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토크 (천체 물리학자 닐 타이슨의 과학 토크 쇼)
닐 디그래스 타이슨 | 사이언스북스
26,550원 | 20191030 | 9791189198664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인기 과학 팟캐스트로 만나는
밀리언셀러 과학 저술가 닐 타이슨과 스타들의 대화
과학과 창의성, 예술의 경이로운 만남! ― 《북리스트》
바로 이 때문에 모든 생명체들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성에서 물리 법칙이 다윈이 말한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라는 놀라운 과정을 통해 우리와 같은 생명체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 리처드 도킨스(진화 생물학자)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다면 우리는 3차원의 입체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셈입니다. 하지만 도로에 나가게 되면 갑자기 2차원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겠지요. ― 일론 머스크(기업인)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흑백처럼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회색처럼 불분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 상상력, 공감 능력 등에 있어 양성성을 갖는다면 유리할 것입니다. 즉 우리가 갖고 있는 크레용 상자가 더 커진 셈이지요. 누구나 선 바깥의 어느 곳에든 색칠을 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 수전 서랜든(배우, 뮤지컬 영화 「록키 호러 픽처 쇼」의 주인공)
지금으로부터 500년 후, 후대의 인류가 20세기에 일어난 오직 하나의 사건만을 기억한다면 그것은 바로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일 것입니다. ― 월터 커닝햄 대령(아폴로 7호의 달 착륙선 조종사)
1960년대 방영된 「스타 트렉」 시리즈에서 우주선 엔터프라이즈 호 통신 담당 장교 우후라 대위 역을 맡은 배우 니셸 니콜스는 1970년대 후반 NASA로부터 우주 비행사 후보 모집을 위한 홍보를 의뢰받았을 때 우주 비행단에 반드시 모든 인종과 모든 성별이 포함될 것을 요구했다. “여태껏 NASA에 지원한 우주인 후보 중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설명도, 어떤 핑계도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아주 굉장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들이닥칠 예정이니까요. 우주인으로 선발된 인원 중 최소 1명의 여성과 최소 1명의 유색 인종이 있어야만 합니다. 만일 이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을 시, 제가 반드시 문제로 삼을 것입니다.”(『스타 토크』 본문에서)
천체 물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인 「스타 토크」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에미 상 정보 시리즈 분야 후보로 올랐으며 2019년에는 인터넷의 오스카 상인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 팟캐스트/디지털 오디오 과학/교육 분야에서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에게 돌아가는 피플스 보이스상(People’s Voice)을 수상했다. NYCC뉴욕 코믹콘 현장 중계,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아만포와의 대담을 포함해 현재 10시즌 42에피소드 총 693편이 활발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을 통해 방송된 라디오와 텔레비전은 인터넷 팟캐스트와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로도 공개된다.
섬광과도 같은 「스타 토크」 방송의 정수가 “배터리나 와이파이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매체”인 책으로 나왔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스타 토크: 천체 물리학자 닐 타이슨의 과학 토크 쇼(StarTalk: Everything You Ever Need to Know About Space Travel, Sci-Fi, the Human Race, the Universe, and Beyond)』에는 『날마다 천체 물리』, 『명왕성 연대기』, 『오리진』, 『블랙홀 옆에서』 등을 출간한 밀리언셀러 작가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과 더불어 천체 물리학자인 찰스 리우와 소셜 미디어 전문 저널리스트 제프리 리 시몬스가 참여했다. 과학이 궁금한 코미디언, 코미디가 궁금한 과학자가 한자리에서 스타들과 나눈 이야기 주제들은 예술, 음악, 시, 정치, 공학, 과학, 수학을 종횡무진 넘나든다. 비록 스타 토크 무대에는 초대하지 못했지만 아이작 뉴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칼 세이건 등 인류의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한 위대한 과학자들도 소개된다. 팔로워가 1350만 명이 넘는 열혈 트위터리안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트위터에 남긴 글을 엄선해 구성한 소셜 미디어 피드도 곳곳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