하는 따스한 인사이자 단단한 호소이다. 전쟁과 폭력, 차별과 소외의 현대사를 통과해온 그는, 앞으로의 모든 인류가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려는 언어의 감각을 체득하고, 자신이 사는 사회는 물론 과거와 미래에 대한 사색을 포기하지 않으며, 적의를 내려놓고 화해를 택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 『나의 나무 아래서』가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면, 『새로운 사람에게』는 앞으로의 세계를 바라본다. 오에 겐자부로는 고통과 모순으로 가득한 세계에서도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인간의 삶과 문학,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가 다정하고 차분한 언어로 펼쳐지는 이 두 편의 에세이는 한 세기를 지나온 거장이 남긴 가장 내밀한 고백이자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의 당부이다. 두 책에 실린, 삽화가 오에 유카리의 온화한 색감의 수채화는 글의 여운을 부드럽게 감싸안는다. 거장의 목소리와 온화한 그림이 선사하는 다정하고 꾸밈없는 위로는 독자들의 가슴속에서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다.
9788932043425

M/T와 숲의 신비한 이야기

오에 겐자부로  | 문학과지성사
16,200원  | 20241227  | 9788932043425
“숲의 신비 속에서 우리는 개개의 생명이면서 하나였다” 기억하고, 이윽고 쓴다 국가 권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우주였던 숲속 마을의 신화 행동하는 양심 오에 겐자부로 문학의 ‘원점原點’ 개인적 체험을 담은 소설에서부터 미래소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보여준 세계 문학계의 거장이자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늘 저항하는 반란자였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장편소설 『M/T와 숲의 신비한 이야기(M/Tと森のフシギの物語)』가 문학과지성사 대산세계문학총서 193번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일찍부터 서구에서 번역되어 오에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노벨문학상 수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이다. 산골짜기 마을 시코쿠는 에도시대에 추방당한 도망자들이 숨어들어 만든 마을이다. ‘나’는 할머니로부터 여족장 M과 꾀 많은 트릭스터 T가 세우고 보호한 마을의 신화, 혹은 역사를 전해 듣는다. 마치 국가 권력과 대적했던 자랑스러운 추억을 후세에 전할 사람으로 선택된 듯. ‘나’는 이 강요받은 사명이 짐스럽고 두려웠으나, 결국 숲의 경이로움과 하나의 우주로 이어졌던 인간을 깨닫고 “숲의 신비”를 ‘쓰는 사람’이 된다. 오에의 어릴 적 원체험이 바탕이 되어 그의 우주관과 생사관, 작가적 상상력이 드러나는 이 작품은 반란 · 자급자족 ㆍ 지역 신화에 대한 찬란한 성찰을 보여주며, 신화시대부터 작가의 아들, 즉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는 마법 같은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9791192533155

쓰는 행위 (문학노트)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15,300원  | 20240628  | 9791192533155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어떻게 썼을까? 작가의 유일한 창작 노트! 오에가 치밀하게 분석한 창작 방법론! “나는 여태껏 창작 노트를 공개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오직 단 한 번 예외로 지금 이 책을 간행한다.” - 오에 겐자부로 이 책은 중견작가로서 본격적으로 ‘쓰는 행위’를 논한 창작론이다. 오에는 자신의 내부 분석부터 시점·문체·시간·고쳐쓰기 등의 문제까지 실제로 소설을 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것들을 일종의 임상 보고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렇듯 일반적인 소설 작법서와는 차별화된 오에만의 독특한 창작론은 새롭게 소설을 쓰려는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소설을 다양한 방식으로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힌트가 될 것이다.
9791192533162

소설의 전략 (소설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17,100원  | 20240628  | 9791192533162
오에 겐자부로의 『소설의 전략』은 우리가 소설을 어떻게 쓸 것인지, 더 나아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9791192533148

읽는 행위 (부서지는 인간-활자 너머의 어둠)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15,300원  | 20240628  | 9791192533148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어떻게 읽었을까? 오에의 독서 경험과 철학을 담은 평론! 활자 너머로의 초대, 읽는 행위의 재발견! 오에 겐자부로의 독서 경험과 풍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평론집. 인간에게 ‘읽는 행위’란 무엇인가. 작가의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했나. 오에 겐자부로는 ‘읽기’를 매개로 하여 현실과 상상력의 관계에 대해 예리하게 밝힌다. 유년기부터 청년기에 이르는 독서 경험은 현실에서 어떻게 실제적인 역할을 했는지, 작가의 자기 고백을 통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어두운 현실에서 ‘빛’을 발견하는 작업이었다! 말의 정통적인 의미에서 독서 경험은 경험이라 할 수 있을까? 독서로 훈련된 상상력은 현실에서도 상상력이 될 수 있을까? (본문에서) 숲속 골짜기 마을을 떠나 작가가 된 오에 겐자부로는 독서를 하나의 단서로 자신의 내부 어둠을 응시한다. 강박관념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우주의 종말 등···. 소설가의 자유로운 사고가 기억을 더듬어 가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한다. 이 책은 발표 당시 30대 젊은 작가로서 고뇌한 문제들에 대해 자문자답의 형식으로 풀어가며 오에 겐자부로의 내면세계를 투영시킨 평론이다. 의식과 무의식을 오가는 역동적인 문체와 구성으로 신인 작가로서 겪어야만 했던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기록하고 있다.
9791192533179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 (현대판 단테의 『신곡』)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26,100원  | 20240628  | 9791192533179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구원과 재생의 소설! 현대판 단테의 『신곡』 작가가 띄우는 장대한 그리움의 편지! 이 소설은 내용적으로는 고향 마을의 역사와 신화를 둘러싼 ‘구원과 재생’의 이야기인데, 형식적으로는 사소설의 재해석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난해하다. 하지만 이 작품은 완숙한 중년 작가의 방법적 고뇌가 함축되어 있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소설가가 발 딛고 있는 동시대라고 하는 무대를 역사로 쓰는 것과 소설로 쓰는 것에 대한 고민이 절실히 느껴진다. 주인공 ‘나’가 ‘기이 형’에게 평생 부치겠다는 편지는, 소설가로서 쓰는 행위를 이어 가겠다는 오에 자신의 결의의 표현이자 소설이란 형식이 아니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없다는 독자들을 향한 외침이다. 제1권~제4권으로 소설 쓰기와 읽기를 익힌 독자라면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쓰기와 읽기의 이론이 어떻게 소설화되는지 그 구체적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코쿠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살아온 중년의 ‘소설가 K’와 그의 영혼의 벗 ‘기이 형’은 오랜 기간 편지를 주고받는다. 그들은 영혼의 안식처가 될 새로운 공동체 마을을 꿈꾼다. 험난한 삶의 기로마다 ‘소설가 K’에게 길을 제시하던 ‘기이 형’은 회복 불가능한 끔찍한 사고를 저지르고 마는데···. 단테의 『신곡』을 매개로 현대인의 영혼은 과연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까, 이 소설은 묻는다. 오에 겐자부로는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를 통해 허구의 세계를 초월한 ‘작가=삶’의 새로운 소설의 전략을 보여 준다.
9791192533070

오에 컬렉션 세트(특별 한정판) (읽기와 쓰기 향상을 위한 오에 겐자부로 필독서)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90,000원  | 20240628  | 9791192533070
2024년 오에 겐자부로 타계 1주년 기념 도서다.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 『읽는 행위』, 『쓰는 행위』, 『소설의 전략』,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로 구성된 세트다.
9791192533087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16,200원  | 20240125  | 9791192533087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 오에 소설 이론의 최고봉! 일본 이와나미 신서岩波新書 제1권 1988년 출간 이래 현 38쇄! 문학 입문서의 절대지존 등극! 2024년 오에 겐자부로 타계 1주년 기념 역사적 한국 첫 출판! “어떻게 쓸 것인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성신여대 일문학과 교수 남휘정) “소설을 읽고자 하는 사람, 또 쓰고자 하는 사람은 프로든 아마추어든 이 책을 읽어라! 나는 이 책을 보며 소설가로서 인생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 (소설가 마치다 코우)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가 2023년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2024년 1주기를 맞아 오에 간행 위원회는 ‘오에 컬렉션’을 다섯 권으로 엄선하여 기획했다. 그중 제1권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를 먼저 세상에 내놓는다. ‘이와나미 신서’ 첫 책으로 스테디셀러이자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인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는 새롭게 읽고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이미 불멸의 현대적 고전이 되었다! ‘읽기’는 과연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실례를 들고, 아울러 ‘쓰기’까지 그 방법들을 낱낱이 분석하여, ‘21세기 문학 입문서’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에 겐자부로는 20대 대학생 작가로 데뷔하여 80대에도 현역으로 적극 활동하면서, 격동하는 시대와 늘 함께하는 가운데 다양한 소설의 방법을 찾아 왔다. 책갈피를 넘길 때마다 그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에서는 글쓴이가 문자로 전달하는 ‘목소리’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오에 겐자부로는 독자적인 성과만을 앞세우지 않고, 풍성한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이 수용한 사상적 배경을 전달하는 매개자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세계문학으로 평가받는 오에 겐자부로가 소설 창작에 어떠한 방법을 모색했는지, 또한 무엇을 어떻게 읽고 쓸 것인가에 대해 진심을 담아 이야기한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여 새로운 독자를 찾아가는 소설가와의 창조적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향후 세계문학 안에서 한국문학은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할 것인가, 그 변화하는 21세기 문화 지형 속에서 세계의 모델을 제시하는 문학적 상상력의 힘을 이 책에서 반드시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9788954694100

만년양식집

오에 겐자부로  | 문학동네
15,300원  | 20230721  | 9788954694100
2023년 3월에 타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행동하는 양심 오에 겐자부로가 작가 인생을 성찰하며 쓴 마지막 소설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동일본대지진’ 이후 오에 겐자부로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일본을 무대로 잡지에 연재한 이야기를 묶은 책. 당시 작가가 겪은 현실과 과거, 앞서 죽은 이들에 대한 기억, 발표해온 작품들 속 허구가 뒤섞이며 편지와 인터뷰, 대담 등 여러 형식으로 전개되는 자전적 소설이다. 집필 과정을 소상히 드러내는 한편, 여러 화자의 시선과 목소리를 중첩시킨 메타소설이자 다성소설로, 오에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담아냈다.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라는 파국적이고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세대를 향한 희망을 잃지 않았던 오에 겐자부로. 그가 남긴 마지막 소설 『만년양식집』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하여 반발과 논쟁이 격화된 지금, 더욱 절실하고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줄 것이다.
9791167373151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 세트(1~2)

오에 겐자부로  | 은행나무
15,300원  | 20230718  | 9791167373151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기념비적 역작, 반세기 만에 정식 출간 ★1973년 초판본 디자인★제26회 노마문예상 수상작★오에 겐자부로 대담 수록★ 지난 3월 타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가 은행나무에서 출간된다. 출간 당시 소설가 노마 히로시가 “그간의 오에 겐자부로 소설의 우주 전부를 종합한다”고 평했으며, 작가 스스로 “이번 작품이 지금까지 나의 총결산”이라고 밝혔듯, 젊은 시절 오에 겐자부로의 삶과 이념이 집약된 작품이다. 1973년 일본 출간 이후 반세기 만에 우리나라에서 정식 출간되는 책으로, 초판본 디자인을 재현했으며, 오에 겐자부로의 특별 대담 역시 오롯이 담았다. 이 소설에서 핵전쟁의 위기 속에 지적장애 아들과 은둔하는 한 남자는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일단의 청년들을 만난다. 그들과 얽히면서 정적과 단념뿐이던 남자의 삶에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휘몰아친다. 그 사건들을 좇으며 작가는 진정 인간의 실존을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오에 겐자부로가 생애 내내 천착했던 인간의 연대와 공존이라는 문제의식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더욱이 사회·경제적 약자로서의 청년층, 핵전쟁, 핵오염 등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예견하는 듯한 스토리가 5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묵직하고 유효한 울림을 전한다.
9791167373168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 1

오에 겐자부로  | 은행나무
15,300원  | 20230718  | 9791167373168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기념비적 역작, 반세기 만에 정식 출간 ★1973년 초판본 디자인★제26회 노마문예상 수상작★오에 겐자부로 대담 수록★ 지난 3월 타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가 은행나무에서 출간된다. 출간 당시 소설가 노마 히로시가 “그간의 오에 겐자부로 소설의 우주 전부를 종합한다”고 평했으며, 작가 스스로 “이번 작품이 지금까지 나의 총결산”이라고 밝혔듯, 젊은 시절 오에 겐자부로의 삶과 이념이 집약된 작품이다. 1973년 일본 출간 이후 반세기 만에 우리나라에서 정식 출간되는 책으로, 초판본 디자인을 재현했으며, 오에 겐자부로의 특별 대담 역시 오롯이 담았다. 이 소설에서 핵전쟁의 위기 속에 지적장애 아들과 은둔하는 한 남자는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일단의 청년들을 만난다. 그들과 얽히면서 정적과 단념뿐이던 남자의 삶에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휘몰아친다. 그 사건들을 좇으며 작가는 진정 인간의 실존을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오에 겐자부로가 생애 내내 천착했던 인간의 연대와 공존이라는 문제의식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더욱이 사회·경제적 약자로서의 청년층, 핵전쟁, 핵오염 등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예견하는 듯한 스토리가 5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묵직하고 유효한 울림을 전한다.
9791167373175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 2

오에 겐자부로  | 은행나무
15,300원  | 20230718  | 9791167373175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기념비적 역작, 반세기 만에 정식 출간 ★1973년 초판본 디자인★제26회 노마문예상 수상작★오에 겐자부로 대담 수록★ 지난 3월 타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가 은행나무에서 출간된다. 출간 당시 소설가 노마 히로시가 “그간의 오에 겐자부로 소설의 우주 전부를 종합한다”고 평했으며, 작가 스스로 “이번 작품이 지금까지 나의 총결산”이라고 밝혔듯, 젊은 시절 오에 겐자부로의 삶과 이념이 집약된 작품이다. 1973년 일본 출간 이후 반세기 만에 우리나라에서 정식 출간되는 책으로, 초판본 디자인을 재현했으며, 오에 겐자부로의 특별 대담 역시 오롯이 담았다. 이 소설에서 핵전쟁의 위기 속에 지적장애 아들과 은둔하는 한 남자는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일단의 청년들을 만난다. 그들과 얽히면서 정적과 단념뿐이던 남자의 삶에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휘몰아친다. 그 사건들을 좇으며 작가는 진정 인간의 실존을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오에 겐자부로가 생애 내내 천착했던 인간의 연대와 공존이라는 문제의식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더욱이 사회·경제적 약자로서의 청년층, 핵전쟁, 핵오염 등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예견하는 듯한 스토리가 5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묵직하고 유효한 울림을 전한다.
9788932404844

개인적인 체험(을유세계문학전집 리커버 에디션 한정판)

오에 겐자부로  | 을유문화사
23,220원  | 20200205  | 9788932404844
1959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정통 세계문학전집의 부활 을유세계문학 100권 출간 기념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개인적인 체험』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의 대표작 가운데 가장 읽기 쉽고 드라마틱한 작품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게 되면서 그 현실에서 도망치려 드는 주인공의 심리를 날카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출구 없는 현실에 놓인 현대인에게 재생의 희망은 있는지 물음을 던지는 수작이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