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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 (나라다운 나라를 어떻게 만들까)
백낙청 | 창비
20,700원 | 20250725 | 9788936480899
새로운 세상은 멀지 않다! 변혁적 중도로 이루는 통합과 전환의 미래 현대사의 부침 속에서 분단과 전환을 동시에 사유해온 한국 지성의 좌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정치비평서 『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 나라다운 나라를 어떻게 만들까』가 출간되었다. 촛불혁명 이후 약 10년, 두번의 대통령 탄핵을 거쳐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한 2025년 지금, 한국 사회는 새로운 가능성과 중대한 기로 앞에 서 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중도’와 ‘통합’을 국가운영의 중심 키워드로 내세운 가운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논의가 절실한 시점이다. 『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는 지금의 정치적 격변기를 위기가 아닌 전환의 기회로 삼아 통합과 개혁을 아우르는 새로운 체제, 즉 ‘2025년체제’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한다. 저자는 ‘변혁적 중도’라는 개념을 통해 오랫동안 모호하게 소비되어온 ‘중도’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중도란 단지 좌우 사이의 회색지대가 아니라, 기득권 체제의 반동과 기존 이념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실천적 전략이자 현실적 대안이라는 것이다. 한국 민주주의의 굴곡진 여정을 온몸으로 겪으며 이론과 실천을 함께 고민해온 저자는 ‘빛의 혁명’에서 다시 확인된 시민의 역량이야말로 새로운 체제를 수립할 가장 강력한 동력임을 역설한다. 어제의 혼란을 걷어낸 응원봉들이 앞으로 어떤 사상적 기초 위에서 민주주의 역사를 발전시켜나갈지, 이 책은 그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자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는 체제 전환의 설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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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회화록 8 (2017~2022)
백낙청 | 창비
28,800원 | 20230428 | 9788936484453
촛불에서 개벽까지, 백낙청의 쉼 없는 사유와 실천 동시대의 지식인들과 이룬 ‘집단지성’의 산물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백낙청(白樂晴)이 참여한 좌담, 대담, 토론, 인터뷰, 질의ㆍ응답 등 ‘회화’를 모은 『백낙청 회화록』의 제8권이 출간되었다.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하며 한국 문화운동에 첫발을 디딘 후 1968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50여년에 걸쳐 백낙청이 참여한 대담과 좌담을 기본으로 하고 토론과 인터뷰 등을 곁들인 이 여덟권의 회화록은 20세기 중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한국 논단에서 치열하게 논의된 주요 쟁점들이 망라된 우리 지성사의 생생한 사료집이다. 2007년 1~5권이 간행되고 2017년 6~7권이 출간된 데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8권에는 모두 15편(보유 3편 포함)의 회화가 담겨 있다. 대화라는 형식은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진술하는 수사법과 대립되는 방법으로서 예부터 진리 발견”(4면)에 유용하게 쓰였고, 좌담은 근대 동아시아에서 “참여자들의 대등한 의견교환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형식”(4면)으로 널리 활용되었다. 백낙청은 이런저런 형식의 이야기 나눔을 ‘회화(會話)’라고 불러왔는데 대담과 좌담 같은 회화 형식이야말로 항상 논쟁의 현장에 머물길 원하는 ‘젊은’ 논객인 백낙청의 식견과 경륜이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되는 의사전달 통로일 것이다. 동시대의 선학·동학·후학들과 토론하며 “‘집단지성’의 작동에 기여하는 것 또한 삶의 중요한 일부라 생각”(485면)하기 때문에 근래에는 집필보다 회화가 주업이 된 느낌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기도 하다. 8권에는 염무웅, 고명섭, 김용옥, 조형근, 천현우, 김종배, 오연호, 이승헌, 안병직, 조은 등 원로에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언론, 문학, 노동, 여성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나눈 대화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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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의 새 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
백낙청 | 창비
25,200원 | 20220630 | 9788936463601
분단체제론과 개벽사상으로 이어진 백낙청 변혁론의 치열한 서두 민족문학론의 과학성과 세계성에 대한 비평적 통찰 우리 현대사의 큰 결절점인 87년 6월항쟁을 전후로 민족문학의 현황을 진단하고 성찰한 백낙청의 네번째 평론집 『민족문학의 새 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을 새롭게 단장하여 출간했다. 세번째 평론집의 개정판 『민족문학의 현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와 함께 선보이는 이 책은 2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민족문학의 현단계 진단 작업의 연속이다. 80년 광주항쟁 이래 격화된 각종 운동 논의 속에서 민족문학의 입지는 당대의 핵심 쟁점의 하나였다. 1985~90년 사이에 쓰인 이 평문들은 사회적 변화와 문학적 성취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실제에 근거한 전망을 제시한다. 이 시기는 국내적으로 87년 이래 제한적 개량국면이 이어지고 세계적으로는 베를린장벽 붕괴와 동유럽 사회주의권의 변화가 시작된 때였다. 민주화의 전선이 모호해지면서 개혁의지가 후퇴한 한편 국제화와 더불어 분단을 극복하려면 세계적 시야에서 현실을 인식할 필요성이 더 분명해진 시기이기도 했다. 과학기술의 영향이 전면화하고 후기자본주의가 심화되면서 그 문화논리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이 횡행하는 상황에서, 저자는 한반도의 복합적 현실에 걸맞은 복합적 인식을 요청한다. 민족문학과 민중문학·통일운동의 관계, 민족문학의 민중성과 예술성, 그 이론적 성찰이라 할 수 있는 리얼리즘론의 심화와 프레드릭 제임슨의 포스트모더니즘론 분석에서 나아가 과학기술 시대에 “전인류의 삶을 슬기롭게 이끌고 갈 실력의 지혜”(159면)를 탐구하는 것이다. 문학예술과 사회, 이론과 실천, 기술과 인간 삶의 진보를 아우르는 치열한 모색 속에서 90년대 이후 분단체제론과 개벽사상으로 심화될 백낙청 변혁론의 골자를 엿볼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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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의 현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
백낙청 | 창비
25,200원 | 20220630 | 9788936463595
우리 문학의 독보적인 자산을 다시 만나다 시대의 과제를 감당하며 문학의 새 길을 터온 민족문학운동의 길잡이 민족문학의 이론과 실제를 결합한 평문들로 1970년대 이래 민족문학운동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백낙청의 세번째 평론집 『민족문학의 현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를 새롭게 선보인다. 원제였던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를 부제로 돌리고 제목을 ‘민족문학의 현단계’로 바꾸어 달았으며, 초판의 오자나 오류를 바로잡고 저자가 일부 문장을 다시 손보았다. 이 책은 한국현대사의 가장 폭압적인 시기 중 하나인 1975~85년 사이에 쓴 글들을 묶은 평론집으로, 현실을 돌파하는 운동의 한가운데에서 수행한 치열한 문학적 탐구의 기록이다. 80년 광주항쟁 이후 계간 『창작과비평』 폐간을 비롯해 문화운동에 대한 탄압이 절정에 달한 상황에서 민족문학 이론과 운동의 실제적 근거와 세계적 의의를 조명한 이 글들은 당대의 자양분이었고 현재 독보적인 문학적 자산으로 자리하고 있다. 70년대 민족문학의 빛나는 성취를 잇는 80년대 문학의 전망, 민족문학론의 이론적 배경으로서의 리얼리즘 논의, 주체적 외국문학 연구 등의 주제가 종합적 통찰과 섬세한 논리 속에 펼쳐지며 오늘까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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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
백낙청 | 창비
19,800원 | 20211119 | 9788936478926
자본주의와 분단체제의 일대 전환을 위해 촛불혁명과 개벽사상의 주인들이 걸어갈 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신간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1990년대 이후 20여년간 천착해온 ‘이중과제론’을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단독저서다. 사회비평서로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펴낸 『2013년체제 만들기』 이후로 9년 만인데, 『2013년체제 만들기』가 선거를 앞두고 현실정치를 직접 거론하는 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한반도 현실과 분단체제에 대한 큰 틀의 문제의식에 바탕을 둔 사회담론서로는 10여년 만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사이 우리 사회는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박근혜정부의 탄생과 몰락, 그 몰락의 결정적인 요인이 된 세월호참사와 촛불대항쟁, ‘촛불정부’를 자임한 문재인정부의 등장과 전에 없던 남ㆍ북ㆍ미 대화의 실현, 코로나 팬데믹 등이 지난 10년을 빼곡히 채웠다. 그중에서도 2016~17년의 촛불대항쟁은 그 모든 변혁의 소원들이 분출한 현장이자 이후의 변화를 이끌어간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촛불대항쟁 이후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새로운 차원에 달했으며, 특히 그전까지 사회를 움직이고 때론 멈춰 세웠던 힘들은 변화와 퇴장의 압력을 받고 있다. 저자 백낙청 선생은 근대 문명을 성찰하는 ‘이중과제론’과 한반도 현실을 분석하는 ‘분단체제론’의 관점에서 촛불대항쟁 전후 우리 사회를 바라본다. 아울러 촛불대항쟁이 일회성 항쟁이 아니고 세상과 나라를 크게 바꾸는 촛불혁명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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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
백낙청 | 창비
16,200원 | 20211119 | 9788936411619
‘분단체제’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새롭게 단장한 백낙청 첫 사회비평집 이 책은 『흔들리는 분단체제』(1998), 『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2006), 『어디가 중도며 어째서 변혁인가』(2009), 『2013년체제 만들기』(2012)로 이어지는 백낙청 사회비평집 가운데 첫째 권에 해당하는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1994)의 개정판이다. 민족문학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분단체제’의 체계적 인식과 그 실천적 극복을 위해서도 매진해온 저자는 1994년 이 책을 출간해 분단체제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한 이후 20여년 동안 끊임없이 ‘분단체제론’을 심화 발전시켜온바, 여섯번째 사회비평집인 신간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2021)를 상재하며 새로이 단장하고 손본 첫 사회비평집의 개정판을 독자들에게 함께 내놓는 것이다. 분단체제론은 저자가 1980년대 중반의 이른바 사구체(사회구성체) 논쟁과 관련하여 『창비 1987』 좌담 「현단계 한국사회의 성격과 민족운동의 과제」에서 ‘분단모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강조한 것이 하나의 고비가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분단체제의 인식을 위하여」(1992)에서 『창작과비평』 77호(92년 가을호)의 특집 ‘변화하는 정세, 통일운동의 전망’에 대해 논평하며 분단체제론 논의를 진전시키고 있다. 저자는 한반도의 분단이 엄연한 현실임을 인정하고 우리가 ‘분단시대’라는 말을 당연시할 정도로 이 분단현실이 상당한 지속성을 띤 것임을 인정하면서, 한반도 남북 전체를 망라하는 이 현실이 ‘체제’로서의 어떤 성격을 띠지 않았는지, 만약에 체제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의미 어떤 내용의 체제인지 한번 알아보려는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구한다. 저자에 따르면, 무릇 어떠한 체제건 그것이 ‘체제’라는 이름값을 하려면 일정한 지속성, 즉 자기재생산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배층뿐 아니라 일반대중들을 위해서도 그 물질생활을 상당부분 해결해주는 능력은 물론 어느정도의 자발적인 순응을 확보할 객관적 근거가 없을 수 없으므로, ‘분단체제’는 남북한이 각기 나름대로 이룩한 이같은 엄연한 성취를 무시하는 개념이 아니다. 동시에 하나의 분단체제를 말하는 것은 이러한 성취를 가능케 해준 체제에 대해 양쪽의 기득권층이 얼마간 공통된 이해관계를 갖게 된다는 뜻-즉 살벌한 대치상태 자체가 남북의 기득권층에는 전적으로 살벌한 현실만은 아니라는 취지-임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같은 분단현실을 타파할 통일방안과 관련하여 국가연합을 전제한 민족공동체라든가 연방제 등 우리가 8·15 이후 분단이 안 되었더라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을 통일국민국가와는 뚜렷이 구별되는 복합국가 형태를 남북 양쪽에서 설정하고 있지만 이것들이 대부분 ‘완전한 통일국가’로 나아가는 잠정단계로 생각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분단시대가 마치 없었던 것처럼 8·15 당시의 민족사적 목표로 우리 사회가 되돌아갈 수 없음은 물론이려니와, 분단체제극복의 방편으로 채택되는 연방 또는 연합 체제가 ‘국가’ 개념 자체의 상당한 수정을 동반하는 새로운 복합국가 형태의 창출이 아니어도 곤란하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보론: 분단체제 논의의 진전을 위해」(1994)에서, 분단체제의 안정과 점진적 개량을 통해 북한 지역을 자본주의 세계시장 속에-미·일 등 외국 자본보다 한국 자본에 되도록 유리한 조건으로-통합해가는 길은 전쟁 재발이나 체제의 개악-즉 남북간 긴장고조와 그로 인한 양쪽 사회의 경직화-보다 나은 것은 분명해도, 분단체제의 극복이 아니라는 점에서 받아들일 수 없으며, 통일을 전제한 ‘민족해방’ ‘민주변혁’ ‘흡수통일’ 등의 구상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개연성 문제를 떠나, 그러한 분단극복이 분단체제의 극복이 못 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이 분단체제론의 원칙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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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f The Rainbow and Women in Loveas Expressions of D H. Lawrence’s Thinkingon Modern Civilization
백낙청 | 창비
27,000원 | 20210219 | 9788936478551
백낙청 50년 공부의 원형 『D. H. 로런스의 현대문명관』의 영어 원문 D. H. 로런스의 창조적 사유로 탐색한 현대문명의 한계와 극복 가능성 주체적 외국문학 연구를 선도하고 학문적 실천의 전범을 보여온 백낙청 50여년 학문여정의 시발점이 되는 하바드대학교 박사학위논문(1972) 영어 원문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의 한국어 번역본이 『D. H. 로런스의 현대문명관: 『무지개』와 『연애하는 여인들』』(2020)로 출간된 바 있다. 일찍이 서양정신사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 극복을 모색한 걸출한 영국소설가 D. H. 로런스의 대표작 분석을 통해 서구 산업사회·기술문명의 본질을 고찰하고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저명한 영문학자 마이클 벨과 소설가 아리엘 도르프만이 이 책에 각각 서문과 추천사를 보태주며 발간의 의미를 더했다. 이 책은 존재와 진리에 대한 비형이상학적 탐구 및 그에 기반한 리얼리즘론, 제3세계문학론, 근대 적응 및 극복의 이중과제론, 주체적 외국문학연구 등 저자가 반세기도 넘는 동안 수행해온 학문적·비평적·사회적 실천의 중심에 자리한 담론들 대부분을 혹은 맹아적 형태로, 혹은 거의 완성된 모습으로 품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위치를 점한다. 한국문학계의 현실에 밀착된 문제의식을 집중적인 학문적 탐구와 연마를 통해 확대, 심화함으로써 탄탄한 비평적 입론으로 가다듬어낸 성과인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장차 한국평단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게 될 주요한 비평담론들의 모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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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 (백낙청 50년 공부의 결정체)
백낙청 | 창비
25,200원 | 20200710 | 9788936486624
문학평론가이자 영문학자, 분단체제극복에 헌신해온 이론가·운동가로 우리 지성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백낙청이 1972년 하바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래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로런스 연구를 결산하고 그와 더불어 연마해온 독창적 사상을 집약한 책. 20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D. H. 로런스가 추구한 서양정신사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한반도 개벽사상과 회통시킴으로써 문학뿐 아니라 정치 및 사회사상적으로 우리 시대 문명대전환의 길을 모색한 노작이다. 1960년대 이래로 우리 지성계에 큰 뿌리를 내린 민족문학론과 리얼리즘론, 근대 이중과제론과 문명대전환론 등 50여년에 걸친 백낙청 사유의 심화과정을 목격할 수 있다. 그 본격적인 시발점이 된 영문 박사논문도 『D. H. 로런스의 현대문명관』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로 번역되어 함께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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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H. 로런스의 현대문명관 (’무지개’와 ’연애하는 여인들’)
백낙청 | 창비
19,800원 | 20200710 | 9788936486631
주체적 외국문학 연구를 선도하고 학문적 실천의 전범을 보여온 백낙청 50여년 학문여정의 시발점이 되는 하바드대학교 박사학위논문(1972)의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40, 50년간 사제의 연을 이어온 네 제자가 철저한 협업으로 옮기고 지은이의 감수를 거쳤다. 일찍이 서양정신사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 극복을 모색한 걸출한 영국소설가 D. H. 로런스의 대표작 분석을 통해 서구 산업사회·기술문명의 본질을 고찰하고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본서는 존재와 진리에 대한 비형이상학적 탐구 및 그에 기반한 리얼리즘론, 제3세계문학론, 근대 적응 및 극복의 이중과제론, 주체적 외국문학연구 등 저자가 반세기도 넘는 동안 수행해온 학문적·비평적·사회적 실천의 중심에 자리한 담론들 대부분을 혹은 맹아적 형태로, 혹은 거의 완성된 모습으로 품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위치를 점한다. 한국문학계의 현실에 밀착된 문제의식을 집중적인 학문적 탐구와 연마를 통해 확대, 심화함으로써 탄탄한 비평적 입론으로 가다듬어낸 성과인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장차 한국평단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게 될 주요한 비평담론들의 모태이기도 하다. 동시 출간된 《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와 함께 읽으면 이 책이 제기하는 원형(原形)의 주제들이 어떻게 움트고 성숙해 결실하는지 목격하는 진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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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대전환과 후천개벽 (백낙청의 원불교 공부)
백낙청 | 모시는사람들
14,400원 | 20200220 | 9791188765621
이 책은 2016년 원불교 개교 100주년과 원광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종교·문명의 대전환과 큰 적공”이라는 주제 하에 ‘종교’ ‘정치’ ‘경제’ ‘생명’의 네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던 국제학술대회의 성과를 모으고 정리하여 엮은 “종교·문명의 대전환과 큰 적공 총서” 제1권이다.이 총서는 후천개벽의 종교인 원불교 개교(開敎, 1916) 이래 100년의 적공(積功)과 원광대학교 개교(開校) 이래 70년간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대전환과 개벽의 길을 종합하고 정리했으며 이 책에는 현재 한국사회 최고 지성가운데 한 분이면서 지속적으로 원불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담론을 생산해 온 백낙청 교수의 원불교 관련 글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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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대전환을 공부하다 (이중과제론과 문명전환론)
백낙청 | 창비
13,500원 | 20181126 | 9788936486327
근대적응과 근대극복의 지평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깨친 문명전환의 지혜 한반도의 체제 분석과 변혁의 실천전략을 연마하는 책 『변화의 시대를 공부하다』(2018년 6월 5일 출간)에 이어 분단체제론의 심화편이자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적응과 극복, 문명전환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책 『문명의 대전환을 공부하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다양한 세대의 교사, 교수, 문인, 연구자, 시민운동가, 편집자 등 총 30명이 8차에 걸쳐 진행한 실험적 공부모임 ‘제2기 창비담론 아카데미’의 결과물이다. ‘제1기 창비담론 아카데미’가 남?북?미 관계가 대결과 평화 분위기를 오가는 중에 진행(2017.11.7.~2018.1.30.)되었다면, 제2기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대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8년 4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었다. 한반도의 구체적인 변화 앞에서 제1기보다 추상도가 높은 근대의 이중과제론과 문명전환론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이론의 현실 적용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동아시아의 사상자원을 토대로 문명전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 모든 과정에서의 토론과 인식의 충돌로 인한 의견 차이 역시 빠짐없이 책에 담았다. 이 모든 것은 공부의 과정이자 그 과정 자체가 공부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문명의 대전환을 공부하다』의 내용을 만들어낸 제2기 창비담론 아카데미는 제1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배경과 인식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탄없이 묻고 대답하며 서로 배우고 가르치기를 지향한 모임이었고, 이러한 성격 덕분에 이 책에는 우리 현실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만큼 쉽고 상세하게 담론이 정리되어 있다. 제1기의 결과물인 『변화의 시대를 공부하다』와 같이 모임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가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자기 의견을 개진하고 창비담론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했다. 이번에는 총 8차로 모임을 늘리고 1회 공부모임에서 전체 공부의 큰 줄기를 공유했다. 이어지는 공부모임은 짝수차인 2, 4, 6회에는 참가자들끼리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고, 홀수차인 3, 5, 7회에는 이 토론결과에 대해 창비담론의 주요한 생산자인 백낙청 교수가 강평과 해설을 했으며 이는 또 다음 단계의 토론을 위한 발제가 되었다. 마지막 8회는 종합토론을 통해 그간 공부한 내용의 현실 적용과 한반도 상황 진단을 하는 데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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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를 공부하다 (분단체제론과 변혁적 중도주의)
백낙청 | 창비
13,500원 | 20180605 | 9788936486273
한반도 대전환의 국면에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깨친 분단체제 극복의 지혜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의 비핵화가 전세계적 관심사가 된 이때, 분단체제 극복과 한국사회 개혁을 위한 담론을 지속적으로 발신해온 창비가 한반도의 체제 분석과 변혁의 실천전략을 연마하는 책 『변화의 시대를 공부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세대의 교사, 교수, 문인, 연구자, 시민운동가, 편집자 등 총 30명이 7차에 걸쳐 진행한 실험적 공부모임 ‘창비담론 아카데미’의 결과물이다. 창비담론 아카데미는 북미대결이 전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던 2017년 11월 7일에 시작되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뉴스를 장식하던 2018년 1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다. 공부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묶어내는 작업을 하던 무렵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여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북미정상회담을 눈앞에 둔 시점이 되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급박한 사건 전개 때문에 당시의 공부모임에서 나온 발언 중에는 지금의 현실과 달라진 점도 있으며, 그와 무관하게 한반도 분단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인식의 충돌로 인한 의견 차이도 남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공부의 과정이자 그 과정 자체가 공부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변화의 시대를 공부하다』는 대전환의 시기에 남북관계와 한국사회는 어떤 변화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한반도 변혁을 위한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분단체제론’과 ‘변혁적 중도주의’의 관점으로 정리한 책이다. 다양한 배경과 인식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탄없이 묻고 대답하며 서로 배우고 가르치기를 지향한 모임의 성격 덕분에 우리 현실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만큼 쉽고 상세하게 정리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모임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가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자기 의견을 개진하고 창비담론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했다. 총 7차례의 모임 중 홀수차인 1, 3, 5회에는 참가자들끼리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고, 짝수차인 2, 4, 6회에는 이 토론결과에 대해 창비담론의 주요한 생산자인 백낙청 교수가 강평과 해설을 했으며 이는 또 다음 단계의 토론을 위한 발제가 되었다. 마지막 7회에는 종합토론을 갖고 그간 공부한 내용을 촛불 이후 우리 사회의 각종 현안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를 논의했다. 공부의 내용뿐 아니라 백낙청이 제시한 공부법인 묵이지지(?而識之), 즉 ‘잠잠히 마음속에 새김’은 나를 앞세우기보다 인식의 대상을 향해 마음을 여는 자세로서 오늘날 우리 지식인과 독서인 모두가 깊이 유념할 만하다(1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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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회화록 6-7권 세트
백낙청 | 창비
50,400원 | 20170627 | 9788936479572
백낙청 회화록 간행위원회의 『백낙청 회화록 6-7권 세트』. 이번에 출간된 책은 시기적으로 2007년 9월부터 2016년 12월, 이명박정부 직전부터 박근혜정부하 촛불혁명의 성과가 가시화하던 시점까지의 10년을 배경으로 한다. 최근 우리 역사에서 혹독하고 암담했던 9년이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마무리되는 극적인 반전의 시기다. 6, 7권에는 고은, 임동원, 윤여준, 이해찬, 김종인, 안병직, 최장집 등 원로에서부터 안경환, 송호근, 유시민, 노회찬, 진중권, 김두식 등 중견 보수·진보를 망라한 지식인그룹을 비롯하여 김미화, 김제동 등 문화계 인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나눈 대화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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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회화록 7 (2012-2017)
백낙청 | 창비
25,200원 | 20170627 | 9788936483494
『회화록』(1~7권)은 1968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20세기 중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50년에 걸친 한국 문학과 사회과학 논단의 주요 쟁점을 망라한 생생한 사료집으로서, 국내외 지식인 189명(국내 178인, 해외 11인)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낸 웅장한 집단지성의 기록으로서, 민족문학론과 분단체제론 등을 아우르는 사상사적 편람이다. 제7권 23편의 회화는 2012년 18대 대선과 향후 5년의 과제를 살피는 좌담에서 시작해 촛불혁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던 2016년 12월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끝난다. 좌절과 새로운 모색, 극적인 반전의 시간들이다. 7권은 2013년체제 만들기의 좌절과 새 세상에 대한 구상, 무엇보다 ‘큰 적공을 통한 큰 전환’을 화두로 한다. 2012년 대선 관련 7권 첫머리의 회화들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선거국면에서 시대교체, 정치혁신, 체제전환의 의미를 두루 지닌 2012년 대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야권과 국민 양쪽에 대선 승리의 구체적 전술을 주문, 공유하고 있다. 범야권 원로모임 ‘희망2013·승리2012원탁회의’의 일원으로서 대선을 앞두고 일주일에서 사흘 간격으로 발표한 회화들이 당시의 열망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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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회화록 6 (2007-2012)
백낙청 | 창비
25,200원 | 20170627 | 9788936483487
『회화록』(1~7권)은 1968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20세기 중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50년에 걸친 한국 문학과 사회과학 논단의 주요 쟁점을 망라한 생생한 사료집으로서, 국내외 지식인 189명(국내 178인, 해외 11인)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낸 웅장한 집단지성의 기록으로서, 민족문학론과 분단체제론 등을 아우르는 사상사적 편람이다. 제6권 31편의 회화는 2007년 10·4남북정상회담 수행을 앞둔 시점의 인터뷰에서 시작해 2012년 4·11총선의 패인 분석과 당면과제를 점검하는 좌담으로 끝난다. 한반도식 통일과 남북관계, 2013년체제 관련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2005~2009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로 활동한 백낙청은 이명박정부에서 경색될 대로 경색되다 마침내 천안함사건 이후 5·24조치로 전면중단되는 남북교류의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보았고 이것이 이명박정부의 한계일 뿐 아니라 87년체제의 말기적 국면에서 비롯한 현상임을 통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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