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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으)로 9,18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7297901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 필사 공책

법륜  | 정토출판
9,000원  | 20250731  | 9791187297901
“금강경을 통한 필사 수행” 필사筆寫는 책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일을 말합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어 가면서 기록하는,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또 하나의 수행입니다. 다른 말로는 사경寫經이라고 합니다. 사경은 불교 경전을 필사하는 것, 또는 그렇게 쓴 책을 말합니다. 부처님의 입멸 후 제자들이 모여 결집한 불교 경전은 처음에는 구송(口誦)으로 전해지다가 문자화되었는데, 사경은 경전이 문자화된 이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경전의 내용을 배우거나 널리 전파하거나 보존하는 등의 목적에서 시작되었으나 후에는 그 공덕을 중요시하는 기도로 바뀌게 됩니다. 사경을 하는 행위가 믿음과 정진력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 필사 공책〉은 〈금강경 강의〉에 나온 핵심 내용을 가려뽑아 100일 동안 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하루에 한 편씩 마음을 모아 써가다보면 금강경의 이치를 알아가고 새로운 세계를 만날 것입니다. 금강경 진수를 체득해보시기 바랍니다.
9791172612061

고광 스님의 불교 도장 깨기 (새롭게 다가오는 붓다의 말, 더욱 선명해지는 삶의 지혜)

고광  | 불광출판사
21,600원  | 20250925  | 9791172612061
“불교는 지금 나를 깨우는 새로운 언어다!” ‘절집의 숨은 고수’ 고광 스님이 40년 탐구 끝에 되찾은 진짜 ‘붓다의 말’ 알면 알수록 수수께끼 같은 삶이 이해된다! 종교는 대개 ‘믿음’을 강조한다. 불교도 여전히 붓다의 가르침이나 ‘붓다를 믿는 종교’ 정도로 여겨진다. 그러나 경전 속 붓다는 단 한 번도 ‘믿으라’ 하지 않았다. “직접 와서 보고, 직접 확인하라”고 우리를 초대했을 뿐이다. 『고광 스님의 불교 도장 깨기』는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불교 상식의 오류를 바로잡는다. 삼매에 빠져야 깨달을 수 있다는 믿음, 괴로움은 운명이라는 체념, 해탈은 죽은 뒤에야 얻는다는 막연함…. 고광 스님은 이 모든 것이 잘못된 번역과 해석에서 비롯된 ‘착각’임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1985년 속리산 법주사에 입산해 출가한 고광 스님은 한국과 미국, 미얀마를 오가며 수행과 교학을 두루 경험한 ‘절집의 숨은 고수’다. 그러나 수행이 번뇌 앞에서 무력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감했고, 그 답을 찾고자 경전의 언어를 원전에서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다. 빨리어 니까야와 한역 『아함경』을 대조하고 누적된 번역의 오류를 바로잡은 끝에, 붓다의 깨달음을 ‘믿음이 아닌 이해의 길’로 복원했다. 그렇게 40년 수행과 탐구 끝에 이해한 붓다의 깨달음은 놀라울 만큼 단순하고 명료했다. 괴로움은 운명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착각이었고, 해탈은 먼 미래의 보상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평온함이었다. 이 책에서 불교는 추상적 믿음이나 신비한 체험을 거부한다. 대신 삶을 분명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용 설명서임을 보여준다. 8정도는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생활 방식이고, 12연기는 윤회의 논리가 아니라 윤회가 망상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괴로움 소멸의 설계도였으며, 4념처는 몸·느낌·마음·법을 관찰하는 현실적 도구였다. 나아가 삼매와 고행, 환상 같은 수행 체험에 의문을 제기하고, 4념처와 8정도의 중도를 통해 삶을 새롭게 해석하는 길을 제시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불교의 언어가 일상에서 이해되면, 오늘의 삶을 분명히 세우는 지혜로 다가온다. 믿음 대신 이해, 추상 대신 확인, 관념 대신 실천으로 불교를 다시 만날 때 지금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선명해진다. 맞다. 불교는 믿음을 강요하는 오래된 종교가 아니라, 지금 나를 깨우는 새로운 언어다. 이 책은 불교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겐 불교가 ‘믿음’이 아니라 ‘이해’로 다가오는 첫 입문서가 되고, 오랜 공부에도 답답함을 느낀 이들에겐 사유의 판을 뒤집는 전환점을 열어줄 것이다.
9791172611972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사지 하루오  | 불광출판사
16,200원  | 20250825  | 9791172611972
“우리가 사는 우주는 《반야심경》의 세계관이다!” 현대 과학과 고대 경전의 만남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가 별처럼 쏟아진다! NASA 보이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천체물리학자가 찾은 행복한 삶의 공식! 불교의 대표 경전 《반야심경》의 핵심인 ‘공(空)’ 사상을 현대 물리학의 언어로 다시 읽는다. 오랜 세월 우주를 연구해 온 저자는 심오한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별의 탄생과 세포의 변화, 빛과 같은 ‘보이는 과학’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무엇보다 《반야심경》의 과학적 재발견이 흥미롭다. 술술 읽히는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경험의 연속이다. 이를테면, 물(H₂O)은 물 그 자체가 아닌 수소(H₂)와 산소(O)로 이뤄져 있다는 과학적 지식이 ‘나’ 역시 ‘나 아닌 것’으로 이뤄졌다는 삶의 지혜로 확장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한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저자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쉬운 언어로 풀어낸 것에 있다. 수십 년 동안 대학과 초·중등학교 500여 곳에서 현장 강연을 이어온 교육자인 저자는 NASA 보이저 프로젝트에 참여한 베테랑 물리학자이기도 하다. 오사카 음악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할 만큼 예술적 소양도 깊은 저자는 현대 과학, 문학, 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선으로 반야심경의 넓은 세계관을 우리 일상 안에서 자연스럽게 펼쳐 보인다. 에세이처럼 편안한 문장을 따라 공(空)의 흔적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삶을 밝히는 별빛 같은 지혜를 발견한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9791172611545

이제서야 이해되는 금강경 (단숨에 읽히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금강경)

원영  | 불광출판사
16,200원  | 20250414  | 9791172611545
불교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불교 공부 일타강사 원영 스님의 ‘이제서야 이해되는 시리즈’ 제3탄! 지금 살아가는 삶이 막막하게 느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불현 듯 엄습한다면 『금강경』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 『금강경』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경전(교의적으로 의지하여 근본으로 삼는 경전)이자 『반야심경』과 함께 가장 널리 독송하고 공부하는 경전이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없더라도 『금강경』에 담긴 사상과 지혜는 불교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읽고 공부할 만한 것이기도 하다. 『금강경』 속 모든 관념과 사상을 해체하라는 가르침은 불안과 두려움, 고민에 빠진 모든 사람들에게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대자유’를 알려준다. 그래서 비어 있음[空]을 말하지만 그 속에는 가르침이 가득 차 있다.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을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불교 공부 일타강사’ 원영 스님이 이번에는 『금강경』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 어려운 용어 대신 일상의 언어로, 난해한 설명 대신 공감 가는 예시와 경험담으로 친근하게 풀었기 때문에 술술 읽히면서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삶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괴로울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9791187297826

혁명가 붓다 (붓다의 시선으로, 그의 삶으로)

법륜  | 정토출판
16,020원  | 20250430  | 9791187297826
“하나가 살기 위해서는 왜 다른 하나가 죽어야 하는가? 함께 살아갈 방법은 없을까?” 세상 사람의 고통을 보고 고뇌를 시작한 열두 살 소년 싯다르타는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세상으로 나아갔다. 차별과 폭력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한평생을 구도자이자 혁명가로 살았던 인간 붓다! 그의 족적을 법륜 스님의 스승(本師)에 대한 간절함을 풀어 담았다. 왕궁을 뒤로 한 싯다르타는 고뇌의 해답을 찾기 위해 극단의 고행을 시작했다. 연기법과 중도를 통해 끝내 누구도 찾지 못한 최상의 깨달음을 얻었다. 그렇게 깨달은 자, 붓다가 되었다. 붓다는 개인의 깨달음에 머물지 않고, 괴로움에 허덕이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실천을 열반에 이를 때까지 쉬지 않고 이어 나갔다. 하지만 시대는 폭압적이었고 사회는 무자비했다. 300여 개로 갈라진 크고 작은 국가들 사이에서는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났다. 계급은 운명이었고 그 계급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멍에였다. 능력이 뛰어나고 돈이 많아도 여성들은 아무런 권한을 가질 수 없었다. ‘타인의 불행 위에 자신의 행복을 쌓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세상이었다. 붓다는 그 당연함을 거부했다. “부처의 법 안에서는 모두가 하나이다.” “백성을 외아들처럼 사랑하라.” “여성의 출가를 허용하라.” “하찮은 물을 위해 사람들의 귀한 피를 흘리지 마라.” 붓다는 여성의 권리를 인정하고, 제자들의 계급 차별을 용인하지 않고, 왕에게 백성들을 먼저 생각하고, 평화를 추구하라고 설파했다. 폭압적이고 무자비한 세상을 뒤엎을 말이고 행동이었다. “누구든지 깨달으면 붓다가 될 수 있다.” 나아가 무지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으면 모든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했다. 붓다의 개인적인 깨달음도 놀랍지만 이 선언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붓다의 이런 가르침들은 기존의 사회질서를 송두리째 흔드는 혁명이었다. 법륜 스님은 부처님의 삶을 톺아보면 붓다는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을 열어 보인 혁명가였음을 깨달았다. 부처님의 삶에는 깨달음을 위한 개인의 수행과 함께 사회적 실천이 담겨 있다. 이것이 혁명가였던 붓다가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이다. 법륜스님은 이 통찰을 대중과 나누기 위해 EBS에서 강연을 하고 그 내용을 정리해 이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혁명가 붓다가 추구했던 세상을 함께 상상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라도 시작할 수 있기를. 그것이 곧 붓다의 가르침을 잇는 길이다.
9791172611347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불교 사용 설명서 (삶과 수행으로 검증한 초기불교의 가르침)

전현수  | 불광출판사
27,000원  | 20250217  | 9791172611347
국내 최초 ‘불교정신치료’의 장을 연 전현수 박사, 40년간 공부하고 수행하며 검증한 불교를 말하다! 지식으로서의 불교가 아닌 삶의 지혜로서의 불교 부처님 가르침을 내 것으로 삼는 법에 관한 안내서 무언가를 배워서 아는 것과 직접 체득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전자가 지식이라면 후자는 깨달음이다. 알다시피 불교에서는 깨달음, 즉 체험으로서의 진리를 중요시한다. 그럴 때 비로소 앎이 피부로 와닿고 진정한 삶의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초기불교 수행자인 전현수 박사는 40여 년간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해 온 재가불자이다. 국내 최초로 정신치료에 불교를 접목해 ‘불교정신치료’의 지평을 열었으며, 강의와 저술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이 경험하고 검증한 부처님 가르침을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불교 사용 설명서》는 전현수 박사가 평생의 불교 공부를 집약해 삶에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가려 뽑아 정리한 책이다. 단지 부처님 말씀이라서, 경전에 나오는 말이라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인생의 지혜이기에 많은 사람이 배우고 따라야 할 가르침을 담고 있다.
9791193454923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 (단숨에 읽히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반야심경)

원영  | 불광출판사
16,200원  | 20240515  | 9791193454923
갑자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반야심경』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 전 세계 불자들에게 있어 가장 자주 접하고 익숙한 경전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반야심경(般若心經)』을 대답할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법회 때마다, 혹는 불교식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독송할 뿐만 아니라 54구 260자의 한자로 이루어진 짧은 경전이기 때문에 전문을 암기하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경전의 내용이 익숙하다고 해서 그 안에 담긴 가르침이 쉬운 것은 아니다. 불교 사상 가운데에서도 가장 오해하기 쉬운 ‘공(空)’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반야심경』이기 때문이다. ‘공’의 시각으로 ‘나’와 이 세상의 실상을 파헤쳐 보여주고, 이를 통해 이분법적 사고에 물든 우리의 습성에서 벗어난다면 영원한 행복, 바로 깨달음의 세계에 이를 수 있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를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원영 스님이 이번에는 『반야심경』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 어려운 용어 대신 일상의 언어로, 난해한 설명 대신 공감 가는 예시와 경험담으로 친근하게 풀었기 때문에 술술 읽히면서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일 때, 괴롭거나 슬픈 순간을 마주했을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9791172611880

홀연히 깨어나는 신심명 (선방 수좌 원제 스님의 단박에 깨치는 선어록 강설)

원제  | 불광출판사
18,000원  | 20250805  | 9791172611880
“깨달음은 코 만지는 것보다 쉽다!” 불멸의 선어록 고전 『신심명』에서 발견한, 읽다가 무릎 치게 만드는 깨달음의 순간들 ‘킬링 법문’의 아이콘 원제 스님이 생동감 넘치는 강설로 깨어남의 길에 손쉽게 다가가는 결정적 힌트를 제시하다! “지극한 깨달음은 어렵지 않다.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명백하다.” 중국 선종의 세 번째 스승 승찬 대사가 남긴 『신심명(信心銘)』은 첫 문장부터 파격이다. 그토록 구하려고 애써도 손에 잡히지 않던 깨달음이 쉽다고 한다. ‘옳고 그름과 좋고 싫음을 따지는 마음’에 집착만 하지 않으면 깨달음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것. 이 문장은 불교나 선(禪)으로 마음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 문장이자 가장 고민하게 만드는 문장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원제 스님은 과감하게 비유 하나를 덧댄다. “깨달음은 세수하다가 코 만지는 것보다 쉽다.” 선방 수좌로 치열하게 수행하며 나와 세상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해온 원제 스님이 이번엔 『신심명』에서 답을 찾는다. 『신심명』은 146구 584자라는 짧은 글로 깨달음을 노래한 선어록(禪語錄)이다. 최고의 언어로 평가받는 이 선어록은 우리가 겪는 갈등과 고통의 근원을 단숨에 꿰뚫는 불멸의 고전이다. 스님은 ‘킬링(Killing) 법문’으로 거침없이 『신심명』에 담긴 깨달음의 핵심으로 직진한다. 일상의 감정과 상황을 통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직관적으로 꿰뚫는 것. 그러면서 1400여 년 전 『신심명』의 오래된 문장을 지금 우리의 삶과 감정 한가운데로 끌어낸다. 스님은 세수하다 무심코 코를 만지는 것처럼 깨달음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자신의 수행과 일상을 통해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또 우리가 습관처럼 취하고 버리는 선택, 즉 ‘간택심(揀擇心)’이 얼마나 많은 괴로움의 뿌리가 되는지 구체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짚어 나간다. 가을 단풍을 책갈피에 넣으면서 단풍나무 아래에서 썩는 곤충의 사체를 꺼리고, 풍경 소리는 좋아하면서 자동차 경적엔 얼굴을 찌푸리는 우리 마음의 이중성과 친구의 장난 하나에 며칠을 괴로워하던 자신의 모습을 가감 없이 풀어놓는다. “산사의 풍경 소리는 나의 마음을 정화하는 울림이고, 차량의 경적은 고요함을 깨뜨리는 소음일까요? 소리엔 차별이 없습니다. 다만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만이 다를 뿐입니다. 모든 고통은 매달리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일상을 수행의 계기로 삼는 스님의 시선은 ‘깨달음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운다. 『홀연히 깨어나는 신심명』을 읽다 보면 무릎 치게 만드는 깨달음의 순간들이 등장한다. 맞다. 이 책은 고전의 뜻을 풀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심명』의 문장들을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떠오른 감정, 출근길의 한 장면, 친구와의 대화 속에서 흔들리는 나를 돌아보고 ‘간택심’을 알아차리는 게 수행의 시작임을 알려준다. 『홀연히 깨어나는 신심명』은 말이 가벼워진 시대에 중심을 세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단단한 문장이자 가장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수행서다. 이 책은 ‘일상의 깨달음’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분명한 출발점이자 마음의 핵심으로 다가가는 결정적 힌트가 될 것이다.
9791187297413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법륜  | 정토출판
17,550원  | 20220630  | 9791187297413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와 행복을 얻는 법 불교의 핵심사상을 대중 눈높이로 풀어낸 역작!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출간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반야심경』은 260자의 짧은 글이지만 불교의 중심 사상이 다 들어있다. 그래서 불교 신자들이라면 모두 애송하고 대부분의 법회에서 독송하는 경전이다. 수많은 독자들이 1995년 출간되었던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이야기』를 읽고 불교의 깊이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놀라움 그 자체라고 경탄한 바 있다. 2022년 6월, 완전히 새롭게 출간된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는 불교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심오한 불교 사상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더욱더 쉽고 명쾌하게 풀어냈다. 부처님 말씀이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것이었다는 점에 누구나 놀라게 될 것이다. 그리고 2600년 전, 부처님이 괴로움의 원인이 ‘마음’에 있다는 것과 그 괴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완벽히 제시해 주었다는 데 깊이깊이 경탄할 것이다.
9791187297529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필사공책

법륜  | 정토출판
5,400원  | 20230515  | 9791187297529
필사는 반야심경과 하나 되어 나를 찾는 수행 필사筆寫는 책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일을 말합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어 가면서 기록하는,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또 하나의 수행입니다. 다른 말로는 사경寫經이라고 합니다. 사경은 불교 경전을 필사하는 것, 또는 그렇게 쓴 책을 말합니다. 부처님의 입멸 후 제자들이 모여 결집한 불교 경전은 처음에는 구송(口誦)으로 전해지다가 문자화되었는데, 사경은 경전이 문자화된 이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경전의 내용을 배우거나 널리 전파하거나 보존하는 등의 목적에서 시작되었으나 후에는 그 공덕을 중요시하는 기도로 바뀌게 됩니다. 사경을 하는 행위가 믿음과 정진력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를 읽은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이 필사공책은 〈반야심경 강의〉에 나온 핵심 내용을 가려뽑아 100일 동안 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하루에 한 편씩 마음을 모아 써가다보면 반야심경의 이치를 알아가고 새로운 세계를 만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반야심경이 만들어집니다.
9791192997254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단숨에 읽어지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불교 수업)

원영  | 불광출판사
16,200원  | 20230523  | 9791192997254
“인생이 덧없고 허무하게 느껴진다면 불교 공부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 우리 삶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슬픈 상황이나 나 혼자의 힘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 힘든 상황을 맞닥뜨리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을 순조롭게, 혹은 평안하게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마음의 의지처를 찾는데, 그때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종교다. 그중에서도 신이라는 존재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열반’이라고 하는 평안한 상태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불교는 특히나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어 준다.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을 겪었을 때, 회복하기 어려운 큰 병에 걸렸을 때 등, 혼자서는 어찌 할 수 없는 순간이 갑자기 찾아온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살아왔나,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르침이 불교에 담겨 있다. 이 책은 불교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 그리고 그동안 불교 공부를 어려워했던 사람들을 위한 불교 입문서이다. BBS불교방송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원영 스님의 불교대백과〉를 통해 불교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주었던 원영 스님이 불교의 핵심 가르침만을 가려뽑았다. 어려운 용어 대신 일상의 언어로 친근하게 풀었기 때문에 술술 읽히면서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9788998742782

법구경 (진리의 말씀)

석지현 옮김  | 민족사
10,800원  | 20161230  | 9788998742782
진리의 말씀, 법구경 법구경은 깨달음을 향하여 부지런히 나아가라는 부처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는 시구집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간 사회의 삶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스스로 던져주고 있다. 팔리(Pali)어로 된『법구경(法句經)』의 원래 이름은『담마파다(Dhammapada)』이다. ‘담마(Dhamma)’는 진리, 불멸(不滅)을 뜻하며, ‘파다(Pada)’는 언어, 말, 길을 뜻한다. 그러므로 ‘담마파다’는 ‘진리의 언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전 26장 423편의 시구로 되어 있는 법구경은 초기경전(원시경전)의 묶음인 5니까야(五部阿含) 가운데 제5 소부경전(小部經典, Khuddakapatha)의 제2번째에 해당한다. 법구경은 인도에서 성립되었지만 이미 인도를 벗어난 지 오래되었다.
9788985961714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법륜  | 정토출판
24,300원  | 20121123  | 9788985961714
금강경을 법륜스님의 언어로 다시 읽는다!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 법륜스님이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언제나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깨달음과 수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쉽고 명쾌한 법문으로 잘 알려진 저자가, 대승불교를 대표하는 경전으로서 선종에서는 육조 혜능 대사 이후 소의경전으로 중시되는 《금강경》을 강의하고 있다. 저자가 《금강경》을 주제로 설파한 법문을 모으고 간추리고 다듬은 것이다. 《반야심경》과 더불어 대중에게 널리 독송되지만 독특한 전개 방식과 사상 깊이 때문에 뜻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금강경》에 가깝게 다가서서 열반과 해탈에 이르는 바른 가르침을 얻도록 이끈다. 저자가 2002년부터 1000여 회가 넘게 진행해 성별, 나이, 종교, 이념을 뛰어 넘은 국민의 멘토로 활동하게 한 즉문즉설의 해답의 기준이 바로 《금강경》임을 알 수 있다.
9791190457101

법륜 스님의 행복(특별 에디션)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법륜  | 나무의마음
18,900원  | 20200720  | 9791190457101
30만 독자가 사랑한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2016년에 출간되어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법륜 스님의 행복』의 양장본 특별 에디션 오늘의 행복을 읽고, 듣고, 쓰는 힐링 패키지로 새롭게 출간! 삶에 지치고, 관계에 상처받고, 부조리한 세상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준 『법륜 스님의 행복』이 30만 독자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양장본 특별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특별 에디션은 화가 김정숙의 「봄의 향연-3」으로 화사하게 표지를 바꾼 양장본과, 100일 필사 노트를 함께 구성해 책 속 구절을 하루 한 문장씩 100일 동안 따라 적으며 필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책 전체 분량을 오디오북(7시간 분량)으로 제작한 QR코드를 넣어 행복의 지혜를 귀로 듣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한다. 많은 이들이 일상적으로 찾아 듣는 법륜 스님의 강연이나 즉문즉설 동영상처럼 『법륜 스님의 행복』 양장본 특별 에디션에 포함된 QR코드로 언제 어디서나 30만 독자가 공감한 법륜 스님의 행복 메시지를 들을 수 있게 됐다.
9788935700660

티벳사자의 서

파드마삼바바  | 정신세계사
22,500원  | 19950801  | 9788935700660
의식 저편의 마음을 깨닫게 하는 불서 이 책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살아 있는 어떤 것도 개별화된 실체를 갖지 않으며, 오직 마음만이 실재한다'는 것이다. 마음과 세계는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이 세계는 마음의 결과이며 마음 없이는 세계도 없다. 그러므로, 소우주적인 마음에 근거한 온갖 환영과 유혹에서 벗어나 '벌거벗은' 상태의 자기 마음을 앎으로써 자기 너머의 자기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탁월한 점은, 깨달음의 상태인 한마음에 이르게 되면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이 모든 상태들이 환영이며 윤회계의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는 불교의 세계관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독자들은 이제까지 우리가 스스로 정확하다고 생각했던 지식들이, 실재에 관한 지식이 아니라 변화무쌍하고 덧없는 환영에 관한 지식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들은 실체를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무의식 세계가 필쳐 보이는 환상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나아가 삶과 죽음도 우리의 환영이고, 모습도 색깔도, 우리의 마음까지도 실체 없는 환영의 세계이다. 이 책이 우리에게 일깨우는 진리는 바로 그 환영의 세계를 속히 깨달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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