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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으)로 1,30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2145401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태오  | 부크럼
16,200원  | 20250421  | 9791162145401
삶에, 사람에, 사랑에 지친 당신의 모든 순간을 다독이는 문장 “당신이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 삶이 항상 행복할 수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틈틈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특별하고 행복한 일이 찾아와 주기를, 선물처럼 행운이 쏟아지고 매 순간 바라는 대로 술술 잘 풀리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결국 우리의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은 그저 켜켜이 쌓아 온 평범하고 사소한 시간들이라는 것을. 특별하지 않은 나날이지만, 행복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숨어 있다. 하루의 시작에서 웃을 수 있었고, 마음에 걸리는 일 없이 편히 잠들 수 있었던 평범한 날들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었다. 그 작은 순간들이 모여 비로소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극히 평범하다고 여겼던 순간들이 돌이켜 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행복은 멀리서 찾아야 하는 게 아니라 지금 내 곁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었는데, 우리가 너무 먼 곳만 바라보고 있던 건 아니었을까.”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가까운 곳에 숨어 있는 기쁨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러니 당연하게 생각했던 순간들을 놓치지 말고, 먼 훗날 시련이 다가오더라도 지금의 마음을 떠올리며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행복의 기반을 다져 나가야 한다. 작가는 남몰래 아파했을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이며,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곁에 있는 사소한 것들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염원한다. 그럼에도 행복은 멀게만 느껴지고 때로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당신에게 이 책을 선물한다. 누구보다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9788960306516

돈이 자유다 (당신이 21억을 최대한 빨리 벌어야 하는 이유)

함태식  | 황금부엉이
17,550원  | 20250808  | 9788960306516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방관은 죄다” 부는 ‘나의 성장’이 아니라 ‘자산의 가치’에서 시작된다 집값이 떨어질 땐 겁이 나서 움직이지 못하고, 조금 오르기 시작하면 이미 대출은 꽉 막혀 있다. 기회를 잡으려는 순간마다 새로운 규칙이 생기고, 우리는 늘 한발 늦는다. 문제는 타이밍 좋게 아파트 하나 투자에 성공했다고 해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는 점이다. 팔기 전까진 내 돈이 아니고, 대출이자와 막연한 미래에 오히려 숨이 막힌다. 자산 그래프는 조금 올랐을지 몰라도, 당신의 일상은 여전히 똑같다. 왜일까? 자신의 근본적인 욕망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어디에 투자할까’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국 늘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얼음공장은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 공식’을 누구보다 뼛속까지 실천한 사람이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에 게임중독자, 인생 비관자로 살던 그는 “내가 바뀌면 인생도 바뀌겠지”라는 믿음 하나로 혹독하게 살을 빼고, 전문대에서 편입했으며, 결국 대기업에 들어갔다. 좋은 직장을 얻었으니,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 기대를 배신했다. 아무리 성과를 내도 인정받지 못했으며, 남은 것은 상사와의 갈등, 공황장애와 우울증뿐이었다. 그제야 그는 깨달았다. 나를 아무리 성장시켜도, 현실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세상은 끊임없이 개인의 가치를 높이라고 하지만, 나를 바꾸는 일은 너무 어렵고 감당해야 할 것이 많다. 그래서 그는 선택했다. ‘나’ 대신 ‘내가 가진 것’을 바꾸기로. 자신을 갈아 넣는 대신, 내가 가진 자산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 삶의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전략이었다. 정확한 판단과 전략만 있다면 자산의 가치는 언제든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깊다. 가난은 나의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방관은 나의 선택이다. 돈이 없어서 불안한 게 아니다. 전략이 없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돈이 자유다》는 말한다. 방향 없이 성실한 건, 가난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이제는 무의미한 노력 대신, 실질적인 변화에 집중해야 할 때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니라 각성이다.
9791194755982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사람을 보고 길을 찾은 리더의 철학)

권영수  | 쌤앤파커스
19,800원  | 20251103  | 9791194755982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LG그룹 권영수의 진심이 담긴 경영 노트 평사원에서 LG그룹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기까지 권영수 부회장은 수많은 승부처 앞에서 결단과 인내를 오가며 조직을 이끌어왔다. 그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담금질한 경영 철학의 진수를 담아낸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는 현장에서 맞닥뜨린 고민과 도전, 그리고 사람을 알아가며 길어 올린 통찰을 통해 ‘경영은 곧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임을 보여준다.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한 CEO의 기록을 넘어선다. 불확실성과 압박 속에서 ‘지금 내 앞의 승부처가 어디인지’를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끝까지 버티고 나아갈 수 있는 안목과 동력을 건넨다. 이 책은 45년 현장을 오롯이 담아낸 유일한 공식 전기이자 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다.
9788931461794

와인 폴리(매그넘 에디션) (당신이 궁금한 와인의 모든 것)

Madeline Puckette, Justin Hammack  | 영진닷컴
27,000원  | 20200106  | 9788931461794
미국 아마존 와인 분야 베스트셀러 1위!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된 와인 폴리 도서가 매그넘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요즘 출간된 와인 입문서 중 최고다!” - 워싱턴 포스트 “내가 와인을 처음 배울 때도 와인 폴리처럼 재치 있고, 금방 읽히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카렌 맥닐, 『와인 바이블』 저자 2016년에 출간된 「와인 폴리」는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및 아마존에서 최고의 요리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런 이 책의 작가들이 기존 도서보다 2배 이상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담아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하여 매그넘 에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세계 1위 와인 교육 웹사이트인 ‘와인 폴리(winefolly.com)’는 개인의 의견이 아닌 여러 와인 전문가와 작가, 과학자, 의사들이 제공한 와인의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도서에 담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와인의 양조, 시음 방법, 서빙 및 보관법 등의 와인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찾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흔히 볼 수 있는 와인, 포도, 블렌드 100종을 음식 조합과 권장 시음 방법, 지역별 분포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별 와인 생산지와 생산하는 와인을 탐색하는 법을 보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와인에 대해 궁금한 초보자부터 새로운 지식을 늘리고 싶은 전문가들까지 와인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9788993928488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병률 여행산문집)

이병률  | 달
5,600원  | 20120701  | 9788993928488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병률의 ‘사람, 인연, 그리고 사랑 이야기’ 이병률 여행 산문집『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시인이자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구성작가였던 이병률이 《끌림》에 이어 두 번째 여행 에세이로 돌아왔다. 여행을 하며 느꼈던 감성적인 사진과 글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이 책에는 ‘사람’에 대한 따뜻한 호기심과 ‘사람’을 기다리는 쓸쓸하거나 저릿한 마음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도 페이지도 순서도 없이 마치 여행을 떠났다 돌아오는 듯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이지마다 그가 생각하고 느꼈던 기록들을 오롯이 담아냈다. 길 위에서 쓰고 찍은 사람과 인연, 그리고 사랑의 여행 이야기를 만나본다.
9791130637037

왜 일하는가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이나모리 가즈오  | 다산북스
14,400원  | 20210412  | 9791130637037
삼성이 10년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한 단 한 권의 책! 오늘도 습관처럼 출근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무엇이 되려 하는가?” “회사를 잠시 떠나 방황하던 시절, 이 책을 만나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할 수 있었습니다.” _김봉진(우아한형제들 의장) 일이라는 화두만으로 아무런 홍보도 없이 수십만 부가 팔린 책이 있다. 2010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등에 의해 ‘인생 책’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유명 CEO들이 사비를 들여 책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선물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삼성그룹 계열사의 어느 대표는 10년째 이 책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토록 많은 경영자와 직장인들의 가슴에 불을 붙인 걸까? ?왜 일하는가?는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간신히 취업해 하루하루 패잔병처럼 살던 한 젊은이가,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가 된 첨단 전자부품 제조회사를 세워 연매출 16조 원 조직의 총수가 되기까지 60여 년의 시간 동안 마음속에 차곡차곡 담아온 일과 삶에 대한 절절한 고민과 태도를 엮은 책이다. 지난 10여 년간 직장인들 사이에서 일에 대한 관점을 전복시킨 이 책의 저자는 바로 동양의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다. “몸은 회사에 있었지만 정신은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마치 이번 생이 끝장난 것처럼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시체처럼 살았다.” 사투리가 들킬까 봐 사무실에 울리는 전화 벨소리마저 두려웠던 별 볼일 없던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잠재력을 폭발시켜 일의 주인으로 거듭난 걸까? 그리고 무엇이 평범했던 그의 삶을 특별한 삶으로 변화시킨 걸까? 저자는 이 책에서 현재가 갑갑하고 미래가 막막한 한국의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왜 그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하는 당신은 무엇이 되길 바라는가?”
9788964415962

만약 당신이 (정연우 시집)

정연우  | 한림
10,800원  | 20250407  | 9788964415962
정연우의 시는 뜨겁고 즉흥적이다. 옛일을 회한하는 시간을 현재형의 감정에 실어 토로하기도 한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숨기지 않은 그 솔직한 감정은 오히려 가식적인 시들과 차별화가 된다. 대저 시인들은 사랑을 표현함에서 아름답게 궁글치는 언사가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정연우 시인의 사랑을 과거의 은연중이란 시간으로 구차스럽게 돌리지 않는다. 해서, 고백의 시차에 직구를 던지는 듯한 비유가 독자에게 오히려 소재에 대한 회억의 시간을 좁히는 셈이 된다. 끝으로 자못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내는 이번 시집이 그를 청정수처럼 위무해 주기를 바란다. 나아가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단단한 필력이 이 시집을 계기로 더욱 꿋꿋해지리라 믿는다.
9791172249151

당신이란 사람 (김광련 노랫말 시집)

김광련  | 북랩
15,030원  | 20251024  | 9791172249151
시의 아름다움을 머금은 노래 가사 78선 사랑하고, 기다리고, 다시 사랑하는 일. 그 모든 시간이 ‘당신’으로 인해 아름다워진다 시처럼 흐르고 노래처럼 스며드는 인생의 선율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우주를 건너는 일과도 같다. 그 눈빛 하나, 손끝 하나에 스쳐 지나간 계절이 머물고,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 한 줄이 인생을 바꿔놓기도 한다. 김광련의 노랫말 시집 『당신이란 사람』은 그런 만남의 순간들을 노래처럼, 시처럼, 기억의 선율로 엮어낸 시간의 기록이다. 오랜 세월 수많은 곡을 통해 사람과 사랑을 노래해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다시금 “당신”이라는 존재를 중심에 두고 삶의 감정들을 풀어놓는다. 첫눈처럼 다가온 사랑의 설렘에서부터 이별의 잔향, 그리고 세월을 버티게 하는 우정과 믿음까지, 그의 노랫말은 한 편의 시이자 인생의 자서전처럼 읽힌다. 때로는 찔레꽃 같은 향수로, 때로는 태화강 물결처럼 깊어지는 사랑으로, 때로는 세상을 향한 너털웃음으로 다가오는 노랫말에는 삶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깃들어 있다. 가장 단순한 말이 가장 진한 울림을 주듯, 김광련의 언어는 화려하지 않지만 오래도록 마음속에서 맴돌며 우리 각자의 이야기와 겹쳐진다. 한 작사가의 작품집을 넘어, 한 사람의 생이 흘러온 궤적이며 사랑하고 기다리고 후회하고 다시 일어서는 인간의 서정이다. 보고 싶고, 그리워지고, 다시 사랑하고 싶을 때. 당신의 마음을 노래해 줄 문장들이 이 책 안에 있다.
9788931558630

토익 마법 2주의 기적 990 Reading (당신이 찾던 토익책!)

이교희  | 성안당
17,010원  | 20251001  | 9788931558630
중급자를 가장 빠르게 고수로 만들어 주는 책 토익 마법 2주의 기적 990 READING 중급자가 2주 안에 990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토익 리딩 종합서! 토익 10회 만점 저자의 15년 이상의 생생한 현장 강의 경험과 최신 기출 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한 토익 리딩 종합서이다. 40년간 출제된 모든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유형별로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문제 풀이 비법을 정리했다. 또한 하루에 모든 파트를 학습할 수 있는 구성은 학습 효율을 높이고 고난도 문제에도 자신감을 느끼게 해 만점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9791174571687

당신이 없는 자리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내의 고백)

신민아  | 타래
16,200원  | 20250930  | 9791174571687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타래 에세이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 『당신이 없는 자리』가 출간되었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사는 동안 남편에게 갑작스럽게 큰 병이 생긴다면 어떨까? 그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부터 투병하는 시간을 지나 사별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삼십 대 초입에 경험한 모든 애도의 여정을 진솔한 글로 풀어냈다. 낯선 사람과 사랑에 빠지고 마음을 쏟게 되는 것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과정이다. 그러나 이제 온전히 하나가 되었다고 느낄 때 찾아온 시련에 함께 투신하여 견뎌내는 것은 미처 다 헤아릴 수 없이 위대하다. 급하게 잡힌 수술 일정에 뜬눈으로 곁을 지키고,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사이사이에 찾아오는 기쁨과 축복을 함께 누리고, 실망과 죄책감을 견디고, 배려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아득하게 밀려오는 슬픔을 맞이하는 모든 시간에 사랑이 있다.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하게 될 줄 몰랐던 만큼, 결혼하는 순간에는 이별이 이토록 빠르게 찾아올지 몰랐다. 삶을 압도할 정도의 고통이지만, 작가는 그 이별의 무게를 조금씩 덜어내고 일상을 찾아간다. 그리고 이제는 말한다. 모든 슬픔의 시간은 그 자리에만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달라지면서 나름의 의미를 갖는다고. 상실의 자리에 머무르지 말고, 사랑하는 이의 부재를 끌어안고 나아가보자고.
9788965746669

당신이 옳다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 해냄출판사
13,860원  | 20181010  | 9788965746669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스스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감 행동지침서!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1만2천여 명의 속마음을 듣고 나누었고, 《당신으로 충분하다》, 《정혜신의 사람 공부》 등의 책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온 정혜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무너지고 상처받고 있음을 확인한 후 누구라도 심리적 CPR의 행동지침을 배울 수 있게 안내하고자 펴낸 『당신이 옳다』. 십 수 년 동안 거리의 치유자로서 국가폭력 피해자를 비롯,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에 힘써온 저자는 공감이야말로 어떤 치료제나 전문가의 고스펙 자격증보다 강력하게 사람의 마음을 되살리는 힘을 발휘함을 확인했고, 이 책에 그동안 파악한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냈다. 1장에서는 존재의 개별성을 무시하는 사회적 시선과 환경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아픈 이유를 들여다보고, 2장에서는 우울증 등 진단이 남발되고 일상이 외주화 되는 현실을 직시하며 심리적 CPR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장에서는 공감에 대해 갖고 있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공감의 방법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사람은 모두가 개별적 존재임을 환기시키고, 공감의 정확성을 높이는 경계 짓기를 제안한고, 5장에서는 사랑에 대한 욕구, 콤플렉스, 집단 사고 등 진정한 치유를 방해하는 공감의 허들을 짚어주며, 6장에서는 존재를 살리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유념해야 할 실전 치유 팁을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보여준다.
9791130660882

당신이 더 귀하다 (아픔의 최전선에서 어느 소방관이 마주한 것들)

백경  | 다산북스
16,200원  | 20250106  | 9791130660882
어느 소방관이 거리에서 만난 아픔의 얼굴들… 타인의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써 내려간 이야기 자살하는 아이들, 개똥과 뒤엉켜 사는 남자, 홀로 죽어 겨우내 썩다가 봄에 발견된 노인, 쓰레기장보다 더러운 집…. 사고 현장에서 세상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목도하는 사람, 119 구급대원. 8년 차 소방관 백경 작가가 구급차를 타면서 마주한 삶의 고통과 죽음,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뜨거운 생에 관한 이야기를 첫 에세이 『당신이 더 귀하다』를 통해 꺼낸다. 사회의 아픔과 타인의 고통을 ‘특별한 비극’이 아닌 ‘세상의 일부’로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인으로서 그리고 그 이전에 한 명의 인간으로서 진솔하고도 뼈아프게 써 내려간 글들을 읽고 나면, 그간 우리가 마주하기 두려워 외면해 온 세상의 아픈 얼굴들을 조금은 더 용기 내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9791192794525

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 (스치는 바람 소리도 하나님 세상)

장진희  | 샘솟는기쁨
15,750원  | 20241210  | 9791192794525
일상의 기적, 두 손 모은 사랑을 고백합니다! 스치는 바람 소리도 하나님 세상, 멈추지 않는 오늘의 선물 ★ 꿈이라도 꿀 수 있었을까. 개척교회 사모에겐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면서 빨강머리 앤의 말을 떠올리는 장진희 작가. 일 년간 국민일보 칼럼을 연재하면서 글쓰기의 삶이 계속되고 있다. 남이 모르는 이야기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건 거칠고 메마른 내면으로는 쓸 수 없는 일이었고,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삶이어야 하는 그 길을 걷고 있다. 당신이 준 길이었다는 고백 역시 날마다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 첫 저서 『마음에 길을 내는 하루』에 이어지는 ‘당신이 주신 길’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두 손 모은 삶과 사랑 이야기다. 유년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족은 물론 가까운 이들을 통해 만나는 일상의 기적을 복기시킨다. 무엇보다 뼈아픈 고백, 십여 년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의 시간표을 써내려갔다. 고통을 뒤엎은 사랑만이 남았다는 눈물의 고백, 스치는 바람 소리도 하나님의 세상이었다고 전하는 기적을 만날 수 있다.
9791162435014

당신이 안 와서

이금안  | 시산맥
10,800원  | 20240830  | 9791162435014
시집 『당신이 안 와서』는 〈옥룡계곡 물소리〉, 〈양파를 벗기며〉, 〈탄금호수〉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67357436

착취도시, 서울 (당신이 모르는 도시의 미궁에 대한 탐색)

이혜미  | 글항아리
11,700원  | 20200207  | 9788967357436
자본과 인간이 싸우는 미세 허파, 서울 쪽방 탐사 대기록 대도시는 어떻게 먹이사슬망이 되었나 쪽방에 들어가는 순간 생은 늪이 된다 이 책은 르포다. 기자 정신으로 잠입해 취재를 하고, 하나의 단서를 잡으면 문어발식으로 확장해 증거를 수집해나간다. 사회부 소속으로 경찰서를 출입하는 일은 ‘사망’ ‘빈곤’ ‘불법’ 등 중요한 사회 문제를 사건의 발생과 종결로만 보게끔 시야를 제한시킨다. 그래서 저자는 기획취재부로 옮겼다. 이제 기자 신분임을 숨기고 지방에서 올라온 자취생 혹은 부동산 투기꾼으로 가장해 쪽방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나간다. 그러자 서울 대도시 밑바닥층의 빈곤 문제가 하나의 비즈니스처럼 체계적인 이윤 추구 행위에 둘러싸여 있음이 드러났다. 이 책은 작은 자서전이기도 하다. 부산 출신의 저자는 서울로 진학하면서 대학 시절 내내 주거빈곤자로 불안한 생활을 했다. 기숙사, 하숙, 반지하 원룸, LH 매입임대 주택, 산동네 분리형 원룸, LH 대학생 전세자금대출이 저자가 거쳐온 주거 역사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가난한 과거사를 숨겼다. 요즘 가난은 훌륭한 서사의 자원이 되기도 하지만, 악바리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줘 불리한 약점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재 과정에서 만난 청년 세대들이 자신이 직면한 빈곤을 외면하자 저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오히려 자신의 주거 빈곤사와 가난의 경험을 적극 드러내게 됐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가난에 대한 한 사람의 시선이 바뀌고 넓어지는 성장담이기도 하다. 수많은 빈자, 중간 착취자, 소유주가 이 책에 등장한다. 실명을 밝히기도 하고 가명 처리한 인물도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빈곤의 실태를 이야기해준 사람들이다. 그들은 쪽방에 한번 발을 담갔다가 죽을 때까지 빠져나오지 못하는 절망에 대하여 증언했다. 바로 서울 동자동, 창신동, 사근동 주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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