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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2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 2013~2020)
이국종 | 흐름출판
14,900원 | 20241003 | 9788965966531
“사람을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분투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눌러쓴 삶과 죽음의 기록이다. 저자는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적어 내려간 글은 그동안 ‘이국종 비망록’으로 일부 언론에 알려졌다. 그 기록이 오랜 시간 갈고 다듬어져 두 권의 책(1권 2002~2013년, 2권 2013~2018)으로 출간되었고, 2024년을 맞이해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를 찾아왔다. 이번 2024년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2권에 수록되어 있던 인물지를 수정해 1권 후반부에 재배치하였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료진, 소방대원, 군인 등-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역사적 기록이다. 1권에서는 외상외과에 발을 들여놓은 후 마주친 척박한 의료 현실에 절망하고 미국과 영국의 외상센터에 연수하면서 비로소 국제 표준의 외상센터가 어떠해야 하는지 스스로 기준을 세워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생사가 갈리는 위중한 상황에 처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통렬한 심정, 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육체노동자들의 고단한 삶, 가정폭력, 조직폭력 등 우리네 세상의 다양한 면면이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전말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중증외상 치료 시스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도 소중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의료 현실을, 슬픔을 꾹꾹 눌러 담은 담담한 어조로 묘사한다. 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권역별 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국제 표준에 훨씬 못 미치는 의료 현실 속에서 고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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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2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 2013-2020)
이국종 | 흐름출판
16,020원 | 20211018 | 9788965964704
2018 화제의 책 《골든아워》, 2권의 개정증보판 ‘하는 데까지 한다’고 하던 외과의사 이국종이 전한 진정한 ‘끝’ “그의 문장에서는 피비린내가 난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피 냄새다. 의사 이국종이 메스 대신 펜이라는 또 다른 칼을 들었다.이국종은 책에서 자신을 '칼의 노래'의 주인공 이순신과 동일시한다. 중증 외상 의료 시스템 정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는 곧 "세상의 모멸과 치욕을 오롯이 감내하면서도 알 수 없는 무의미와 끝까지 싸우는 조직 내 중간 관리자"인 이순신이다. '글도 잘 쓰는' 이국종의 새로운 발견이다.” -조선일보 “‘봄이 싫었다’로 시작되는 이 교수의 글솜씨는 ‘전형적인 이과 남자’의 그것을 넘어선다. 세세하고 풍부한 기록과 기억이 현장감을 살리고,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고 싶다’는 이 교수팀의 절절함이 고스란히 가슴에 와 닿는다.” -주간동아 “〈골든아워〉 역시 ‘생명’이 도무지 ‘돈’을 이기지 못하는 비감한 현실을 기록한다. ‘직정의 언어’로 쓰인 이 책은 대한민국 응급의료 현장의 사막 같은 척박함과 한 줄기 오아시스를 구축하려는 한 인간의 분투를 선연히 드러낸다. 한 인간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시간은 단 60분. 현장으로 독자를 불러들이는 생생한 묘사가 안타까운 긴박감을 더하고, 인간의 힘으로는 더 이상 무엇도 할 수 없다는 절망이 답답한 현실에 대한 격분을 가져온다. 무엇이 의미 있는 선택인가를 끝없이 묻도록 만드는 책이다.” - 경향신문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중증외상센터의 안팎을 기록한 《골든아워》1, 2권 중 2013~2018년간의 이야기인 2권의 개정증보판이다. 한국의 중증외상 시스템을 이끌어온 외과의사이기 이전에 직장인으로서 병원과 마찰을 겪으며 고통과 괴로움을 이야기했던 저자는 결국 2020년 1월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을 사임했다. 1권 서문에서 “나는 내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 몸은 무너져가고 있고, 우리 팀이 피땀으로 구축하고 유지해온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도 얼마나 더 버틸지 알수 없다. 작금의 상황을 보건대,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에서, 국가 공공의료망의 굳건한 한 축으로서 선진국 수준의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겠다는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주변의 걱정을 모르지 않으나 칼을 들었으므로 끝까지 가보고자 했다”라고 말하고 2권 〈종착지〉 글 속에서 “하는 데까지 한다, 가는 데까지 간다”라고 말했던 저자는 외상센터장 사임과 함께 진실로 ‘끝’을 말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저자의 뜻을 담아 2018년 이후부터 2020년, 외상센터를 떠나기까지의 이야기가 짧게 실려 있다. 기존 2권에 담겨 있던,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권역별 중증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국제 표준에 훨씬 못 미치는 의료 현실 속에서 고투하는 과정은 그대로 살렸다. 대한민국 중증외상 치료의 현장을 증언하며 동료들의 희생과 땀과 눈물에 대한 기록은 여전하다. 부상을 감수하며 헬리콥터에 오른 조종사들과 의료진들, 사고 현장에서 죽음과 싸우는 소방대원들, 목숨을 각오하고 국민을 지키는 군인들. 이 책은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 분투해 온 그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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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2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 2013~2018)
이국종 | 흐름출판
16,020원 | 20181002 | 9788965962830
골든아워 60분에 생사가 달린 목숨들, 그리고 그들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골든아워』 제1권. 2002년 지도교수의 권유로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저자는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외상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지난한 싸움을 했고,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이 책은 저자가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은 2002년에서 2018년 상반기까지의 각종 진료기록과 수술기록 등을 바탕으로 저자의 기억들을 그러모은 기록으로, 삶과 죽음을 가르는 사선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환자와 저자, 그리고 그 동료들의 치열한 서사이기도 하다. 사고 현장과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절절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고, 한 단어 한 문장 심혈을 기울여 써내려간 이 책을 통해 현장을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입체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제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여전히 열악한 현실에서 국제 표준에 맞는 시스템을 안착시키고자 고투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켜켜이 쌓여가던 모순과 부조리는 결국 전 국민을 슬픔에 빠뜨린 대참사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세월호, 귀순한 북한군 병사 등 대한민국 중증외상 치료의 현장을 증언하며 저자는 동료들의 희생과 땀과 눈물을 돌아본다. 부상을 감수하며 헬리콥터에 오른 조종사들과 의료진들, 사고 현장에서 죽음과 싸우는 소방대원들, 목숨을 각오하고 국민을 지키는 군인과 경찰들…. 이 책은 바로 그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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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2(큰글자책)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 2013~2020)
이국종 | 흐름출판사
38,700원 | 20241101 | 9788965966678
“사람을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분투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눌러쓴 삶과 죽음의 기록이다. 저자는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적어 내려간 글은 그동안 ‘이국종 비망록’으로 일부 언론에 알려졌다. 그 기록이 오랜 시간 갈고 다듬어져 두 권의 책(1권 2002~2013년, 2권 2013~2018)으로 출간되었고, 2024년을 맞이해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를 찾아왔다. 이번 2024년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2권에 수록되어 있던 인물지를 수정해 1권 후반부에 재배치하였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료진, 소방대원, 군인 등-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역사적 기록이다. 1권에서는 외상외과에 발을 들여놓은 후 마주친 척박한 의료 현실에 절망하고 미국과 영국의 외상센터에 연수하면서 비로소 국제 표준의 외상센터가 어떠해야 하는지 스스로 기준을 세워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생사가 갈리는 위중한 상황에 처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통렬한 심정, 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육체노동자들의 고단한 삶, 가정폭력, 조직폭력 등 우리네 세상의 다양한 면면이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전말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중증외상 치료 시스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도 소중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의료 현실을, 슬픔을 꾹꾹 눌러 담은 담담한 어조로 묘사한다. 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권역별 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국제 표준에 훨씬 못 미치는 의료 현실 속에서 고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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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2
이낙준(한산이가) | 몬스터
13,500원 | 20200818 | 9791130630816
“사람 살리는 일에 무슨 승인이 필요합니까?” 네이버 누적 다운로드 1,500만 회! 평점 9.8! 네이버 웹소설 최고의 화제작, 현직 의사가 쓴 중증외상센터 분투기 ★★★ 네이버 누적 다운로드 1,500만 회! 평점 9.8! ★★★ ★★★ 65만 팔로워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이낙준이 쓴 화제의 장편소설 ★★★ 외상 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의 분투를 지켜보며, 대한민국의 의료 체계에 회의를 품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핏물을 뒤집어써가며 환자를 살려내는 일에 삶을 쏟아부어도, 돌아오는 건 적자로 점철된 청구서와 철저한 무관심뿐. 현실은 이토록 고단하건만, 여전히 중증외상센터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런 답답한 현실을 시원하게 도려낼 메디컬 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가 몬스터에서 출간되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누적 다운로드 1,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이 소설은 사명감 넘치는 또라이 외상 외과의 백강혁을 중심으로 위태로운 생명을 구해내는 한국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를 다룬다. 웹소설의 특성상 1부만 추려도 원고량은 16,000매에 달하지만, 이번 출간본에서는 1부의 핵심만 엄선해 모두 5권으로 꾸려 선보인다. 웹소설 특유의 속도감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몰입도는 더 높여,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했다. 빠르게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도 독자들이 유독 찬사를 보내는 부분은 다양하게 등장하는 고난이도 수술 장면이다. 이게 가능하나 싶은 시술들, 다양한 의학 상식들. 놀랍게도 이 모두는 철저한 고증을 따른 묘사로 오류가 전혀 없다. 이 소설을 써낸 ‘한산이가’가 65만 팔로워의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출연자이자, 현직 이비인후과 의사 이낙준이기 때문이다. 〈닥터프렌즈〉는 유익한 의학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셋이 의기투합해 만든 유튜브 채널로, ‘헬프’라 불리는 열혈 구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의학 상식을 방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 접합해 소개하고 있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서, 건강한 사회를 위해 의학 정보를 나누는 유튜버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다양하게 풀어내는 작가 이낙준의 본격 메디컬 소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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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2(만화)
홍비치라, 한산이가 | 영컴
12,600원 | 20210929 | 9791167790149
“과 해체되고 싶어요?” 병원 경영진과 중증외상 팀, 갈등의 시작! 중증외상센터 지원금으로 나온 100억 중 90억을 시스템 설비 예산으로 강탈당한 외상 팀! 게다가 적자를 낸 과라는 이유로 병원 경영진에게 해체 위협까지 받게 된다. 어이없는 상황에 분노할 새도 잠시, 백강혁은 응급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백령도로 향한다. 한국대학병원에 취재를 나온 기자 중 한 명은 백강혁을 쫓으며 이송부터 수술 장면까지 모두 생중계 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중증외상 팀은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외상외과의 구원자로 칭송받는 백강혁. 하지만 그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경영진은 외상 팀을 끌어내릴 계획을 세운다. 이윤이냐 진료냐. 경영진과 백강혁의 갈등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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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세트 2(6-10권)
이낙준(한산이가) | 몬스터
63,750원 | 20210827 | 9791130640525
“저는 다시 돌아갈 겁니다. 그곳 사람들을 도저히 두고 갈 수 없어요.” 다운로드 2,500만 회 이상! 평균 별점 9.8! 드라마 제작 확정! 네이버 시리즈의 간판 웹소설, 국경을 넘어 펼쳐지는 메디컬 드라마의 진수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구독자 70만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진행자, 네이버 시리즈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한산이가’ 이낙준의 본격 메디컬 소설 2,5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네이버 시리즈의 간판 웹소설로 자리 잡은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의 두 번째 시리즈가 몬스터(다산북스)에서 출간되었다. 16권 분량의 본편을 종이책 5권으로 압축 편집해 이야기의 흐름과 속도감을 놓치지 않은 1부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2부도 웹소설의 필치는 살리되 방대한 분량이 주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야기의 가지를 섬세하게 다듬었다. 대한민국의 중증외상 시스템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난폭한 천사,’ 사람 살리는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는 의사 백강혁이 파키스탄의 작은 도시 한구에 자리를 잡으며 2부의 이야기는 막이 오른다. 마땅한 병원이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죽어가는 사람들과, 이들을 더한 궁지로 몰아넣는 고압적인 테러 조직 ‘탈레반,’ 부정부패의 덫에 걸린 무능한 정부, 자국의 이익만을 고려하는 미군 사이에서 분투하는 비영리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문체로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 시리즈의 백미로 꼽히는 철저한 의학적 고증과 세밀한 수술 묘사는 여전히 매혹적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70만 팔로워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패널로도 활약 중인 저자 한산이가(이낙준)가 그간의 경험과 각종 논문을 바탕으로 날카롭게 벼려낸 장면들이 이야기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팽팽한 긴장으로 가득한 수술 장면을 한순간에 무장해제 시키는 발군의 유머와,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더욱 탄탄해지는 등장인물 간의 케미도 이 시리즈의 재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죽음 앞으로 떠밀린 이들의 손을 모두 붙잡을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대한민국 의료진들의 이야기 막다른 길로 내몰린 대한민국의 중증외상센터 시스템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전설의 의사 백강혁과 의료 선진국 대한민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한유림이 ‘국경없는의사회’의 이름으로 파키스탄의 작은 도시 ‘한구’에 파견된다. 개차반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대한민국 중증의료센터 시스템이 그리워질 정도로, 한구의 사정은 참혹하다.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으로 곳곳에서 총격이 일어나고, 여자 환자는 진료조차 어려우며, 단순한 맹장염으로도 사람이 죽는 곳. 비용을 아끼려 시장에서 이미 퇴출된 마취제를 쓰고, 제대로 된 석션이 없어 입으로 피를 빨아내야 하는 한구 병원은 닥터 제인의 헌신으로 가까스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다수를 향한 테러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곳 한구 병원을 테러 중립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탁월한 정치 감각을 지닌 강혁과 전 세계에 연이 닿아 있는 ‘전’ 장관 한유림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뛰어난 의사이기 전에 권모술수의 달인으로 대한민국의 유력인사들을 사로잡았던 강혁, 이번에도 절망의 늪에서 한구를 구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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