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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과학"(으)로 2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3928948

나쁜 과학 대처법 (유사과학,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

스티븐 노벨라, 밥 노벨라, 카라 산타 마리아, 제이 노벨라, 에번 번스타인  | 문학수첩
16,200원  | 20220225  | 9788983928948
가짜뉴스와 유사과학이 난무하는 혼돈의 시대 합리적 의심을 통해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경계할지 알려주는 ‘진짜 감별’ 과학서 전 세계 1억 건 다운로드! 100만 팔로워! 16년을 이어온 인기 팟캐스트를 책으로 만나다 과학적 회의주의로 무장하면 가짜들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포스트 진실(post-truth)’ 시대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비판적 사고’다. 우리 사회는 잘못된 정보, 편견, 신화, 유사과학, 속임수 등 결함이 있는 지식으로 가득하다. 이런 시점에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의심해야 하는가?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학 박사이자 국제적으로 유명한 팟캐스트 진행자인 스티븐 노벨라 외 네 명의 저자가 의기투합하여 정리한 이 책은 회의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서 출발하여 역사상 큰 이슈가 되어온 과학적 신화들을 폭로한다. 유령 전문가부터 과학적 실수, 백신 반대주의, 유사과학 신봉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이론과 사례 들을 통해 우리가 거짓 정보들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고 체계를 갖도록 이끈다. 더불어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와 음모론을 들이대는 친구나 동료들과의 논쟁에서 승리하는 건 물론이다. 저자는 그러기 위해서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뇌가 애초에 결함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에 제공된 과학적 회의주의라는 사고의 도구들은 우리가 인지의 함정을 깨닫고 비판적 사고 기술을 마스터하여, 과학과 유사과학을 구별하고 독립적인 사고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의사 결정 수준을 몇 단계 높여 줄 것이다.
9791156330233

나쁜 과학자들 (생명 윤리가 사라진 인체 실험의 역사)

비키 오랜스키 위튼스타인  | 다른
13,500원  | 20140627  | 9791156330233
상상만 해도 끔찍한 실험들이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인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우리 역사 속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과학과 의학은 우리들의 삶을 질병과 아픔에서 구해 줬다. 도저히 고칠 수 없다고 생각되던 병도 과학자들이 끈질긴 연구와 실험을 한 덕에 치료법과 약이 개발되었다. 그런데 과학은 정말 위험에 빠진 우리를 살린 슈퍼맨 같은 존재이기만 한 걸까? 『나쁜 과학자들』은 위대한 발견 뒤에 감춰져 있던 과학의 추하고 부끄러운 민낯을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그에 대한 답을 해준다.
9788973167142

매드 인 아메리카 (나쁜 과학, 나쁜 의학 그리고 계속되는 정신질환자 학대)

로버트 휘태커  | 부산대학교출판문화원
17,100원  | 20210831  | 9788973167142
“이 책은 정신과 의사라면 누구나 최소한 서문 정도는 두고두고 읽어야 할 중요한 책이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정신과 의사들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해마다 글로 쓰라고 종용해야 한다.”- 뉴사이언티스트 “열정과 연구에 기초한 정교한 논리가 돋보인다. 매력적이면서도 매우 섬뜩한 책이다.” - 마더존스 제약사들은 정신질환의 화학적 원인을 알아냈으며,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유형의 약을 만들고 있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진행된 연구들은 제약사들이 새로 출시하는 약들이 과거의 약을 새로운 병에 담은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매드 인 아메리카》에서 의학 저널리스트인 저자 로버트 휘태커는 우리가 이런 약들의 효능에 대해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지 밝힌다. 저자는 1920~1930년대의 전전두엽 절제술과 1950년대의 전기충격 요법이 정신질환 치료에 어떻게 사용됐는지 추적한다. 특히 저자는 1980~1990년대에 제약사들이 출시한 새로운 항정신병약이 과거의 약보다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연구 방법과 결과를 조작했으며, 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숨겼다고 폭로한다. 최신 의학 연구와 추세를 반영해 개정된 《매드 인 아메리카》는 매력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으며,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와 “광기”의 의미와 관련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면서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묻는다.
6000354128

2020 초등6학년 과학교과연계 사고력키우기 추천필독세트 전4권 (컴퓨터에 나쁜 해커가 침입했어!, 씨앗이 있어야 우리가 살아요, 슬픈 노벨상, 어린이를 위한 미래 과학, 빅데이터 이야기)

 | 아름다운사람들
0원  | 20051027  | 6000354128
9791198285072

나쁜 유전자 (세계사를 뒤바꾼 문제적 유전자 바로 읽기)

정우현  | 이른비
19,800원  | 20250915  | 9791198285072
이른바 ‘유전자 결정론’이 지배하는 사회다. 사람들은 특정 유전자가 인간의 외모와 건강, 성향과 환경, 인지작용과 행동방식, 심지어 운명까지 직접적으로 결정한다고 믿고 싶어 한다. 그것은 궁극적 원인이 있다고 믿는 우리의 ‘본질주의적’ 편향이 유독 유전자에 강하게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바꿀 수 없는 운명이 DNA에 새겨져 있기라도 한 것처럼. 그러나 이런 믿음은 유전자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이 ‘나쁜 유전자’가 때문일까? 이 책은 인류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마다 커다란 오해를 빚어온 여덟 가지 대표적인 ‘문제적’ 유전자를 테마로, 그동안 잘 몰랐던 유전자의 본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인종이라는 허구의 개념을 만들어내고 차별의 근거가 된 ‘피부색 유전자’, 유럽 왕가를 몰락시킨 혈우병과 근친혼에 따른 ‘희귀병 유전자’, 인류를 사회적 동물로 바꾼 진화 과정의 ‘사나운 유전자’, 우생학의 비극적 역사를 낳은 ‘열등한 유전자’, 범죄와 폭력을 유발한다는 ‘범죄 유전자’, 동성애 등 성적 성향을 결정한다는 ‘동성애 유전자’, 우리 몸속에서 유발과 억제의 힘겨루기를 하는 ‘암 유전자’, 그리고 오늘날 유전자 결정론의 바이블이 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다. 이런 숱한 명명에는 유전자가 마치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는 듯한 불온함이 담겨 있다. 인간의 불안과 혐오, 편견의 대상이 된 유전자. 정말 그런 유전자가 있을까? 저자는 뛰어난 유전학자와 진화생물학자들의 이론을 정리하고 최신 연구논문을 통해 역사 속의 유전 이야기를 종횡으로 펼친다. 과거 우생학의 비극으로부터 현대의 유전자 치료 담론까지 유전자에 덧씌운 오해를 하나하나 벗겨내면서, 무심코 믿어온 ‘유전자 결정론’이라는 견고한 신화를 부드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해체한다. 인간과 생명의 본질을 다시 성찰케 하고, 인간을 바라보는 방식을 다시 쓰는 책이다.
9791193378366

나쁜 동물의 탄생 (인간은 어떻게 동물 악당을 만들어 내는가?)

베서니 브룩셔  | 북트리거
21,600원  | 20250215  | 9791193378366
인간의 모순에 도전하는 ‘선 넘는 동물들’ ‘유해동물’의 몸을 가로지르는 욕망과 문화, 신화와 과학의 자연사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조금 더 평등하다. 어떤 동물은 귀여움받고, 어떤 동물은 미움받는다. 심지어 같은 동물이라도 어떤 상황에 놓이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이 백팔십도 달라진다. 집에서는 다소곳한 고양이가 밖에서는 생물다양성을 해치는 ‘공포의 도살자’가 되기도 하며,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가 이제는 도시의 ‘날개 달린 쥐’ 취급 당하기도 한다. 물론 동물들은 변한 적 없다. 변덕스러운 것은 언제나 동물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다. 거기에는 인간의 욕망과 필요, 이데올로기와 과학이 뒤섞여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자연을 통제하기를 원한다. 인간이 정해 놓은 자리를 벗어나는 동물들에게는 가차 없이 ‘악당’이라는 꼬리표가 달린다. 저자는 동물을 쉽게 아끼고 쉽게 미워하는 인간의 이러한 양가적인 관점을 유쾌하고도 생생하게 드러낸다. 동물들 곁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과 현장 전문가, 학자들의 이야기를 고루 청취하며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순진한 온정주의나 냉담한 인간중심주의 중 어느 쪽으로도 함부로 기울지 않는 서술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주변의 동물들과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게 될 것이다.
9791191122718

건강검진 결과가 나쁜 사람이 꼭 지켜야 할 것들 (건강검진 결과서 수치를 통한 이유 있는 관리법)

노구치 미도리  | 알파미디어
17,820원  | 20241025  | 9791191122718
혈관을 알면 내 몸 건강이 보인다! 생활 습관에서 이어진 작은 신체 변화가 미래 건강을 지배한다 백세 시대에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자신의 건강이 염려되는 중장년층이라면 건강검진 결과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건강검진 결과가 나쁜 사람의 사후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해 다루었다. ‘건강검진 결과가 나쁘다’라는 말은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결과적인 수치와 지표를 종합하여 더욱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모두 병원에 가서 들을 수 있는 말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나의 건강이 어떤 원리로 나빠지고 있는지와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게 된다면 구체적으로 나의 몸을 파악하고 올바르게 나아지게끔 대책을 세우게 될 것이다.
9791130318141

좋은 의사 나쁜 의사 (환자들이 체험으로 말하다)

Larry R. Churchill, Joseph B. Fanning, Schenck, David  | 박영사
15,640원  | 20230925  | 9791130318141
출판사 박영사는 환자와 의료인과의 치유적 상호관계에 대해 환자들이 체험한 내용을 정리한 영문 서적 『What Patients Teach: The Everyday Ethics of Health Care』(Larry R. Churchill, Joseph B. Fanning, David Schenck 저; Oxford University Press)를 번역한 『좋은 의사 나쁜 의사』(정영화, 이경란 역)를 출간했다. 이 책은, 장기간 질환과의 여정을 걸어온 환자들이 자신들과 관계를 맺었던 다양한 의료인들 특히 의사들을 기억하며 인터뷰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환자들은 특히 자신들과 의료인들과의 관계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한다. 감동스러웠던 순간은 물론 섭섭했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의사의 잘못된 태도를 일깨워주고 진정 유익한 상호관계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의술의 의미는 물론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삶도 가르쳐준다. 이들의 가르침은 때론 감사하고 때론 아프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다 너무나 소중하다. 이 가르침은 특히 진료실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의사들에게 더없이 귀한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에 담긴 환자들의 가르침은 준엄하다. ‘나쁜 의사’가 자신들의 가르침을 외면한다면, 환자들은 단호하게 회초리를 들 것이다. 의사가 의사일 수 있는 기회마저 빼앗을지 모른다. 환자들의 가르침은 따뜻하다. ‘나쁜 의사’가 자신들의 가르침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좋은 의사’가로 탈바꿈한다면, 환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께 감사의 포옹으로 다가올 것이다. 마음을 활짝 열고 감동의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다. 환자들의 가르침은 창조적이다. ‘좋은 의사’가 그 따뜻한 체온을 쉬지 않고 동료 의료인들과 세상에 전파한다면 환자들은 그에게 하염없는 애정과 존경을 보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런 훌륭한 의사들과 함께 따뜻하고 효율적인 진료실 그리고 한층 밝아진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이 책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료인들은 물론 장래 의료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질병을 얻어 힘든 여정을 보내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 의학교육 종사자들, 그리고 의료정책 입안자들에게도 귀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대표 역자인 정영화 박사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의 명예교수이고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 소장이다. 그는 40여 년 동안 내과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진료실을 보다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환자들의 스토리와 환자들이 내면으로부터 외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였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 의료인문학과 의료윤리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진료실 만들기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지금까지, 『네가 제일 예쁘다』(박영사, 2022),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박영사, 2022), 『김 박사의 공감클리닉』(박영사, 2021) 등의 저서와 번역서 『이야기로 푸는 의학』(학지사, 2020)을 출간하였고, 『좋은 의사 나쁜 의사』의 출간 역시 이런 활동의 일환이다. 정영화 박사는 강조한다. “긍정적인 의사-환자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면 끝내 효율적인 진료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진료 성과는 진료실 갈등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로 하여금 의사와 진료실을 떠나겠다는 결심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환자가 떠나면 의사도 없고 병원도 없다는 사실을 의료진과 병원은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디 환자와 의료진 간에 치유에 긍정적인 상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함으로써 따뜻하고 효율적인 공감진료가 널리 행해지길 소망합니다."
9791190855389

나쁜 씨앗들 (우리를 매혹시킨 치명적인 식물들)

카티아 아스타피에프  | 돌배나무
13,500원  | 20230120  | 9791190855389
겉으로는 무해해 보이지만 위험한 독을 품고 있는 이중적인 식물의 세계를 소개하는 책이다. 피부를 따끔하게 하는 것을 넘어 극심한 고통을 주는 쐐기풀과의 여러 식물들, 담배나 코카나무 또는 대마처럼 인간을 오랫동안 중독시키고 물의를 일으켜 왔던 식물들, 주목이나 독말풀 또는 마전과 같이 추리소설이나 실제 범죄사건에 등장하는 식물들에 대해 알려 준다. 식물이 인간에게 해를 주는 흔한 경우로는 꽃가루 알레르기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책에서 골칫덩어리로 지목하고 있는 두 식물, 돼지풀과 삼나무는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 등지에서 알레르기 유발 주범 식물들이다. 일본의 경우 목재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대규모로 삼나무를 심었다가 인구의 4분의 1이 알레르기 환자가 되었다. 이런 식물들이 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인지, 많은 나라들이 어떻게 알레르기 식물들과 눈물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는지 살펴본다. 또 다른 골치 아픈 식물로는 외래침입종이 있다. 만지면 피부병을 일으키는 큰멧돼지풀, 생태계를 파괴하는 헤디키움 가르드네리아눔과 미코니아 칼벤스켄스를 만나본다. 이들은 예쁜 외관 때문에 관상용으로 도입했다가 무서운 침입종이 되어 이제는 ‘푸른 암’이라 불린다. 이런 골칫덩이 식물을 들여오게 된 과정과 그들을 물리치고 생태계를 되살리려는 인간의 노력을 들려준다.
9791165212506

이기적 감정 (나쁜 감정은 생존을 위한 합리적 선택이다)

랜돌프 M. 네스  | 더퀘스트
19,800원  | 20200824  | 9791165212506
인간 본성에 관한 21세기 정신의학 최전선의 보고 “감정은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없다” 『이기적 감정』은 하나의 물음에서 시작한다. ‘왜 자연은 인간에게 나쁜 감정을 심었는가?’ 당연히 없애거나 피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슬픔, 배신감, 수치심 등의 감정은 수천 년 동안의 진화 과정에서 왜 사라지지 않았는가? 거의 모든 사람이 행복을 좇는 과정에서 고통스러워해야 한다니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진화의학의 창시자이자 저명한 정신과 의사인 랜돌프 M. 네스는 나쁜 감정에 쓸모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고통스러운 감정들은 유전자를 위한 것이다. 세계 최초로 불안 클리닉을 열며 감정을 연구해온 저자는 『이기적 감정』을 통해 감정을 넘어 인류 진화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불안에 대한 걱정이야말로 불필요한 불안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의학계 종사자 및 학자뿐만 아니라 평범한 독자들이 감정을 바라보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줄 것이며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에 필요한 삶의 방식을 전한다.
9791188569106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 (똑똑한 식물과 영리한 미생물의 밀고 당기는 공생 이야기)

류충민  | 플루토
14,850원  | 20190131  | 9791188569106
“인간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노! “식물도 소셜 네트워킹을 한다?” 예스! “미생물은 있어봤자 병만 일으킨다?” 노! “미생물 덕분에 우리가 산다?” 예스! 지구의 모든 생물은 미생물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몇 년 전 크게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 에서 화성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이 흙에 똥을 넣어 감자를 기르는 모습이 나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주인공이 화성에서 감자를 키울 수 있었던 이유는 똥 속에 미생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구에서처럼 흙속의 미생물이 감자의 생장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주지 않았다면 주인공은 화성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미생물은 식물의 생장뿐 아니라 동물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미생물이 모두 제거된 곤충은 변태가 일어나지 않으며, 무균쥐는 장기가 제대로 자라지 않고 환경에 민감해져 오래 살지 못한다. 인간이라고 다르지 않다. 심지어 기분에도 영향을 미치니 말이다. 얼마 전에는 세로토닌처럼 인간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장내 미생물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생물이 없다면 인간은 감정적으로 훨씬 예민해지고 감정 조절을 못하게 될 것이다. 또 비만인 사람의 장에 유독 많이 사는 균이 있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장에 유독 많이 사는 장이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도 있다(장내 균의 종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이제는 지구상에 미생물이 먼저 나타났고 이후 나타난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미생물과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주장이 정설이 되었다. 그러므로 미생물 없는 식물은 존재할 수 없고, 인간도 존재할 수 없다는 데 많은 생물학자들이 동의한다. 최근 생물학계에 일고 있는 큰 흐름 중 하나는 살아 있는 유기체와 미생물의 관계를 하나의 커다란, 또 다른 형태의 유기체(super-organism)로 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홀로바이옴(holobiome) 개념이 그렇다. 장 속 유산균처럼 사람의 몸속에 사는 전체 미생물들을 말하며, 체내 미생물의 종류와 수가 그 사람의 건강과 정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람과 미생물은 한 몸이나 마찬가지라는 개념이다. 그리고 생명체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을 통칭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라고 한다.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은 이러한 지구상의 미생물과 식물의 공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9788901238869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플라스틱먹는애벌레부터별을사랑한쇠똥구리까지우리가몰랐던곤충의모든것)

안네 스베르드루프-튀게손  | 웅진지식하우스
13,680원  | 20191213  | 9788901238869
곤충은 하찮고 귀찮고 위험하고 혐오스럽다? 알고 보면 곤충 없는 세계에선 인간 또한 살 수 없다. 곤충은 동식물 사체와 배설물을 유기물로 분해해 토양의 순환과 건강을 돕는다. 식물의 수분을 매개하고 종자를 퍼뜨린다. 스스로 먹이가 되거나 다른 생물의 개체 수를 조절해 생태계에 균형을 가져온다. 인간에게 초콜릿과 꿀, 비단과 잉크, 항생제와 방부제, 광택제와 접착제 등을 제공한다. 곤충에서 시작한 생체 모방은 드론 비행, 열 추적 감지, 위조지폐 방지, 우주여행 등 미래 첨단 산업으로 이어진다.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는 밀리미터 단위에서 펼쳐지는 곤충의 독특한 생활사와 놀라운 성취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농사짓고 가축 치는 개미, 노래로 먹이를 유인하는 베짱이, 은하수를 따라 걷는 쇠똥구리, 동료에게 기술과 전략을 가르치는 벌을 보며 경이와 감탄을 연발하는 사이, 곤충에 대한 시선은 어느새 다정해진다. 그리고 이 작고 이상하고 복잡하고 웃기고 희한한 존재들이 보이지 않게 세계를 움직인다는 사실에서, 지구는 엄연한 곤충의 행성임을 깨닫는다.
9788967350031

좋은 균 나쁜 균 (세균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아남기)

제시카 스나이더 색스  | 글항아리
0원  | 20120723  | 9788967350031
모든 세균에 공격을 가하는 것만이 인간의 질병을 극복하는 방법인가? 세균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아남기『좋은 균 나쁜 균』. 우리 삶에 스며있는 세균과의 공진화, 세균의 종류에 따라 완전히 변화되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이자 지금까지 항상 있어왔고 앞으로도 분명히 존재할 미생물 세상에서 우리가 계속 건강하게 살아갈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아닌 인간의 몸에 공생하는 세균의 가치에 대해 제대로 조명하고자 한다. 저자는 질병과 관련된 나쁜 균의 발견과 공격에만 집중한 나머지 좋은 균을 등한시한 오랜 질병 탐구의 역사에 의문을 표하며 과학이라는 전문지식의 이면을 보는 데 초점을 두고 인류 건강의 미래를 마냥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결의를 보여주고자 한다. 좋은 균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려 했던 연구자들의 삶과 고민을 따라가보며 인간은 세균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전쟁을 치를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9788958201908

완벽한 죽음의 나쁜 예 (법의학이 밝혀낸 엉뚱하고 기막힌 살인과 자살)

에두아르 로네  | 궁리
0원  | 20100630  | 9788958201908
냉철한 법의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막힌 죽음의 원리! 법의학으로 밝혀낸 기상천외한 죽음의 세계『완벽한 죽음의 나쁜 예』. 법의학자들이 연구하고 수집한 다양한 사례들을 한 권에 모았다. 도저히 자살로 보이지 않는 자살, 납득이 안 가는 방법을 동원한 살인, 불가사의한 우연에 의한 사망 등 기상천외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원인과 결과가 명확히 밝혀진 사실들만을 제시한다. 과학 전문 칼럼니스트인 저자 에두아르 로네는 과학자들이 객관적으로 바라본 죽음의 특별한 사례들에 자신만의 기발한 코멘트를 덧붙여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서늘하고 오싹하면서도 웃음을 선사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다.
9788991075290

굿 뉴스 (나쁜 뉴스에 절망한 사람들을 위한, 2006년 올해의 환경책 12권)

데이비드 스즈키  | 샨티
0원  | 20060630  | 9788991075290
환경 문제를 대할 때 우리가 갖게 되는 선입견들이 있다. 환경을 보호하려면 경제 발전을 포기해야 한다, 혹은 개인은 육식, 커피, 여행 같은 인생의 재미를 포기해야 하고 기업은 이윤을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런 선입견을 깨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다루는 사례들은 경제성만을 따지는 기존 방식은 이후 환경 오염을 고려할 때 갑절의 피해를 낳는 반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방식은 돈도 벌고 환경을 살리는 갑절의 보상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또한 산업계에서 이런 '지속 가능성'을 가장 중시하는 패러다임이 퍼져나가는 풍경을 보여주며, 이를 '2차 산업 혁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현재의 경제 체제가 강요하는 타협 없이도 환경도 보호하고 생계도 보장되는 대안을 찾아낸 이들 사례는 책의 표현처럼 '꽃을 해치지 않고 꿀을 모으는 꿀벌'을 닮았다. 대기업이면서도 환경 정책을 시도하는 나이키, 자연 보호 지역에 대형 제염소를 건설하려는 기업과 정부를 상태로 투쟁을 벌인 멕시코 주민들의 이야기, 자연의 방식을 도입하여 사막화된 지역을 살려낸 미국 목축 산업의 이야기 등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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