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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으)로 1,20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4618373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 문학동네
9,900원  | 20251010  | 9788954618373
2025년 매달 한 권씩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 세계문학의 정전은 독자의 세월과 시대의 눈과 더불어 성장하는 나무다. 시간의 나이테마다, 시절의 고비마다 쌓여온 고전 서가에서 독자가 거듭 호명한 작품은 무엇일까?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중 읽는 기쁨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여, 오래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대표 작품을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새로 선보인다. 다시 만나는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 열번째 책은 천재 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의 나이에 탄생시킨 『프랑켄슈타인』이다. 시대를 앞선 놀라운 상상력이 담긴 『프랑켄슈타인』은 과학기술이 야기하는 윤리 문제를 다룬 선구적 SF소설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소설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후대의 수많은 창작물에 영감을 주었으며, 2025년 11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다. 무생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실험을 하던 프랑켄슈타인은 사람의 시체로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성공의 흥분이 가라앉기도 전에, 그는 자신이 만든 피조물의 너무나 괴기한 형상에 경악해 도망치고 만다. 버려진 괴물은 무방비 상태로 세상에 나가 인간들의 혐오와 폭력에 맞닥뜨리고, 결국 그 분노는 엄청난 비극을 초래한다. 오늘날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시대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고전 중의 고전.
9791194347125

혜윰 모의고사 시즌 3(2025)(2026 수능대비)

안수재  | 메리포핀스북스
35,100원  | 20250905  | 9791194347125
3년 연속 출간 후 두 달 만에 완판! 기출의 핵심 원리와 변하지 않는 ‘평가원체’를 담다 수능 상위 0.3% 저자와 리트 전국 석차 2위의 저자, 그리고 수능 최상위 검토단이 합작하여 만들어낸 명작, 2026 혜윰 모의고사 출간! 《혜윰 모의고사》는 ‘수능과 리트 사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현실적으로 평가원이 어려운 시험을 의도한다면”이라는 생각을 기초로 만들어졌습니다. 즉, 평가원의 출제 기조에 바탕을 두면서 여러 출제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여 참신한 출제를 시도한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여러 유명한 사설 모의고사가 있습니다. 혜윰은 이 사설 모의고사들의 딜레마에 집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문학이 깔끔하게 나오면 난도가 너무 낮고 그렇다고 난도를 높이면 깔끔하지 못하게 된다는 딜레마입니다. 혜윰 모의고사는 깔끔하면서도 어려운 문학을 출제하기 위한 구성으로 심혈을 기울여 출제하였습니다. 이는 문학에 있어서 평가원의 기준선을 넘지 않는 정확한 출제를 담아냈다는 뜻입니다. 독서(비문학) 또한 평가원이 자주 활용하는 오답 논리와 리트에서 쓰이는 오답 논리를 모두 포함하여 난도 있고 합리적인 문제를 구성했습니다. 이런 강점은 혜윰이 개인 저자가 만든 모의고사임에도 출간 당시 ‘4대 모의고사보다 좋은 면이 있다’라는 독자들의 극찬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최근 ‘평가원이 사설처럼 변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평가원체’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평가원이 지문과 문제의 발문에 쓰는 표현은 변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혜윰 모의고사》는 특유의 평가원체를 살려 출제에 구현하면서도, 무조건적으로 평가원을 따라 하지 않는 저자들의 높은 기준을 가지고 제작된 모의고사입니다. 혼란스러운 수능 직전, 혜윰을 선택하세요. 당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연습 게임을 보여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9791155818701

ABC 호텔: 노래하는 영어 동시 (미국 어린이들이 매일 읽는 동시집)

메리 앤 호버맨  | 윌북주니어
17,100원  | 20251027  | 9791155818701
▶ 엄마표 영어의 시작! 영어가 놀이가 되는 우리 아이 첫 영어 놀이 그림책 톡톡 튀는 리듬과 챈트로 아이의 귀를 열어 줄 영어 놀이 그림책 『ABC 호텔: 노래하는 영어 동시』가 출간되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계관시인(Poet Laureate) 메리 앤 호버맨의 명작 동시 68편을 엄선하고, 칼데콧상 3회 수상에 빛나는 그림작가 말라 프레이지의 일러스트를 더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영어 그림책 『ABC 호텔』로 완성되었다. 『ABC 호텔』은 흥미로운 동물 손님들이 잔뜩 등장하는 동화책과도 같은 동시집이다. 페이지를 넘기면 경쾌한 리듬감이 느껴지는 시와 포근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이 가득하다. 노래하는 듯한 시로 아이의 귀와 입을, 포근한 그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둠칫둠칫 리듬을 타며 읽을 수 있는 동시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리 내어 읽고 번갈아 읽으면 거부감 없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다. 유대감과 감수성은 덤이다. 웃고 따라 하고 상상하면 영어 표현이 저절로 몸에 익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얼룩말 지배인과 청설모 벨보이들이 운영하는 ‘ABC 호텔’에 찾아온 다양한 동물 손님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나른한 시간을 보내는 사자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캥거루 부부, 진흙 목욕을 즐기러 온 멋쟁이 돼지 가족 등 동물들에 대한 유쾌하고 재치 있는 이야기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통통 튀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영어 동시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을 함께 읽으면서 책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아이와 함께 동시를 낭독하고 싶지만 영어 발음 때문에 부담스러운 부모의 걱정은 오디오북으로 덜어 주었다. 원어민 성우가 낭독한 오디오북을 통해 집에서도 영어 유치원에 온 듯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영어 발음을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다. 또한, 영어 동시의 읽는 맛과 의미를 살린 한국어 번역도 실려 있어 우리말 어휘력과 표현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Abracadabra / The zebra is black’(11쪽)이라는 구절은 ‘말대로 이루어져라 / 얼룩말은 까만색이야’(91쪽)로 옮겨 Abracadabra라는 주문의 의미와 Zebra(얼룩말)에서 반복되는 각운 ‘-bra’를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우리말 옮겼을 때 의미가 살아 있도록 절묘하게 완성했다. 영어 동시가 우리말 동시로 어떻게 옮겨졌는지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느껴 보길 권한다. 『ABC 호텔: 노래하는 영어 동시』은 아이가 영어와 처음 만나는 순간을 즐거운 순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영어 그림책 읽기 전문가 고광윤 교수와 EBS English 대표 강사 효린파파가 강력 추천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와 함께 웃고 흥얼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읽는다면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과 영어 학습을 모두 잡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9788925588735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 알에이치코리아
16,650원  | 20210504  | 9788925588735
“이름도 기억 못하는 내가 인류의 희망이라니?” 멸망 위기의 지구 구하기 프로젝트! ‘헤일메리Hail Mary’는 미식축구 용어로, 경기 막판에 역전을 노리고 하는 패스에서 유래한 말이다. 작품 속 우주선의 이름인 ‘헤일메리호’도 지구를 종말로부터 구하기 위한 마지막 역전을 바라는 마음에 지어졌다. 주인공이 긴 수면 끝에 눈을 뜬 곳은 우주 한복판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함께 우주선 헤일메리호에 탄 동료들은 모두 죽고 혼자가 된 상황이다. 헤일메리호를 샅샅이 뒤진 끝에,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인류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자, 우주 한복판에서 죽을 예정인 과학자였다는 것을. 소설 속 지구는 태양의 온도를 떨어트리는 미지의 생명체 ‘아스트로파지’ 로 인해 멸망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주인공은 그 아스트로파지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우주 출장을 오게 된 것이다. 다만, 기술적 한계로 주인공은 아스트로파지를 없앨 해결책만 지구로 보낸 후 우주에서 홀로 죽을 운명이었다. 즉, ‘편도행 헤일메리호’의 일원으로 우주에 왔다. 그런데 잠깐, 우주선 계기판에 무언가 이상한 신호가 잡힌다. 기억을 되찾고 인류를 구하기도 바쁜데 갑자기 외계인의 등장이라니? 과연 그는 지구 구하기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죽을 수 있을까?
9791142328800

코믹 악역 영애의 긍지 2 (만화)

메리 도  | 대원씨아이
5,850원  | 20250926  | 9791142328800
9791142319891

악역 영애의 긍지 1 (만화)

메리 도  | 대원씨아이
5,850원  | 20250613  | 9791142319891
저는 지금부터 파멸하는 모양입니다. 저의 책략대로." 백작 영애인 웰미는 같은 나이의 언니를 괴롭혔다. 후계자 지위도 약혼자도 빼앗고, 냉혹하다고 소문난 마도경에게 팔아넘겼다. 그리고 얼마 후, 마도경한테서 무도회에 와 달라는 초대장이 도착한다. 파티에 참가한 웰미였지만, 그곳에서는 화려한 연회가 아니라 ‘언니를 학대한’ 백작 가문에 대한 단죄가 시작되었다. 모든 것은 ‘웰미의 책략대로’.
9791142314995

악역 영애의 긍지 2 (당신이 마주한 절망에, 악의 꽃으로부터 희망을.)

메리 도  | 대원씨아이
9,900원  | 20250430  | 9791142314995
악의 꽃 웰미가 사교계로 돌아왔다! 사교계에서 악명을 떨치는 악의 꽃 웰미. 첩의 딸이면서 백작 영애인 의붓언니를 학대한 일로 단죄를 당해서 세간에서 사라진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사교계로 돌아왔다. 왠지 리로우드 백작가의 딸이 되어, 왕태자 전하의 약혼녀 후보로서. 게다가 왕태자 전하를 유혹한 것으로는 모자라는지, 마도경 오르밀라주 후작를 비롯해서 유력한 귀족 영식들에게까지 악의 손길을! 그런 가운데 왕궁에서 개최된 [왕태자 전하 약혼 피로연]. 거기에는 소문난 악녀 웰미를 비롯한 세 명의 영애와 다섯 명의 영식들의 모습이 있었다. 절망이 소용돌이치는 희극의 막이 오른다. 주연은 당연히 웰미 리로우드-이것은 악역 영애의 긍지를 건 여왕(퀸)과 어떤 광대의 이야기. 새로 쓴 스토리 ‘웰미의 계획’도 수록!
9791160943061

메리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 사계절
11,880원  | 20171012  | 9791160943061
작고 소박한 일상, 평범한 생활의 풍경에서, 반짝임을 살금살금 건져 올려 전해 주는 작가, 안녕달의 그림책. <수박 수영장>에서 수박 한 통으로 무더운 마음을 시원하게 해갈해 준 작가는 <할머니의 여름 휴가>에서 작은 소라껍데기와 고장 난 선풍기 하나로 나른한 여름에 파란 바다를 선물하고, <왜냐면…>에서 아이와 엄마의 짧은 귀갓길에 빛나는 유년의 한때를 심어 놓았다. 이번 그림책 <메리>는 작가의 전작들에서 시종일관 즐겁고 명랑하게 등장하던 개, '메리'가 드디어 주인공인 이야기이자 메리네 집에 들고나는 새끼 강아지 세 마리, 무심한 듯 살가운 할머니와 손녀딸을 홀로 키우게 된 춘자 할머니, 아직은 쌀 포대 하나쯤 거뜬한 슈퍼 집 할아버지와 명절이면 오고가는 장성한 자식들, 그 모든 사람의 사연을 안아주는 이야기다. 안녕달은 이 작품에서 더욱 촘촘하고 풍성해진 이야기를 선사한다.
9791142310294

악역 영애의 긍지 1 (나의 파멸을 대가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축복을)

메리 도  | 대원씨아이
9,900원  | 20250331  | 9791142310294
저는 지금부터 파멸할 것 같아요-저의 책략대로 후처로 들어간 어머니와 함께 백작가의 일원이 된 평민 웰미 에르네스트.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웰미는 집에서나 귀족학교에서나 동갑내기 의붓언니를 괴롭히면서 그녀의 후계자 지위와 약혼자를 빼앗고, 마지막에는 냉혹하다고 소문난 마도경에게 그녀를 팔아 치운다. 평범한 데다가 친구조차 없는 언니에게는 웰미의 모략에 대항할 능력 같은 건 없었다. 모든 것은 웰미의 생각대로. 그러던 어느 날 마도경으로부터 파티의 초대장이 도착했다. 자신의 약혼자로 언니를 소개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부모와 함께 야회참가한 웰미였지만, 그곳에서는 화려한 파티…대신, ‘언니를 학대했다’는 죄명으로 백작가에 대한 단죄가 시작되었다. 모든 것은 웰미의 책략대로--이것은 자신이 미움을 받더라도 이복언니를 행복하게 하려고 꾸민, 한 악역 영애의 이야기. 새로 쓴 스토리 '마도경과 악역 영애, 황태자와 신데렐라'도 수록!
없음

악역 영애의 긍지 세트 (1~2권,전2권)

메리 도  | 대원씨아이
19,800원  | 20250430  | 없음
9791169851305

부모의 내면이 아이의 세상이 된다 (소아정신과 최고 권위자 대니얼 J. 시겔의 40년 연구 결실을 담은 9가지 육아 법칙)

대니얼 J. 시겔, 메리 하첼  | 페이지2북스
17,820원  | 20250401  | 9791169851305
“부모가 자신을 대하는 방식대로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고 대하게 됩니다” 아이의 뇌와 마음 발달의 관계를 뇌과학으로 증명한 육아서의 고전 누적 판매 1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지심리학자, 아동 정신과 전문의인 대니얼 시겔의 육아서 『부모의 내면이 아이의 세상이 된다』가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대니얼 시겔과 아동 발달 전문가 메리 하트젤이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두 사람의 인연은 시겔의 딸이 메리가 운영하는 유치원에 다니면서 시작되었다. 40여 년간 의학과 과학을 연구한 시겔과, 30년간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돌보고 관찰해 온 메리가 힘을 합쳐 완성한 이 책은, 부모의 어린 시절 경험이 육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며 부모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한 관계가 자녀의 두뇌와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9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또한 자녀와의 경험, 유대감, 애착, 대화법 등 다양한 요소를 하나하나 짚어 보며, 부모가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자녀와의 관계도 더욱 건강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9791192999890

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 (죽음 이후 남겨진 몸의 새로운 삶)

메리 로취  | 빌리버튼
19,800원  | 20250917  | 9791192999890
죽은 인간의 몸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해부 실습부터 자동차 충돌 실험, 인간 퇴비까지 몸의 ‘두 번째 삶’으로 보는 죽음의 본모습 우리는 죽음이 곧 모든 것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죽은 뒤에도 우리의 몸이 갈 수 있는 길은 수없이 많다. 의대생의 실습 대상이 되거나 장기를 기증하는 등 흔히 알려진 선택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죽은 사람의 몸은 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에 참여하고, 과학 수사에 협조할 수도 있다. 심지어 산 사람을 살리고 먹이기 위한 약재나 퇴비 재료로 쓰일 수도 있다. 이처럼 이 세상에서 죽은 몸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무궁무진하다. 『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는 이러한 죽음의 새로운 면모를 미국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 메리 로치가 직접 파헤친 결과물이다. 저자는 어려운 주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자신만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방대한 역사적 자료와 과학적 지식, 직접 취재한 현장 기록을 절묘하게 엮어 죽은 몸의 다양한 쓰임새를 상세히 소개한다. 죽은 몸의 쓰임새에 대한 지적 탐구로 시작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에 다다르는 일련의 여정을 담은 이 책은 지금껏 우리의 시야 바깥에 있던 삶과 죽음의 세계를 마주하게 해줄 것이다.
9791194591597

프랑켄슈타인(초판본)(181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181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메리 셸리  | 더스토리
3,580원  | 20250415  | 9791194591597
인간 사회의 욕망과 도덕적 모순을 그린 수작 공포 과학 소설의 원형 《프랑켄슈타인》 신의 뜻을 거스른 인간과 인간이 되고 싶었던 인조인간의 대립 과학 기술의 실패로 인해 초래되는 재앙에 대해 경고하다! 19세기 영국 낭만주의 시대의 3대 시인 퍼시 비시 셸리의 부인이자 천재적인 여류 작가 메리 셸리의 걸작 《프랑켄슈타인》은 《걸리버 여행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유토피아》 등과 함께 SFㆍ공포 소설의 고전이라 불린다. 흔히 ‘프랑켄슈타인’ 하면 거대한 몸집에 흉터가 있는 얼굴, 관자놀이에 박혀 있는 나사, 섬뜩한 눈빛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작중에서 괴물을 만든 과학자다. 이 과학자는 오랜 연구 끝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술을 개발하고, 인간의 시체를 가지고 시험 삼아 괴물을 만든다.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이 만든 괴물을 보고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도망쳐 버리고 괴물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괴물은 흉측한 자신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을 만든 프랑켄슈타인에게 복수를 꾀한다. 1818년 메리 셸리가 맨 처음 이 작품을 익명으로 발표했을 때 그녀의 나이는 불과 스물한 살이었다. 《프랑켄슈타인》은 1931년에 미국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영화로 제작돼 더욱 유명해졌다. 오늘날 전 세계인이 떠올리는 프랑켄슈타인의 이미지는 바로 이 영화에서 괴물 역을 맡았던 보리스 칼로프의 인상이 매우 강렬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공포영화 장르성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과학 기술 발달의 재앙과 박애, 신의 뜻을 거스른 것에 대한 비극이라는 원작의 주제에서는 크게 벗어나 원작과는 얼마간의 차이가 있다. 메리 셸리의 장편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와 여운을 제시하는데, 특히 작품 후반부에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이 만났을 때 괴물이 프랑켄슈타인에게 말하는 대사는 우리에게 과학 기술이 가져온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든다.
9791139727883

프랑켄슈타인(큰글자책)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메리 셸리  | 현대지성
35,100원  | 20250917  | 9791139727883
인공지능, 유전공학, 인간복제 등의 최근 이슈까지 담아내면서도 진정한 인간다움을 고민하게 하는 독특한 고전 “우리 장르는 200년 전, 메리 셸리라는 19세 천재 소녀의 발명품이다.” 어떤 SF 작가의 고백처럼,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과학을 소재로 한 SF 장르는 놀랍게도 이 책으로부터 출발한다. 『프랑켄슈타인』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과학 발전의 명암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작품이며, 괴물에 관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김으로써 오늘날 인공지능, 유전공학, 복제인간 등의 이슈에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터미네이터》, 《블레이드 러너》, 《아이, 로봇》 등의 탄생에도 결정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작가는 산업혁명 당시 큰 관심사였던 갈바니(Luigi Galvani, 1737~1798)의 생체전기 실험을 참고했고, 전기 · 화학 · 해부학 · 생리학 등의 발달과 당시 과학자들의 생명 창조에 관한 고민을 토대로, 자신의 여행 경험을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19세기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인공생명체를 주제로 최근 논의되는 기본개념, 가령 전기자극, 세포배양, 줄기세포, 체세포 복제 등의 복잡한 과학적 이슈의 원형을 정교하게 배치해 넣었다. 또한, 괴물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독해가 가능하다. 인간 내부의 무의식이 실체화되어 주인에게 모반을 일으키는 ‘분신’의 관점, 인간의 비극적 성장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 관점, 폭력과 복수로 범벅이 된 괴물의 삶은 자신이 처했던 ‘사회 상황’의 산물이라는 관점,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가부장적인 욕망이 빚어낸 끔찍한 결과를 소설로 담아낸 것이라는 ‘페미니즘’ 관점 등이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으로 “창조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엄청난 능력을 지닌 피조물”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연구 중인 여러 ‘프랑켄슈타인 실험’이 결국 인류를 어디로 이끌어갈지 자못 궁금해진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생각거리와 울림을 주는 이 생생한 작품을, 현대지성 클래식에서는 『프랑켄슈타인』과 메리 셸리를 전공한 번역가의 꼼꼼한 번역과 깊은 해제를 담아 선보인다.
9788931025347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 문예출판사
9,900원  | 20250718  | 9788931025347
천재 작가 메리 셸리가 뛰어난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프랑켄슈타인 문명의 얼굴을 한 야만성과 인간성의 경계에 날카로운 칼날을 들이대며 인간의 욕망을 해부한 19세기 고딕소설의 걸작! 천재 작가 메리 셸리가 19세의 나이에 뛰어난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과학소설이다. 중산층 가정에서 흡족한 교육을 받고 자란 청년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의 비밀을 열정적으로 탐구해 마침내 생명체를 창조해낸다. 그러나 그의 그릇된 욕망은 가족과 친구의 죽음을 불러오고, 회한과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프랑켄슈타인은 삶의 전부를 걸고 자신이 창조한 생명체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익명으로 출간된 초판과 메리 셸리가 초판을 수정해 1831년에 출간한 개정판, 두 가지 판본이 있다. 문예세계문학선 《프랑켄슈타인》은 그중 여성 작가의 창작 활동이 자유롭지 않던 시대, 익명으로 출간해 작가 특유의 재치와 올곧은 사상을 더 날카롭고 대담하게 풀어냈다고 평가받는 초판본을 우리말로 옮겼다. 장르문학 번역과 비평으로 잘 알려진 임종기 번역가의 매끄러운 문장이 독서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독자의 작품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의 착상과 집필 과정, 작가의 의도 가 드러나는 ‘스탠더드 노블스 판 저자 서문’과 역자의 상세한 ‘작품 해설’을 수록했다. 독 자를 오싹한 공포로 몰아넣는 이 작품은 대중과 수많은 예술가의 상상력을 자극해 발표된 지 2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재해석, 재탄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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