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의 사물 인터넷(IoT) (초연결 메타버스, 사물 인터넷이 펼치는 무궁무진한 미래 세상)
양순옥, 김성석 | 생능출판
27,440원 | 20230203 | 9791192932026
이 책의 특징
첫째, 4차 산업 혁명의 진행 상황을 폭넓게 파악하여 반영하였다. 초기에 사물 인터넷은 4차 산업 혁명을 견인하는 다이버전스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각 산업의 기반 기술이자 핵심기술로 자리 잡았다. 인공 지능, 빅 데이터, 클라우드, 이동통신, 양자 컴퓨터, 확장 현실 등 ICT 기술뿐만 아니라 지능형 반도체, 최첨단 소재, 로봇 등 ICT 이외의 기술 발전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기술이 각 산업 분야에 융합되어 적용되며 급속한 변화를 가져오고, 경제 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그 파급 효과가 커지고 있다. 플랫폼 경제, 프로토콜 경제, 암호화 화폐 등 정보 기술에서 유래한 경제 용어가 자연스럽게 통용되고 비즈니스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인 변화까지 기술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둘째, 지능형 및 자율형 사물 인터넷의 개념과 향후 발전 방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기에 센서와 구동기 중심의 연결형 사물 인터넷에서 최근에는 지능형을 거쳐 자율형 사물 인터넷으로 진화하며, 고성능 플랫폼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발전하고 있다. 모든 사물뿐만 아니라 공간까지 연결되고, 빅 데이터 분석과 인공 지능에 의해 예측이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이 일반화되고 있다. 인공 지능 반도체가 개발되어 활용될 정도로 인공 지능 기술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에 모두 적용되며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동통신,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반 기술과 자율형 사물 인터넷의 발전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가 어떻게 연결되고 확장되어 초연결 메타버스가 가능한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mp3 음악 파일, mp4 동영상 파일이 일반화된 것처럼, mp5는 가상 세계의 사물(객체)과 실제 세계의 사물을 연결 및 제어하는 기술로 연구·개발되고 있다. 초실감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 청각, 후각은 물론 촉각까지도 활발하게 연구·개발되고 있다. 손으로 만지는 느낌이나 힘의 세기에 따라 동작을 달리하는 촉각, 햅틱 관련 기술 개발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홀로그램을 전송하는 홀로포테이션 기술과 실시간 홀로그램 렌더링 기술이 발전하고 6세대 이동통신(6G)이 초실감형 서비스나 홀로그램 전송을 지원하게 되면, 실시간 홀로그램 통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초연결 메타버스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사물 인터넷과 확장 현실 기술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2030년 이후, 6G와 사물 인터넷의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30년 6G가 상용화되면, 바닷속이나 우주까지도 통신이 가능하여 사실상 통신 사각지대가 없어지게 된다. 네트워크 자체적으로 양자 컴퓨팅과 인공 지능 기술이 내재화되어 초고신뢰·초저지연 서비스를 1Tbps급 전송 속도로 지원하게 된다. 네트워크상에서 더욱 정밀한 제어가 필요한 촉각 인터넷 기술이 가능하여 실시간 원격 수술이나 완전 자율주행차 등 고도화된 융합 서비스의 대중화가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6G 네트워크에서 자율형 사물 인터넷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의료 분야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이 가능한지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