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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설"(으)로 327,70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994778

콜라보이 (Cola Boy)

정승렬  | 부크크(bookk)
21,340원  | 20250310  | 9791141994778
아무도 보지 못한 것, 그는 보았다. 사람들이 사라졌다. 흔적도, 단서도 없이. 진실을 좇던 수사는 끝없는 벽에 부딪혔다. 그러나 어둠 속, 그 길을 볼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있다. 이선우. 그는 듣지 못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선명하게 읽어낸다. 눈에 보이지 않는 흔적, 손끝에 남겨진 기억. 그가 발견한 것은 실마리일까, 아니면 더욱 깊은 어둠을 향한 문인가. ""당신이 알고 있는 진실은 어디까지인가?"" <콜라보이>는 단순한 범죄 소설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흔적을 쫓는 미스터리,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긴장감, 그리고 운명을 뒤흔드는 단 한 번의 선택. 이야기가 펼쳐질수록 독자는 단순한 추적을 넘어 각자의 선택과 마주하게 된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지금까지 읽어온 모든 장면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그리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이 맞물린 강렬한 이야기. <콜라보이>는 단순한 소설이 아니다. 진실과 정의를 향한 하나의 질문이다.
9791175052062

재즈 시대 이야기

스콧 피츠제럴드  | 해밀누리
16,200원  | 20251113  | 9791175052062
『재즈 시대 이야기』는 F. 스콧 피츠제럴드가 1922년에 발표한 단편집으로, 그가 직접 “재즈 시대(The Jazz Age)”라는 이름을 부여하며 한 시대의 정서를 기록한 작품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국은 전례 없는 번영과 낙관으로 들떠 있었다. 도시의 불빛은 밤새 꺼지지 않았고, 사람들은 금주법의 그늘 속에서도 몰래 술을 마시며 웃고 춤추었다. 이 시기의 젊음은 전통의 무게에서 벗어나 자유와 감정의 리듬에 몸을 맡겼다. 피츠제럴드는 그들의 모습을 재즈 음악의 즉흥적인 박자처럼 생생하게 포착했다. 이 단편집에는 그가 직접 ‘재즈 시대의 자화상’이라 부른 인물들이 등장한다. 「젤리빈(The Jelly-Bean)」은 게으르고 방탕한 남부의 한 젊은이를 통해, 전통과 몰락 사이에서 흔들리는 미국 남부의 초상을 그린다. 「벤저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는 시간의 순서를 거슬러 태어난 남자를 통해 인생의 아이러니를 드러내며, 피츠제럴드 특유의 풍자와 슬픔을 담고 있다. 또한 「메이데이(May Day)」에서는 전후 미국 사회의 혼란과 젊은 세대의 불안을, 「리츠 호텔만큼 큰 다이아몬드(The Diamond as Big as the Ritz)」에서는 욕망과 허영으로 부풀어 오른 신흥 부자 계급의 허무를 그린다. 피츠제럴드에게 재즈 시대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하나의 리듬이자 정신이었다. 그가 보기에 재즈는 자유와 쾌락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슬픔과 허무의 다른 이름이었다. 이 단편집은 바로 그 양면성을 담은 기록이다. 화려함 속의 공허, 웃음 뒤의 허망함, 그리고 젊음의 찬란한 불안을 포착한 이 이야기들은 『위대한 개츠비』로 이어지는 피츠제럴드 문학의 원형이자, 20세기 초 미국의 초상이다. 『재즈 시대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생생하다. 그 시대의 리듬은 멈추었지만, 젊음의 열기와 허무의 메아리는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들려온다.
9791198997005

근대문학의 종언

가라타니 고진  | 비고
20,700원  | 20250704  | 9791198997005
한국문학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책, 오랫동안 한국문학을 논쟁의 소용돌이로 인도한 책,전면개역판으로 다시 읽는다 일본을 대표하는 문학비평가 가라타니 고진은 왜 문학을 떠난 것일까? 그가 한국문학에서 발견한 ‘근대문학의 종언’의 증거는 무엇이었을까? 우리가 기억하는 근대문학의 황금시대란 과연 어떤 시기였을까?
9791175490215

이광수 후기 문장집 2(양장본 Hardcover) (1938~1945 평론·논설)

이광수  | 소명출판
38,700원  | 20251130  | 9791175490215
『이광수 후기 문장집』 I·II은 『이광수 초기 문장집』 I·II의 시작으로 간행되었다. 이번 현대어판 문장집에서는 지난 작업에서보다 추가로 발견된 몇몇 자료들을 보충하였고, 교정 단계에서 미처 바로잡지 못한 잘못들을 바로잡았다. 더불어 각주를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동안 해상도가 낮은 마이크로필름뿐이던 1945년분 『매일신보』의 자료들이 새롭게 구축되어, 각 권의 서두에는 자료집으로 볼거리가 구성이 되어있다. 식민지기의 문장들, 그것도 한글과 히라가나, 한자와 일본어 한자가 태연히 뒤섞여 공존하는 글을 현대어 표기로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인명이나 지명 등은 가급적 현대어 표기의 원칙을 지키되 당대의 표기는 병기하는 방식으로 난관을 우회하고자 했으나, 현대어까지 얹힌 문장의 이물감을 덜어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이광수 후기 문장집』 I는 1938~1945년까지의 소설이 실려있다. 『이광수 후기 문장집』 II에서는 같은 시기 평론과 문학론, 논설과 시론이 소개되어있다. 이를 이어, 『이광수 후기 문장집』 III도 이광수의 남은 문장을 담아 소개될 예정이다. 『이광수 후기 문장집』 I·II를 통하여 한자투성이 원문 자료 읽기를 부담스러워하던 연구자들에게, 또한 여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9791175490208

이광수 후기 문장집 1 (1938~1945 소설)

이광수  | 소명출판
38,700원  | 20251130  | 9791175490208
『이광수 후기 문장집』 I·II은 『이광수 초기 문장집』 I·II의 시작으로 간행되었다. 이번 현대어판 문장집에서는 지난 작업에서보다 추가로 발견된 몇몇 자료들을 보충하였고, 교정 단계에서 미처 바로잡지 못한 잘못들을 바로잡았다. 더불어 각주를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동안 해상도가 낮은 마이크로필름뿐이던 1945년분 『매일신보』의 자료들이 새롭게 구축되어, 각 권의 서두에는 자료집으로 볼거리가 구성이 되어있다. 식민지기의 문장들, 그것도 한글과 히라가나, 한자와 일본어 한자가 태연히 뒤섞여 공존하는 글을 현대어 표기로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인명이나 지명 등은 가급적 현대어 표기의 원칙을 지키되 당대의 표기는 병기하는 방식으로 난관을 우회하고자 했으나, 현대어까지 얹힌 문장의 이물감을 덜어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이광수 후기 문장집』 I는 1938~1945년까지의 소설이 실려있다. 『이광수 후기 문장집』 II에서는 같은 시기 평론과 문학론, 논설과 시론이 소개되어있다. 이를 이어, 『이광수 후기 문장집』 III도 이광수의 남은 문장을 담아 소개될 예정이다. 『이광수 후기 문장집』 I·II를 통하여 한자투성이 원문 자료 읽기를 부담스러워하던 연구자들에게, 또한 여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9791194381358

오즈의 마법사

라이먼 프랭크 바움  | 올리버
11,700원  | 20250430  | 9791194381358
지혜와 용기 그리고 사랑이 무엇인지 묻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의 시작!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의 동화작가인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대표작이다. 잡지 편집장, 신문 기자, 외판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는 와중에도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 많은 이야기들을 지었다. 바움만의 독특한 상상력은 이미 20세기에 인정받아 영화, 뮤지컬, 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되어 제작되었다. 『오즈의 마법사』는 평범한 소녀였던 도로시와 그의 애견 토토 그리고 친구들이 된 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가 한데 모여 자신들이 꼭 갖고 싶어 하는 것을 갖기 위해 찾아 떠나는 신비로운 모험이야기이다. 도로시와 친구들은 자신들의 소원을 들어줄 마법사 ‘오즈’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만난 갖가지 고난들과 역경들을 그들의 내면에 이미 내재된 지혜와 따뜻한 마음, 그리고 용기를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린 소녀 도로시는 집이 아닌 낯선 곳에 떨어졌지만, 어린 소녀답지 않게 긍정적이고 유연하게 상황을 대처하며, 지푸라기로 만들어져 지혜가 없다고 생각하던 허수아비는 위기상황에서도 깊이 생각하는 신중함을 보여준다. 양철 나무꾼은 자신이 심장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주변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하며, 용기 없던 겁쟁이 사자는 친구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기도 한다.
9791162473863

독립지사 예관 신규식의 여름과 겨울 (시집 『아목루』 역주·해설)

진옥경  | 학자원
52,200원  | 20251130  | 9791162473863
이 책에는 예관도 참가한 1913년 7월 2차 혁명의 실패, 쑨원(孫文)과 국민당의 상해임시정부 지원, 민족 독립의 희망과 절망까지, 초기 독립운동사가 모두 담겨 있다. 죽은 번역과 적당한 표현을 거부하고 한 자 한 자, 장인의 철저한 정신으로 번역하고 수정하고 주해한 정전(canon) 『예관 신규식의 여름과 겨울』로 인하여 예관의 생애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중외교사의 단면이 선연하게 밝혀졌다. - 추천사 중에서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단순히 과거지사를 알기 위함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바른 길을 찾기 위함일 것이다. 나의 나라를 찾고 바로 세우려는 한마음으로 쓰신 선생의 시가 이 시대 대한의 벗들을 비추는 등불이 될 수 있다면, 미력한 안내자로서 더없는 보람이 되겠다. - 역자 서문 중에서
9791143013545

단위조작 (비디오게임 비평의 최전선)

Bogost, Ian  | 커뮤니케이션북스
29,520원  | 20251128  | 9791143013545
단위조작은 서로 맞물려 있는 표현적 의미 단위체들의 배열을 상정하는 개념이다. 결정론적인 체계보다 이산적이고 단절된 행위를, 맥락보다 기능을, 지속되는 것보다 사례들을 우선시하는 의미 형성 양태다. 이 책 ≪단위조작≫은 비디오게임의 단위조작에 기초해 인문학과 기술에 모두 적용 가능한 비평 방법론을 구축한다.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망라하는 풍성한 분석을 통해 전체론적 접근이나 형식적 접근이 결코 포착하지 못하는 역동적 관계들을 포착할 수 있다.
9791143012197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

괴테  | 지식을만드는지식
29,520원  | 20251001  | 9791143012197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이은 괴테의 두 번째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을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한 임우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20년 후 개작한 교양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와는 달리, 이 작품은 당대 독일 연극에 대한 괴테의 애정과 고민이 담긴 철저한 ‘연극 소설’이다. 능동적이고 자신에 찬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는 빌헬름을 통해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청년 괴테를 만날 수 있다.
9788961474788

놀이꾼의 상상력

김상환, 김범준, 김재희, 성기현, 이솔  | 이학사
23,400원  | 20250630  | 9788961474788
고전적인 상상력 이론부터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까지, 상상이란 무엇인가? AI 시대 상상력을 묻는다 이 책은 오늘날의 기술 문명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상상력의 본성을 규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발을 딛기 위해 기획된 '상상 연구 총서'의 첫 번째 책이다. '상상 연구 총서'를 위해 출범한 상상력 연구단은 미학, 교육학, 심리학, 대중문화,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량인 '상상력'을 알리기 위한 초학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상상 연구 총서'의 첫 책, 『놀이꾼의 상상력』은 고전적인 상상력 이론부터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까지, 가장 인간적인 능력인 상상력을 재조명하며 '상상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해나간다.
9791194928249

초판본 빨강 머리 앤 영문판 세트

루시 모드 몽고메리  | 더스토리
158,400원  | 20250730  | 9791194928249
국내 유일 빨강 머리 앤 영문판 세트 “100년 전, 우리가 사랑한 앤의 진짜 모습을 다시 만나다” ‘빨간 머리 앤’이라 하면 초록 지붕 집에 사는 천진난만한 소녀가 우리의 마음을 밝히며 환하게 떠오르는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레드먼드의 앤》이나 《잉글사이드의 앤》은 어떨까. 어딘가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는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빨간 머리 앤은 ‘빨간 머리 앤’ 시리즈의 1권인 《초록지붕집의 앤》의 내용만을 담은 것이기 때문이다.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사파이어 같은 바다, 캐나다 세인트 로렌스 만에 반달형으로 뜬 프린스 에드워드 섬, 싱그러운 초록빛 나무들, 잘 익은 과일처럼 붉고 꼬불꼬불한 마을 오솔길,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과수원, 사과꽃 흐드러지게 핀 환희의 길,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행복한 집 잉글사이드… 앤의 낭만적 인생 이야기들은 이 아름다운 섬을 무대로 소소하게 펼쳐진다. 소녀 시절부터 할머니에 이르는 앤 셜리의 소박한 삶은 한 여성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꿈과 사랑 속에서 자식을 키우는 앤의 일생은 평범하면서도 진솔하고, 삶의 따뜻한 의미가 우물처럼 깊게 담겨 있다. 여자로서 살아가며 겪게 되는 사랑의 갈등, 삶의 고뇌, 행복이 떠나간 자리에 남은 아픔과 고독이 섬세한 필치로 전8권에 걸쳐 그려져 있다.
9791199541306

북한 문학 매체와 젠더

임옥규  | 두루
22,500원  | 20251028  | 9791199541306
북한 체제의 형성과 변화 속에서 문학 매체가 그려온 ‘여성’의 얼굴을 추적한 연구서이다. 사회주의 근대화, ‘고난의 행군’, 김정은 체제 전환기를 거치며 변화한 여성 서사와 젠더 담론을 통해 북한 문학의 이념과 현실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9791143012203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큰글자책)

괴테  | 지식을만드는지식
41,400원  | 20251001  | 9791143012203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이은 괴테의 두 번째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을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한 임우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20년 후 개작한 교양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와는 달리, 이 작품은 당대 독일 연극에 대한 괴테의 애정과 고민이 담긴 철저한 ‘연극 소설’이다. 능동적이고 자신에 찬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는 빌헬름을 통해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청년 괴테를 만날 수 있다.
9791158251796

에드거 앨런 포

애드거 앨런 포  | 브라운힐
14,400원  | 20250730  | 9791158251796
추리소설 장르의 탄생을 알린 작가! 에드거 앨런 포는 고딕 호러의 대가이자, 근대 심리소설과 추리소설의 선구자이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음울하거나 괴기스럽지만은 않다. 상실, 광기, 죄책감, 그리고 죽음과 아름다움이얽혀 있는 그의 문학은, 인간의 내면을 응시하는 철학적 탐색에 가깝다. 유년과 청년 시절은 따뜻한 품보다는 상실과 고립, 갈등과 불안으로 가득했다. 누군가의 품에 기대어눈물 흘릴 수 있었던 시간은 짧았고, 대신 차가운 현실이 그를 일찍 어른이 되게 만들었다.그 깊은 외로움과 감정의 균열은 훗날 그가 창조한 고딕적이고 음울한 세계의 뿌리가 되었으며,인간 내면의 어둠을 응시하고 공포를 묘사한 그의 문학은 결국, 자신의 삶을 응축한 거울이었다.포의 글을 읽다 보면, 사랑과 안정이란 인간에게 얼마나 절실한 조건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동시에, 그것이 결핍되었을 때 찾아오는 고통이 얼마나 깊고도 파괴적인지도 절감하게 된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단순한 괴기나 공포를 넘어선다. 그 안에는 아련한 슬픔이 배어 있고,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쉽게 깨져버리는 인간 존재의 아름다움이 서려 있다.
978893740451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K 세트 : 401~440 - 전40권

민음사 편집부  | 민음사
424,930원  | 20241101  | 97889374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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