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경  | 고즈넉이엔티

11,700원  | 20191231  | 9791163160687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부촌 아파트 힐스타운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런 일들! ‘사람이 주는 돈에는 다 이유가 있단다.’ 서른 두 살의 베테랑 파출부 남보민이 고급 아파트 힐스타운에서 일하게 되면서 얽히고설킨 세 집의 음모에 말려들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힐스타운에 입성한 보민을 반긴 건, 인간미 따윈 느껴지지 않는 모델하우스 같은 집과 우아한 사모님, 그리고 기괴한 홈 카메라였다. 가사 파출부의 제일 중요한 1원칙은 ‘고용인으로서 선을 넘지 않는 것’. 그렇기에 보민은 고용된 세 집의 수상한 사정을 모른 척하며 일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알아서는 안 될 비밀을 우연히 보게 되고, 그 비밀은 그녀를 점점 옥죄어오는데……. 그리고 그녀는 마침내 깨닫는다. 할머니가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던 그 말의 진실을. ‘보민아, 사람이 주는 돈에는 이유가 있단다.’

구혜경, 정은주  | 토토북

10,800원  | 20210215  | 9788964964408

우리 도시 구석구석 역사, 유적, 음식, 자연, 예술 탐험! 여행서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지도 그림책입니다. 서울과 제주도, 북한의 개성과 평양까지 포함하여 우리나라 25개의 주요 도시와 섬을 담았어요. 강과 호수가 잘 보이는 도시, 산업과 공업이 발달한 도시, 유적과 유물이 많은 도시 등 어느 도시도 똑같은 도시는 없지요. 도시에는 많은 것들이 한데 모여 있어요.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생생한 재미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죠. 사회 교과서에서 보았던 수많은 문화재, 그 지역만의 특징을 담은 맛있는 음식, 신나는 축제 등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도시 정보를 소개합니다.

구혜경, 정은주  | 토토북

15,300원  | 20200921  | 9788964960226

손으로 우리 땅을 그려 봐요! 한국지리를 그리면서 배우는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기관사였던 할아버지와 함께 기차를 타고 전국 일주를 하게 된 희원이와 윤재의 이야기를 읽으며 한국지리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아나간다. 특히 쉽게 찢어지지 않는 투명한 종이 위에 반복해서 지도를 그리고 색칠하는 등 직접 참여하여 우리 땅에 대해 즐겁게 배워나갈 수 있다. 아울러 지도에 대한 상식을 익혀나간다. 옛 지도에 대해서서도 설명하고 있다. 새로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를 충실하게 반영했다.

구혜경, 정은주  | 토토북

15,300원  | 20200128  | 9788964961490

세계 지리를 재미있게 배우기! 『손으로 그려 봐야 세계 지리를 잘 알지』는 아이들이 스스로 지도를 따라 그리고 색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괴짜 고모가 조카 희원이, 윤재와 주고받는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는 물론 섬세하게 그린 삽화와 사진 도판 등을 다수 수록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초등 사회 교과서에 새롭게 추가된 세계 지리 내용을 반영하고 있어, 초등 교과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지도를 읽는 법, 세계의 시간대, 지형과 기후 등 세계 지리 학습에 필요한 기초 정보에서부터 대륙별, 나라별 인문 · 자연 지리 정보까지 폭넓게 다뤘다. 아이들이 직접 지도를 꾸며 볼 수 있도록 지도 그리는 페이지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고, 쉽게 찢어지지 않는 투명한 종이와 지도에 붙이는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글을 읽는 학습에서 벗어나 손을 통해 직접 활동함으로써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혜경, 김건영, 김지연, 김홍, 박강산  | 은행나무

13,500원  | 20220415  | 9791167371560

지금의 한국문학에 대한 가장 젊은 답변들! 구혜경 김건영 김지연 김홍 박강산 서호준 육호수 정은우 문화예술위원회(ARKO)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선정 차세대 예술가 8인의 작품집 《우리는 서로를 보살피며》가 출간된다. 문학잡지 《Axt》와 연계하며 시와 소설뿐 아니라 인터뷰와 수필, 사진 작업과 대중문화 평론, 리뷰 등 다양한 산문을 함께 기획하여 소개하는 ‘AnA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올해의 주인공들은 소설가 구혜경 김지연 김홍 박강산 정은우, 시인 김건영 서호준 육호수 8인이다. 작가의 삶에 발을 디딘 그들의 삶과 삶의 방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학으로 생을 유지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삶에서 마주한 것들의 모양, 그리고 작가로 살아냄으로써 써낸 아름다운 글이 독자를 기다린다. 560쪽에 걸쳐 발화되기를 기다려온 풍성한 이야기들이 마침내 독자를 만나는 순간이다. ‘AnA’의 두 번째 시리즈, 《우리는 서로를 보살피며》가 역량 있는 신진작가의 글을 소개하고 이들의 발걸음을 응원하는 장으로, 또 한국문학의 새로운 목소리에 귀 기울여줄 첫 독자들을 모집하는 장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