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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으)로 2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내가 아는 최다미

내가 아는 최다미

오동궁  | 씨드북
11,700원  | 20231016  | 9791160515756
“내 몸이 더 이상 내 몸이 아니더라도 나는 계속 내가 알던 나일 수 있을까?” 청소년 화자를 통해 고찰하는 대체 신체의 가능성 한창 자랄 나이, 자라지 않는 기계 몸 그럼에도 계속해서 새로워지는 청소년들의 성장담 소녀, 내일이 되다!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 ‘내일의 숲’ 다섯 번째 책 오동궁의 『내가 아는 최다미』는 “‘몸’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서 출발한, 일종의 사고 실험을 이야기로 풀어낸 SF소설이다. 작가는 명쾌한 태도로 서사를 풀어 가면서도 예리한 시각을 발휘해 독자를 자신의 사고 실험실로 끊임없이 불러들인다. ‘몸은 정신을 담는 껍데기에 불과할까?’ ‘몸이 바뀌면 마음도 바뀔까?’ 대체 신체와 수영이라는 두 소재가 재미있게 맞물리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독자는 ‘몸’에 대한 여러 본질적·사회적 질문을 맞닥뜨린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꼭 필요한 주제인 ‘몸과 자아’, ‘몸과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수영부 에이스였던 최다미는 병으로 몸을 잃고 뇌를 제외한 모든 신체를 기계 몸, ‘의체’로 대체한다. 인공 뇌척수액 속에 뇌를 보관하는 방식으로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가정 형편 탓에 보급형 의체를 쓸 수밖에 없어 사랑하던 수영은 포기해야 한다. 그런데 우울해하던 다미에게 수영부 프린스 장은결이 의체 맞대여 제안을 해 온다. 유전자 맞춤형 고급 의체를 쓰는 은결이의 몸이라면 수영이 가능한 상황. 다미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 엄마에게, 단짝 친구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다미는 여전히 ‘내가 아는 최다미’일 수 있을까? ■ 줄거리 수영부 에이스였던 최다미는 병으로 몸을 잃고 뇌를 제외한 모든 신체를 기계 몸, ‘의체’로 대체한다.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가정 형편 탓에 보급형 의체를 쓸 수밖에 없어 사랑하던 수영은 포기해야 한다. 그런데 우울해하던 다미에게 수영부 프린스 장은결이 의체 맞대여를 제안한다. 지긋지긋한 수영 대신 못 해 본 일들을 하고 싶다는 것. 유전자 맞춤형 고급 의체를 쓰는 은결이의 몸이라면 수영을 할 수 있기에 다미는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은결이의 의체로 다시 수영을 시작한 다미는 미처 생각지 못한 문제들에 직면하는데…….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리커버 특별판)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리커버 특별판)

Alderton, Dolly  | 윌북
16,020원  | 20240927  | 9791155817650
전 세계를 뒤흔든 초대형 에세이. 무수한 독자들과 언론으로부터 “무지막지하게 재밌고, 미치도록 공감된다”는 찬사를 받은 에세이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이 특별 리커버판으로 출간되었다. 2019년에 출간된 후 지금까지 아마존에서 28,000개가 넘는 추천 리뷰가 달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책은, 2023년 틱톡 북 어워즈에서 ‘독서 슬럼프를 끝내줄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하며 시간이 흘러도 꺼지지 않는 인기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한국에서도 2024년 유명 K팝 아이돌들의 인터뷰와 SNS 사진 속에 등장하며 다시금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개정판은 절판된 이후 복간을 바라왔던 수많은 독자의 청원에 힘입어 아이코닉한 영국판 오리지널 표지로 특별하게 선보인다. 돌리 앨더튼은 영국의 1988년생 에세이스트이자 소설가로, 이 책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으로 데뷔하며 유일무이한 젊은 작가의 탄생을 알렸다. 빼어난 유머와 필력이 돋보이는 이 책에서 그는 관계, 우정, 실패, 그리고 사랑에 관한 강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돌리는 임대료가 저렴한 작은 집에서 오랜 시간 우정을 지켜온 친구들과 함께 살며, 불안하지만 흥청망청 즐거운 20대의 시간을 보낸다. 무엇이든 온몸으로 부딪쳐보는 경험주의자인 그는 사랑에도 모든 걸 걸고 돌진하지만, 현실 연애는 다채롭게 실망스럽다. 그러던 중, 이 모든 것을 바꿔놓을 기차 여행을 떠나게 된다. 우연히 오른 기차에서 그는 운명의 방향을 돌려놓는 한 남자를 만나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돌리와 친구들 앞에 드라마처럼 펼쳐지게 되는데…. 이 책이 단순한 사랑 에세이였다면 이토록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저자는 자기 인생의 가장 깊숙한 이야기, 그 모든 시도와 헛발질, 후회와 허세를 몽땅 고백하며 그 과정에서 ‘내가 알게 된 가장 소중한 것들’을 들려준다. 가슴이 터질 듯한 로맨틱 코미디이자, 인생에 대한 실험이 가득한 성장 드라마인 이 책은 독자를 웃고, 울리고, 끝내 경쾌한 위안과 감동을 선사한다. 떠나온 사랑, 앞으로 하게 될 사랑, 혹은 지금 내 곁의 사랑과 그 모든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책. 사랑을 고민하고 있다면, 어서 이 책을 읽어보자. 장담컨대,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와 나누는 늦은 밤의 대화처럼(클로버 스트라우드 추천사),’ 책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 (소크라테스에서 뇌과학까지 삶의 의미를 찾는 철학 여행)

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 (소크라테스에서 뇌과학까지 삶의 의미를 찾는 철학 여행)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 교학도서
16,000원  | 20220215  | 9791189088286
독일 아마존 철학 분야 부동의 1위 ‘철학의 나라’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이자 현대 독일 철학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의 베스트셀러 『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는 2007년 초판 출간이래 독일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리고 전 세계 40여 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에 좋은 책은 독자 곁에 꼭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전격 재 출간을 결정했으며, 교학도서는 앞으로도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책, 우리 시대의 서점에 꼭 있어야 할 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출간할 계획이다. 『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는 철학의 근본 물음에 관한 관심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재와 인류에게 주어진 철학적 물음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 독자에게 생각하는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훈련시켜 주는 책이다.
내가 아는 모든 것

내가 아는 모든 것

폴 자비스  | 레디셋고
0원  | 20151026  | 9788997729586
규칙이 없는 길잡이로서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자기의 길’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줄 『내가 아는 모든 것』. 저자의 경험을 통해 두려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과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보여주며, 궁극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선지를 정하고 실천하며 색다른 프로젝트들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턴 동물기 - 내가 아는 야생 동물 : Wild Animals I Have Known (영문판) (내가 아는 야생 동물)

시턴 동물기 - 내가 아는 야생 동물 : Wild Animals I Have Known (영문판) (내가 아는 야생 동물)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 부크크(bookk)
12,600원  | 20180919  | 9791127247805
시턴 동물기 - 내가 아는 야생 동물 : Wild Animals I Have Known (영문판) World Classic reading Book (세계 고전문학 리딩북) 시튼 Ernest Thompson Seton (1860-1946) 미국 동물소설가·화가. 본명은 어니스트 시튼 톰슨.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의 온타리오에서 자라면서 근처의 삼림에서 새와 동물의 생태를 연구했다. 스스로 삽화를 그려 넣어 발표했던 박물지(博物誌)를 모아서 '내가 아는 동물들-시튼 동물기'을 발표하여 일약 유명해졌다. 자연과 야생동물에 대한 애정을 깊이 간직한 그의 소설은 세계 여러 곳에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다.
내가 아는 양김정치

내가 아는 양김정치

 | 나무와숲
0원  | 19981231  | 9788988138076
영어는 무리뉴처럼 (지금 내가 아는 영어로 지금 당장 말이 되는 영어)

영어는 무리뉴처럼 (지금 내가 아는 영어로 지금 당장 말이 되는 영어)

Sam Lee  | 퍼플
16,500원  | 20250530  | 9788924157628
무리뉴 감독의 어록과 인터뷰 31개로 지금 당장 통하는 영어를 배우자! 영어 원어민이 과연 내 영어의 롤모델로 적절할까? 지금 나의 영어 실력으로도 원어민과 소통할 수 있을까? 말 뿐만 아니라 마음이 통하는 소통은 어떻게 가능할까? 답을 알고 싶다면 영어는 무리뉴처럼! 내가 지금 당장 알고 있는 단어와 문장들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표현하는 방법, 무리뉴 감독의 영어에 답이 있다. 그동안 온갖 해외의 명사들처럼 영어를 하고 싶어 노력했지만 실패해 온 많은 분을 위한 위로의 지침서이자 영어 공부에 있어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영어가 입 밖으로 쉽게 튀어나오도록 하는 원리들을 한곳에 모았다.무리뉴 감독은 화려한 단어보다 명확한 전달을 선택했고, 때론 거칠고 직설적인 말로 전 세계를 움직였다. 그의 말에는 철학이 있었고, 그 철학은 영어 실력과는 별개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힘이 있었다. 이 책은 그런 무리뉴의 인터뷰를 영어 학습에 접목해, 단어보다 ‘전략’이 중요한 진짜 영어를 알려준다. 무작정 암기하는 영어에서 벗어나, 생각하고 골라 쓰는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 우리말로 말하듯 영어로도 말할 수 있는 감각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건, 고급 단어가 아닌 ‘나다운 말’이다. 이 책을 덮을 즈음엔 영어가 어느새 '말이 되는' 도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축구를 좋아하든 아니든, ‘내 말이 영어로 가능할까?’ 고민했던 모든 분께 이 책은 꼭 필요한 자극이 될 것이다.
내가 아는 모든 겨울을 여기 적는다

내가 아는 모든 겨울을 여기 적는다

전소연  | 주머니시
4,500원  | 20211220  | 9791196967789
주머니시는 사람들이 문학을 가볍게 소비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한 서적입니다. 담뱃갑 형태의 패키지에 20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주머니시는 문학을 즐기기에, 선물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주머니시는 다양한 작가가 참여하는 서적입니다. 주머니시는 128명의 주머니시 작가와 협업하여 만든 시집으로 작가의 글을 소개하는 문학컨텐츠 플랫폼입니다. 판매를 통해 참여 작가에게 인세를 제공하고 작품활동을 지원합니다.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돌리 앨더튼  | 윌북
16,020원  | 20191201  | 9791155812464
10대부터 서른까지 모든 걸 걸고 사랑을 탐구한 현실 연애 모험기다. 인생도, 미래도, 직업도 흐릿하기만 한 20대, 드라마틱하고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었지만 남은 건 숙취와 처절한 자기 인식이다. 놀랍도록 솔직하고 조마조마할 만큼 용감한 돌리 앨더튼.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날것 그대로 쏟아 부었고 책은 출간과 동시에 무한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함께 키득거리고 함께 분노하다 보면 어느새 열성 팬이 되어버리는 그녀의 문장은 뾰족하고 날카롭지만 이상하게 따스하고 포근하다. 자신의 연애 장르를 로맨틱 코미디로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돌리 앨더튼을 인생 친구로 맞아들이라. 밤새워 마신 술과 지질한 남자와 얼굴 빨개지는 데이트로 가득한 그녀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문득 내 삶도, 사랑도 명료해질 것이다. 쥐어짜는 감동이나 어설픈 위로나 멋들어진 조언 따위는 없다. 다만, 민낯과 알몸과 속내만 있는 실화일 뿐이다. 영국 아마존 에세이 분야 1위, 2018년 영국 내셔널 북어워즈 자서전 분야 1위, 선데이 타임스 Top 5에 오른 책이며, 앨더튼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내가 아는 특별한 아이 (동화보물창고 7)

내가 아는 특별한 아이 (동화보물창고 7)

안네마리 노르덴  | 보물창고
0원  | 20050715  | 9788990794154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화책. 이 책의 주인공 필립은 미리암이라는 옆집 동생을 돌보게 됩니다. 엄마의 생각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아빠도 미리암을 좋아하게 되면서, 필립은 상상력 풍부한 미리암이 싫어지기만 하는데…. 자기중심적인 필립은 무엇이든 놀이로 만들어 내는 미리암이 귀찮기만 합니다. 자신의 성향과 판이하게 다르고 엄마의 사랑을 빼앗아 가는 것만 같아 얄밉기만 합니다. 하지만 필립은 미리암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만의 비밀 장소를 소개합니다. 는 필립의 심리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타인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한 소년이 누군가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일상생활 속의 소재를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작가의 솜씨가 빛납니다.
전통이 진리가 된 교회 (내가 아는 것이 진짜가 아니라면)

전통이 진리가 된 교회 (내가 아는 것이 진짜가 아니라면)

김현일  | 킹덤북스
13,500원  | 20210909  | 9791158862206
2천 년 동안 우리에게 주경신학과 건전한 신학을 남겨준 유명·무명의 신학자들과 목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30년 동안 수많은 책 속에서 나를 깨우쳐 준 분들이다.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세상에 내놓는다. 책 내용이 사실이라도 목회 현실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아픈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보듬고 가주기를 소망한다. 누가 옳고 그른지는 마지막 그날에 드러날 것이다. 우리는 부분만을 볼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루퍼투스 멜데니우스Rupertus Meldenius가 말했다. 본질의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의 것에는 자유를, 모든 것에는 사랑을.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할 따름이다. 다양한 의견들로 인해 우리 서로 성경말씀을 더욱 깊게 탐구하기를 소망한다. 춘추전국시대에 거문고의 달인 백아伯牙가 있었다. 자신의 스승 말고는 아무도 백아의 음악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었다. 스승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백아의 연주를 알아보는 사람이 나타났다. 나무꾼 종자기鍾子期였다. 어느 날 종자기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이후로 백아는 거문고 줄을 전부 끊은 후 다시는 거문고를 연주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 애타는 마음으로 종자기鍾子期를 찾고 있다.
도로 위의 과학 (내가 아는 도로, 알아야 할 도로)

도로 위의 과학 (내가 아는 도로, 알아야 할 도로)

신부용, 유경수  | 지성사
35,820원  | 20141013  | 9788978892919
『도로 위의 과학』은 도로에 대한 정보, 도로의 구조, 도로 위의 비극, 교통사고, 도로의 자취, 자연과 인간의 공존, 환경도로, 자동차 에너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가 아는 기쁨의 이름들: 매일을 채우는 52가지 행복 (매일을 채우는 52가지 행복)

내가 아는 기쁨의 이름들: 매일을 채우는 52가지 행복 (매일을 채우는 52가지 행복)

소피 블랙올  | 웅진주니어
15,120원  | 20231130  | 9788901277226
칼데콧상, 에즈라 잭 키츠 상, 『뉴욕 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상 수상 작가 소피 블랙올이 발견한 삶을 기대하고 사랑하는 법 그림책 작가 소피 블랙올은 어느 날 아침, 샤워하다가 문득 ‘하루하루 살면서 기대할 만한 것들’을 기록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더는 삶에서 어떤 기쁨도 기대할 수 없을 것만 같던 나날 중에 떠올린 계획이었다. 소피는 일상을 설레게 만드는 목록을 하나씩 써 내려갔고, 그중 몇 가지를 그림과 함께 SNS에 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사람에게서 소피의 프로젝트에 함께하겠다는 답장이 날아들었다. 한 사람의 일상과 취향, 기대를 담았을 뿐인 목록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발견하고 응답해 온 것일까? 『내가 아는 기쁨의 이름들』은 소피가 기록해 온 ‘하루하루 살면서 기대할 만한 것들’의 목록과 그림을 한데 엮은 그림 에세이다. 이 책을 이루는 52가지 목록을 훑어만 보아도 매일을 기대하게 하는 것들은 결코 복잡하거나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침에 즐기는 커피 한 잔, 새로이 알게 된 단어, 지나간 시절로 데려가는 오래된 노래,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에 걸린 무지개, 마지막 조각까지 맞춰 낸 퍼즐, 들여다보기만 해도 마음 부풀게 하는 지도······. 평범하고도 지난한 일상에서 길어 올려진 기쁨의 이름들을 가만히 살피다 보면, 앞서 많은 이들이 그러했듯이 당신만의 기쁨들을 찾아 이름을 붙이고 싶다는 마음에 이를 것이다. 소피와 마찬가지로 당신 역시 그 이름들로부터 오늘을 기꺼이 끌어안을 수 있는 힘과 온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

정우성  | 한겨레출판사
12,420원  | 20191130  | 9791160403268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라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라서…” 내 곁의 사람에게 들려주고픈 사랑의 말들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러나 지칠 대로 지친 마음을 서서히 움직이는 누군가는 늘 우리 앞에 다시금 나타나고, 우리는 서로를 알아본다.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이 책,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는 사랑하는 순간들을 다채롭게 다룬 에세이와 진한 아포리즘이 가득하다. 만나고 헤어지고, 행복했다가 다시 아파하는 연속에 지친 누군가에게 특별한 설렘과 위로를 건넨다. 모든 과정이 결국 자연스러운 일상이며,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지금까지의 모든 과거가 쌓인 총합이라는 사실, 그렇게 모든 시간을 딛고 마침내 만난 소중한 인연이라는 사실을 가만히 깨우쳐준다. 〈GQ〉 〈에스콰이어〉의 오랜 에디터였던 저자 정우성은 만화가 이크종과 함께 〈더 파크〉를 설립한 후에도 〈엘르〉 〈릿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글을 선보여왔다. 특별히 저자의 첫 에세이인 이 책은, 〈엘르〉에 ‘사랑’ 테마로 일부 연재할 당시부터 2030 여성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1부), 느닷없는 이별을 경험한 누군가에게(2부), 다시, 사랑을 시작한 누군가에게(3부) 건네는 구성은, ‘사랑과 이별의 순환’이라는 우리 삶을 반영한다. 화자를 따라 아픔과 기쁨을 나누다 보면 묘한 해방감과 정화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담담하면서도 명랑하게 사랑과 이별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 책의 표지에는 몽환적이고 클래식한 그림으로 유명한 폴란드 예술가 Jarek Puczel의 그림이, 본문에는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하나의 선으로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낸 zoizom의 그림이 들어가 있어 연애의 감정을 더욱 충만하게 느끼게 해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사람을 기다리는 이에게, 이별의 과정을 겪는 누군가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나는 당신의 호흡을 사랑해. 나는 당신의 시간을 사랑해. 그러니 우리 같이 숨 쉬는 동안에는, 사랑이 어떤 표정을 지어 보여주더라도 놀라거나 도망치지 말아요.”
조지 패튼 (Patton - War As I Knew It / 내가 아는 전쟁)

조지 패튼 (Patton - War As I Knew It / 내가 아는 전쟁)

조지 S. 패튼  | 길찾기
44,820원  | 20170930  | 9791160853919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육군 최고의 맹장이라는 평가를 받던 조지 패튼의 수기를 엮은 『조지 패튼』. 1945년 12월 사고로 사망한 패튼은 직접 회고록을 남기지 못했으나, 유가족과 참모진이 전쟁 중 패튼이 보낸 편지와 일기, 부대 기록 등을 빼곡이 모아 기록으로 다시 정리하며 패튼 자신이 남긴 유일한 기록집으로 엮어냈다. 과격하고 오만하며 자기중심적이지만, 동시에 냉정하고 침착하며 부하들을 공정하게 대하던 자기모순적인 면모를 지닌 희대의 지휘관이 전쟁의 중심에 서서 남긴 감상들을 그대로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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