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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20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031582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5 (마지막 출사표)

단꿈아이  | 단꿈아이
12,600원  | 20251229  | 9791193031582
“제갈공명, 마침내 마지막 출사표를 던지다!” 삼국지는 약 1,800년 전 중국 삼국 시대의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야기입니다. 혼란한 세상 속에서 꿈을 펼치며 나아간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가 담겨 있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지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그런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엮은 책입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5권에서는 마지막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제갈공명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북벌에 나선 제갈공명은 뛰어난 계책으로 사마의를 함정에 몰아넣지요.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처형한 제갈공명의 선택은 고사성어 ‘읍참마속’으로 전해집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통해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를 두루 얻길 바랍니다. 25권 줄거리 제갈공명은 유비의 마지막 뜻을 이어받아 위나라를 물리치기 위한 북벌에 나선다. 하지만 촉나라의 장수 마속은 제갈공명의 명령을 어겨 군사들을 큰 위기에 빠뜨리고, 제갈공명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처단하는 결단을 내리는데…! 한편 사마의가 꼼짝하지 않자 제갈공명은 비밀스러운 계책을 준비하고, 승리가 눈앞에 다가온 순간, 쏟아진 빗줄기가 상황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는데…! 과연 제갈공명은 북벌의 대업을 이룰 수 있을까?
9788962626667

AGI, 천사인가 악마인가 (인간의 마지막 질문)

김대식  | 동아시아
16,200원  | 20250818  | 9788962626667
인간의 지위를 위협할 '그것'이 온다 AGI는 언제 실현될까? 과연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SF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라고 치부되었던 범용인공지능(AGI). 하지만 지금은 테크 거물들이 “5년 안에 현실화된다”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AGI, 천사인가 악마인가』는 유사 이래 가장 강력한 기술인 AGI의 등장이 변화시킬 미래에 대해 날카롭게 탐구한다. 이 책은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할 수도 있는 AGI의 출현이 진짜 임박했음을 전제로, 그 파급력과 우리가 직면하게 될 윤리적·정치적·철학적 질문들을 던진다. 과연 인간은 이 날뛰는 야생마 같은 기술을 통제할 수 있을까? 아니면 지구의 주인 자리를 기계에게 넘겨주게 될까? 지금은 고민할 수 있지만, 머지않아 고민조차 허락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AGI의 출현을 가능하게 만드는 인공지능의 기술적 기초부터 시작해, 인류 문명의 운명을 좌우할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까지 촘촘히 짚으며,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유의 좌표를 제시한다. 1장 「모자이크 모멘트」는 챗GPT의 출현이 가져온 AI의 대중화와 기술 발전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1993년, 인터넷 브라우저 '모자이크'가 등장하면서 세상은 바뀌었다. 기반 기술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다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는 진짜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다.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 GPT는 AI의 '모자이크 모멘트'다. 전문가만 다루던 기술이 이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면서, 우리가 상상조차 못한 활용이 시작되고 있다. 이어지는 2장 「생성형 AI의 출현」은 단순히 사물을 인식하던 기존의 AI에서 나아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창조하는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우리 인류의 손으로 풀 수 없었던 문제들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되었음을 설명한다. 저자는 이 두 개의 장을 통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대중화되고 있으며, 산업과 권력 구조, 일상에 어떤 충격을 줄지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AI 등장 이래, 사회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놓칠 수 없는 장이다. 하지만 이 책이 진짜로 던지고자 하는 질문은 이어지는 3장과 4장에 있다. 3장 「무서운 상상」은 AGI가 초래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변화에서부터 극단적인 디스토피아적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생생하게 제시한다. 이 장에는 단지 기술적 혁신이 아니라, 인류의 존엄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현실적 경고를 담았다. 이어지는 4장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는 AGI가 필연적으로 인간의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을 조명하며, 우리가 어떻게 그 기술과 공존할 수 있을지 모색한다. AGI는 무한한 생산성과 문제 해결력을 제공할 수도 있고, 인간의 존엄과 주체성을 파괴할 수도 있다. 실리콘밸리의 테크 엘리트들은 AGI가 인류가 봉착한 모든 문제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그 기술이 통제 불가능해졌을 때 생길 사회적 붕괴와 존재론적 위협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책은 이 양극단을 오가며, AGI를 둘러싼 철학과 이념, 기술권력의 실체를 해부한다. 기계에게 절을 하는 미래? 단순한 우스갯소리로 치부하고 웃어넘기기엔, 그렇게 무시하고 넘어갔을 때의 위험이 너무 크다. 저자는 구체적인 상상을 통해서 독자에게 각성을 촉구한다. “지금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AGI는 단지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됨의 문제이다. 우리가 누구이고,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의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AGI 이후의 인간 삶을 상상한다. 인간의 뒤를 이어 지구의 지배적 생명체로 등극한 인공지능, 기계에 무릎 꿇는 인간, 선택받지 못한 존재로의 퇴화-이는 단순히 SF적인 공상이 아니라 이미 눈앞에 들이닥친 현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AGI가 어떤 존재가 될지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 저자는 AGI 시대, 호모 사피엔스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하면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진지하게 모색하며, 단순히 공포를 조장하는 게 아니라 AI와의 '공존'을 위한 현실적인 준비를 독려한다. 저자는 낙관과 비관 사이를 오가며, AGI의 본질을 정직하고도 명쾌하게 짚어낸다. 기술적 디테일, 철학적 통찰, 현실적 고민을 균형 있게 다루며 인류에게 다가온 운명의 갈림길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AGI가 열어젖힐 미래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펼쳐봐야 할 책이다.
9791198758378

인생 마지막에 쓰는 주식투자 교과서 (21년간 73배로 자산을 불린 슈퍼개미의 주식투자법)

정규준  | 애덤스미스
22,500원  | 20260301  | 9791198758378
21년간 73배로 자산을 불린 슈퍼개미의 주식투자법 전례 없는 상승장에서 바라본 한국 주식의 미래 예측 코스피 지수가 도입된 시점(1983년)을 기준으로는 했을 때 한국 증시는 현재 40년의 역사를 맞이하고 있다. 그 절반에 해당하는 20년 이상을 시장에 참여해서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가 있다면,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한국 증시의 축적된 기록에 가깝다. 지난 20년은 한국 경제가 가장 격렬한 구조적 변화를 통과한 시기였다. IT 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팬데믹 급락과 초유동성 장세, 급격한 금리 인상기까지 상승장과 폭락장, 박스권과 대세 랠리를 모두 버티고 살아남아 슈퍼개미가 되었다는 뜻이다. 최근 20년은 한국의 산업구조와 증시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바뀐 시기이기도 하다. 제조업 중심 국가에서 글로벌 초격차 산업 국가로 전환하며 반도체가 시장을 지배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동시에 한국 증시는 글로벌 유동성의 직격탄을 가장 크게 받은 시장이었고, 외국인 자금과 환율, 금리 변화에 따라 요동쳤다. 2020년 이후 개인투자자의 대거 유입은 또 하나의 변곡점이었다. 주식은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국민 자산 형성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 모든 변화를 시장 안에서 직접 겪으며 원칙을 다듬어온 투자자라면, 그의 통찰은 단순한 전망이 아니라 구조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판단이다. 2026년, AI 확산, 글로벌 블록화, 산업 재편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증시는 전례 없는 상승장을 맞이하고 있다. 코스피는 6,000을 넘어섰고, 8,000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해가 되는 시점에서 이 책이 나온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구조적 재평가 국면이 거론되는 지금, 과거의 위기를 통과한 사람의 시선은 더욱 가치 있다.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소음인지 구분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언제나 변하지만, 생존의 원칙은 반복된다는 점을 20년의 경험으로 증명해온 저자는 단순히 수익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망하지 않는 법, 버티는 법, 상승장에서 흥분하지 않고 하락장에서 무너지지 않는 법을 강조하며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단순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는 21년 6개월 동안 73배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복리로 계산하면 연평균 23.1%의 수익률입니다. 계속해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니 전혀 스트레스도 없고, 주식투자가 제일 쉽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즐기면서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권하는 내용들을 믿고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의 안락한 노후와 은퇴 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입니다.”(들어가며 중에서)
9791173575099

몸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들 30 (중년 이후,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확실한 방법)

최석재  | 21세기북스
17,910원  | 20250929  | 9791173575099
내 인생에 건강을 더하는 시간, ‘인생백세’ 시리즈 “내 몸의 작은 경고, 놓치면 평생 후회합니다.” 내 몸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30가지 응급의학 설명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의료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백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인생백세 시리즈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학 지식을 엄선하여 백세시대를 위한 가장 실용적인 건강교양 콘텐츠를 제공한다. 온라인 강연 · 유튜브 · 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 ‘인생명강’ 시리즈의 패밀리 브랜드이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조용히 진행되는 암과 당뇨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19년간 응급실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려온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석재는 이러한 위기가 장기간 몸에서 보낸 신호를 놓친 결과라고 말한다. 『몸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들 30』은 질병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골든타임 안에 대처하는 법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한 응급 대처법뿐만 아니라 질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습관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이 책은 알아채고, 연결하고, 행동하는 건강의 선순환을 돕는 실질적인 지침서이다.
9791191043754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리커버 에디션)

무라세 다케시  | 모모
15,120원  | 20220509  | 9791191043754
※리커버 에디션: 매장 구매, 바로드림 구매시에는 일반판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2022년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 외국 소설 분야 1위 우리를 뜨겁게 울린 화제의 소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전격 출간! 2022년 출간 후 단숨에 외국 소설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울린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읽는 내내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주인공에 이입되어 그리운 사람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졌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 등 독자들 사이에서 크게 입소문이 난 이 책은 2022년 20만 부 이상 팔렸으며, 현재도 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리커버 에디션은 2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한 것으로, 믿고 보는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사한 봄날을 배경으로 재탄생했다. 기차 사고가 일어날 줄을 꿈에도 모른 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어느 날을 그려내고 있어 소설의 내용을 알게 되면 안타까움과 슬픔이 더 크게 다가온다.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한순간에 잃고 후회와 절망 속에서 잿빛 같은 하루하루를 살던 사람들이 ‘유령 기차’의 존재를 알게 되고 사고로 숨진 가족, 연인을 마지막으로 딱 한 번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면서 비로소 다시 살아갈 희망을 되찾는 과정이 표지의 분위기에 그대로 묻어나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평범한 아침 인사가 마지막이 될 줄 알았다면 그렇게 보내진 않았을 텐데….” 남겨진 사람과 떠나간 사람 모두가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에서 만나 진정으로 슬픔을 치유하게 되는 가슴 따뜻한 휴먼 판타지 소설.
9788965961956

숨결이 바람 될 때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 흐름출판
15,120원  | 20241122  | 9788965961956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다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직면하게 된 서른여섯의 젊은 의사 폴 칼라니티. 그가 써내려간 마지막 2년의 기록인 《숨결이 바람 될 때》는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2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저자 아툴 가완디는 “삶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감동적이고 슬프고 너무 아름다운 책”이라고 평하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그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과 가치에 대한 감동적인 이 이야기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가치가 과연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일깨워준다.
9791194979791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 (500억 자산가가 남긴 마지막 유산)

타짱  | 큰숲
18,000원  | 20251031  | 9791194979791
“나는 유언장 대신 투자법을 남겼다!” 30년간 500만 원을 500억 원으로 불린 자산가 아버지가 삶의 끝에서 전하고 싶었던 단 한 가지, ‘돈의 지혜’ 경제적 자유, 화목한 가정, 안정적 직업, 모든 것을 손에 넣고 삶의 마지막을 선고받는다면 당신은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한 사람의 대답이 바로 여기 있다.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이다. 마취과 의사이자 성공한 개인 투자자인 저자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아직 중고등학생인 딸들이 어른이 되면 직접 알려주고 싶었던 투자에 관한 지혜를, 책이라는 형태로 남겨 자신이 곁에 없어도 오래 두고 보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단돈 500만 원(원화 기준)을 500억 원으로 불린 한 사람의 30년간의 투자 기록을 담은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재팬 종합 1위” “출간 일주일 만에 10만 부 판매” “저자 출연 영상 100만 뷰” 등 경제경영서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속출하며 일본 전역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저자가 의사라는 누구보다 바쁜 직업을 유지하면서도 30년간 꾸준히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최소 기간 투여로 최대 수익을 올리는 단 세 가지 투자법에 집중한 데 있었다. 이 책은 3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줄곧 상승 곡선만을 그려온 그의 투자기를 실제 투자한 종목과 기업 분석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더불어 저자 자신이 떠나간 이후에도 아이들이 스스로 투자를 공부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투자 리포트 작성법과 기업 분석을 위한 각종 팁을 수록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딸들을 향한 저자의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된 이 책은,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 좀 더 분석적으로 투자에 접근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자녀에게 돈의 지혜를 물려주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유용한 조언이 될 것이다.
9791172133719

마지막 방화

조영주  | 한겨레출판사
15,120원  | 20260125  | 9791172133719
지금 가장 새로운 이야기로의 가뿐한 귀환 한겨레출판 턴 시리즈 신작 출간! 2025년 황금펜상 수상 작가 조영주가 그려내는 뜨거운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 “손끝이 간지러웠다. 또 충동이 찾아들었다” 억누를수록 커지는 방화 욕망에 시달리는 강력계 형사의 위험천만한 수사 일지 살인 사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불을 지르는 ‘셜록 함스’ 그를 30년간 괴롭혀온 위험한 충동의 실체는? 세계문학상, KBS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추천우수상,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황금펜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추리문학계에서 단단히 입지를 다져온 조영주 작가의 장편소설 《마지막 방화》가 한겨레출판 턴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홈즈가 보낸 편지》 《붉은 소파》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크로노토피아》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쌈리의 뼈》 등을 통해 독특한 설정과 거침없는 묘사를 선보여온 작가는 《마지막 방화》에서 죄책감으로 인해 지독한 방화 충동에 시달리는 형사가 살인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진실과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드라마를 생각하며 쓴 것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했다”(man***), “술술 읽히면서도 긴장감 있다!”(sto***),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범죄들을 다뤄서 더 몰입됐다”(nik***) 등 리디 선공개 당시 쏟아진 찬사의 말들은 현실감과 박진감을 두루 갖춘 미스터리 추리물이라는 이 소설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평택이라는 실제 도시와 전세 사기, 신종 마약, 층간 소음 등 일상적 문제를 소재로 삼은 이 작품은 핍진성 위에 ‘범죄 충동에 시달리는 유능한 강력계 형사’라는 파격적 설정을 더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자신을 셜록 홈스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고 소개하는 조영주 작가는 추리소설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법칙인 ‘5W1H(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에서, 왜, 어떻게)’를 각 사건을 구성하고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차용함으로써 이야기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기차 시간표 트릭〉 에피소드에서는 국내 소설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은 실제 열차 시간표에 기반한 속임수를 활용하여 해외의 고전 추리소설 팬들에게도 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9791130689890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 다산초당
16,200원  | 20240108  | 9791130689890
달라이라마에서 페이커까지, 전 세계가 사랑한 어느 다정한 승려의 삶과 지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단숨에 읽으십시오, 기쁨으로 가득해질 것입니다!” 2022년 1월,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스웨덴을 휩쓸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불안에서 끌어내어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진단받은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숲속으로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저자의 여정과 깨달음, 그리고 마지막을 담은 책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되찾게 하며 국내에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9788957822401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직접 쓴 마지막 개정판, 개정4판)

벤저민 그레이엄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3,436원  | 20250602  | 9788957822401
워런 버핏이 최고의 투자서라고 극찬한 투자서의 고전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이 주식투자자에게 전하는 마지막 선물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는 1949년 초판 이래 개정2, 3판을 거쳐 1973년에 개정4판을 발행했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살아생전 직접 쓴 마지막 개정판이라는 데 의의가 있는《현명한 투자자 개정4판》을 이번에 새롭게 번역하여 개정판으로 발행했다. 《현명한 투자자》는 초보 투자자도 건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투자서다. 그래서 증권분석 기법은 많이 다루지 않고, 주로 투자 원칙과 투자 태도를 다루고 있다. 또한 투자자를 방어적 투자자와 공격적 투자자로 나누어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투자자의 성향과 기질에 맞는 투자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시대를 초월한 지혜가 담긴 이 책은 이익의 극대화가 아니라 손실의 최소화를 강조하면서,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투자 원칙을 전수한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의 안전과 적절한 수익을 확보하는 작업’이라고 규정하는 그레이엄은 투자자가 철저한 ‘가치투자’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장기적인 투자 전략의 길로 가도록 이끈다. 《현명한 투자자》는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최고의 가치를 발하는 투자서이며, 워런 버핏이 ‘투자서 중에서 단연 최고의 투자서’라고 극찬한 명불허전의 고전이다.
9791173717642

발명코믹북 무한의 계단 10: 마지막 승부 (마지막 승부)

임우영  | 서울문화사
13,500원  | 20260129  | 9791173717642
10권 줄거리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그날,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야! 성에 갇힌 비지니스맨의 운명을 두고 시작된 메두사 팀 vs 한이 팀. 세 번째 시합, 단이와 메두사의 대결이 펼쳐지며, 단이는 달빛용사의 힘을 각성한다. 한편, 한이를 찾아온 제우스는 모든 걸 건 마지막 승부를 제안한다. 이어 제우스 팀의 새로운 참가자 ‘번개소녀’를 소개하는데…!
9791162015667

마지막 산책 (펫로스 치유하는 위로와 회복의 시간)

덕운  | 담앤북스
15,300원  | 20251205  | 9791162015667
반려동물과 이별, 불교적 지혜로 치유의 길 제시 슬픔을 넘어 자비와 평화로 나아가는 펫로스 치유서 반려견과의 이별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불교적 지혜와 선명상을 통한 치유의 길을 제시하는 신간 『마지막 산책, 펫로스 치유하는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출간됐다. 이 책은 펫로스의 아픔을 직시하고, 불교의 연기·무아·자비 사상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선명상 수행법과 구체적인 애도·회복 루틴을 안내하는 불교수행/펫로스 치유서이다. 최근 급증하는 펫로스 증후군은 단순한 개인의 슬픔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별 후 수면장애, 식욕 저하, 공황, 죄책감 등 복합적인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동물일 뿐”이라는 주변의 무심한 시선 속에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덕운 스님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며 반려견과의 유대는 단순한 애정을 넘어 깊은 인연과 책임감을 동반하는 삶의 본질적인 부분임을 강조한다. 『마지막 산책』은 이별의 슬픔을 외면하거나 서둘러 지우려 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감정을 안전하게 마주하고, 불교적 통찰을 통해 슬픔을 치유와 성장의 과정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특히 선명상은 펫로스 경험자들이 불안과 과도한 각성에서 벗어나고, 슬픔과 죄책감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과대해석을 줄이며, 궁극적으로 자비와 감사의 감정을 회복하는 핵심적인 실천법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반려견과의 관계 속에서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1장에서는 반려견과 처음 만남의 기억과 불교 경전 속 동물과의 인연을 통해 생명 존중의 철학적 기반을 다진다. 2장에서는 펫로스의 다양한 정서(공허, 분노, 죄책감 등)를 불교적 관점(연기, 무아, 자비)으로 해석하고, 저자 자신의 반려견과 만남을 소개하며 인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전한다. 3장에서는 ‘돌봄의 수행화’를 제안하며 일상에서의 선명상 실천법과 이별·추모 의식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4장에서는 4주간의 체계적인 애도·회복 루틴을 제시하여 독자가 점진적으로 평온을 되찾도록 돕는다. 또한, 이 책은 개인의 치유를 넘어 사회적·윤리적 성찰로 나아간다. 팬데믹 이후 생명 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 개 식용 문화에 대한 불교적 성찰, 반려문화가 개인의 애정을 넘어선 공공의 가치임을 전한다. 『마지막 산책, 펫로스 치유하는 위로와 회복의 시간』은 반려견과 소중한 인연을 통해 삶의 깊이를 이해하고, 이별의 아픔을 불교적 수행으로 승화시키려는 모든 독자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88925573908

마지막 꽃

제임스 서버  | 주니어RHK
18,000원  | 20250625  | 9788925573908
“하나뿐인 내 딸에게, 너의 세상은 나의 세상보다 더 좋아지리라는 애틋한 바람을 담아” 20세기 최고의 유머ㆍ풍자 작가 제임스 서버가 외동딸에게 바친 반전(反戰) 그림책 마크 트웨인 이후 최고의 유머·풍자 작가로 손꼽히는 제임스 서버의 《마지막 꽃》은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후 발표된 반전(反戰) 그림책이다. 색채를 배제한 간결한 그림과 절제된 언어로 전쟁의 비극과 인류의 어리석음을 고발하는 동시에, 꽃 한 송이의 회복력을 통해 전쟁과 평화, 사랑의 영원한 순환, 희망을 이야기한다. 세상이 무너져 내린 절망 속에서도 움튼 ‘마지막 꽃’은 무얼 의미할까. 우리가 놓지 말아야 마지막 꽃은 무엇일까. 작품이 발표된 직후 뉴욕 타임스는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 중 가장 진지하면서도 가장 익살스러운 기고문’이라며 극찬했고,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T. S. 엘리엇은 ‘시대의 모습을 담은 하나의 기록’이라고 호평했다. 작품 첫머리에는 외동딸 로즈메리를 위한 헌사가 실려 있는데, 단 한 문장만으로 후손들만큼은 전쟁 없는 세상,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제임스 서버의 절절한 마음이 전해진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가 아직 생소하던 시기에 발표되어 시대를 앞서간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거친 펜 선 하나로 완성한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 화면을 장악하는 힘이 있다. 여기에 신중히 선택한 단어들로 만들어진 문장이 더해져 인간의 취약함과 절망, 그리고 희망을 묵직하고도 강렬하게 전달한다. 《마지막 꽃》은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물론이고, 8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끊임없이 회자된다. 작품 속 메시지는 전쟁과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 있고, 유효하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똑같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07년에 미국에서 재출간된 판에는 1939년 초판의 드로잉을 고화질로 다시 스캔해 수록했고, 디자인은 제임스 서버의 손녀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사라 서버가 맡아 새롭게 완성했다. 미국판과 달리 한국어판 표지는 언덕 위에 피어난 노란 꽃 한 송이를 담아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줄거리 제1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뒤 세계의 문명은 파괴된다. 개들은 주인을 버리고, 지구상의 마을, 도시, 숲도 모두 파괴된다. 예술과 인류애, 사랑도 모두 사라진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꽃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 소녀가 세상에 남은 마지막 꽃을 우연히 발견한다. 소녀는 그 꽃을 한 청년과 함께 키우기 시작하고, 꽃은 점점 만개하고 숲은 다시 살아난다. 소녀와 청년은 사랑의 기쁨을 알게 되고, 사랑은 새 생명을 얻게 해 준다.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점차 회복되면서 마을과 도시가 다시 만들어지고, 예술도 피어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전쟁과 다툼이 일어나고 세상은 다시 무너져 한 여자와 남자, 마지막 꽃 한 송이만 오롯이 남는다.
9791191900187

마지막 여우

유승희  | 놀궁리
11,700원  | 20251230  | 9791191900187
판타지 동화의 새 지평을 연 유승희 작가의 단편집 “어디엔가 다른 여우가 있을 거야. 이 세상에 나 혼자라니 믿을 수 없어!” 그 많던 여우들은 어디로 갔을까? 여우는 우리 곁에 존재했다. 이야기 속에서 여우는 때로는 얄밉고, 때로는 제 꾀에 넘어가기도 하고, 꼬리가 아홉 개 달린 누이동생도 되기도 했다. 그리고 뒷산은 여우의 삶터였다. 인간의 생활 속에서, 상상 속에서 늘 가까이 존재했던 여우는 이제 복원해야 할 대상이 되어 버렸다.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새 지평을 연 유승희 작가는 여우가 주인공인 세 편의 판타지 단편을 통해 인간과 동물, 삶과 죽음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꿰뚫어 본다. 인간의 손에 길러진 S K F-2209 이야기 S K F-2209는 여우 복원 센터의 사람들 손에서 자라나 자연으로 되돌아갔다. 마지막으로 센터에 들렀다가 멀리 떠나 여우가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길을 나선다. 그 길에서 낯선 여우 한 마리를 만나는데, 이 여우는 이곳에서 오십 년을 살았다고 하고, 커다란 멧돼지 가족이 예를 갖춰 인사를 하는 등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진다. 인간 세상을 바라보며 ‘우리에 대한 악의’만 없다면 인간 세상도 아름답다고 말하는데, S K F-2209는 지금껏 인간에게 받은 무한한 사랑만 기억에 남아 있다. 멀리서 걸어오는 센터 사람을 보고 다가가 보니, 덫에 걸려 죽은 여우를 안고 오열하고 있는데....... 과연 이 여우는 누구일까?
9791159924323

마지막 꿈

페드로 알모도바르  | 알마
16,920원  | 20250328  | 9791159924323
전복과 파괴의 광기부터 운명과의 화해와 성찰까지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허구와 현실의 경계에서 변주하는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고통과 희망의 심연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스타일리스트이다. 숱한 비극과 고통, 폭력과 억압으로 얼룩진 운명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는 이들의 삶을 화려하고 강렬한 미장센으로 표현해온 알모도바르가 그의 첫 단편소설집 《마지막 꿈》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마지막 꿈》은 그가 영화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색채와 폭발적인 서사를 문학으로 되살려냄으로써 장르와 주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에는 알모도바르의 자전적 이야기와 그의 영화의 근간이 된 12편의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들에는 가톨릭 교회의 모순과 위선, 관능, 모성애, 고립 등 그가 영화에서 꾸준히 다루어온 시그니처 테마들이 등장하기도 하고(〈방문〉), 흡혈귀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예수와 바라바 등 기존의 이야기 소재가 재해석되어 창조되기도 한다(〈거울 의식〉, 〈아름다운 광녀 후아나〉, 〈속죄〉). 이 작품들에서 우리는 알모도바르 특유의 유머와 도발, 발랄한 상상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지만, 몇몇 작품(〈화산같이 살다간 이여, 안녕〉, 〈공허했던 어느 하루의 기억〉, 〈나쁜 소설〉)에서는 그가 살아오면서 체득한 삶에의 관조 혹은 성찰, 통찰을 목격하기도 한다. 특히 스스로 자신의 글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한 〈마지막 꿈〉은 가난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삶에 대한 긍정을 잃지 않았던 강한 어머니, “현실이 더 완전해지고, 더 즐겁고, 더 살기 좋아지려면 어떻게 픽션을 필요”로 하는지를 가르쳐준 그의 어머니에게 헌정하는 작품으로, 알모도바르의 많은 영화에서 묘사되었던 ‘모성성’을 떠올리게 하며 큰 여운과 감동을 남긴다. 이처럼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오랫동안 소설을 써온 작가 못지 않은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이에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이렇게 말한다. 알모도바르는 서문에서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작가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자신 있게 쓴다. 틀림없이 그랬을 것이다. 어떤 대목들은 영화의 장면들보다 훨씬 모호하고 섬세하다. 아마 누군가는 알모도바르가 소설가의 숲길을 가지 않고 영화감독의 강변을 따라 흘러간 것을 안타까워할 것이다. 영화의 편에 서 있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소설에서 알모도바르를 훔쳐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다만 이 한 권 정도는 양보할 수 있다. 그래도 아슬아슬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빨리 알모도바르의 다음 영화를 보고 싶다. 그래야 소설을 쓸 시간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마지막 꿈》은 그가 쓰는 것(글), 촬영하는 것(영화), 그리고 살아내는 것(삶)이 맺고 있는 밀접한 관계를 훌륭하게 드러내보임으로써 50여 년에 걸쳐 구축해온 그의 예술 세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알모도바르는 단 한 권의 책으로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작가인지를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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