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 민음사

13,500원  | 20250930  | 9788937464645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걸출한 문인이자 실학을 대표하는 선각자 연암 박지원 옛것을 본받고 새로운 문체를 창조하며 서민의 가치를 우러르는 법고창신의 정신 주요 사본을 두루 교감하고 「발승암기」를 새롭게 제시한 소설 전문 수록 연암 박지원의 소설 열한 편을 엮은 『박지원 소설선』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학계에서는 김태준의 『조선 소설사』(1933) 이래 박지원의 소설을 열 편으로 보아 왔으나, 이 책에서는 역자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안대회 교수가 「발승암기」 한 편을 추가하여 열한 편을 제시했다. 「발승암기」가 연암의 다른 소설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고 판단하여 새로운 목록을 만드는 데 그 의의를 두었다. 연민문고 초고본과 그 밖의 초고본에 가까운 주요 사본을 교감하여 정본을 만들고 원문을 제시했다. 교감한 내용을 원문에 밝히고 그중 중요한 변화는 번역과 주석에 반영해 박지원의 소설 세계를 풍부하고 적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8세기의 대작가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조선 후기를 넘어 조선 시대 전체를 대표하는 걸출한 문호다. 연암은 소설가이자 산문가, 시인, 그리고 선각적 실학자로서 시대를 이끈 사상가로 꼽힌다. 그의 문장은 재기가 넘치고 수사와 착상이 뛰어나 “붓을 한번 들면 잠깐 사이에 천 줄의 문장이 콸콸 흘러나온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암은 자신의 창작 방향을 ‘옛것을 본받고,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는 말로 규정했다. 그는 고대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18세기 조선의 인정세태를 반영하여 개성이 풍부한 문학을 창조했다. 특히 그의 문장은 틀에 박힌 식상함을 버리고 낯설고 생생한 구어적 표현을 구사하며, 해학과 농담을 섞고 인물의 참된 모습을 담은 대화를 삽입하여 현장감과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독자를 지루할 틈 없이 사로잡는 독특한 문체는 연암체(燕巖體)라 불리며 한양 도성에서 널리 읽혔다. 비록 삼십 대 중반에 과거 시험의 길을 포기했지만, 그는 뛰어난 문장가로 명성을 쌓아 쉰 살 이후에는 지방관으로 봉직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갔다.

박지원  | 부크크(bookk)

10,700원  | 20251009  | 9791112067289

‘나는 신이다!’를 외치고, 답안지에 ‘I don’t no’라고 쓰는 아이들의 예측 불가능한 세계 속에서, 한 교사는 수없이 넘어지고 길을 잃었다. 하지만 그 소란스러운 교실이야말로, 아이들이 마음껏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가장 안전한 경기장이었음을 깨닫는다. 이것은 생각 없는 칭찬이 독이 되고, 진심 어린 격려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발견한, 우리 모두를 위한 따뜻하고 단단한 성장의 기록이다.

박지원  | 돌베개

31,500원  | 20250609  | 9791194442219

『열하일기』의 원형을 재현한 완역 ‘개정2판’ 『열하일기』 돌베개가 2009년에 출간한 완역본 『열하일기』(김혈조 옮김, 돌베개, 2009)는 ‘박영철본’을 저본으로 번역한 책이고, 8년 뒤에 출간한 개정신판 『열하일기』(김혈조 옮김, 돌베개, 2017)는 연민 이가원 선생이 기증한 친필초고 및 대표 이본 몇 가지를 교감하여 번역하고 수정한 책이다. 이번에 출간한 개정2판 『열하일기』는 친필초고 및 대표 이본 30종을 교감한 『정본 열하일기』(돌베개, 2025)를 저본으로 하여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개정2판이야말로 후인이 각색하지 않은, 연암이 처음 쓴 그대로의 『열하일기』를 최대한 재현하였다.

박지원  | 다락원

19,665원  | 20240910  | 9788927773887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사회(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14% 이상인 국가)로 진입하였으며,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20% 이상인 국가)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사회적 역할의 상실, 소외와 고독감 등 부정적인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요양보호사는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요양보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소정의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요양보호사 필기, 실기 시험에 응시하면 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풀어보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최신 경향의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고, 공부하는 수험생 여러분 자신의 취약한 단원과 관련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박지원  | 돌베개

91,400원  | 20250609  | 9791194442202

『열하일기』의 원형을 재현한 완역 ‘개정2판’ 『열하일기』 돌베개가 2009년에 출간한 완역본 『열하일기』(김혈조 옮김, 돌베개, 2009)는 ‘박영철본’을 저본으로 번역한 책이고, 8년 뒤에 출간한 개정신판 『열하일기』(김혈조 옮김, 돌베개, 2017)는 연민 이가원 선생이 기증한 친필초고 및 대표 이본 몇 가지를 교감하여 번역하고 수정한 책이다. 이번에 출간한 개정2판 『열하일기』는 친필초고 및 대표 이본 30종을 교감한 『정본 열하일기』(돌베개, 2025)를 저본으로 하여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개정2판이야말로 후인이 각색하지 않은, 연암이 처음 쓴 그대로의 『열하일기』를 최대한 재현하였다.

박지원  | 돌베개

85,500원  | 20250609  | 9791194442196

원서로 읽는 우리 고전 『열하일기』 한때 ‘해리포터 시리즈’가 극장가를 풍미하자 영화와 함께 조앤 롤링의 책을 원서로 읽는 붐이 일었다. 10년 영어공부를 1년 만에 끝낸다는 둥, 여기저기서 원서로 ‘해리포터’를 읽는 방법을 포스팅하고 덩달아 책 판매도 뛰었다. 그렇다면 우리 고전의 경우는 어떠한가? 원서는 고사하고, 축약하지 않은 완역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금오신화』, 『춘향전』, 『홍길동전』을 완역본으로 읽은 독자가 얼마나 있을까? 이것이 우리 고전의 현주소이고 수준일 것이다. 『정본 열하일기』가 이렇게 출간될 수 있는 것은, 성가(聲價)가 높은, 민족 최고의 고전이라는 명성 덕이다. 『열하일기』 정본 작업은 우리 문화가 한 걸음 더 내딛는 큰 성과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민족 최고의 고전,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창강 김택영(1850~1927)은 “조선 500년 역사에 퇴계, 율곡의 도학과 충무공의 용병, 연암의 문장, 이 세 가지가 나란히 특기할 만하다”고 말했다. 현대에 들어와 서울대 국문과 명예교수인 박희병 교수는 그의 번역서인 『나의 아버지 박지원』(원제 ‘과정록’過庭錄; 돌베개, 1998) 서문에서 “영국에 셰익스피어가, 독일에 괴테가, 중국에 소동파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박지원이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과장이 아니라, 연암 박지원은 손꼽히는 조선의 대문호이며, 여전히 많은 학자의 연구 대상이다. 연암 박지원(1737∼1805)은 청나라 건륭제의 70회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에 끼어 중국을 다녀왔다. 공적인 소임이 없어 자제군관 자격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던 연암은 북경 여행과 함께 조선인으로서는 전인미답이라 할 수 있는 열하 지방을 다녀올 수 있었다. 1780년(연암 44세) 5월 25일 한양을 출발했고, 그해 10월 27일 한양으로 돌아왔다. 연암은 중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즉시 『열하일기』 집필에 전념했다. 『열하일기』 초고는 책으로 완성되기도 전에 그 일부가 주변의 지인들에 의해 전사(傳寫)되었고, 급기야 한양에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다. ‘연암체’(燕巖體)라는 새로운 글쓰기 문체가 생겨날 정도로, 『열하일기』는 당시 독서계와 문인 지식층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열하일기』는 당시 문단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새로운 글쓰기 시도에 환호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청나라 연호를 썼다 하여 ‘노호지고’(虜號之稿)라고 비방하였다. 문체반정(文體反正)을 추진하던 국왕 정조(正祖)까지 이 작품을 주목하고 문제시했던 것은 유명한 일화다. 시대착오적인 반청(反淸) 사상을 풍자하고 조선을 낙후시킨 양반 사대부의 책임을 추궁하는 등 현실 비판적인 내용과 신랄한 표현이 담긴 이 책은 당대는 물론이고 조선조 내내 받아들여질 수 없었다. 그 때문에 손자 박규수가 우의정으로 있던 조선 말기에도, 그리고 서적의 출판과 보급이 비교적 활황을 보였던 근대 초기까지도 공간(公刊)되지 못하고 오직 필사로만 유통되었다.

박지원  | 배움

21,600원  | 20250418  | 9791194613305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6주 완성 유아임용 논술〉교재의 저자 박지원입니다. 유아임용에서 첫 번째로 부딪히는 고비는 논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이론적 지식도 충분하지 않은데, 글을 써내라니 참 막막하고도 어려운 고비처럼 느껴지지요. 평소 글쓰기나 논술과 거리가 멀었다면 훨씬 더 막막할 것입니다. 저 또한 임용을 처음 준비할 때 논술의 ‘ㄴ’도 모르는 수험생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논술은 강의나 교재가 필요없고 무조건 많이 쓰면 된다’는 선배의 말을 듣고, 무슨 자신감인지 강의도 듣지 않고 ‘질보다는 양’이라는 전략 하나만 잡고 무작정 매일 1문제씩 풀었습니다. 시험날까지 매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1,200자 답안을 쓰고 틀린 그림 찾기처럼 아무 것도 모르고 자가첨삭을 했습니다. 그렇게 임용에 합격하고 난 후 다시 되돌아 보니, 제가 너무 무식하게 공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게 만약 그때로 돌아가 다시 임용을 공부하라고 한다면, 딱 이 교재에 나온 방법 대로 더 효율적으로 점수를 올리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할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노력 대비 효과가 몇배로 뛰어올랐을테니까요. 유아임용을 게임이라고 가정하면, 논술은 보스의 모습을 했지만 막상 부딪혀보면 아주 낮은 레벨의 몬스터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겉으로 봤을 때 어려워보이기만 했지, ‘공략법’만 알고 연습하면 합격 점수는 그냥 따갈 수 있는 쉬운 과목이라는 뜻입니다. 그 공략법을 몰라서 저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 시간을 쏟아붓는 무식한 방법을 사용했지만, 수험생분들은 저같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쉬운 6주 완성 유아임용 논술〉교재와 강의를 통해 단기간 빠르게 점수를 올렸으면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 공략법을 6주 만에 끝내고, 체계적인 플랜에 따라 연습문제, 자가첨삭을 통해 혼자 시험날까지 연습을 통해 실력을 굳힐 수 있게 도와드릴 것입니다. 제가 거쳤던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된 논술 공부법, 그리고 논술에 최소한의 시간만 밀도있게 투자해 빠르게 합격 커트라인을 넘을 수 있도록 공략법을 전부 풀어드리겠습니다. 강의와 함께 들으시면 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논술은 결국 자신이 쌓은 교육과정 이론 개념을 기반이 있어야 답안을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따라서 교육과정 개념 암기를 꼭! 병행하시기를 추천드리며 교육과정 공부가 하나도 안되어 있다면 교육과정 암기부터 시작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암기가 어렵다면, 〈7주 완성 키워드 암기반〉에서 이론암기와 병행하여 논술 수업을 하니 함께 들으시면 훨씬 수월하게 교육과정 공부까지 함께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수험생 여러분께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6주 완성 유아임용 논술〉을 통해 6주 안에 논술을 빠르게 배워 놓고, 그 이후에는 교육과정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 합격증을 받아들기를 바랍니다. 논술 덕분에 유아임용에 합격했다는 여러분의 기쁜 메세지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서울 초수 합격 노하우로 완성한 6주 논술 공략법 * 최근 10개년 기출 분석으로 고득점 전략 완성 * 연습문제 45제와 모범답안, 체계적인 6개월 플랜 수록 * 동영상 강의 ssam.willbes.net

박지원  | 돌베개

31,500원  | 20250609  | 9791194442233

『열하일기』의 원형을 재현한 완역 ‘개정2판’ 『열하일기』 돌베개가 2009년에 출간한 완역본 『열하일기』(김혈조 옮김, 돌베개, 2009)는 ‘박영철본’을 저본으로 번역한 책이고, 8년 뒤에 출간한 개정신판 『열하일기』(김혈조 옮김, 돌베개, 2017)는 연민 이가원 선생이 기증한 친필초고 및 대표 이본 몇 가지를 교감하여 번역하고 수정한 책이다. 이번에 출간한 개정2판 『열하일기』는 친필초고 및 대표 이본 30종을 교감한 『정본 열하일기』(돌베개, 2025)를 저본으로 하여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개정2판이야말로 후인이 각색하지 않은, 연암이 처음 쓴 그대로의 『열하일기』를 최대한 재현하였다.

박지원  | 아르테(arte)

70,400원  | 20240726  | 9791171176656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였던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의 기행문집 〈열하일기〉는 조선 후기 산문 문학의 백미로 평가받는 걸작이다. 1780년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 잔치에 조하사(朝賀使)로 파견되어 연행(燕行)을 다녀온 박지원이 자신의 여정과 견문을 기록한 일기체 기행문이다.

박지원  | 부크크(bookk)

15,000원  | 20250520  | 9791141950125

"“서진아, 잠시만 기다려줘.  그 아이가 여기에 있을 것 같아.” 3년 전, 이 메시지를 끝으로 약혼녀 한예린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시체도, 단서도 없었다. 마치 이 세상에서 증발해버린 것처럼. 그때, 서진의 기억 속에서 어릴 적 들었던 전설이 떠오른다. 거구귀(巨口鬼). 사람을 통째로 삼켜버린다는 동굴. “저 동굴은 산 사람을 집어삼킨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서진에게는 터무니없는 미신일 뿐이었다.  하지만 예린을 되찾기 위해, 그는 결국 이성의 끈을 놓고, 금기의 동굴 속으로 스스로 걸어들어간다."

박지원  | 돌베개

31,500원  | 20250609  | 9791194442226

『열하일기』의 원형을 재현한 완역 ‘개정2판’ 『열하일기』 돌베개가 2009년에 출간한 완역본 『열하일기』(김혈조 옮김, 돌베개, 2009)는 ‘박영철본’을 저본으로 번역한 책이고, 8년 뒤에 출간한 개정신판 『열하일기』(김혈조 옮김, 돌베개, 2017)는 연민 이가원 선생이 기증한 친필초고 및 대표 이본 몇 가지를 교감하여 번역하고 수정한 책이다. 이번에 출간한 개정2판 『열하일기』는 친필초고 및 대표 이본 30종을 교감한 『정본 열하일기』(돌베개, 2025)를 저본으로 하여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개정2판이야말로 후인이 각색하지 않은, 연암이 처음 쓴 그대로의 『열하일기』를 최대한 재현하였다.

박지원  | 다락원

15,390원  | 20240820  | 9788927774198

이 한권으로 충분하다! 반복학습에 적격인 실전모의고사 15회 + 2025년 요양보호사 시험 대비 가능 합격의 지름길은 반복적인 문제 풀이 학습임에 포인트를 두고 상세한 해설과 반복학습이 가능한 실전모의고사 15회를 수록하였으며, 〈원큐패스 요양보호사 실전모의고사 15회〉 한권으로 2025년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2025년 출제범위에 추가되는 투약돕기 및 주거환경관리 문제를 별도 수록하였다. 또한, 문제를 큰 글자로 편집하고, 정답 및 해설 분리 구성하여 학습의 편리함을 극대화시켰다. 책의 특징 ㆍ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실전모의고사 15회 수록! ㆍ 2025년 출제범위에 추가되는 투약돕기 및 주거환경관리 실전모의고사 별도 수록! ㆍ 학습자를 위한 큰 글자, 보기 좋은 편집! ㆍ 신경향 문제 수록으로 실전 대비 가능!

박지원  | 부크크(bookk)

11,543원  | 20250210  | 9791141985653

우리는 흔히 ‘일하지 않고 쉬는 청년’을 철없거나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그 상황에 처하면 생각이 달라진다. 나 역시 퇴사를 선택하고서야 깨달았다. 쉬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대부분은 치열하게 버텨왔고, 끝내 지쳐 멈출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쉬었음 청년의 마음』은 교훈을 주거나 거창한 가르침을 전하려는 책이 아니다. 가진 것도, 특별한 해답도 없지만, 그저 나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놓고 싶었다. 답답하고 막막한 현실 속에서 고민하고 화내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이 책은 ‘쉬었음 청년’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솔직한 기록이자, 다시 나아가려는 작은 발걸음의 이야기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와 공감이 되길 바란다.

박지원  | 부크크(bookk)

12,700원  | 20250212  | 9791141987183

"빨리 가야만 하는 건 아니야. 나만의 속도로 가면 돼!" 느릿느릿 마을은 모두가 천천히 살아가는 곳이에요. 이곳의 주민들은 서두르지 않고, 남들과 비교하지도 않아요. 각자의 속도로 하루를 보내며,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을에 무서운 괴물 ‘꺼먹이’가 나타나요! 느릿느릿한 마을 친구들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 그들은 어떤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박지원  | 리베르

19,800원  | 20221215  | 9788965823582

삽화와 함께 읽는 고전 문학의 모든 것! 단 한 권으로 수능·내신·논술을 완벽 대비한다! 우리나라 고전 문학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하지만, 창작 연대가 오래될수록 작품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한국고전소설 45』는 쉽고 재미있는 고전 문학 공부를 위해 다양한 장치를 활용했다. 어려운 어휘는 바로 옆에서 풀이했고, 본문 중간중간 주석을 달아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능·논술·내신을 위해서 ‘작품 길잡이’,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볼까요?’ 등으로 작품을 상세히 분석했다. 아울러 작품 내용에 맞는 다채로운 삽화를 수록해 고전 문학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이 책은 모든 연령대의 독자가 우리나라 고전 문학을 접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 문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각 작품을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 문학의 전통을 깊이 느껴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한국고전소설 45』의 작품 선정 기준과 장점 -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 대중성을 고려해 작품 선정의 준거로 삼았다. - ‘인물관계도’와 ‘소설 한 장면’ 삽화를 보며 작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온전한 작품 감상을 위해 가급적 전문을 실었고, 일대일 어휘 풀이와 간략한 주석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