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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만 마가복음"(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8861148

마가복음 (길 위의 예수, 그가 전한 복음 | 언어적/역사적/신학적/마가복음 주석)

박윤만  | 킹덤북스
0원  | 20171113  | 9791158861148
『마가복음』은 기존 주석과 다르게 학적 깊이만을 추구하지 않고 목양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것이다. 즉 성경의 깊은 뜻만이 아닌 한편의 감동적인 설교를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목회적 해석이 겸비되어 있다. 감히 단언하건대 앞으로 한 동안 마가복음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박윤만 박사의 주석을 건너뛸 수 없을 것이다. 헬라어에 능통한 저자이기에 원어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지만, 신학적 통찰력도 뛰어나다. 개인적 묵상을 위한 독자나 마가복음으로 설교하길 원하는 설교자들에게 최고의 주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크리스챤 북뉴스 정현욱 편집위원).
9791190389440

마가복음 (길 위의 예수, 그가 전한 복음)

박윤만  | 감은사
56,700원  | 20211108  | 9791190389440
본서는 마가복음에 대한 주해서이다. 하지만 딱딱한 주해만 하지 않는다. 저자는 본서를 마가복음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알아가고 배우고 따라가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집필했기 때문이다. 마가복음은 책의 소제목이 말하듯 ‘길 위의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을 말한다. 그렇다, 마가복음의 예수님은 길 위의 예수님이다. 복음서 내내 그는 걸으시며 어디론가 이동해 가신다. 복음서 전체 구조에서 본다면 그의 길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10:32)으로 이어지지만 보다 상세한 관측도 가능하다. 그의 출발지는 길이 없는 광야(1:9; 참조. 5절)였고 도착지는 막다른 길 곧, 무덤이었다(15:46). 광야를 출발지로 삼은 것은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려는 세례 요한의 선구자적 사역(1:2-4) 때문이었고 무덤이 그 종착지가 된 것은 아리마대 요셉의 자기희생적 배려(15:43-46)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그의 여정은 수동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예수의 여정이 수동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있는 광야로 직접 찾아가시고(1:9) 또 다른 사람들을 불러 그가 걷는 길을 따라(1:16-20; 2:14; 6:1; 10:52) 혹은 함께(3:14; 참조. 15:67) 걷게 하신다. 무엇보다 그 너머에 무덤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 행은 그의 자발적 선택(10:1, 32-33; 11:27)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므로 길이 없는 광야에서 출발하여 갈릴리와 예루살렘 그리고 무덤으로 이어지는 여행과정은 사실 예수님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다. 모든 해석에는 고유한 방법론이 있듯이 본 주석 역시 언어적, 역사적, 신학적 접근을 취하여 마가복음을 해석한다. 위 세 가지 방법론을 택한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언어적, 역사적, 신학적 성경해석 방법은 벌코프가 그의 책 『성경해석학』 전체에서 일관되게 지적한 것처럼 모든 삶의 규칙과 원칙을 성경에서 찾으려 했던 종교개혁가들의 성경 해석의 삼중적 방법이다. 둘째, 본 주석은 삼중적 방법론은 성경의 성격 자체를 존중하는 접근이라 믿고 있다. 구약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오신 하나님께서 주후 1세기 역사 속에서 특정 언어와 문법을 통해 이스라엘의 메시아 예수님을 통해 계시하신 복음이 바로 마가복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가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 이해는 그것이 기록된 역사적 상황, 그것의 의사소통 매체인 언어와 문법, 그것이 전제로 하고 있는 구약성경의 신학에 대한 고려 없이는 이해가 불가능하다. 삼중적 접근 중 어느 것이 더 우선적으로 주해에 고려돼야 하는지는 결정하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본문은 언어와 문법으로 구성돼 있다는 엄연한 사실은 언어와 문법적 방법을 주해의 출발점이 되도록 허락한다. 언어와 문법적 접근에 대한 관심은 마가복음 2:1-3:6을 현대 언어학 특히 틀 의미론(frame semantics)으로 분석한 박사학위 논문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귀국 후 나의 학문 활동은 학위 논문에서 사용한 언어적 방법론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했는데, 특히 현대 언어학의 결실들을 신약성경의 언어와 문법 이해에 접목하여 본문의 의미를 언어학적으로 명료화시키는 작업을 하는데 집중했다. 본 주석에는 박사학위에서 사용된 틀 의미론과 귀국 후 여러 학회지에 실은 그러한 논문들의 결실이 두루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언어와 문법은 언어 사용자의 신학과 그것을 소통의 도구로 사용하는 사회와 역사와 분리된 채 존재하는 않는다는 사실 역시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본 주석은 마가복음을 주해함에 있어서 언어학적 접근을 출발점으로 삼지만 1세기 역사와 그것이 전제하고 있는 구약 (유대) 신학과의 대화 위에서 저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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