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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녀석"(으)로 2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고 녀석 맛있겠다 (별하나 그림책 4,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

고 녀석 맛있겠다 (별하나 그림책 4,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900원  | 20040610  | 9788990364661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기의 유쾌한 동거!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기가 만들어가는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화산이 쿵쿵쿵 터지는 아주 먼 옛날, 아기 초식공룡 한 마리가 알에서 깨어납니다. 그런데 멀리서 커다란 육식공룡 하나가 나타나 "헤헤헤, 고녀석 맛있겠다."하면서 군침을 흘리지요. 하지만 아기 공룡은 자기를 해치려는 육식공룡에게 왈카닥 매달립니다. 자기의 아빠인 줄로 안 것이죠. 그때부터 얼결에 아빠가 된 육식공룡과 자기 이름이 '맛있겠다'인 줄 아는 아기 초식공룡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참 달콤한 고 녀석

참 달콤한 고 녀석

김경숙, 송현주, 이영희, 이옥란, 정지선, 최성자  | 청개구리
10,350원  | 20201215  | 9791162520468
‘전북동시읽는모임’에서 활동하는 여섯 명의 시인들이 엮은 동시집이다. 서로 힘이 되어 주면서 함께 동시를 읽고 생각을 나누며 문학의 길을 같이 해온 동인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게 된 것이다. 각자의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과 삶이 담긴 동시들이 저마다의 개성과 독특한 시세계를 보여주고 있어서 다채롭고도 풍성한 동시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고 녀석, 맛나겠다 (애니메이션 그림책)

고 녀석, 맛나겠다 (애니메이션 그림책)

고 녀석 맛나겠다 제작위원회  | 스튜디오본프리
7,920원  | 20110810  | 9788991909212
영화 [고 녀석, 맛나겠다] 애니메이션 그림책. 미야니시 타츠야의 <고 녀석, 맛있겠다>를 극장판 영화화한 [고 녀석, 맛나겠다]는, 일본에서만 150만부가 넘는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동화 원작의 동명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 그림책에서는 동화 일러스트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공룡의 살아있는 정보와 생생한 움직임을 HD 고화질의 스틸 컷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화산이 분출하던 아주 머나먼 옛날,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하트’는 길을 걷다가 공룡 알 하나를 발견한다. 톡! 톡! 건드리자 알에서 깨어난 아기 초식공룡 안킬로사우르스. 한 입에 냉큼 삼켜버릴 생각에 “고 녀석, 맛나겠다!”라며 군침을 흘리는 ‘하트’와는 달리, 하트가 무심결에 내뱉은 ‘맛나’라는 단어가 자신의 이름인 줄 알고 그 때부터 하트를 ‘아빠’라 부르며 가족처럼 따르게 되는데….
고 녀석 참 재밌겠다

고 녀석 참 재밌겠다

로라 조이 레너트  | 책꾸러기
9,900원  | 20111111  | 9788992309431
나한테 꼭 맞는 공룡친구는 누구일까? 『고 녀석 참 재밌겠다』는 나보다 30배나 더 큰 공룡도 애완동물이 되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새롭고 재미있는 발상이 담긴 그림책이다. 뭉툭한 공룡 친구들을 고르고, 사와서,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함께 놀고, 공부하고, 여행 가고, 아프면 보살피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공룡 친구 만들기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설마 공룡을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진짜 공룡을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겠다!”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한다.
저승사자와 고 녀석들

저승사자와 고 녀석들

미야니시 타츠야  | 북뱅크
9,900원  | 20160430  | 9788966350445
미야니시 다쓰야만의 익살로 보여주는 감동 그림책 『저승사자와 고 녀석들』. 배고픈 늑대는 숲에서 발견한 병든 맛나게 생긴 꼬마 돼지를 발견한다. 그런데 하필 병이 들어 시들시들 죽어가는 꼬마 돼지라, 건강해지면 잡아먹을 생각에 정성껏 간호하며 돌봐준다. 아무리 그래봐야 둘 다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저승사자는 독자에게 몇 번이고 일깨워준다. 늑대는 꼬마 돼지를 돌봐주는 동안 그만 정이 들어 버린다. 잡아먹으려는 생각은커녕 꼬마 돼지 병을 낫게 하려고 낭떠러지에 있는 빨간 꽃을 따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빨간 꽃을 따려고 한다. 결국 늑대는 그 꽃을 따려고 손을 뻗다가 그만......
넌 정말 멋져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3)

넌 정말 멋져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3)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900원  | 20110817  | 9788959980949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기가 만들어가는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제3권 『넌 정말 멋져』. 착한 바다공룡 에라스모사우루스는 바닷속에 빠져 죽을 뻔 한 티라노사우루스를 구해주고는 해맑게 미소 짓는다. 이에 티라노사우루스는 친구들을 괴롭히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여기서 티라노사우루스는 서서히 변한다. 더 이상 친구들을 괴롭히지도 않고, 난폭한 말을 하지도 않는다. 나쁜 사람도 언제든지 우연한 계기를 통하여 새롭게 변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지키고 싶은 소중한 존재가 있다는 걸 알려준다.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2)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2)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900원  | 20110817  | 9788959980932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기가 만들어가는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제2권 『나는 티라노사우르스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프테라노돈은 바위더미에 깔린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했다. 그건 바로 프테라노돈을 잡아먹으려 했던 무서운 티라노사우루스. 프테라노돈은 겁이 났지만 눈도 보이지 않고 몸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다친 티라노사우루스가 가여워 보살펴 주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프테라노돈이 빨간 열매를 가득 안고 돌아왔을 때였다. 저 멀리서 티라노사우루스가 무섭게 노려보며 다가오고 있었던 것. 프테라노돈은 깜짝 놀라 하늘 높이높이 날아가 버리는데….
영원히 널 사랑할 거란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4)

영원히 널 사랑할 거란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4)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900원  | 20110817  | 9788959980956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기가 만들어가는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제4권 『영원히 널 사랑할 거란다』. 아주 먼 옛날 폭풍이 지나간 다음날 아침, 엄마 마이아사우라는 작은 알 하나를 발견했다. 작은 알을 주워 집으로 돌아왔는데, 주워 온 알에서 태어난 건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였다. 그래도 엄마는 아기 티라노사우루스를 정성껏 돌보았다. 마음을 담아 ‘하트’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트는 숲에서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나 자기가 티라노사우루스라는 걸 알게 되고 마는데….
나에게도 사랑을 주세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5)

나에게도 사랑을 주세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5)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900원  | 20111205  | 9788959980963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요?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 만들어가는 낭만적인 사랑이야기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제5권 『나에게도 사랑을 주세요』.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공룡의 세계. 힘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자기 힘만 믿고 친구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도 세월을 당해내지 못하고 늙고 힘없는 공룡이 된다. 그리고 이런 티라노사우루스를 걱정하고 배려하는 어린 트리케라톱스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게 '사랑'임을 깨닫는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이 책은, 굵고 강렬한 원색의 그림들 통해 거친 공룡의 특성을 잘 표현해주고 이야기의 집중과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널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8)

널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8)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900원  | 20140609  | 9788959980994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가지는 힘을 되새기게 하는 책.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아픈 엄마를 위해 빨간 열매를 따러 간 아기 스피노사우루스는 그곳에서 굶주린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나 잡아먹힐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때마침 일어난 엄청난 지진으로 땅이 갈라져 둘이 서 있던 곳은 바다 한가운데로 떠내려갑니다. 예기치 못하게 두 공룡은 둘만의 섬에 갇히게 되었죠. 배고픈 티라노사우루스는 당장 아기 스피노사우루스를 잡아먹으려 했지만 아기 스피노사우루스는 자신을 지금 잡아먹지 않으면 날마다 물고기를 잡아주겠다며 티라노사우루스를 설득하는데…….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7)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7)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900원  | 20140310  | 9788959980987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는 친구를 사귀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법을 몰라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행동을 다르게 하거나 표현에 서툰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자신의 큰 덩치와 힘을 으스대며 공룡들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살았습니다. 공룡들은 모두 그를 멀리했고, 그런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친구라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뿐이었습니다. 겉으론 강한 척했지만 티라노사우루스도 가끔은 눈물이 날 만큼 외로웠습니다. 하루는 바위 구멍에 사는 눈먼 파파사우루스가 그런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말을 걸었는데…….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6)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6)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900원  | 20140328  | 9788959980970
『사이좋게 지내자 우적우적』은 사랑과 우정은 귀가 아닌 마음을 듣는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힘세고 덩치 큰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무리지어 사는 작은 초식 공룡 호말로케팔레는 서로 닮은 점을 찾기 힘든 공룡입니다. 하지만 둘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나 언어는 달랐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모두 다 사랑해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9)

모두 다 사랑해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9)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405원  | 20150422  | 9788959981007
너희 하나하나 나에게는 가장 소중하단다! 거칠고 본능적인 공룡의 세계에서 삶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고 녀석 맛있겠다」시리즈 제9권 『모두 다 사랑해』. 9권에서는 무시무시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빠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미야니시 타츠야 특유의 선이 굵고 색이 강렬한 그림들, 단순하지만 각 공룡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그림들이 이야기에 집중력을 더해주고, 재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우연히 다섯 개의 알을 발견한 티라노사우루스. 그 알에서 막 깨어난 안킬로사우루스 아기 공룡들은 티라노사우르스를 아빠라고 부릅니다. 당황스러웠지만 고르고사우루스의 공격에 아빠를 지키겠다는 아기 공룡들을 보고 진짜 아빠가 되어줍니다. 아기 공룡들에게 이름도 지어주고, 따뜻하게 보살피는 티라노사우루스. 행복도 잠시 아기 공룡 '해'와 티라노사우루스가 위험에 처합니다.
따뜻한 마음과 고운 마음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3)

따뜻한 마음과 고운 마음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3)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405원  | 20201207  | 9788959984121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자기만 알던 욕심쟁이 두 공룡이 서로 양보하고,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배워 가는 이야기 “나는 빨간 열매가 열리는 빨간 열매 나무야.” 아주아주 오래전, 공룡들이 이 세상에 살았던 때, 높은 산 위에 빨간 열매를 맺는 빨간 열매 나무도 살았어요. 셀 수 없이 많은 공룡들이 빨간 열매 나무 덕분에 굶주린 배를 채우고, 상처를 치료했지요. 빨간 열매 나무는 그 모습을 보는 게 참 행복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욕심 많고 사납기로 유명한 고르고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가 빨간 열매 나무 앞에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두 공룡은 서로 빨간 열매 나무가 있는 산을 독차지하려 했지요. 그런데 바로 그때…… 우르릉 쿠르릉 화산이 폭발해 두 공룡은 바위산 위에서 꼼짝 못 하는 신세가 되어 버립니다. 잔뜩 굶주린 티라노사우루스와 고르고사우루스는 빨간 열매를 하루에 딱 세 개씩만 먹기로 합니다. 자기만 알던 두 공룡에게 드디어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기 시작한 것이지요. “무슨 일이 있어도 소중한 친구를 꼭 살리고 말겠어!” 친구를 위해 참고 양보하는 마음을 깨친 두 공룡의 눈에 미처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차츰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면 주륵주륵 쏟아지는 빗방울을 막아 주고, 거센 바람에 공룡들이 산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버텨 준 빨간 열매 나무의 존재를 발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지요. 뿐만 아니었습니다. 사이가 나빴던 두 공룡은 어느새 서로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지켜 주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됩니다. 자기만 알던 못된 공룡들이 함께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지켜보는 빨간 열매 나무는 흐뭇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된 티라노사우루스와 고운 마음을 가지게 된 고르고사우루스는 다른 친구를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커다란 힘이 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너희의 따뜻한 마음과 고운 마음을 잊지 않을게!” 진짜 친구가 된 두 공룡과 빨간 열매 나무에게 다시 한번 위기가 찾아옵니다. 어마어마한 폭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한 것이지요. 캄캄한 하늘에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숱한 역경을 거쳐 온 빨간 열매 나무도 이번에는 버티지 못하고 우지끈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거센 바람에 날아가던 나무는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 아래로 떨어지는 두 공룡을 꼭 감싸안아 다치지 않게 지켜 줍니다. 두 공룡이 따뜻한 마음과 고운 마음을 배워 나가는 과정을 모조리 지켜본 빨간 열매 나무의 마지막 선물이었지요. 덕분에 목숨을 건진 두 공룡은 입을 모아 빨간 열매 나무의 아가들에게 이렇게 다짐합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지켜 줄게!” 친구를 위해 양보하고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깨친 공룡들과 한 그루의 나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두 공룡들이 깨달은 따뜻한 마음과 고운 마음을 전할 것입니다.
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5)

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5)

미야니시 타츠야  | 달리
9,900원  | 20201203  | 9788959984145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해요!”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인 외톨이 공룡들이 진짜 친구가 되어 소중한 우정을 지키는 이야기 “나는 친구도 없고…… 외로워요.” 공룡들이 이 땅을 차지했던 아주 먼 옛날, 모두가 싫어하는 공룡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타페라야와 마시아카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는 심보가 고약하고, 약아빠지고, 사나울뿐더러 다른 공룡들을 괴롭히며 다녔습니다. 셋은 다른 공룡들의 먹이를 빼앗고 못된 짓만 거듭해서 모두가 싫어했지요. 그렇지만 셋은 언제나 함께 어울려 다녔기 때문에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세 친구가 프테라논의 알을 훔치러 높은 산에 올라갔다가,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티라노사우루스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친구라고 여겼던 타페야라와 마시아카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비웃으며 크게 다쳐 움직이지 못하게 된 친구를 버리고 황급히 떠나 버리죠. 티라노사우루스가 친구라 믿었던 공룡들은 진짜 친구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내가 친구가 돼 줄까?” 친구들에게 배신당하고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된 티라노사우루스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이제 더는 아무도 믿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답니다. 하지만 마음씨 따뜻한 공룡 데이노케이루스 디케루가 정신을 잃은 티라노사우루스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줍니다. 그리고 수줍게 "아저씨랑 친구가 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디케루는 생김새 때문에 여태껏 친구가 없었거든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친구란 배신하는 거라고, 상처가 나으면 잡아먹겠다고 남몰래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케루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티라노사우루스의 마음은 점점 더 불편해졌습니다. 디케루의 순수한 마음을 배신하는 게 영 탐탁지 않았거든요. 디케루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된 티라노사우루스는 또 한 번 꿈과 희망을 품게 됩니다. “너를 절대로 외톨이로 두지 않을게.” 디케루와 빨간 열매를 먹기 위해 길을 떠난 티라노사우루스는 다시 큰 지진을 만나고 맙니다. 예전처럼 티라노사우루스가 바위산 절벽에서 떨어지려 할 때, 디케루는 다른 친구들과 다른 행동을 보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를 지키려 팔을 뻗은 것이지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자기 얼굴 위로 떨어지는 디케루의 눈물을 느끼고, 디케루야말로 자신의 진짜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의 독자들은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절대 배신하지 않는 진짜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어떤 역경도 헤쳐나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운 가득한 결말은 설령 아직 그런 친구를 만나지 못했더라도, 진짜 친구가 세상 어딘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언젠가 꼭 만나게 될 거라는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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