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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

마지막 수업

(도데 단편선 2)

알퐁스 도데 (지은이), 조정훈 (옮긴이)
더클래식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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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수업 (도데 단편선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6445108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07-20

책 소개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88권. 알퐁스 도데 작품집. '마지막 수업' 외에도 군대에 간 아들을 찾아 먼 길을 갔다가 돌아오는 내용의 '어머니들', 꿈만 같은 무도회를 보여주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등 27편의 이야기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수록되었다.

목차

1부 - 판타지와 이야기
마지막 수업 9
소년 첩자 17
어머니들 29
베를린 포위 37
당구 게임 49
콜마르 재판관의 환상 57
파리의 농부 64
나룻배 70
쇼뱅의 죽음 77
8번 막사의 콘서트 84
페르라셰즈 전투 90
조그만 파이 96
프랑스 요정 103
전초기지에서 109
기수 120
8월 15일의 서훈자 129

2부 - 공상과 기억
아르튀르 141
세 번의 경고 149
첫 공연 156
치즈 스프 162
마지막 책 167
내놓은 집 174
크리스마스 이야기 182
교황님이 돌아가셨다 190
바닷가의 추수 197
빨간 자고새의 놀람 204
거울 213

작품 해설 218
작가 연보 228

저자소개

알퐁스 도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프랑스 프로방스의 님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완전히 파산하면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리옹의 앙페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알레스 공립 중학교 교사가 되었다. 난폭한 학생들 때문에 힘들어하다가 학교를 그만두고 파리로 건너갔다. 1859년 첫 시집 《연인들》을 출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후 시인 미스트랄, 소설가 플로베르, 졸라,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교류했다. 모르니 공작의 비서가 되어 생활이 안정되자 작품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1862년 희곡 〈마지막 우상〉을 발표했다. 1868년 알레스 공립 중학교의 경험을 담은 첫 소설 《꼬마》를 출간했고 1869년에는 단편집 《풍찻간 편지》를 출간했다. 《풍찻간 편지》에는 도데의 대표적인 단편인 〈별〉, 〈아를의 여인〉 등이 실려 있다.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이 일어나자 군대에 지원하여 비참한 전쟁을 몸소 겪었고, 1873년에 출간한 단편집 《월요일 이야기》에 패전국의 비애와 애국의 정열을 담은 〈마지막 수업〉, 〈소년 간첩〉, 〈기수〉 등을 실었다. 이외에도 섬세하고 감수성 풍부한 문체로 《타라스콩의 타르타랭》, 《자크》, 《나바브》, 《뉘마 루메스탕》 등 많은 작품을 남겼고, 1897년 12월 16일 척추 질환으로 고생하다가 56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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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잔과의 대화》 《르코르뷔지에의 동방기행》 《경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원더풀 월드》 등의 대중서와 《별자리 이야기 15가지》 《샤를의 기적》 《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 등 다수의 동화가 있다. 〈출판 저널〉에 프랑스의 신간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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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분,” 그가 말했습니다. “여러…… 저는, 저는…….”
무언가가 그의 목을 막은 듯 선생님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은 칠판을 향해 돌아서더니 분필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해서, 자신이 쓸 수 있는 가장 커다란 글씨로 이렇게 쓰셨습니다.
‘프랑스 만세!’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벽에 머리를 기댄 채 한참을 아무 말 없이 계시다가 손짓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다 끝났다……. 어서들 가거라.” _마지막 수업


이야기가 끝나자 아버지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흐느꼈다.
“아버지, 아버지…….” 아들은 뭐라도 변명하고 싶었다.
영감은 대답 대신 아들을 밀쳐내더니 떨어진 은화를 주웠다.
“이게 전부냐?”
꼬마 스텐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버지는 자신의 총과 탄약통을 꺼내고 은화를 주머니에 넣으며 말했다.
“그래, 이걸 돌려주러 가야겠다.”
그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어둠 속으로 떠나는 기병대에 합류했다. 이후 누구도 그를 다시 볼 수 없었다. _소년 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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