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푸  | 학고방

31,500원  | 20190110  | 9788960717848

신 구조경제학은 기업자생능력을 미시분석 기반으로, 각 시점에 정해진 요소부존 구조를 접점으로 한다. 또한 신 구조경제학은 제기하기를 경제발전은 하나의 동태적 구조변천 과정으로, “효율적 시장”에 의존하여 요소 희귀성을 반영할 수 있는 가격체계를 형성하여, 기업이 비교우위에 따라 산업, 기술을 선택하도록 유인하면서 경쟁우위를 형성하게 한다고 했으며, 구조변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출현하는 외부성 문제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반시설을 완벽히 하는 협조문제를 해결할 “유능한 정부”도 있어야 하는데, 국가가 시장과 정부, 이 두 개의 손을 동시에 잘 이용해야 신속하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도 했다. 신 구조경제학과 전통적인 구조주의 차이는, 구조주의가 다른 발달정도의 국가에 구조적 차이는 외생적인 것이라 하는데, 신 구조경제학은 이것이 요소부존 구조에서 내생된 차이라고 인식하는데 있다. 신 구조경제학과 일반 신 고전경제학의 차이는, 일반 신 고전경제학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구조를 동질화하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산업과 기술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앞의 두 가지 버전의 발전경제학은 모두 선진국을 참조하여, 개발도상국은 선진국에서 보유했지만 자신에게 부족한 산업(구조주의의 수입대체)을 발전시키라고 하거나 개발도상국에서는 선진국은 잘 할 수 있지만 자신은 잘 할 수 없는 각종 제도장치(신 자유주의의 워싱턴 컨센서스)를 채택하라고 했는데, 신 구조경제학은 경제발전이 개발도상국에 무엇이 있는가(즉 요소부존)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즉 비교우위)에서 시작해야 함을 강조한다. 정부의 역할은 시장경쟁에서 잘 할 수 있는 산업을 위해 성장장애를 해소하고, 기업이 이들 산업을 크고 강하게 만들도록 돕는 것이다. 신 구조경제학의 이론은 중국자체와 다른 개발도상국 발전과 전환성패 경험의 최종결론에서, 이 이론체계는 과거 실천적 경험에 대한 요약에서 유래했는데, 중국과 다른 개발도상국 미래 발전과 전환의 실천에 참고할 가치가 있기를 기대하며, 신 구조경제학의 이론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대한 중국의 꿈을 실현하고, “꽃들이 만개하여 봄이 오는” 모든 개발도상국의 공통발전, 공통번영의 시대가 도래하는 데에 다소 공헌할 수 있기를 더욱더 기대한다.

 | 퍼플

30,000원  | 20251124  | 9788924184600

Introduction 누가 AI 시대에 인간이 스트레스받으리라 예상했을까? 『테크노스트레스 경제학: AI와 함께, 혹은 AI에 의해 웃는 날까지』는 기술발전의 파도에 허우적대는 우리 일상을, 현실적이지만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다. “기술이 우리를 더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 커피머신도 내 월급을 올릴 수 있는가?”라는 진지한 물음에 답하는 것부터 이 책은 웃음과 지식의 세레나데를 시작한다. 1부에서는 테크노스트레스의 정의를 다룬다. 저자는 “AI가 내 꿈에 나타나 나 대신 회의를 진행한다면, 그게 진짜 직장인의 미래가 아닐까?”라는 농담 섞인 명언을 제시하며, OECD 경제 지표만큼 복잡한 우리 뇌의 스트레스를 분석한다. ‘ AI와 경쟁하는 시대,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라는 화두와 함께, 독자는 기업 회의실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테크노스트레스, 즉 ‘기술적 인지부조화’를 경험하게 된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AI는 감정노동에 취약하다”라며, 저자는 심층 분석 대신 웃음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2부부터는 조직 내 테크노스트레스 관리법을 본격적으로 보여준다. “기술 적응이 빠른 자가 생존한다. AI가 새로운 야근제도를 업로드하면, 인간은 피곤을 다운로드한다”라는 냉철한, 그러나 유쾌한 진단을 통해 독자는 현실과 농담의 경계에서 헤엄치게 된다. “테크노스트레스란, AI가 내 자리에서 일하기 시작하고 내가 책상 아래에서 살아남는 과정이다.”라는 저자의 대표적 유머는 실제로 직장인의 현실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예견한다. 책 제목은 곳곳에 녹여넣었다. “『테크노스트레스 경제학』이야말로 인류가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경제학 교과서!”라는 선언은 독자에게 책 전체 흐름을 예측하게 한다. “기업의 성장 전략은 바로, 기술의 빠른 도입과 느린 회계처리 사이, 그 어설픈 미소에 달려 있다”는 명언도 저자의 시각을 잘 드러낸다. 3부에서는 인간 심리와 AI의 심리치유 앱까지, “AI 시대, 인간의 멘탈은 비밀번호까지 잊는다”라는 명언처럼, 심리학적 불안과 현대인의 우울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경제학과 심리학의 융합지점에서 저자는 ‘AI는 변수, 인간은 상수’라는 독특한 수식을 접목한다. 유머와 통찰이 뒤섞인 전개는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테크노스트레스의 일상적 증상도 구체적으로 그렸다. “회의 때마다 Wi-Fi가 끊길 때 느끼는 오묘한 분노가 바로 테크노스트레스의 정수”라는 진단, “OECD도 해결 못한 직장인의 테크노스트레스, 결국엔 개그로 푸는 수밖에 없다”는 유머로 독자를 공감하게 한다. 『테크노스트레스 경제학』의 장점은 학문적 엄밀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 최신 IT·AI 이슈가 실제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4부에서 저자는 ESG, EU 경제 구조, 미래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력 모델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간다. “AI를 도입하던가, 아니면 차라리 점심을 일찍 먹으라”는, 저자가 기업 CEO에게 던지는 조언은 웃음 뒤에 남는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이 책은 엄격한 논문처럼 보이면서도, 스탠드업 코미디처럼 재치 넘치게 풀어간다. 책의 마지막 PART 5 ‘Post-AI’에서는 “AI가 감자칩 선호도를 바꾼 이후,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는가?”라는 논쟁적 질문으로 마무리한다. “Post-AI 시대엔 결국 AI에게 일을 맡기고, 인간은 ‘행복 경영’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인간의 유머는 아직 특허가 만료되지 않았다.”라는 마지막 유머는 ‘기술이 인간을 압도하는 시대, 인간은 유머로 역습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남긴다. 이 책의 주요 명언들은 다음과 같다. "테크노스트레스란, AI가 내 자리에서 일주일 동안 집중 근무한 후 남긴 쿠키 부스러기를 청소하는 일." "기업의 성장 전략은 기술의 빠른 도입과 느린 회계처리 사이, 그 어정쩡한 미소에 있다." "AI 시대, 인간은 멘탈마저 클라우드에 업로드한다." 『테크노스트레스 경제학』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다. “경제학과 유머가 만나면 AI도 웃는다”는 신개념 융합서적이다. AI와 경쟁하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내가 AI보다 나은 점은

이진로  | 한국학술정보

13,500원  | 20081010  | 9788953403048

언론의 성격이 시민, 자본, 국가와의 역동적인 관계에 의해서 형성된다는 관점인 언론의 정치경제학을 바탕으로 한국 신문의 성격을 규명하고, 최근의 언론현상에 대한 논의와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언론이 기업의 형태로 존재하므로,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에서 언론이 특정한 방향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해 언론 및 언론사와 관련된 현상을 분석하였다.

김영한  | 마인드탭

18,400원  | 20150730  | 9791186672013

『무역정책의 정치경제학』은 무역정책이 실제로 결정되고 집행되는 과정에 대한 정치경제학적인 구조를 분석한 책이다. 정치경제학적인 분석에 기초해서, 정작 우리 한국경제를 포함해서 급속히 진행 중인 지역경제통합과 다양한 형태의 경제 및 산업구조변화를 통한 국제분업구조 재편과정에서 우리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최적의 무역정책은 어떠해야 할지를 살펴본다.

로버트 쉴러  | 알에이치코리아

15,120원  | 20230203  | 9788925577029

‘닥터 둠’ 김영익 교수 추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 《버블 경제학》 개정판 출간 반복되는 버블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시장의 버블과 이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한 분석으로 명성을 얻고, 자산 가격에 따른 시장의 비효율성에 관한 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쉴러. 쉴러 교수의 초기 저작인 이 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미국 부동산 시장의 버블이 초래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분석과, 버블과 경제 위기를 해결하고 대비하기 위한 장단기적 대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버블 경제학》은 2007년 미국 주택대출 시장의 위기 현상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데서 시작해, 지난 100년간 주택 시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버블이 형성되었는지를 살펴본다. 나아가 버블이 형성되는 매커니즘의 근저에 사고의 ‘사회적 전염’ 현상이 있음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이어져 온 부동산 가격의 신화를 버블의 원인으로 지적한다. 이러한 분석들을 토대로, 쉴러 교수는 버블이 초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제금융의 성격을 띠는 단기적 대책이 불가피함을 역설한다. 그러나 동시에 저자는 단기 대책보다 중요한 것은 금융 인프라를 정비하여 모두를 위한 금융 제도를 구축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위한 장기적 대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올리버 하트  | 한국경제신문

0원  | 20171220  | 9788947542883

『기업, 계약 그리고 금융구조』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올리버 하트 교수의 계약이론에 대한 정수를 담은 책으로, 그는 지금껏 수많은 논문을 쓰고 발표했지만 그의 일생에 집필한 저서는 이 책 단 한 권이다. 하트 교수는 이 책에서 기업과 같은 경제조직체를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역량인 스타트업 기업의 의결권 구조에 대해 이론적 기반을 설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