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린 펠리시에, 비르지니 알라지디  | 블루래빗

11,120원  | 20240405  | 9791135207846

아가야, 네가 만약 아기 동물이라면 어땠을까? 아이가 아기 원숭이, 아기 토끼 그리고 아기 사슴이라면 어땠을까요? 호기심이 많은 아기 원숭이가 된다면 혼자 나무 위를 씩씩하게 올라갈지도 몰라요. 말썽을 많이 피우는 아기 토끼가 된다면 야단을 맞아 풀이 죽어 있을 수도 있지요. 처음 보는 세상을 둘러보느라 바쁜 아기 사슴이 되면 나비를 보고 졸졸 쫓아다닐 거예요.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게 있어요. 어떤 모습이라고 해도 보호자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 나땅, 라루스 등 프랑스 유수의 출판사에서 150권이 넘는 책을 함께 출간한 작가 콤비, 카롤린과 비르지니가 보호자의 시선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쓴 책입니다. 몸도 마음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시기의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정서적 안정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으며 따뜻한 목소리로 넘치는 사랑을 듬뿍 담아 아이에게 전해 주세요. "내 아가야, 너무너무 사랑해!" 라고요. 보호자의 굳건한 사랑이 자양분이 되어 마음이 튼튼한 아이로 쑥쑥 자라날 거예요. 꿈과 행복을 파는 토끼책방에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토끼책방은 처음 그림책을 만나는 아이들도 책에 재미를 느끼고 차근차근 책 읽는 습관을 들여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 엄선한 창작 그림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작가의 신간에서부터 세계 유명 도서전에 전시된 아트북까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깨우는 재밌는 이야기와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아름다운 그림을 만나 보세요.

아침달  | 작가의탄생

11,700원  | 20220530  | 9791139406696

“캥거루 엄마가 코알라 아기를 낳았대!” 캥거루 엄마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에요. 바로 아기를 만나는 날이죠. 그런데 뭔가 이상해요.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색깔, 꼬리, 귀 모양까지도 완전히 다르게 생겼어요. 그래도 코는 엄마를 쏙 빼 닮았네요. 엄마는 코알라 아기에게 코봉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코봉아, 그렇게 느려서 언제 다 가니?” 길쭉길쭉 다리가 긴 캥거루 엄마는 코봉이의 느린 걸음이 걱정돼요. 엄마는 앞에 펼쳐진 먼 길을 가리키지만 코봉이는 땅바닥의 개미를 바라보느라 자꾸만 느려지죠. 이대론 안되겠어요, 캥거루 엄마는 코봉이에게 잘 달리는 법을 열심히 가르쳐 주기 시작해요. ‘몸을 웅크렸다가… 다리를 쭉~!’ “그런데 엄마… 이렇게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느껴지는 바람도 좋지 않나요?” 고된 달리기 훈련에 코봉이는 잔뜩 지쳐버렸어요. 캥거루 엄마는 코봉이를 업고 대신 달리며 상쾌한 바람을 느끼게 해주지요. 시원한 달리기 후 캥거루 엄마는 뿌듯해요. 코봉이가 이제 달리기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코봉이의 입에선 뜻밖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그런데 엄마… 이렇게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느껴지는 보드라운 바람도 참 좋지 않아요?”

강병융  | 지콜론북

12,600원  | 20160331  | 9788998656560

소설가 강병융은 ‘고마운 사람들’을 테마로 책을 써왔다. 부모님께 바치는 소설 『알루미늄 오이』, 아내에 관한 『아내를 닮은 도시』에 이어 딸과 함께 쓴 이 책 『사랑해도 너무 사랑해』까지. 그에게 고마운 사람,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은 가족이었다. 고독을 즐기는 나홀로 생활이 이제 익숙해진 사회이지만 그 근간이 가족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가족의 존재에 대한 감사함을 절절히 깨닫고 글을 쓴 것이다.『사랑해도 너무 사랑해』는 그의 딸 태희가 태어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세 곳의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책이다. 1장 ‘서울에서 태어나다’는 태희가 태어나기 전 모습부터 시작한다. 2장 ‘모스크바는 춥지만 너무 멋져’에서는 엄마와 딸이 유학 중이던 아빠를 만나 함께 지내며 그동안 부재의 벽을 허무는 날들의 과정이고, 3장 ‘다시 서울’은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친척 가족과 만나며 생활한 이야기, 마지막 4장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 류블랴나’는 아빠의 임용을 따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로 건너간 후의 에피소드들이다. 한국인이 거의 없는 곳에서 태희의 가족이 그곳에 스며드는 적응기도 살펴볼 수 있다.

박세진  | 밥북

0원  | 20180503  | 9791158584139

기쁨으로 만나고 사랑으로 맺어지는 입양가족 ‘건강한 입양가족 모임’이 기획한 입양동화 시리즈 제1권으로 입양가족인 엄마가 직접 쓰고 그린 작품입니다. 아들 훤이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입양 사실을 접할 수 있게 동화책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게 바로 이 책이라고 작가 엄마는 말합니다. 작가 엄마는 매우 긴 시간을 애쓰고 기다려서 아들 훤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 훤이에게 엄마 아빠가 얼마나 간절히 훤이를 원하고 보고 싶어 했는지, 그 긴 여정을 이 동화에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작가 엄마가 그려낸 자신이 겪은 여정, 즉 기다림부터 입양을 하고 사랑과 정성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은 입양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커다란 사랑과 행복을 전해줍니다.

박세진  | 퍼플

0원  | 20180327  | 9788924053418

아들 훤이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입양사실을 접할 수 있게 동화책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지금도 훤이를 위한 다음 책들을 계속 그리고 있는 중이다. 결혼한지 오래지만 아이는 나를 찾아 오지 않았고 출산을 통해 아이를 낳아도 입양 생각이 원래부터 있었기 때문에 결정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입양도 쉽지 않았다. 매우 긴 시간을 애쓰고 기다려서 우리 훤이를 만날 수 있었다. 훤이에게 엄마 아빠가 얼마나 간절히 널 원하고 보고 싶어 했는지 긴 여정의 시간을 이 책 을 통해 얘기해 주고 싶었다.

마리-프랑스 플루리  | 무지개

8,100원  | 20200801  | 9791159424052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알콩달콩 세상이야기! 우리친구 쁘띠와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아오키 코토미  | 대원씨아이

0원  | 20180515  | 9791133475735

유명 밴드의 전 멤버이자 천재 작곡가인 아키. 매력있는 보이스를 지닌 소녀 리코. 우연히 리코와 마주친 아키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그녀와 사귀게 되는데…. ‘거짓말’과 함께 시작된 두 사람의 이야기, 달콤쌉쌀한 그 노래의 끝은?!

Aoki Kotomi  | 대원

0원  | 20201023  | 9791136248015

있잖아. 처음 만났을 무렵의 나는 내가 마치 음악이라는 호아금알을 낳는 거위라도 된 기분이었어. 주위 사람 모두가 내가 만들어내는 음악만을 원하는 것 같아서, 정작 나 자신은 아무도 봐주지 않는 것 같아서 음악까지 싫어지려 하고 있었어.

Aoki Kotomi  | 대원씨아이(만화)

0원  | 20200714  | 9791136237941

Aoki Kotomi의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21권. 어제 남친이 아닌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어. 나에게 남친이 있다는 걸 알면서 나에게 힘을 주고 싶어서 좋아한다고 말해줬어. 목소리를 떨며 식은땀에 젖어가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나를 제일 소중히 여겨주는 건 이 사람이라고 느꼈어. 그에 비해 남친은 고집만 부리고,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하고, 다른 사람과 키스하고, 최악 중에 최악 중에 최악이야. 어차피 내가 용서할 거라 생각하고, 어차피 내가 자기를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 어차피 나는 키스해주만 그만이라고 생각하지. 너무 화나서 견딜 수 없어. 그런데도 나는 왜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걸까. 그 사람밖에 좋아할 수 없어서 괴로워. 그 사람밖에 좋아할 수 없어서 슬퍼.

Aoki Kotomi  | 대원씨아이(만화)

0원  | 20200413  | 9791136227720

"난 리코의 노래에 맞춰 연주하고 싶어서 드럼을 치는 거야." "나도." "그러니까 리코도 우리 연주에 맞춰 노래하고 싶다고 생각해주지 않으면 밴드를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그러니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에겐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얼렁뚱땅 넘어가지 말아줘. 친구니까. 배려하기 시작하면 더는 곁에 있을 수 없어." "소우타, 유우. 어설프게 했다간 쫓겨날 줄 알아." "나보다 잘 치는 드러머는 얼마든지 있어.

Aoki Kotomi  | 대원씨아이

0원  | 20200215  | 9791136220509

Aoki Kotomi의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19권. "MUSH&Co.에 들어가는 건 어떨까?" "그게… 무슨 뜻이야?" "그렇게 어려운 일본어였나? 내가 MUSH&Co.에 멤버로 가입하는 걸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게 무슨 뜻이야?" "말뜻 그대로야." "아니, 그게 아니지. 일로서? 아니면 개인적인 감정을 듣고 싶은 거야?" "그걸 구분 가능할 만큼 이성적인 인간인 줄은 몰랐네." "나에 대한 너의 평가는 너무 낮아." "그런가…? 그건 견해의 차이 아냐?" "……." "내일." "응?" "내일 MUSH&Co.의 세컨드 앨범 녹음이 있어. 와. 그 곡을 녹음하니까."

Aoki Kotomi  | 대원씨아이(만화)

0원  | 20190827  | 9791136203007

Aoki Kotomi의 만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18권. 자신의 소리가 미치도록 좋은 마음과 왜 이런 식으로밖에 연주를 못하는지 진저리가 나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뒤섞여 있어. 하지만 마음 한구석으로는 인정받고 싶어. 누구에게. 누구에게? 너에게 인정받고 싶어. 왜 이 열광의 도가니 속에서 나는 왜 이 음악은 크루플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걸까.

Aoki Kotomi  | 대원씨아이

0원  | 20181215  | 9791133493654

Aoki Kotomi의 만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사랑받는 밴드 쿠르드 플레이의 악곡을 담당하는 실력 있는 사운드 크리에이터 오가사와라 아키와 그의 여자 친구로 시대를 대표하는 여자 가수로 성장하는 마키의 이야기를 담아낸 만화다.

 | 대원

0원  | 20210908  | 9791136287243

Aoki Kotomi  | 대원씨아이

0원  | 20180315  | 9791133472505

Aoki Kotomi의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15권. “프로란 고객에게 돈을 받는 거야.”, “저는… 청과점집 딸이라 돈을 받는다는 것의 의미를 알아요.”. “그럼 왜 아마추어인 친구와 팀을 이룬 거지? 너희 청과점에서는 친구가 키운 채소를 파니?”, “…….”, “마음 맞는 동료와 함께하는 건 좋아. 하지만 만약에 그 둘과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면, 그 둘에게 확실하게 요구해. 고객에게 들려줄 가치가 있는 음악을.”, “…….” “재능 있는 사람에게는 책임이 있어. 너의 재능이 그 평범한 둘을 음악이라는 재능의 세계로 끌고 들어온 거야. 그 둘에게 피나는 노력을 계속적으로 요구하거나, 아니면 악역을 자처해서라도 이 세계에서 해방시켜주거나. 그게 네가 해야 할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