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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수업"(으)로 8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8261471

마지막 수업

하빈  | 호밀밭
11,700원  | 20231130  | 9791168261471
▶ 아이와 어른이 어울리는 시간 절로 웃음꽃 피우는 57편의 동시 아이에게는 삶이 곧 수업이다. 아이는 작은 개미를 관찰하고, 밤하늘을 한참 들여다보는 등 다양한 것에 호기심을 품고 살피는 한편, 가족과 얘기하고 친구와 놀면서 자기 생각을 키우고 배우며 자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 상상하며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동시 각각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제1부 〈엄마의 작전〉에서는 할아버지와 말다툼하는 손주, 언니 책을 가져가며 티격태격하는 자매, 엄마의 눈가 주름을 보고 빗자루를 떠올리는 아이, 한글교실 다니는 할머니의 유언장에 속상해하는 아이 등을 통해 가족과 어울리며 삶을 배우는 아이를 소개한다. 제2부 〈별이 열리는 나무〉에서는 참새와 개망초의 이야기, 키 큰 꽃과 키 작은 꽃의 정겨운 대화, 숭어 가족의 일상 등을 통해 아이가 마치 자연물끼리 어울리는 것을 상상하듯 그려진 상황을 그린다. 제3부 〈누가 더 놀랐을까?〉에서는 아이가 보는 백화점 광고와 붕어빵 안내판, 시골에서 똬리 튼 뱀을 보고 놀란 아이, 학원에 지친 아이 등 모습을 통해 아이의 일상에 대해 얘기한다. 제4부 〈궁금한 것들〉에서는 고구마와 사이다, 개미의 움직임, 우주, 같은 자리에 앉는 잠자리 등을 동심으로 바라보며 아이가 품는 궁금증을 시로 풀어 낸다. 이런 각각의 동시를 통해 저자는 아이가 교실에서만 세상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아이에게는 공감을, 어른에게는 교훈을 준다. … / 나쁜 병에 걸려 / 내일을 기약하기 힘들다는데 / 하루도 빠지지 않는 한글교실 // 마지막 수업 시간에는 / 그동안 배운 한글로 / 유언장을 만든단다. // ‘왜 하필 유언장이야.’ / 속상한 나와는 달리 / 할머니는 마냥 즐거우시다. - 『마지막 수업』 「마지막 수업」 중에서 동심 그 자체인 아이와 동심을 찾는 철부지 어른 아이와 어른의 심리적 밀당을 들여다보다 해를 거듭하며 점차 동심을 잊어 가는 여타 어른들과 달리 희수(喜壽)를 넘긴 하빈은 여전히 아이의 마음과 시선을 품고 있다.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독특하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고 종종 표현한다. 거울이자 피사체로서 세계를 관찰하는 작가는 돋보기를 든 아이처럼 순수하고 직관적이며, 각도기를 든 어른처럼 정확하고 현실적이다. 궁금증을 머리와 꼬리에 달고 다니는 철부지 시인 하빈은 삶이 ‘많이 힘들 때’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비밀의 문〉 비밀번호를 우리에게 알려 준다. ‘별 꿈 꽃 마음’ ‘향긋한 귤 향기는/별의 노래’라고 말하는 하빈 시인의 공감각 프리즘이 아름답다. - ‘표제글’ 중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두리번거리며 살아왔다. 두리번거리는 것은 목적이 있는 행동이다. 하지만 무엇인가 어디에 있는지 두리번거리더라도 마냥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제 무언가를 찾아 ‘두리번거리기’보다는 그냥 ‘어슬렁거리며’ 다닌다. 어슬렁거릴 때가 편하고, 그렇게 편해진 마음으로 이 책을 써 냈다. 동시에서 큰 것을 바라지 않는 그의 태도가 여유롭다. 그저 실웃음을 짓고, 편하게 읽으며 공감하는 곳에서 맞장구 치기를 바라며 동시집을 냈다. 그림을 그린 아이들 21명과 철부지 어른 1명이 만들어 낸 이 책은 독자에게 어슬렁거릴 수 있는 여유로움과 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줄 뿐만 아니라, 어른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창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61709309

별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단편선)

알퐁스 도데  | 보물창고
14,220원  | 20240820  | 9788961709309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세계 고전 산책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가 알퐁스 도데의 『별 마지막 수업』 출간 오랜 세월이 흘러도 고전이 우리 곁에 여전히 남아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는 삶의 원형과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부모 세대의 필독서였고, 그 이전부터 끊임없이 읽혀온 고전들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숨겨진 보물 같은 명작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시리즈에서 『별 마지막 수업-알퐁스 도데 단편선』이 출간되었다. 알퐁스 도데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중 한 명이다. 「별」이 수록된 책이 국내에서만 70종 넘게 출간되었다는 통계 자료는 그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단편집 『월요 이야기』에 실린 「마지막 수업」은 수십 년 전 할머니 세대 때부터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프랑스 알자스 지방을 독일에게 빼앗긴 슬픔을 호소력 있게 표현해 큰 감동을 준 작품이다. 또한 『풍차 방앗간 편지』에 수록된 「별」도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며 시골 목동의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아로새겨진 작품이다. “가장 섬세하고 가장 빛나는 별 하나가 길을 잃고 내 어깨에 내려앉아 잠들었다.” 목동의 독백은 알퐁스 도데의 작품을 한 번이라도 읽어본 독자라면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할 만큼 낭만적이다. 유년 시절 마음 한편에 담아 둔 작품은 어른이 되어서 다시 알퐁스 도데를 찾게 하는 힘이 된다. ▶ 비극적 현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아름답고 뭉클한 이야기 「별」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알퐁스 도데를 단지 ‘목가적이고 낭만적인 작가’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도데가 살았던 시절은 낭만과는 꽤 거리가 멀었다. 보불 전쟁에서 진 뒤 프랑스 사회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고, 내란과 갈등이 이어지면서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도데는 당시의 어두운 사회상을 꾸밈없이 작품에 담았다. 특히 비참했던 서민들의 삶에 관심을 가졌는데,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와 「빅시우의 손가방」 등의 작품에 그런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사실주의에 영향을 받았던 까닭에 현실을 미화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 주었다. 덕분에 독자는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면밀히 살필 수 있고 작품 속 인물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다. 알퐁스 도데의 작품이 여타 사실주의 작품과 구분되는 점이 있다. 냉소적이거나 비판적이지 않은,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개입한다는 것이다. 각각의 등장인물은 비극적 현실을 살아가지만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결국 가슴 뭉클한 결말에 도달한다. 우리가 도데의 작품을 읽으며 위안을 얻는 것, 또한 전 세계 독자들이 도데를 사랑하는 이유는 이렇게 깊고 따뜻한 작품 세계 덕분일 것이다. 알퐁스 도데의 작품은 현대 문화와 교감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운드드라마로 관객들을 만났고, 「소년 간첩」은 현대의 언어를 입힌 연극으로 만들어졌다. 100년을 뛰어넘어 오늘날까지 꾸준히 읽히고 새로운 예술 형식으로 재해석되는 것은 작품이 품고 있는 주제 의식과 문학성이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별 마지막 수업-알퐁스 도데 단편선』은 『풍차 방앗간 편지』와 『월요 이야기』에 실린 단편 중 알퐁스 도데의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을 엄선해 열다섯 편을 엮었다. 또 수준 높은 완역으로 우리나라 독자들이 원작의 향기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랑스의 찰스 디킨스’라고 불렸던 알퐁스 도데의 깊고 아름다운 작품 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61559539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 팡세미니
10,800원  | 20211115  | 9788961559539
알퐁스 도데는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이지만 특히 한국인에게 변함없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한국인들이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여백의 미를 두어 표현하고 싶어 하는 인간 내면의 ‘사랑’이라는 감정, ‘정’이라는 감정을 풍부한 서정성과 잔잔한 묘사로 은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할 것이다. 그의 작품은 특별히 소리 내어 ‘사랑’ ‘슬픔’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이미 그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인간적 감정을 충분히 느끼도록 만들어 준다. 아마도 알퐁스 도데가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었던 예민한 감수성, 시인과 같은 매우 섬세한 성향 때문에, 소설이지만 사실상 시, 노래, 운문에 가까운 부드러운 울림을 영혼 속에 불어넣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그의 문장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 이유로 불행을 느끼게 될 때 절실한 위로가 되는데, 인간에 대한 연민, 위로, 애착을 다시금 발견하는 문학의 본질적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9788931933604

마지막 수업 (‘마지막 수업’ 외 13편 수록)

알퐁스 도데  | 지경사
11,700원  | 20211025  | 9788931933604
프리미엄 세계 명작 2권. 알퐁스 도데의 단편 모음집인 <풍차 방앗간 편지>와 <월요 이야기>에 실린 작품 중에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진한 감동을 전해 주는 명작들을 엮은 책이다. 알자스의 작은 마을 학교에 다니는 소년의 티없이 순수한 눈을 통해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마지막 수업'을 비롯하여 아가씨를 향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별',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한 풍차방앗간을 지키려는 한 영감의 노력을 담은 '코르네유 영감의 비밀', 오랫동안 참아 온 발길질을 할 수 있게 된 노새 이야기 '교황의 노새' 등 14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9791161951607

별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 느낌이있는책
12,420원  | 20211015  | 9791161951607
프랑스 서정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알퐁스 도데의 명 단편선 섬세하고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낸 풍경화 같은 사랑 이야기,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주옥같은 작품들이 담겼다. 사랑과 감성의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연민과 미소, 눈물과 풍자, 유머를 가미한 소재들을 작품 속에 담아낸 알퐁스 도데는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우리에게도 친숙하다. 특히 〈풍차 방앗간에서 온 편지〉는 프랑스 문학에 낯선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목가적인 분위기의 작품이며, 알퐁스 도데의 여유로운 생각과 자연을 찬미하는 철학이 스며든 수작이다. 복잡한 도시를 떠난 작가가 전원의 풍차 방앗간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소재로 담은 이 책은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자연에 대한 풍요로운 시각을 고스란히 담아 독자들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실제 알퐁스 도데와 친분이 두터웠던 미스트랄의 사생활과 작품세계를 이야기에 도입시키는가 하면 전설처럼 들려오는 풍차 방앗간 주변의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1840년 남프랑스 님므에서 태어나 13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알퐁스 도데의 천재적인 문학성은 그의 수많은 작품에도 잘 나타나 있지만 사실 그의 젊은 시절은 그리 풍요롭지 못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857년 파리에서 어렵게 문학을 시작했다. 그런 탓에 그의 문학 작품 속에는 가난하고 소외된 인물들이 자주 등장해 삶의 연민과 휴머니즘을 느끼게 한다. 또한 친분이 두터웠던 많은 작가들이 냉정한 시각으로 자연과 삶을 묘사한데 반해 그의 작품에는 늘 따스한 감성과 긍정적인 시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는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있어 보다 여유롭고 낭만적인 측면을 강조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알퐁스 도데의 시각에 맞물려 있는 〈풍차 방앗간에서 온 편지〉는 부조리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한 편의 서정시로서 독자들의 가슴에 잔잔하고 향기로운 감동을 선사해줄 것이다.
9788913985973

마지막 수업 (성악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이인영  | 음악춘추사
13,500원  | 20210901  | 9788913985973
대한민국 오페라의 선구자, 오케스트라를 뚫고 나오는 빛나는 저음, 셀 수 없는 혁혁한 제자들을 배출한 한국 성악계의 아버지 이인영 교수의 마지막 레슨
9791189712372

마지막 수업 (피치마켓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알퐁스 도데  | 피치마켓
10,800원  | 20201020  | 9791189712372
이 도서는 발달,지적장애인과 느린학습자들의 문학활동과 정보습득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책입니다.
9788914020352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단편선)

알퐁스 도데  | 삼성당
8,550원  | 20201125  | 9788914020352
〈THE CLASSIC〉 시리즈는 언제 읽어도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주는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명작동화 입니다. 명작 중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작품들로 세계 여러 이야기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지혜를 배우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 독서를 통한 감성, 상상력,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그림 삽화가 들어있어 명작이 주는 감동을 전달하였습니다. 〈THE CLASSIC〉 시리즈의 활용법 1. 작품해설 - 책을 읽기 전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의 시대상황을 이해하고 작가의 성장과정 및 특성을 이야기 하여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2. 책이 주는 메시지 -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과 그 속에 담긴 작가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파악하여 책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작가소개 - 작가의 전반적인 생애를 소개해주면서 작가에 대한 이해를 하고 다른 작품까지도 알아보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스스로 가질 수 있게 합니다.
9788964284117

마지막 수업 (논술세계대표문학 8)

알퐁스 도데  | 훈민출판사
10,800원  | 20201201  | 9788964284117
논술세계대표문학시리즈『마지막 수업』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교훈과 상상력을 키워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9791166200236

마지막 수업

오명희  | 아시안허브
11,700원  | 20201201  | 9791166200236
소설가 딸이 만학도로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소설가로 등단한 엄마를 위해 출판을 기획한 책이다. 저자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여러 연령층(청년 남성부터 노년 여성까지)의 시점이 세밀하게 묘사되고 있어 전개가 흥미롭다.
9791164451081

마지막 수업 (도데 단편선 2)

알퐁스 도데  | 더클래식
7,920원  | 20200720  | 9791164451081
[줄거리] 대표작 〈마지막 수업〉 수업에 늦어버린 나는 서둘러 학교로 뛰어간다. 이상하게도 교실은 매우 조용했다. 눈치를 보며 들어간 나는 우리 지역이 독일로 넘어갔다는 사실과 오늘이 프랑스어로 하는 마지막 수업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멜 선생님의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프랑스어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나를 선생님은 나무라지도 않으시고 프랑스어를 절대로 잊지 말 것을 당부하신다. 마을 어르신들까지 참여한 수업은 종소리와 함께 끝나고, 선생님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눈물을 흘리며 칠판에 “프랑스 만세!” 라고 크게 쓴 다음, 우리에게 ‘이제 다 끝났다……. 어서들 가거라.’ 하며 손짓을 하신다.
9788963655581

별 마지막 수업(외)

알퐁스 도데  | 범우
11,700원  | 20231015  | 9788963655581
재치와 인생에 대한 온정적인 공감, 유연한 감수성이 배어 있는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 모음 18작품 - 〈별〉, 〈마지막 수업〉 두 작품은 일찍이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서 단편소설의 표본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우리에게 보다 더 친근감을 주고 있다. 도데의 문학 작품들은 시, 희곡, 단편과 장편소설, 수필, 극평, 번역 등이 있으나, 그의 문학적인 재능이 가장 잘 발휘된 것으로는 소설이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단편소설을 약 126편 가량 쓴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 중에서 주요한 것은 남프랑스를 제재로 한 단편집 《풍차 방앗간으로부터의 편지(Lettre de mon moulin)》와 보불전쟁과 파리 코뮌의 폭동에서 취재한 단편집 《월요 이야기(Les Contes du lundi)》, 그리고 파리 예술가들의 생활을 취급한 《예술가의 아내(Les Femmes d’Artistes)》, 그 밖의 《한 부재자에게 보내는 편지(Lettres á un Absent)》, 《로베르 엘몽(Robert Helmont)》 등의 단편집에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실은 작품들은 도데의 단편집 《월요 이야기》와 《풍차 방앗간으로부터의 편지》에서 각기 그 책을 대표하는 특징적인 것들만 고른 것이다. 우리는 일찍이 알퐁스 도데의 단편 〈마지막 수업〉과 〈별〉에 친근하였고 거기서 우리 주변의 얘기 또는 우리 영혼의 호소로서의 직접적이고 다정한 감동을 느껴 왔다. 이 책은 그와 같은 아름다운 감동을 되살리고 연장시키기 위해서 〈마지막 수업〉이 수록된 《월요 이야기》와 〈별〉이 수록된 《풍차 방앗간으로부터의 편지》를 텍스트로 삼은 것이다.
9791130814254

마지막 수업

박도  | 푸른사상
15,300원  | 20190515  | 9791130814254
아름다운 인연으로 가득했던 수업을 마치며 지난 교사생활의 회고록인 담긴 박도 선생의 『마지막 수업』이 푸른사상사 로 출간되었다. 이제는 선생이라는 공직의 길을 떠난 그는 그간 만났던 스승, 제자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고사목’처럼 세상의 가교가 되기를 소망한다.
9791189660840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 미르북컴퍼니(미르북스)
3,510원  | 20190228  | 9791189660840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미니북)』. 이 책에는 〈마지막 수업〉 외에도 군대에 간 아들을 찾아 먼 길을 갔다가 돌아오는 내용의 〈어머니들〉, 꿈만 같은 무도회를 보여주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등 27편의 이야기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수록되었다. 슬픈 전쟁을 직접 체험했으면서도 그 안의 감동과 웃음을 발견하게 하는 도데의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9791186966051

별/마지막수업

알퐁스 도데  | 느낌이있는책
0원  | 20211015  | 9791186966051
프랑스 서정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알퐁스 도데의 명 단편선 섬세하고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낸 풍경화 같은 사랑 이야기,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주옥같은 작품들이 담겼다. 사랑과 감성의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연민과 미소, 눈물과 풍자, 유머를 가미한 소재들을 작품 속에 담아낸 알퐁스 도데는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우리에게도 친숙하다. 특히 〈풍차 방앗간에서 온 편지〉는 프랑스 문학에 낯선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목가적인 분위기의 작품이며, 알퐁스 도데의 여유로운 생각과 자연을 찬미하는 철학이 스며든 수작이다. 복잡한 도시를 떠난 작가가 전원의 풍차 방앗간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소재로 담은 이 책은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자연에 대한 풍요로운 시각을 고스란히 담아 독자들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실제 알퐁스 도데와 친분이 두터웠던 미스트랄의 사생활과 작품세계를 이야기에 도입시키는가 하면 전설처럼 들려오는 풍차 방앗간 주변의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1840년 남프랑스 님므에서 태어나 13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알퐁스 도데의 천재적인 문학성은 그의 수많은 작품에도 잘 나타나 있지만 사실 그의 젊은 시절은 그리 풍요롭지 못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857년 파리에서 어렵게 문학을 시작했다. 그런 탓에 그의 문학 작품 속에는 가난하고 소외된 인물들이 자주 등장해 삶의 연민과 휴머니즘을 느끼게 한다. 또한 친분이 두터웠던 많은 작가들이 냉정한 시각으로 자연과 삶을 묘사한데 반해 그의 작품에는 늘 따스한 감성과 긍정적인 시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는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있어 보다 여유롭고 낭만적인 측면을 강조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알퐁스 도데의 시각에 맞물려 있는 〈풍차 방앗간에서 온 편지〉는 부조리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한 편의 서정시로서 독자들의 가슴에 잔잔하고 향기로운 감동을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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