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 더테이블

23,400원  | 20240327  | 9791192855080

전작 『슈라즈 롤케이크 & 쇼트케이크』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실제 슈라즈 케이크 매장에서 판매 중인 에그 타르트를 모두 담았습니다. 에그 타르트만을 전문적으로 다룬 서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 책은 홈베이커는 물론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입니다. 에그 타르트의 타르트 셸인 ‘파트 브리제’의 상세한 공정과 홈베이커 분들을 위한 취미용 배합, 업계 종사자 분들을 위한 업장용 배합, 그리고 버터의 종류별로 만든 파트 브리제 결과물의 비교 등 직접 테스트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부분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냈습니다. 또한 슈라즈 에그 타르트의 시그니처이자, 에그 타르트 충전물의 베이스가 되는 푸딩 같은 질감의 ‘크렘 앙글레이즈’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4종(플레인, 옥수수, 치즈, 초콜릿)과 신제품 베스트셀러 3종(크림 브륄레, 밤, 포르투갈 스타일)의 레시피까지 모두 배우실 수 있습니다. 에그 타르트 수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받았던 수강생 분들의 질문을 정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실패 확률을 낮추었고, QR코드를 삽입해 영상으로 생생하게 퐁사주 공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책을 보며 차근차근 순서에 맞게 따라온다면 여러분들 모두 쉽고 맛있게 슈라즈 에그 타르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박지현  | 부크크(bookk)

12,000원  | 20250711  | 9791112022424

고등학생 시절 자신이 좋아하던 '연 민'이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눈 앞에서 목격하게 된 '고여진'. 성인이 되어 빚쟁이들 에게 시달리다 어느 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연 민이 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남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시 한 번 연 민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피폐 적이고 비극적인 반전 현대 로맨스 "그냥 우리 둘이 평생 사랑하자. 질릴 도록, 계속."

박지현  | 풀빛

11,700원  | 20241206  | 9791161729787

“마른 몸이 예쁘잖아요.” 마름이 미의 기준이 되고 다이어트가 일상이 된 시대 식이장애를 불러오는 ‘십 대의 먹지 않는 이유’를 들여다보다 프로아나, 뼈말라족 등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을 부러워하고 동경하는 십 대들의 다이어트 문제는 이제 더 이상 특정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십 대 사이에서 중요한 주제는 바로 살 빼는 법이다. 극단적으로 마른 몸매의 아이돌처럼 되고 싶어서 다이어트 약을 먹거나 무작정 굶기, 극단적인 식단 지키기, 먹토까지 잘못된 다이어트를 서로 공유한다. 그러다 보면 단순히 살을 빼려고 시작했던 다이어트가 식이장애로 넘어가기도 한다. 몸무게의 숫자에 집착하고 살이 찔 바에 죽겠다는 아이들의 진짜 문제는 사실 먹는 것 자체가 아니라 내면의 감정에 있다. 이 책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식이장애로 나아갈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게 도와주는 안내서다. 식이장애 전문 상담심리사인 저자는 실제 십 대들의 거식증부터 폭식증까지 다양한 식이장애 사례를 통해 독자와 교감하고, 증상을 불러오는 내면의 심리와 감정을 짚어 내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식이장애는 결코 자신의 의지나 노력의 문제가 아닌 마음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극복을 도울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박지현  | 아홉프레스

13,500원  | 20241102  | 9791198815903

에세이 『Everywhere: 자주 연락하자, 우리』는 저자 박지현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박지현  | 별빛들

13,500원  | 20241018  | 9791189885205

《산책의 곁》은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하는 박지현 작가와 출판사 별빛들이 협업하여 펴낸 작품집이다. 풍경과 사물의 괄호를 감각하고 사유하는 산책자 박지현. 무심할 수 있는 시공간에 몸을 던져 기어코 획득한 유심한 아름다움의 산책길. 《산책의 곁》은 바깥 세계를 산책하며 내면으로 산책할 수 있는 문장들을 엮은 책으로 산책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건네고 있다. 파편적인 산문들과 소설 속에서 산책하듯 매료되는 박지현의 아름다움. 우리는 박지현이 내어놓은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작가의 문장과 시선들을 통해 섬세하고 강력한 시력을 새롭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박지현  | 부크크(bookk)

8,800원  | 20241008  | 9791141958930

이 책은 학창시절, 학생신분으로 살던 그 시절의 풋풋하고 어린 사랑 감정을 짧은 시로 적은 책 입니다. 여러분은 사랑이라는 단어에 담겨있는 많은 의미를 아시나요? 저도 이 책을 쓰기 전까지 사랑이란 단어 안에 수 많은 감정과 의미가 담겨있는 걸 잘 몰랐지만, 많이 알아보고 찾아보며 사랑은 그저 가벼운 단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선 사랑의 시작과 끝을 나눈 책이기 때문에 이 시의 중간중간 짧은 다툼도 표현해 이 책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사랑의 느낌과 의미를 잘 느끼셨으면 좋을 것 같아 '마지막 사랑 '이라는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박지현  | 와이에치미디어

22,500원  | 20240615  | 9791189993351

제주 구석구석을 걷고 그리며 현장 스케치한 것들을 망라한 ‘힐링 어반 스케치 교재’로, 제주에 뿌리내린 지 10년차가 되는 어반 스케치 작가 박지현(필명: 제주유딧)이 현장에서 그린 아름답고 생생한 제주 어반 스케치 200여 점이 실렸다. 이 책은 어반 스케치를 알지 못하는 일반 독자에겐 어반 스케치를 지금 당장 하고 싶게 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며, 어반 스케치를 오랫동안 해온 어반스케처에겐 또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 특히 제주 어반 스케치에 대한 매력을 접하게 해줄 것이고, 무엇보다 이 책은 수업 현장에서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그림을 그리지 않더라도 제주를 사랑하는 제주 도민과 여행객들에게 현장에서 그린 생생한 그림으로 보는 아름다운 제주를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저자는 10년째 제주에 살면서 제주 구석구석을 걷고 그리며 현장 스케치를 하는 열정적인 어반스케처이자 글로벌 어반스케처스 제주(USkJeju Island/ 2018년) 챕터 설립자로 현재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어반 스케치’ 정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박지현  | 대림아이

12,150원  | 20240603  | 9791192813196

어린이를 위한 검은 마음 처방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감정에는 행복,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있고, 불안, 걱정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있어요. 감정은 긍정적이어야 좋고, 부정적이라고 나쁜 것은 아니에요.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감정 중의 하나일 뿐이고, 두 가지 종류의 감정 모 두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입니다. 긍정적인 감정은 우 리가 더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가 세상에 서 살아남도록 도와줘요. 예를 들어 무서운 감정은 우리가 위험을 피하도록 돕고, 걱정은 우리가 조금 더 안전하게 행동하도록 만들어줘요. 보통 긍정적인 감정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긍정적인 감정은 그대로 느끼면 되니까 쉬워요. 하지만 가끔 마음에 먹구름이 끼듯이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올 때가 있지요.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 날 때 그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만으로 즉시 진정된다고 해요. 우리가 자기 감정을 언제 알게 되냐면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때예요. 감정을 언어로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감정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내 감정에 적절한 이름을 잘 붙일 수 있지요.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왜 이런 감정을 느꼈는지,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객관적으로 나의 감정을 바라볼 수 있고, 감정 에서 쉽게 빠져나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감정 특히 부정적인 감정의 어휘력을 키우고, 세밀하게 알아보는 연습은 마음이 단단한 어린이, 더 나아가 어른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박지현  | 아홉프레스

29,700원  | 20240315  | 9791196361587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6쇄 기념 리커버 개정판 출간! 18년 처음 출간되고 2020년 개정판으로 제작된 후, 이번 2022년 6쇄를 진행하며 새로운 표지와 2배 많아진 사진과 그림이 수록되며 새롭게 태어난 『나의 포근했던 아현동 (2022 리커버 개정판)』으로 다시 인사하게 되었다. 재개발이 시작되며 현재도 많은 것이 사라지고 변화되고 있다. 전작보다 2배 많은 사진과 새롭게 다듬은 원고와 그림까지. 동네에 얽힌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박지현  | 아홉프레스

25,200원  | 20240315  | 9791196361570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이게 갱년기 관련 책이라고? #주제가 특이하네? “엄마가 달라졌습니다.” ‘갱년기인가..’하는 이야기를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는데 실제로 다가오니 너무나 갑작스럽다. 이젠 조그만 일에도 짜증을 내고 몇 년 전에 일어났던 사건을 들먹이며 불현 듯 화를 내기도 한다. 가족들은 갑작스런 변화에 화도 내보고 달래보기도 했지만 정작 엄마는 서운하다고만 한다. 하루에도 아니, 시시각각 기분이 변하는 엄마를 보며 가족들은 이유를 찾기 위해 과거부터 다시 거슬러 올라가보기로 했다. 엄마가 되기 이전과 이후 그녀의 인생은 어땠는지 되돌아보기 시작하며 가족들에게도 소소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알면서도 으레 넘겼던 크고 작은 시간들은 차곡차곡 쌓여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딸의 시선으로 바라본 엄마의 삶, 그리고 엄마를 위한 아빠의 특별한 요리 레시피와 더불어, 매 목차마다 할머니에게 보내는 솔직한 편지까지.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기회를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지현  | 시와소금

10,800원  | 20231125  | 9791163250722

지금 보고 있는 것이 ‘낯설다’ 하여 새롭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낯선 것이 다 새로울 수 있을까. 지금 내 앞에 놓여 있는 ‘익숙함’과 ‘낮섦’은 무엇일까. 이즈음, 익숙한 사물이나 익숙한 풍경 그리고 익숙한 사람을 보면서 문득 ‘새로움’에 대해 떠올려본다. 처음 본 대상은 대체로 낯설다. 낯선 것은 그저 낯설 뿐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익숙한 것에서 문득 새로운 것을 만날 때는 사정이 달라진다. 낯섦 속에서 뜻밖의 익숙함이라니. 그것은 오래전부터 ‘세계’는 곧 ‘거울’이라는 공식이 전제되어서일 것이다. 사람에게 있어 익숙한 마주침에서 맞닥뜨리는 새로움이란 언제나 익숙함을 전제로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임엔 틀림없다. 두 명의 굴뚝 청소부 이야기를 떠올려본다. 굴뚝 하나는 깨끗했고, 다른 하나는 더러웠는데 한 명의 얼굴은 까맣고 다른 사람의 얼굴은 하얗다. 여기서 누가 씻으러 갈까? 흰 얼굴의 굴뚝 청소부가 씻으러 갈 것이다. 왜냐하면 상대편의 얼굴을 보고 자신도 그렇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의 얼굴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 과연 그럴까.

박지현  | 상상인

9,000원  | 20231020  | 9791193093191

박지현의 『소가 키우는 풍경』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박지현  | 박영스토리

17,100원  | 20230830  | 9791165194482

2012년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이 발표되면서, 학교폭력은 학교에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화되었다. 이 시점을 기반으로 개인의 문제나 대인관계의 문제로 이해되었거나, 간혹 은폐와 축소되었던 학교폭력 사안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고,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조력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었다. 또한, 학교폭력 신고-조사체계가 개선되고, 피해·가해학생에 대한 보호·개입 조치가 강화되었다. 2012년도부터는 예비교원들의 학교폭력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 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과목이 교직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다. 저자는 2013년도부터 사범대학의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예방 및 학생의 이해를 강의해 왔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예비교사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좋은 교사를 꿈꾸는 수강 학생들과 함께 매학기 다양한 방법을 찾고 토론하는 과정을 반복해 왔다. 그 결과, 학교폭력의 완벽한 근절은 어렵겠지만, 그 피해를 줄이고 발생의 정도를 약화시키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폭력의 현상을 이해하고, 학생 문제행동의 원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사의 생활지도 역시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발생되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사는 가장 발 빠르고 적절하게 개입하며 대응해야 할 것이다.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조치와 정책을 이해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019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다. 개정 전 법률과 개정된 법률을 비교해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 추이를 확인한다면, 어떻게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가 변화되어 가고 있는지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더불어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를 충분히 매뉴얼화해 대처해야 할 것이다.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의 최종 목적을 기 발생한 사건의 해결이라기보다는 학생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 교사는 학교폭력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상담 및 상담기법에 능숙해야 한다. 또한, 학교 내외의 전문기관과 전문가,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연계를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 저자는 예비교사 및 학교폭력 관련 학습자들이 학교폭력의 현상과 학생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현장에서의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대처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총 4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학교폭력의 이해를 위해 학교폭력의 개념 및 실태와 학교폭력의 유형 및 발생 영향 요인으로 구성했다. 2부는 학생의 이해를 다루었으며, 학생 문제행동의 이론적 관점과 부적응 행동 및 심리를, 3부는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로서 생활지도 및 상담이론, 학교폭력 조기감지 및 평가방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4부는 학교폭력의 개입 및 대처로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 조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을 위한 정책,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 대처를 위한 학교폭력 상담을 다루었다. 그리고 부록에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시행령, 참고 자료 등을 제공했다. 이 책의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독자들의 소중한 충고와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지칠 때마다 손을 내밀어 격려해 준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 선생님들, 자료와 정보 수집에 도움을 주신 학교폭력 담당 선생님들, 출판을 지원해 주신 박영story 노 현 대표님, 출판을 위해 많은 협조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한유 과장님, 박송이 과장님, 배규호 선생님, 최은혜 선생님과 3차 개정에 큰 도움을 주신 김다혜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3년 9월 저자 박지현

박지현  | 아홉프레스

19,800원  | 20230626  | 9791196361563

2020년 처음으로 제작한 [세 개의 단어, 그리고 십 분]의 두 번째 시리즈를 출간하였습니다. 마주한 사람에게 물어봤던 단어로 구성한 전작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얼굴도, 사는 곳도 모르는 사람들이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보내준 단어를 바탕으로 원고 작성을 시작했습니다. 주어진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단어를 보고 떠오른 이야기를 짧은 소설로 쓰고 작은 그림을 그리고 소설에서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넣어 현장감있는 대사와 함께 대본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사람들이 보내준 단어는 택배 기사님이 되기도 하고 수족냉증이 있어 털신을 신고있는 강아지가 되기도 했으며 파란색 심장을 본 적이 있는 한 여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뒤에 이어질 내용을 독자님이 상상하며 채워갈 수 있는 여백이 많으므로, 이야기를 읽는 동안 책의 제목처럼 ‘도파민’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따라 펜, 유화, 연필 등 다양한 선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표현한 내지의 삽화 그림은 모두 수작업으로 부착되었습니다. 표지의 하단에 그려진 세 개의 알은 이야기를 써낼 수 있었던 세 개의 단어를 의미합니다. 부화하여 자유롭게 날아가고 나뭇가지에 앉아 있기도 한 세 마리의 새처럼 책 속의 이야기가 독자님에게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박지현  | 메이븐

14,364원  | 20220930  | 9791190538480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기를…” 15년간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인생의 말들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인생의 태도들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해답을 찾고 그들에게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어 왔다. 덕분에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후회 없는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좋을지,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지, 나와 타인, 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지…. “혹시 길을 헤매고 있거나, 자신이 너무 싫어 못 견디겠거나, 위로가 필요한데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삶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읽고선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