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영  | 이든북

15,300원  | 20250522  | 9791167013484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갈 것인가? 현대문명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만은 아니다. 인간의 조건에서 문명은 정신문화와 함께 생명과도 같다. 그 생명의 진화와 퇴화, 즉 돌아오고 상승하는 이중나선 같은 궤적을 조형시로 표현했다. 조형시의 번역본과 박헌영 작가의 조형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집이다.

박헌영  | 이든북

9,000원  | 20240424  | 9791167012852

‘물’의 원형 상징과 ‘존재론적 사유’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면 박헌영 시인이 그 섬이다. 그는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의 틈새를 이어주는 통섭의 공간에 자리한다. 시인은 그곳에서 살다 간 사람을 그리며, 살아 있거나 살아갈 사람들을 만난다. 그래서 섬은 외로우면서도 외롭지 않다. 때론 주위에 생에 지친 헛헛한 바람이 일기도 하지만, 그는 시 쓰기로 자신을 추스른다. 그래서 그의 시 창작은 흔들리는 영육을 곧게 세우는 구도 행위이기도 하다. ‘물’의 원형 상징과 ‘존재론적 사유’가 그의 시의 중심을 이루지만, 아이들을 향한 사랑 또한 그에 못지않다. 아이들은 그에게 소중한 생명이자 위안이며 희망의 대안이다. 그는 과거에 부재했거나 현재와 미래에 실현 불가한 열망과 꿈을 아이들에게서 찾는다. 그래서 아이들은 물기 어린 바람조차 거두어 가는 고마운 존재이다. 이 시집은 시인이 아파트 정자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일화를 모티브로 한다. 시인은 아이와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며, 그의 편이 되어준다. 그래서 작은 가슴에 긍정의 힘이 움터 큰 꿈을 키우게 한다. 시인은 언어와 시가 사람을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기에 이 시집은 일종의 교육 경전이다. 또한, 시인과 아이들이 섬에서 함께 지은 순백의 집이다.

박헌영  | 이든북

9,000원  | 20220526  | 9791167011442

이든 시인선 97『내 아내 명희』는 박헌영 시인의 시집이다. 총 5부로 구성되어 별의 명희, 한 사람에게만 흐르기에도, 아침 풍광, 짐, 맞다, 시인의 아내ㆍ2 등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을 수록하였다.

박헌영  | 임마누엘

15,300원  | 20210424  | 9788998694623

시집 『나의 거울』은 〈창인가 TV인가〉, 〈시간은 안녕하신가〉, 〈문명의소리〉, 〈무거운 눈물〉, 〈코리아환타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박헌영  | 한국문연

9,000원  | 20200505  | 9788961042642

박헌영 시집 『내 시는 없다』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샘머리아파트 아이들〉, 〈샘머리 꽃들〉, 〈뒹굴방굴〉, 〈파랑새〉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박헌영  | 한국문연

9,000원  | 20181105  | 9788961042185

박헌영 시집 [버릴 수 없는 나]. 《동학사 난민》, 《늙은 호박》, 《샘머리초등학교 아이들》, 《여학이 아버지》, 《흔적이야 있든 없든》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박헌영  | 한국문연

8,100원  | 20170320  | 9788961041799

박헌영 시집 『꽃열쇠』. 박헌영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박헌영  | 한국문연

7,200원  | 20120730  | 9788961041010

박헌영 시선집『즐거워라, 죽으러 가는 저 물소리』. 1991년 첫 시집《나 사는 집》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헌영 시인의 작품집이다. 본문은 '나 사는 집', '수리부엉이를 그리며', '비단강', '여선생', '소금쟁이'의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에 대한 잠언적인 성찰이 담긴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박헌영  | 답게

7,200원  | 20110715  | 9788975742477

삶을 회복하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박헌영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한 사람에게만 흐르기에도 강물은 부족하다』. 연애시는 수백 편을 썼으면서 정작 아내에게 쓴 시들이 별로 없어 미안하다는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아내를 향한 지극한 망부가를 펼친다. 더 나아가 아내 이전에 관계의 철학을 보여주며, 관계를 통해 우리 삶이 얼마나 심화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늘 자신의 막막한 고독 곁을 지켜주었던 아내를 통해 어머니를 다시 발견하고, 아들을 통해 아버지를 다시 발견한다. ‘포대기’, ‘시인의 아내’, ‘빈 박스’ 등 낭만에 가까운, 우리가 회복해야 할 관계의 맥락을 짚어주는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박헌영  | 시선사

0원  | 20100515  | 9788964270141

박헌영 시집『붉은 꽃잎에 쓰다』.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무소유적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시집은 삶과 죽음, 그리고 우주의 세계를 시로 담아냈다. 특히 ‘사랑’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욕망과 인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 내고 있다. 총 5부로 나눠 감동을 전하는 시들을 수록했다.

박헌영  | 시와에세이

7,200원  | 20080418  | 9788992470179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형식이나 내용에 있어서 다양한 실험을 꾀하고 있다. 형식적인 시도 외에 시간과 공간의 구도가 크게 나타난다는 점도 이번 시집의 특징이다. 대단히 짧은 시인의 시는 극단시, 혹은 직관의 시라고 부를 수 있다. 행과 행 사이는 물론 단어와 단어 사이에는 날카로운 비수를 감추고 있다. 사랑의 비수, 생명의 비수 등 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극단의 시적 태도를 보여준다.

박헌영  | 미래문화사

4,500원  | 20010325  | 9788972992080

박헌영 시집. 그 동안 시집에 냈던 시들과 발표하지 않은 시들 중에서 가족과 자식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60여 편의 시를 모아 엮었다. 낮일이 유독 피곤한 몸이/ 아이와 함께 가는 꿈을 꾸다 깼다/ 아내 품에 아이는 곤한 숨소리뿐/ 이리 조용한 아이가 왜/ 꿈속에선 그리 활발했을까/ 내게 무슨 막힌 게 있어/ 무슨 뜻을 알릴 게 있어/ 선연히 꿈속을 찾아오는가/ 해몽이 잘 안 되는 이 밤/ 겉으로는 아무 말 없이 자는 아이를 보며/ 그러나 철아,/ 오늘은 꿈속의 네 웃음소리가/ 어두운 천장에서 좀더 환히 길구나. 전문.

유병윤  | 플러스예감

10,800원  | 20150719  | 9788990773791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혁명가 - 만화 박헌영』은 박헌영 기록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까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근현대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선각자들의 삶을 들여다보자.

유병윤  | 플러스예감

10,800원  | 20150719  | 9788990773784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혁명가 - 만화 박헌영』은 박헌영 기록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까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근현대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선각자들의 삶을 들여다보자.

유병윤  | 플러스예감

10,800원  | 20150619  | 9788990773814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혁명가 - 만화 박헌영』은 박헌영 기록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까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근현대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선각자들의 삶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