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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대"(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3142478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  | 보리출판사
22,500원  | 20220820  | 9791163142478
20세기의 불의와 평생을 맞서 싸운 김학철의 저항 기록이자 해방 이후 우리 근현대사를 다시 살필 수 있는 역사적 사료 김학철은 조국 독립운동에 몸담았던 수많은 조선의용군 가운데 가장 오래 살아남아 그 당시를 기록하고 증언했기 때문에 ‘최후의 분대장’이라 불렸다. 김학철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쟁과 분단이라는 질곡의 우리 현대사를 몸소 증언한다. 조선 원산에서 누룩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김학철은 십 대의 어린 나이에 조국 독립을 위해 혈혈단신으로 중국으로 망명한다. 의열단 활동과 중앙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조선의용군으로 일본군과 전투 중 다리에 총을 맞고 일본군 포로가 된다. 총 맞은 다리는 전향서를 쓰지 않는다는 까닭으로 끝내 치료받지 못하고 일본 나가사키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 조국 해방을 앞두고 끝내 절단했다. 꿈에 그리던 조국 해방 이후 서울로 돌아온 김학철은 좌익 이념으로 탄압받게 되고 평양으로 간다. 남북이 총부리를 겨누던 6·25 전쟁 도중 다시 중국 북경으로 옮겨 가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생기자 연길시로 이주하여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간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시기 우상 숭배에 저항하며 《20세기의 신화》를 집필하여 중국 감옥에서 10년 동안 또다시 옥살이를 한다. 추리구 감옥에서 나온 김학철은 1980년에야 복권되어 창작활동을 다시 시작,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장편소설 《격정시대》《해란강아 말하라》 전기문학 《항전별곡》 소설집 《태항산록》《범람》 등 민족 문학사에 큰 획을 긋는 작품들을 써 냈다. 생의 마지막까지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을 위해 헌신한 김학철은 “편안하게 살려거든 불의에 외면을 하라. 그러나 사람답게 살려거든 그에 도전을 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고향 원산 앞바다로 돌아갔다. 김학철은 20세기 격변의 시대에 김원봉, 김구, 석정과 박헌영을 비롯해 모택동, 정령 같은 역사 인물들을 역사 현장에서 만나고 교감했다. 그들의 이야기는 물론 김학철과 함께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조선의용군의 수많은 청년들의 삶도 기록했다. 조선의용군이 일본군과 맞서 싸운 태항산 전투에서 이야기가 끝나버린 자전소설 《격정시대》와 달리, 《최후의 분대장》에서는 이런 역사 인물들이 어떻게 항일 운동을 해 왔는지, 그 뒤 어떻게 살아남았고 변절했는지 볼 수 있다. 남과 북이 이념과 정치적인 이유로 외면했던 역사의 뒤안길을 김학철이 복원한 것이다. 광복 77주년인 지금, 독립과 전쟁, 분단이라는 현실을 모두 경험한 김학철의 기록은 그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료이다. 〈김학철 문학 전집〉 셋째 권은 김학철의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이다. 공산주의를 비판하던 평범한 소년 김학철은 일제에는 총칼로, 해방 이후 이념 대립과 독재에는 펜으로, 권력과 폭압에 끝까지 저항했다. 식민지와 해방, 조국 전쟁과 이념 대립이라는 격변의 시대에, 조선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를 종횡무진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낸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 그의 삶을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닌 김학철 본인의 목소리로 생생히 전해 듣는다. 또 김학철의 아들이자 오랫동안 김학철의 삶과 문학을 정리해 온 김해양 선생이 쓴 글 세 편을 책 뒤에 함께 실어, 김학철의 생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9788927108665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운)

황동진  | 그레이트북스
13,500원  | 20240815  | 9788927108665
편안한 삶 대신 총과 펜을 든 채 평생을 불의와 맞선 독립운동가 김학철의 치열한 삶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 김학철 매년 3·1절과 광복절이 되면 우리는 독립운동가를 떠올립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그들 덕분에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책과 영화 등을 통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의 이름과 그들의 활약이 재조명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가 많이 있습니다. 김학철 역시 그중 한 명입니다. 김학철은 열아홉의 나이로 상해 임시 정부를 찾아 무작정 중국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동포를 만나 황포 군관 학교에서 훈련을 받은 그는 조선의용대 창립 단원이 되어 분대장으로서 대원들을 이끌고 일본군과 싸웠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을 누비던 시절, 그는 20대 초반의 청년이었습니다. 위험하고 고단한 하루하루였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해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지요. 그날도 전투를 마친 부대원들은 잠시나마 승리의 기쁨에 취해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밤이 깊어지고, 이튿날 새벽 일본군의 기습이 있었습니다. 이때 학철은 다리에 총을 맞고 일본군의 포로가 되어 일본 나가사키 형무소에 투옥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총에 맞은 상처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결국 왼쪽 다리를 절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독립을 향한 뜻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끝내 독립을 보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살아남은 그는 마침내 1945년 8월 15일, 광복의 날을 맞이합니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광복을 보지 못하고 형무소에서 죽음을 맞았지만 다행히 김학철은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광복 이후 한반도는 이념 갈등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중국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 단체는 중국의 지원을 받아 국가와 사회를 중시하는 사회주의·공산주의 계열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조선의용대 역시 1938년 10월에 중국 국민당과 함께 투쟁했으나 이후 중국 공산당 산하 팔로군과 연대했고, 일제 패망 후 남은 이들은 대부분 북한으로 건너가 1950년 한국 전쟁이 일어나자 인민군으로 참전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남한에서는 조선의용대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또한 북한에서도 이들 독립운동가 대다수가 숙청되었고, 항일 역사에서 조선의용대는 지워졌습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를 꿈꾸었던 김학철은 조선의용대 대원으로서 싸웠던 이력과 광복 후 조선 독립 동맹 위원으로 선출되었다는 이유로 이러한 사상을 경계하던 남한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가족과 함께 북한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월북’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남한에서 그의 이름은 잊혀졌습니다. 당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나 문화·예술인들은 월북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름을 말하는 것조차 금기시되거나 그들의 작품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은 흔했습니다. 김학철의 소설 역시 1980년대 중반 이후에야 비로소 남한에서 출간될 수 있었습니다.
9788990530684

30분 대치연습으로 글쓰기 고민 끝내기 (글쓰기 전문 강사가 쓴)

민경호  | 세계로미디어
10,800원  | 20190312  | 9788990530684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글쓰기 강사가 쓴 책입니다. 저자가 체계화해 개발한 대치연습 훈련법으로 실전 글쓰기를 정복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제시된 문장으로 하나 하나 써나가다 보면 언어 감각이 살아나 어떤 글이라도 쓸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독자들이 수많은 글쓰기 이론책을 읽어도 글을 잘 쓸 없었던 것은 훈련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문장 쓰기 훈련에 최적화되어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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