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 부크크(bookk)

7,500원  | 20220819  | 9791137292260

목적 없이 세상을 살아간 적은 없었으나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목표했던 곳에 다다른 적은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약한 저를 탓하며 내면으로 파고들길 수백 번, 어느 날부턴가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어느새 가장 깊숙이 숨겨진 슬픔이 글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있었고 그때에서야 비로소 생생한 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이 책은 그저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타인의 생각으로 치부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이 시들은 더 이상 단순한 시선 따위가 아닐 것입니다. 문득 저와 비슷한 생각을 떠올려본 사람들이 제 시를 읽고 조금의 공감과 위로, 그리고 안도를 느끼길 바랍니다.

김여정  | 은행나무

22,500원  | 20220829  | 9791167371621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제주4·3평화문학상에서 논픽션 부문의 최초 수상작. 한국전쟁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보광동 토박이 어르신들의 증언과 용산 미군 기지의 그늘 아래서 살아가야 했던 가난한 이들과 소수자들을 끌어안은 보광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일제가 용산 일대에 일본군 기지를 짓기 위해 둔지미 마을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키는 사건을 시작으로 보광동은 현대사의 비극에 휘말리게 된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무차별 폭격과 좌우익에 의한 민간인 집단학살을 겪어야 했고, 전쟁 후에는 미군기지가 주둔하여 기지촌 여성들이 수난을 당해야 했다. 이후 미군기지 이전이 결정되고 난민과 이주민, 성소수자 등 차별받는 이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었다. 김여정 작가는 이러한 배경을 지닌 보광동 골목길 한편에 작은 카페를 차려 ‘마을 사랑방’을 만들고, 카페를 드나드는 이들의 삶을 기록한다.

김여정  | 은행나무

10,800원  | 20220126  | 9791167371249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제주4·3평화문학상에서 논픽션 부문의 최초 수상작으로 《우리가 서로를 잊지 않는다면》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정사와 비사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이야기”를 “논픽션의 기본원칙”을 잘 지켜 기록했기에 주저 없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우리가 서로를 잊지 않는다면》은 한국전쟁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보광동 토박이 어르신들의 증언과 용산 미군 기지의 그늘 아래서 살아가야 했던 가난한 이들과 소수자들을 끌어안은 보광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김여정  | 그린비

22,500원  | 20211122  | 9788976826718

※ 시력 약자를 위해 판형과 글자를 키운 큰글자책입니다. 이 책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한국전쟁 당시 목포형무소에서 실종된 오빠를 애타게 찾던 할머니를 떠나보낸 후, 할머니가 살아생전 내내 그리워하던 오빠의 존재를 찾아 무작정 여행길에 오른 저자의 특별한 여행기다. 여행길에서 그는 깔끔한 아파트 단지로 변한 목포형무소의 자리, 시민공원이 된 희생자들의 묘지 등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학살의 장소를 마주한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여러 국가가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리조트로 은폐하고 있는 학살의 역사를 직접 찾아가 보기로 결심한다. 더 나아가 할머니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날 속에 여전히 살고 있을 ‘학살 피해 유가족’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크 투어를 시작한다.

김여정  | 그린비

11,700원  | 20210625  | 9788976826572

이 책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한국전쟁 당시 목포형무소에서 실종된 오빠를 애타게 찾던 할머니를 떠나보낸 후, 할머니가 살아생전 내내 그리워하던 오빠의 존재를 찾아 무작정 여행길에 오른 저자의 특별한 여행기다. 여행길에서 그는 깔끔한 아파트 단지로 변한 목포형무소의 자리, 시민공원이 된 희생자들의 묘지 등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학살의 장소를 마주한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여러 국가가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리조트로 은폐하고 있는 학살의 역사를 직접 찾아가 보기로 결심한다. 더 나아가 할머니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날 속에 여전히 살고 있을 ‘학살 피해 유가족’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크 투어를 시작한다.

김여정  | 엔플북스

0원  | 20210105  | 9788968133367

『조경기사 산업기사 필기(2021)』 은 〈고대의 조경〉, 〈중세(BC 5∼15세기)의 조경〉, 〈르네상스의 조경〉, 〈18세기의 조경〉, 〈19세기 영국의 공공공원〉, 〈원시시대의 정원〉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김여정  | 티에이피

12,600원  | 20200214  | 9791196900700

이 책은 경상북도 문경시 세계군인체육대회(1)가 있던 지난 2015년 10월, 아프리카의 중앙부에 있는 한 나라, 카메룬의 군인대표로 한국에 왔다가 탈출을 시도하여, 많은 시련과 어려움의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서 난민 지위를 획득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프로복싱선수 이흑산의 복싱 인생을 주 모티브로 집필한 소설이다. 소설의 특성상 전체 스토리 부분 부분에 조금씩 각색되어 허구로 만들어진 인물들이 실제 발생한 사건들과 연결되어 사실적인 전개를 거듭한다. 집ㆍ가족ㆍ언어ㆍ생활이 있던 자신의 조국 카메룬을 물리적으로 버리고, 혈혈단신으로 낯선 타국에서 마음도ㆍ정신도ㆍ육체도 가난하게 살아가는 이흑산 선수에게 정신적ㆍ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가는 집필을 시작한다. 이 책은 복싱 소설이라는 세분된 장르이기에, 복싱과 불가분의 관계인 선수들의 훈련ㆍ시합장면 들을 더욱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작가는 현역 선수의 경험ㆍ느낌ㆍ의견 등을 반영하였고, 링 위의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장면들을 한층 더 깊이 있고 현실적으로 다루려 했다. 또한, 복싱 전문용어들의 뜻을 정리한 Glossary를 책 뒷부분에 준비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실존 인물들의 자전적인 구성요소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 낸 허구의 등장인물들.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범위 내의 소설적인 요소와 사실적인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완성한 이 소설로 인하여, 작가는 사분오열된 복싱인들 모두가 각자의 행보를 한 번쯤 돌아보며 반성ㆍ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프로복싱과 프로복싱선수들이 대중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서서 더욱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이 소설 ‘The Zebra’가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 재능있는 선수들과 복싱 관계자들의 성의 있는 참여, 그리고 프로복싱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에 불을 지펴, 한국복싱이 다시금 세계무대에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가는 첫 페이지를 연다. 하나로 모아야 가득 찬다.

김여정  | 리토피아

9,000원  | 20200125  | 9788964121245

김여정 시집 『바람의 안무』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3월의 꽃엽서〉, 〈벚꽃 기도〉, 〈들꽃 기도〉, 〈꽃들이 웃고 있네요〉, 〈사월의 신부〉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김여정  | 말

13,500원  | 20150414  | 9791195190669

『뚜제체』는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 수년간 국제엠네스티 인턴 일을 했고, 국내 정당의 국제협력 담당자, 구호원조 단체의 실무자로 일한 저자의 눈물 젖은 경험담이자, 그가 만난 7명의 외국인 지구촌 공동체 활동가들의 이야기다. 동시에 현실의 부조리에 상처받은 저자 자신의 힐링에 관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에 소개된 갤포, 아마드, 산타누, 단, 아리프, 제임스, 코리는 오랜 시간동안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온 활동가들이다. 이들의 삶은 지구촌 공동체 활동가가 되려면 아프고 힘든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아픔을 극복할 때까지 함께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비를 같이 맞아야 함을 알려준다.

김여정  | 맑은샘

12,600원  | 20141114  | 9788998374938

상처, 고난 그리고 희망에 관한 그림책 어머니의 그림과 딸의 글로 이루어져 있는 그림 에세이 『캔버스에 그린 편지』 . 이 책은 화가의 꿈을 늦게나마 실현시켜주고자 만든 딸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화집이다.이 화집 속에 그림은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세상의 아들, 딸이 고난의 작은 문턱에 부딪힐 때 어머니로써 해줄 수 있는 조언과 충고, 그리고 자신이 격은 리얼한 삶, 작가는 말로하지 못한 자신의 심정을 캔버스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그림을 통해 작가는 모든 어머니의 마음과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며 아울러 어머니의 사랑과 그림을 통해 소통하는 두 여인의 친구 같은 모녀의 이야기가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김여정  | 시문학사

0원  | 20101125  | 9788958591665

김여정 시집 『미랭이로 가는 길』. 시인 자신이 겪은 6.25전쟁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쓴 50편의 연작시를 만날 수 있다.

김여정  | 정은출판

0원  | 20100928  | 9788958242055

늦깎이로 등단하여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김여정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일상 속에서 겪은 소소한 사건과 그 속에서 깨닫게 된 삶의 지혜와 자세,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글들이 실려 있다.

김여정  | 연인M&B

6,300원  | 20080330  | 9788989154976

중견시인 김여정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으로 40여 년의 시작활동을 통해 인생의 참 뜻이 무엇인가와 함께 어떻게 사느냐 라는 질문에 화답하는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자기 성찰의 내면의식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세월의 강물 위를 흘러가는 내 사계(四季)의 나뭇잎 한 잎 한 잎을 집어내어 조각보를 만들어 본 작품’임을 시인 스스로 입증하듯 수록된 60여의 작품은 그대로 시인의 긴 면모와 연륜을 짚어 보게 한다.

김여정  | 문학아카데미

0원  | 20060601  | 9788940011874

김여정  | 문학수첩

5,850원  | 20030801  | 978898392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