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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으)로 15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575360

군주론 (여우의 지혜와 사자의 힘을 갖춰라!, 전면개정판)

니콜로 마키아벨리  | 린
17,424원  | 20250915  | 9791192575360
교황청 금서에서 세계의 필독서가 된 《군주론》 리더의 능력과 결단력을 위한 위험한 고전! ‘그림과 사진 70여 장 수록’ 초판에서 잘못 표현한 구절을 바로잡고,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그림을 교체하고, 사건명·인명·지명을 비롯한 고유명사를 역사적인 사실에 맞게 고쳤다. “화가가 산이나 고지대의 특징을 살피려면 골짜기처럼 낮은 곳에 있어야 하고, 평원을 살펴보려면 산꼭대기에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이치로 백성의 본성을 속속들이 파악하려면 군주가 되어야 하고, 군주의 본성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군주론》은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배경이다. 풍부하고 정교하고 문화가 풍부한 이탈리아는 서구의 지적 성취의 중심지였고 유럽의 학자와 예술가가 격렬한 분위기를 흡수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마키아벨리는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동시대인이었고, 피렌체는 르네상스 예술 도시였다. 교황 알렉산데르 6세에서 비롯된 가톨릭교회의 쇠퇴와 부패는 가톨릭 권위에 대한 반발을 불렀다. 신성 로마 제국에서는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힘을 모으고 있었고 정치에서도 변화가 잉태되었다. 중세의 흩어진 봉건 영토는 중앙집중식 지도력 아래로 옮겨가 근대 유럽 국가의 틀이 잡혀갔다. 근대적 개념의 국가가 탄생하고 있었다. 전쟁은 통일국가를 만드는 투쟁에서 통치자의 가장 귀중한 수단이었다. 반복되는 침략과 내부의 이중성에 직면한 이탈리아의 굴욕감 팽배는 이탈리아 사상가들이 격렬히 분노한 원인이었다. 마키아벨리가 이탈리아를 야만적 지배로부터 해방시킬 강력한 지도자를 간청하도록 이끈 것은 바로 이 같은 상황이다. 마키아벨리는 고초를 겪던 이탈리아 백성을 대리하여 위정자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마키아벨리는 자신의 모든 주제, 심지어 가장 충격적인 것조차 과학적 표본 분석처럼 시원하고 사실적인 어조로 토로한다.《군주론》은 위정자가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시하는 철학적 고뇌가 담긴 마키아벨리의 필생 역작이지만, 우리 인생에 등불처럼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처럼 본질을 꿰뚫는 안목과 식견이 담겼다.
9788961673600

군주론 (권력의 본질을 궤뚫은 냉혹한 통찰)

니콜로 마키아벨리  | 돋을새김
11,088원  | 20250331  | 9788961673600
권력의 속성을 냉철하게 파헤친 통치술의 고전 《군주론》은 ‘군주는 어떻게 하면 권력을 획득하고 또 유지할 수 있을까’를 중심으로 ‘통치술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강력한 지배자가 되려면 필요에 따라 종교적인 도덕과 윤리 대신 ‘사악함’을 선택해야 한다는 과감한 주장을 펼친다. 당대에는 반종교적이라는 이유로 배척되었지만 16세기 이후 루소를 비롯한 계몽주의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신학으로부터 정치학을 분리시켜 근대 정치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전히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는 비도덕적 의미의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오명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5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조직을 이끄는 지도자는 물론이고 누구나 한번쯤은 꼭 읽어야 할 정치철학서로 인정받고 있다.
9791197951626

군주론 (마키아벨리가 바라본 권력의 기술과 본질)

니콜로 마키아벨리  | 리프레시
13,306원  | 20240904  | 9791197951626
쉽고 깊이 있게 만나는 마키아벨리의 고전,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된 〈군주론〉 마키아벨리의 걸작 〈군주론〉은 16세기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오늘날까지도 정치학, 군사 전략, 그리고 통치 이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당시 이탈리아의 복잡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마키아벨리가 제시한 실용적인 통치 원칙과 군사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깊이 있는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그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번역본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군주론〉을 처음 접하거나 오랜만에 다시 읽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입문서입니다. 각 장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오늘날의 시각에서 해석해 본 〈군주론〉의 주요 내용’이라는 섹션을 추가하여 현대적 관점에서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재해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마키아벨리의 사상이 오늘날의 정치 및 사회적 상황에서도 여전히 적용될 수 있음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사상과 그가 제시한 통치 및 군사 전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1430년부터 1530년까지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들을 배경으로 제시합니다. 이탈리아 반도의 정치적 상황을 이해함으로써, 독자들은 마키아벨리의 주장과 전략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군주론〉이 오늘날에도 왜 여전히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통찰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해설을 현대적 관점에서 다루어, 이 고전이 현재에도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탐구했습니다. 정치학, 경영학, 군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주론〉이 미친 영향과 주요 학자들의 해석, 비판을 통해 독자들이 이 고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부록에는 W. K. Marriott이 작성한 〈군주론〉에 관한 고찰과 이탈리아 역사적 사건들과 주요인물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독자들이 이 고전을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번역본을 통해 독자들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그의 통치 및 군사 전략의 핵심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군주론〉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다시 만나는 독자도 이 책을 통해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9788931024111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문예출판사
11,880원  | 20241205  | 9788931024111
전 세계 필독서가 된 ‘악마의 책’ 45컷의 컬러 그림과 지도 상세한 역사, 정치, 인물 해설과 주석 고전 인문학자 박상진의 이탈리아어 원전 완역본 우리 시대의 군주는 누구이고 무엇인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권력의 본질을 꿰뚫은 최고의 정치학 교본 45컷의 컬러 그림과 지도 상세한 역사, 정치, 인물 해설과 주석 고전 인문학자 박상진의 이탈리아어 원전 완역본
9791169850476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페이지2북스
13,464원  | 20231016  | 9791169850476
“500년 전 집필된 정치학 교본 21세기 진정한 리더의 조건을 말하다” 교황청 금서가 오늘의 정치학 교본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리더의 원칙’을 정립한 가장 완벽한 고전을 탐구하다! 교황청이 금서로 지정한 ‘악마의 책’,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애독한 ‘독재자의 교본’으로 알려진 『군주론』. 하지만 루소는 '공화주의자의 교과서'로 칭송했고 프랜시스 베이컨은 '인간이 하고 있는 일을 숨김없이 밝혀낸 마키아벨리에게 큰 신세를 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500년 전에 쓰여진 이 책이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와 21세기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읽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감수 및 해제를 맡은 김상근 교수는 혼란의 시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군주론』을 일독하길 권하고 있다. ‘대혼란의 아수라장’ 자체였던 16세기 이탈리아는 교황이 처자식과 첩을 거느리고, 군주는 적이 아닌 매독균과 싸웠으며, 수도원장이 기도를 멈추고 정치 일선에 나섰던 시대다. 정통과 사이비를 구별할 수 없고 5개의 강대국이 충돌하며 승자와 패자가 하룻밤 사이에 바뀌던 시대에 공동체의 운명을 책임져야 하는 리더의 현실적인 처세와 방법을 제시한 책이 바로 『군주론』이기 때문이다. 『군주론』은 이미 다양한 형태의 번역본이 출간되어 있지만 이 책의 본질을 제대로 독자에게 알리고자 책의 구성과 편집에 정성을 담았다. 뛰어난 문장가였던 마키아벨리의 행간을 제대로 풀어내고자, 마키아벨리 전기를 집필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김상근 교수의 해제(1~26장, 150페이지 분량)를 장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번역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로마 라사피엔자대학교의 중세-르네상스 이탈리아어 문학부 교수인 조르조 잉글레제(Giorgio Inglese)가 편집한 『군주론』(2013년 증보판)을 저본으로 삼고, 하버드대학교 하비 맨스필드 교수의 영역본과 부산대학교 곽차섭 교수의 번역본 등을 비교 대조하여 원서의 문맥과 의미를 훼손되지 않도록 하였다. 특히 『군주론』을 집필한 저자 마키아벨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인물 해설(‘마키아벨리는 어떤 사람인가’, 38페이지 분량)과 이 책의 집필 배경과 의미를 되짚은 작품 해설(‘『군주론』은 어떤 책인가’, 9페이지 분량)을 수록하여 독서의 흥미와 가독성을 높이고 있다.
9791166817878

군주론(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 현대지성
6,930원  | 20210726  | 9791166817878
‘움베르토 에코의 제자’ 김운찬 교수의 이탈리아어 원전 완역본 냉엄한 현실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처세술과 리더십 ★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MIT, 서울대 필독서! ★ “우리는 마키아벨리에게 큰 빚을 졌다.” _프랜시스 베이컨 필사본이 떠돌 때부터 논란거리였고, 출간 뒤에는 “악마의 사상”이라 비난받으며 교황청 금서로 지정된 책. 하지만 지금은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MIT, 서울대 등 세계 유수 대학의 필독서이면서 『타임』과 『뉴스위크』가 “세계 100대 도서”로 선정한 책. 역사상 『군주론』처럼 극단적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는 문제작도 드물다. 마키아벨리는 이 책에서 군주가 권력을 얻고 유지하려면 때로는 권모술수를 써야 하며, 사악한 행위도 서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고 정리되며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이라는 용어를 낳은 이 사상은, 종교와 윤리를 중시하던 유럽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교황청은 『군주론』을 금서로 지정했지만, 많은 지도자가 앞에서는 비난하면서도 뒤로는 몰래 이 책을 탐독했다. 하지만 『군주론』은 단지 잔혹한 통치를 옹호하려고 쓴 책이 아니었다. 당시 이탈리아는 크고 작은 나라들로 분열되어 서로 싸웠고, 강대국의 침략에 번번이 시달렸다. 이 책에는 강력한 군주가 등장해 이탈리아를 통일하고 외세의 지배에서 해방하기를 바라는 마키아벨리의 열망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금기를 깨고 ‘현실정치’의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근대 정치학의 토대를 다진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시 유럽의 정세와 사회상을 세밀히 파악할 수 있고, 군주(리더)가 갖추어야 할 살아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실전에서 살아남은 날것의 지식” 그대로를 전하기에, 지난 500년간 통치자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이끄는 위치에 선 리더에게는 “나만 알고 싶은 책”으로 읽혔다. 역사와 언어 지식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군주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움베르토 에코의 제자이자 단테의 『신곡』을 완역한 김운찬 교수가 이탈리아어 원문을 충실하게 옮기고 방대한 역주와 깊이 있는 해제를 덧붙였다. 이 책을 통해 권력의 속성뿐 아니라 역사와 인간의 심리, 처세술, 리더십 등에 대한 혜안과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
9791171176199

군주론 (근대 국가를 규정할 새로운 군주의 탄생)

니콜로 마키아벨리  | 아르테(arte)
17,424원  | 20240614  | 9791171176199
아르테의 새로운 고전 시리즈, 〈클래식 아고라〉의 여섯 번째 편인 『군주론』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역사가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저작으로,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메디치 가문의 줄리아니 데 메디치에게 헌정할 목적으로 쓰인 정치사상서다. 이 책의 배경이 된 피렌체는 토스카나 지방에서 중심 도시가 아니었지만, 13세기 이후 신흥 부르주아 계급이 성장하며 인민정부가 탄생했다. 피렌체의 외교 실무를 담당하던 마키아벨리는 공화정 체제를 학습하면서도, 외세에 휘둘리는 피렌체의 현실 속에서 『군주론』의 집필을 결심하게 된다. 『군주론』은 투쟁과 갈등의 영역만을 다루었다는 비판에도 근대 정치학을 연 역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9791188756940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빠리까페
8,000원  | 20250331  | 9791188756940
마키아벨리의 가장 유명한 저서인 『군주론』(The Prince)은 1513년에 집필되었는데, 현대 정치 철학의 중요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이 책에서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권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전술을 설명한다. 그는 도덕적 이상보다는 실질적 성공을 중시하며, 권력을 유지하고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때로는 비도덕적인 방법도 정당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그의 이름은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용어와 연관되었으며, 이는 정치적 계산과 권모술수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이 책은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Il Principe)의 이탈리아어 원전을 한국어로 옮긴 것인다. 모든 각주는 번역자가 달은 것이며. 당대의 인물이나 지명, 역사에 대한 각주 가 저자의 설명이나 주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번역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마키아벨리의 정치 철학과 권력에 대한 현실주의적 시각을 이해하고 독자에게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있다.
9788964374351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후마니타스
13,464원  | 20230814  | 9788964374351
1513년 집필된 『군주론』은 단테의 신곡을 제치고 가장 많이 번역된 이탈리아의 고전이자, 국내에서도 여러 종이 번역/출판/판매되고 있다. 그럼에도 계속 새로운 번역본이 출간되고 있는 것은 고전이란 시간과 공간의 맥락에 따라 새롭게 조명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박상훈 박사가 번역하고, 최장집 교수가 해제를 쓴 이 책의 새로운 점은 무엇인가. 두 사람의 공통된 관심은 당면한 한국 민주주의에서 제기되는 문제, 즉 현실에 고전이 어떤 유익함을 줄 수 있는가, 현대 민주주의의 실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것이다. 실패를 거듭해 온 ‘민주화 이후의 정치’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의 맥락에서 정치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말이다. 해제를 통해 최장집 교수는 정치철학적 맥락에서 『군주론』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 ① 마키아벨리의 현실주의를 단순하고 편협한 현실주의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왜 정치에서 현실주의가 심오한 가치를 갖는지를 말한다는 점, ② 민주주의자로서의 마키아벨리에 주목하고 그 사상의 민중적 기초를 강조하는 학계의 최신 주장을 적극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박상훈 박사가 번역한 『군주론』은 학문적 세계 밖에 있는 보통 사람들, 정치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가능한 한 분명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문장을 다듬었고, 역사적 맥락 속에서 두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적 배경과 인물, 중요한 개념에 대한 설명을 달았다. 기존 해석들이 (행운/운명/기회/환경과 같은 객관적 상황 내지 제약을 의미하는) 포르투나와 (용기/대담성/결단력/위용/의지/리더십/교활함과 같은 지도자의 덕목 내지는 주체적 역량, 능력을 뜻하는) 비르투에 주목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는 그와 더불어, 그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네체시타와 프루덴차라는 개념을 조명함으로써 마키아벨리의 정치관을 좀 더 넓고 풍부하게 볼 수 있게 했다(네체시타는 전환기에 필요한 특정 행위 또는 결단에 대한 요구 및 불가피성을 의미하며, 프루덴차는 실제의 정치에 실효적인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실천적 인식능력 내지 이성과 지식을 포함해 경험에서 얻은 지혜와 현명함 등의 여러 요소를 행동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 그 밖에도 『군주론』에서 ‘두려움’(temere, paura), ‘명성’(reputazione), ‘경건한 잔인함’(pietosa crudelta) 등의 개념들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서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새로운 점 때문에, 마키아벨리를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해석은 낯설거나 신선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군주론』이 당시 이탈리아의 상황에서 쓰였지만 이후 고전으로 읽히고 있듯이, 고전을 현재 한국 민주주의 맥락에서 해석해 보는 것이야말로 고전을 이해하는 중요한 방법이 아닐까.
9791187867890

군주론 (500년 마키아벨리, 다시 읽는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 춤추는고래
14,400원  | 20231117  | 9791187867890
니콜로 마키아벨리 〈〈500년마키아벨리, 다시 읽는다 군주론〉〉 “나라를 지키려면 때로는 배신도 해야 하고 때로는 잔인해져야 한다 …할 수 있다면 착해져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고대와 중세 전통적 사상과 도덕을 중심으로 군주의 자율성과 권력의 관계에 있어서, 정치적 야심과 의지・용기와 도리를 통해 주권자의 생존법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책이다. -「프롤로그」에서 그러므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당신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를 깨닫게 할 것이다. "나라를 지키려면 때로는 배신도 해야 하고 때로는 잔인해져야 한다. … 할 수 있다면 착해져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군주론」에서 이탈리아 사상가 니콜로 마이카벨리(1469~1527)는 권모술수의 대가, 독재자를 위한 지침서를 쓴 사악한 정치이론가로 평가돼 왔다. 국가의 발전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태는 '마키아벨리적'이 라는 형용사로 수식됐다. -≪동아일보≫에서 ㆍ-프롤로그_옮긴이의 말 세상의 온갖 변화는 정글과 같아서 그때그때 변신을 꾀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 정글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기 힘겨울 뿐 아니라 생존할 수도 없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삶에 대한 역할은 어떤 식으로든 주어지고, 그에 알맞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감으로써 험난한 세상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보잘것없는 데가 있고,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누구 못지않게 잘난 데가 있는 법이다. 전혀 가치가 없는 듯 비치는 사람일지라도 어딘가에 장점이 있어 엉뚱하게도 훌륭한 일을 할 때가 있다. 그렇듯 어떤 처지에 있든 희망을 안고 능력을 발휘하면 행운도 따르게 마련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고대와 중세 전통적 사상과 도덕을 중심으로 군주의 자율성과 권력의 관계에 있어서, 정치적 야심과 의지・용기와 도리를 통해 주권자의 생존법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당신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깨달음을 줄 것이다.
9791192625904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페이지2
0원  | 20231016  | 9791192625904
“500년 전 집필된 정치학 교본 21세기 진정한 리더의 조건을 말하다” 교황청 금서가 오늘의 정치학 교본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리더의 원칙’을 정립한 가장 완벽한 고전을 탐구하다! 교황청이 금서로 지정한 ‘악마의 책’,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애독한 ‘독재자의 교본’으로 알려진 『군주론』. 하지만 루소는 '공화주의자의 교과서'로 칭송했고 프랜시스 베이컨은 '인간이 하고 있는 일을 숨김없이 밝혀낸 마키아벨리에게 큰 신세를 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500년 전에 쓰여진 이 책이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와 21세기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읽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감수 및 해제를 맡은 김상근 교수는 혼란의 시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군주론』을 일독하길 권하고 있다. ‘대혼란의 아수라장’ 자체였던 16세기 이탈리아는 교황이 처자식과 첩을 거느리고, 군주는 적이 아닌 매독균과 싸웠으며, 수도원장이 기도를 멈추고 정치 일선에 나섰던 시대다.
9791190298797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자화상
7,920원  | 20200601  | 9791190298797
‘사랑받는 것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 군주는 사랑도 받으면서 두려움의 대상도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를 조화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사랑을 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군주를 안정시켜 준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 분문 중에서
9791192575063

군주론 (여우의 지혜와 사자의 힘을 갖춰라!, LINN 인문고전 시리즈 7)

마키아벨리  | 린
20,700원  | 20221115  | 9791192575063
‘악마의 사상’이라고 불렸던 교황청 금서에서 세계 100대 필독서가 된 《군주론》 리더들의 결단력을 위한 최고의 고전! 미술전공자가 고른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 수록! 《군주론》은 예술, 과학, 문학 분야의 격렬한 활동기인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배경이다. 풍부하고 정교하고 문화가 풍부한 이탈리아는 서구의 지적 성취의 중심지였고 유럽 전역의 학자와 예술가가 그 격렬한 분위기를 흡수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오늘날에도 이탈리아 예술가와 사상가의 업적은 아름다움과 독창성으로 높이 평가된다.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마키아벨리와 동시대인이었고 유명한 대성당이 있는 피렌체는 그 자체가 르네상스 예술 도시 중 하나였다. 또한 이 시기는 종교적 변화기였다.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 행위로 예시된 가톨릭 교회의 쇠퇴와 부패는 가톨릭 권위에 대한 반발을 불렀다. 독일(당시 신성로마제국)에서는 개신교 종교개혁의 힘을 독일의 유명한 개혁가 마틴 루터가 모으고 있었고 정치에서도 변화가 잉태되고 있었다. 중세의 흩어진 봉건 영토는 서서히 중앙집중식 지도력 아래로 옮겨져 근대 유럽 국가의 틀이 잡혀갔다. 근대적 개념의 국가가 탄생하고 있었다. 전쟁은 통일국가를 만드는 이 투쟁에서 통치자의 가장 귀중한 수단이었다. 마키아벨리는 현대 이탈리아 정치의 많은 예를 《군주론》에서 서술하며, 이탈리아를 ‘야만적’ 지배로부터 해방시킬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는 간절함을 담은 책이다. “르네상스 최고 리더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삶과 사상을 통해 자기혁신을 일깨워라!” 오늘날에도 이탈리아의 정치 상황과 다르지 않다. 세계의 여러 나라는 정치가들의 무능, 독선, 아집에 의해 그 나라의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당시 고초를 받던 이탈리아 백성을 대리하여 위정자들에게 일침을 가한 그의 언변은 새겨들어야 할 명언이자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군주론》은 크게 보면 정치인인 위정자가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시하는 철학적 고뇌가 담긴 마키아벨리의 필생 역작이지만, 작게 보면 우리 인생에 대한 등불처럼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판과 같은 본질을 꿰뚫어 보는 안목과 식견이 담긴 책이다.
9791189581411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더클래식
7,920원  | 20181031  | 9791189581411
피렌체의 군주 메디치 가문에 바쳐진 문제작,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16세기에는 금서, 21세기에는 지도자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 “리더는 관대해야 할 때와 단호해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 권모술수’로 오해받았던 책. ‘세상에 신의 섭리 구현 따위는 없고 권력쟁탈전의 승패만 있을 뿐’이라는 발언으로 교황청의 분노를 샀던 금서(禁書). 저자에게 ‘마키아벨리 같은machiavellian(권모술수에 능한, 비열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신조어까지 안긴 문제작.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으로 다 찾아 읽었고, 지금은 지도자들은 물론이고 ‘내 삶의 주인’인 우리 모두의 필독서가 된 《군주론》! 아닌 게 아니라 《군주론》은 오해받기 딱 좋은 말들이 넘쳐난다. ‘인간은 은혜를 모르고, 인내를 모르고, 배은망덕하고, 기회주의적이며, 이익에 밝고, 제멋대로 행동한다. 그러니 지도자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여우처럼 속이고 사자처럼 공격하고 약속을 어기고 악덕을 행해도 된다.’ 오해하지 않으려면 다음 말을 꼭 덧붙여 읽어야 한다. ‘지도자의 목표가 공동체의 평화와 안정이라면!’ 사실 《군주론》은, 강한 리더의 강한 통치로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충직한 책인 것이다. 그렇다면 마키아벨리는 왜, 선뜻 입밖으로 꺼내 말하기 힘든 불편한 진실들을 쏟아내서 오해를 자초했을까? 그는 당시 통치력이 부재한 피렌체의 외교관으로서 풍전등화인 제 나라 신세를 구하려고 강대국 사이를 필사적으로 오가며, 냉정하기 그지없는 국제정치의 민낯을 낱낱이 목격했다. 그러면서 체사레 보르자, 루이 12세, 막시밀리안 1세, 루도비코 스포르차 등을 곁에서 지켜보았고, 군주가 현실을 정확히 보지 않고 막연한 낙관이나 연민 혹은 ‘내가 선하고 옳다’는 자만으로 결정을 내릴 때 국가와 국민에게 큰 화가 닥치는 것을 수없이 보았다. 그래서 그는 인간의 본성을 ‘선악’으로 규정짓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며 ‘공동체에 바람직한 결과를 끌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찰했고, 그 성찰을 《군주론》에 담아서 피렌체의 새 군주에게 바쳤다. 1~14장(총 14장)은 군주국들에 대해서, 15~26장(총 12장)은 군주에 대해서 설명했고, “이탈리아를 외세로부터 해방시켜줄 위대한 시기, 위대한 군주가 바로 지금, 피렌체의 로렌초!”라고 칭송하며 글을 맺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로렌초는 《군주론》을 읽지 않았고, 그 때문인지 이탈리아는 19세기 말까지 통일되지 못하고 내내 다퉜다. 체사레 보르자, 알렉산데르 6세, 로렌초 일 마니피코, 레오 10세, 일 모로…… 1494~1513년, 그 20년간 이탈리아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피렌체 외교관 마키아벨리는 대체 무엇을 목격했나? 16세기 전후 이탈리아 반도는 최강국들이 격돌하는 파워게임의 격전지였다. 로마 제국 쇠락 이후 실로 오랜만에 맞은 중흥기에 5강(피렌체 공화국, 베네치아 공화국, 나폴리 왕국, 밀라노 공국, 로마 교황령)은 반도의 주인이 되려고 다퉜다. 문제는 이들 세력이 너무 비등하게 강해서 어느 누구도 상대방을 제압하지 못했다는 점인데, 대결 양상이 길어지자 그 틈에 이미 통일을 이룬 외세들(프랑스 왕국, 에스파냐 왕국, 신성로마 제국)이 반도를 노렸다. 1494년 프랑스의 샤를 8세의 침입을 시작으로, 그 후대 왕인 루이 12세, 에스파냐의 페르난도 2세, 독일 막시밀리안 1세의 이탈리아 침범이 쉴틈없이 이어졌다. 피렌체가 가장 시달렸다. 반도의 남북을 잇는 길목에 있었고, 엄청나게 부유한데 군대가 없어서 만만한 데다가, 통치자가 부재했기 때문이었다. 그때 상대국 눈치를 보며 줄타기하듯 살아남아야 했던 외교관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기에 《군주론》의 조언은 지독하게 냉정하고 사실적이다.
9791157955275

군주론 (결정적 리더십의 교과서, 책 읽어드립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 스타북스
9,000원  | 20200520  | 9791157955275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통치론의 바이블! 깔끔하고 읽기 쉬운 NEW EDIT 완역판! 운명은 여신이어서 과감한 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의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군주론』은 세상에서 흔히 생각하듯이 희귀한 내용이 담긴 저서가 아니며, 권모술수의 경전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의 특징은 어디까지나 현실에 입각하여 통치자의 도리를 설파한 정치철학이라는 데 있다. 마키아벨리의 다음과 같은 말이 그 사실을 잘 입증해 주고 있다. “새로 주권을 잡은 군주는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행을 다 이행할 수 없는 법이다. 나라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신의, 자비, 동정, 신뢰 등과 정반대되는 일을 해야 할 경우가 자주 있다.” 이 말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들어맞는다. 얼마나 사물을 솔직하게 간파하는 말인가? 마키아벨리는 자기주장을 그럴듯하게 감싸서, 상대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기만하는 일을 무엇보다도 싫어한다. 따라서 운명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 안에 인색함을 갖추고 상대에게 두려움을 주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정도의 과단성과 임기응변, 그리고 더 큰 도덕을 위한 부도덕과 함께 진정한 선을 이루기 위해 악행도 서슴지 않을 용기를 가진다면 행운의 여신은 당신에게 미소를 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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