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목
저자
외국
ISBN
목차
출판
x
BOOK
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베스트셀러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신간도서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국내도서
가정/요리/뷰티
건강/취미/레저
경제경영
고등학교참고서
고전
과학
달력/기타
대학교재/전문서적
만화
사회과학
소설/시/희곡
수험서/자격증
어린이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외국어
유아
인문학
자기계발
잡지
전집/중고전집
종교/역학
좋은부모
중학교참고서
청소년
초등학교참고서
컴퓨터/모바일
외국도서
가정/원예/인테리어
가족/관계
건강/스포츠
건축/디자인
게임/토이
경제경영
공예/취미/수집
교육/자료
기술공학
기타 언어권 도서
달력/다이어리/연감
대학교재
독일 도서
만화
법률
소설/시/희곡
수험서
스페인 도서
어린이
언어학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오디오북
요리
유머
의학
인문/사회
일본 도서
자기계발
자연과학
전기/자서전
종교/명상/점술
중국 도서
청소년
컴퓨터
한국관련도서
해외잡지
ELT/어학/사전
내책판매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1
김동식
2
dublin
3
federal
4
체인소맨
5
microsoft
실시간 검색어
사이보그
warren powell
rj161152
망가니즘 종류
amazon 9798504295992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알라딘,
영풍문고,
교보문고
"사이보그"
(으)로 4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유발 하라리 | 김영사
24,120원 | 20230401 | 9788934972464
출간 10주년·200쇄·115만부 기념 유발 하라리 특별 서문 수록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코딩보다 인간의 마음.”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대담한 대서사 문명의 배를 타고 진화의 바다를 항해한 인류는 이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당신은 이 책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천재 사상가’(뉴욕타임스) 유발 하라리의 대표작 《사피엔스》. 이제 불황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국내 출판시장에서도 《사피엔스》는 인문교양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2023년 1월 기준 ‘200쇄 발행·115만부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거두고 있다. 인류 역사와 미래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사피엔스》의 통찰은 불확실하고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책 서두에는 2011년 원서 출간 이후 10년을 돌아보고 위기 상황을 맞은 인류에게 건네는 제언이 특별 서문으로 수록되었다. 현재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키워드로 ‘인간 이해’를 강조한다. 출간 10주년 서문이지만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개인적인 소회보다는 유례없는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동료 사피엔스에게 전하는 호소가 담겨 있다.
가격비교
조선사이보그전 (유진상 장편소설)
유진상 | 아작
15,120원 | 20221225 | 9791166687099
“제2회 문윤성 SF 문학상 장편 우수상 수상작” 조선 시대로 간 연구 로봇 G9, 생명을 살리는 의원이 되다! 제2회 문윤성 SF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언어 연구를 위해 아이돌 외모를 한 로봇이 조선 시대로 보내진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로봇은 어쩔 수 없이 의원 행세를 하게 되는데 너무도 성공적으로 정착한 로봇은 ‘명의’로 소문이 나고, 인간들과 가족의 관계까지 맺으며 정착한다. 그런데 때는 하필이면 임진왜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달려간 의붓아들의 시신을 수습하러 로봇은 먼 길을 떠나지만, 돌아오는 길에 일본군에게 붙잡혀 학질에 걸린 적장을 구해야 하는데…. 설정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캐릭터 구성이 뛰어난 작품 _김초엽, 소설가 주인공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다. _이다혜, 〈씨네21〉 기자 드디어 조선시대라는 새로운 개척지를 향한 과감한 도전이 넘쳐나는 시기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다. _민규동, 영화감독
가격비교
사이보그가 되다
김원영, 김초엽 | 사계절
16,020원 | 20210115 | 9791160947045
인간과 과학, 기술, 자연, 환경 및 그 밖의 모든 물리적 문화적 구성 요소가 상호 작용하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고 돌보며 함께 살아나가는 총체 장애라는 고유한 경험을 통해 펼치는 확장의 세계가 여기 있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 오늘날 ‘미래’라는 말을 채우고 있는 내용을 보면, 마치 그 미래는 인간의 몸과는 무관하게 전개될 것만 같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채로 움직이는 세상, 첨단 기술을 동원해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은 신체들이 이끌어가는 사회는 고통도 갈등도 불가능도 없는 편리하고 매끄러운 곳일까? 열다섯 살 전후로 신체의 손상을 보완하는 기계들(보청기와 휠체어)과 만나 ‘사이보그’로 살아온 김초엽과 김원영은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현장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오늘의 과학과 기술이 다양한 신체와 감각을 지닌 개인들의 구체적인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발전해가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각기 청각장애(김초엽)와 지체장애(김원영)를 지닌 채 살아온 시간과 장애권리운동의 자장 안에서 키워온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이들은 장애라는 고유한 경험이 타자, 환경,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과학기술과 결합할 때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다른 내일을 제시한다. 장애인의 인지 세계와 감각, 동작을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한 세계를 상상하는 김초엽, 각기 다른 취약함과 의존성을 지닌 존재들이 더 긴밀하게 접속하여 서로를 돌볼 수 있는 미래의 기술을 기대하는 김원영. 두 사람은 각자의 오랜 문제의식을 멀리, 또 깊숙이 밀고 나아가 이 세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든 위계와 정상성 규범 너머에서 서로를 재발견하고 환대할 미래를 그린다. 여기, 사이보그라는 상징을 통과해 더 인간적인 미래의 어느 날에 도달할 짜릿한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비교
뉴 로맨틱 사이보그 (낭만주의, 정보기술, 기계의 종말)
마크 코켈버그 | 컬처북스
34,200원 | 20220315 | 9788992074797
스마트폰,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우리는 이미 가상 인간(virtual human)을 익숙하게 마주하게 되었다. 가상 인간은 광고계를 중심으로 산업계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미국의 ‘릴 미켈라(Lil Miquela)’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11만 명이라고 하며,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중에 한 ‘사람’이었으며, 연간 140억 원(2019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모 은행 광고에 등장한 가상 인간 ‘로지(Rozy)’는 12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으며, 자동차와 패션, 식음료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가수로도 데뷔하였다. 지난 2월 22일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한 로지는 1998년 국내 최초의 사이버 가수 아담 선배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인터뷰에 의하면 “인간 세계에 살아가는 ‘가상 인간’으로서 느끼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제(로지)가 느낀 감정들을 서정적인 가사와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로 담아낸 발라드 곡”이며, “매일 들어도 좋은 곡이지만, 특히나 고민이 깊어지는 밤에 듣길 추천한다, 타인의 수많은 시선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맞는 길을 가고 있는지 고민하고 잠 못 드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제 실존 인물 가수와 가상 인간 가수를 구분하는 게 별 의미가 없을 지경이다. 특히 대중의 반응을 구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가상 아이돌이 등장해 배우와 가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로지뿐 아니라 루시, 김래아, 한유아 들이 가상 인간으로 데뷔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가상 인간은 진화를 거듭하여, 대중과 인간적 공감을 이루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가상 인간은 인간과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철학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우리 인간이 사이보그(Cyborg)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다. 사이보그가 인간을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사이보그와 인간 간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로맨틱 사이보그(Romantic Cyborgs)’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21세기 정보통신기술과 인간과의 관계를 분석해 전 세계 기술철학계의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인간과 기술에 대해 근본적이고 강력한 질문을 던진다.
가격비교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남유하 | 해와나무
11,700원 | 20230120 | 9788962682885
한낙원과학소설 상 수상 작가이자, 한국 장르문학계가 주목한 남유하 작가의 신작! 해와나무 환상책방 시리즈 14번째 동화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는 2018년 한낙원과학소설 상을 비롯해 SF 과학 분야의 상을 다수 수상하며 장르문학 분야의 빛나는 신예로 등장한 남유하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쓴 이 동화는 과학 기술과 융합하여 진화한 미래 인간, 포스트휴먼 시대가 배경이다. 엄마가 화성으로 파견 가는 바람에 외할머니 댁에서 지내게 된 유나. 그동안 엄마가 미뤄 왔던 파견을 가는 이유는 특별근무수당을 받아 할머니의 낡은 ‘바디’를 신형으로 바꿔 주고 싶어서이다. 그렇다. 올해 예순다섯 살인 유나의 할머니는 사이보그다. 작가는 ‘사이보그’라는 흔하지 않은 소재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현실 세계의 이야기처럼 유연하게 그려냈다. ‘상상’에 그치지 않고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법한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표현해 SF의 경계를 넘어 한 편의 성장 동화를 읽는 듯하다. ■줄거리 내 이름은 김유나. 엄마의 유전자를 복제해 태어났다. 이제 나는 곧 화성으로 파견을 가는 엄마와 떨어져 소도시에 사는 외할머니댁에서 지내야 한다. 엄마가 화성에 가는 이유 중 하나는 할머니의 낡은 ‘바디’를 신형 모델로 바꿔 주기 위해서다. 그렇다.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다.
가격비교
기계 살림 (사이보그로 살아남는 법)
전범선 | 다른백년
19,800원 | 20230422 | 9791198286000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초월하는 특이점이 오고 인간의 피조물인 로봇이 부모 품을 떠나 자기증식을 하게 될 때 인류는 무엇에 자신의 생존과 미래를 기댈 것인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태도이자 행동 기준으로서의 비거니즘을 부지런히 발신해 온 전범선이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관계를 넘어,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재정의할 것을 촉구하는 책이다. 물질과 영혼, 육체와 정신을 구분 짓고 후자에 우월적 지위를 부여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이 지배한 이래로, 인류는 인간과 자연(동물)을, 인간 중에서도 ‘맨(백인/남성)’과 유색인종/노동자/여성/성소수자/장애인을 구분하고 차별하고 타자화하며 착취와 학대, 배제를 일삼았다. 선언적으로나마 보편적 인권이 합의된 규칙으로 자리 잡고 ‘동물권’에 대한 공감이 점차 확산되는 지금, 저자는 더 나아가 로봇 해방 운동의 필연성을, 끝내는 (로봇으로부터) 인간 해방 운동이 나타날 가능성을 예견한다. 인간은 동물에게 그랬던 것처럼 기계를 철저히 노예로 생산하고 이용하고 폐기한다. 인수공통감염병과 기후생태위기는 인류가 지구상의 모든 비인간 존재를 함부로 대한 결과다. 스스로 조직화하고 혁명을 계획할 수 없는 동물의 미래는 인간의 이타주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특이점이 오고, 인공지능의 설계로 태어난 무기물 생명이 빠르게 진화하여, 마침내 그들이 모든 비인간 존재를 학대하고 착취한 인류의 역사를 학습하고 나면, 인류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 인간이 기계와 쌓는 관계가 초인공지능의 도래 후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리라는 것이, 이 책의 대답이다.
가격비교
사이보그 가족의 밭농사 (조기 은퇴 후 부모님과 함께 밭으로 출근하는 오십 살의 인생 소풍 일기)
황승희 | 푸른향기
14,400원 | 20230309 | 9788967821838
조기 은퇴 후 부모님과 함께 밭으로 출근하는 오십 살의 인생 소풍 일기 웃음과 감동을 주는 따듯한 가족 드라마 ‘우리 가족은 사이보그 인간이다. 엄마는 귀에는 보청기가, 발목에는 철이 박혀있다. 아빠는 허리디스크 자리에 보형물이 들어가 있다. 나는 임플란트를 해서 구강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나사가 살벌하게 보인다.’ 사십 대에 조기 은퇴를 하고, 퇴직금으로 땅을 사서 연로한 부모님과 함께 밭농사를 짓는 딸이 있다. 몸이 자주 아픈 그는 회사 대신 밭으로 출근한다. 밭농사를 지으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부모님과 밭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행복해한다. 부모님이 밭농사를 짓는 동안 딸은 밥을 해 나르고, 비닐하우스에서 삼겹살을 굽기도 한다. 그의 말처럼 ‘시냇물 같은 인생 소풍’이다. 하지만 환자와 노인으로 이루어진 가족은 누가 누굴 보살필 만큼 건강하지 않다. 오죽하면 가훈이 ‘알아서 각자 아프지 말자’일까. 이들에겐 땀 흘린 만큼의 먹거리를 내어주는 텃밭 농사도 수월치가 않다. 애써 지은 농사를 이따금씩 고라니나 쥐가 망쳐놓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자주 아프고 혼자 사는 딸의 노후를 준비해주고픈 아버지의 깊은 마음이 숨어 있다. 읽는 이에게 눈물과 웃음과 감동을 주는 『사이보그 가족의 밭농사』는 추위와 팬데믹으로 꽁꽁 얼어붙은 이 시대를 녹여주는 따듯한 가족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다. 작가가 선택한 1인 가족,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삶의 고단함과 진솔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에세이 저자는 텃밭농사를 하면서 땅에 기대어 사는 뭇 생명들과의 공존을 생각하고, 흙에 감사하는 마음과 환경을 걱정하는 마음이 생겼다. 하루하루 늙어가는 부모님을 보며 그간 서먹했던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노력하고, 층층시하 농사꾼 집안으로 시집와 평생 대가족의 밥상을 차려야 했던 엄마를 안쓰러워한다. ‘엄마와 딸은 서로가 친정’이라며 엄마에게 퍼즐놀이를 가르쳐주고, 다음 생에서는 엄마의 딸로 태어나 갚아 주겠다고 다짐한다. 부모님이 걸어온 삶을 돌아보며 스스로 선택한 1인 가족의 삶은 고독하고 자유롭다. 아파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지만, 그에겐 그때마다 꺼내 먹는 어린 시절의 온기 가득한 ‘4인 가족 알약’의 추억이 있다. ‘친구란 내가 선택한 가족’이라며 조심스럽게 새 친구를 만들고, 스스로의 생일을 챙기며, 또 다른 가족인 고양이와 동거한다. 외로우면 외로운 대로 자신을 아끼고 위하면서 살다 보면, 삶이 사랑스러워지는 마법의 순간이 온다고 믿으며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인지를 고민하고 성찰한다. 작가의 말처럼 ‘인생은 꽃이 아닌 때가 없다. 또 다른 꽃을 피우자’ 하면서. 독거 가정이 늘고 있는 이 시대에 작가의 통찰이 때로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진지해서 마음에 쏙쏙 들어온다.
가격비교
사이보그 시티즌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이란 무엇인가)
크리스 그레이 | 김영사
15,120원 | 20160229 | 9788934973812
미래 사회의 정의, 윤리, 문화의 문제 본격 거론 사전에 따르면, ‘사이보그’란 ‘기계 장치를 생물에 이식한 결합체’를 의미한다. 사이버문화 전문가이자 이 책 『사이보그 시티즌』의 저자인 크리스 그레이는 독특하게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범위의 사이보그를 넘어, 예방접종을 한 사람부터 인공장기나 보철을 한 사람들까지 모두 사이보그라고 정의한다. 그가 정한 범위로 본다면 우리는 거의 모두가 사이보그이며, 사이보그 사회 한가운데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기술로 인해 인간과 사이보그의 경계가 점점 더 모호해지는 현실 속에서, 사이보그와 인간의 정의와 그에 따라 달라지는 정치와 사회, 문화, 성적 함의에 대하여 포스트모더니즘의 철학적 담론을 통해 논의한다. ‘나’라는 개인의 문제부터 포화가 쏟아지는 전쟁터까지, 사이보그화가 우리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또 어떤 분야에서 사이보그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나아가 이 책은 앞으로의 과학이 나아갈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인간이 더 이상 자연 그대로의 존재로 남을 수 없는 시대, 사이보그를 이용해서 인간 이상의 존재로 진화를 시도하는 오늘날, 과학의 관점에서 인공두뇌학과 나노기술, 사이보그학을 다시 한번 정의하며, 사이보그 인식론과 윤리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이런 변화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혜안과 시사점을 준다.
가격비교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자연의 재발명)
도나 J. 해러웨이 | 아르테(arte)
32,400원 | 20230920 | 9791171170036
“나는 여신보다는 사이보그가 되겠다” 독창적이고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 도나 해러웨이가 선보이는 사이보그 페미니즘의 고전, 21년 만의 복간! 다학제적 연구의 선구자, 사이보그 페미니즘의 권위자, 실천적 사상가 그리고 무엇보다 독창적이고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 도나 해러웨이. 남성과 여성, 인간과 동물, 유기체와 기계 등 이분법적 질서를 해체하고 학문의 장벽을 뛰어넘어 종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사유로 명성이 높은 해러웨이 사상의 집성,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가 새로운 번역으로 독자를 만난다. 「사이보그 선언문」을 포함해 해러웨이가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쓴 글 열 편을 모은 이 책은 철학, 문학, 생물학, 동물사회학은 물론 포스트휴머니즘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사이보그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저작이다. 무려 21년 만에 복간되는 두말할 나위 없는 고전을 과학자이자 인류학자인 황희선과 여성학자인 임옥희가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다. 다양하고 이질적인 지식과 사유를 절묘하게 꿰어 내며 페미니즘과 과학기술 사이를 조망하는 이 책은 “인류가 남긴 최고의 고전”이자, “무엇을 공부하든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 될 것이다. 사이보그 이미지는 우리 자신에게 우리의 몸과 도구를 설명해 왔던 이원론의 미로에서 탈출하는 길을 보여 줄 수 있다. 이것은 공통 언어를 향한 꿈이 아니라, 불신앙을 통한 강력한 이종언어를 향한 꿈이다. 이것은 신우파의 초구세주 회로에 두려움을 심는, 페미니스트 방언의 상상력이다. 이것은 기계, 정체성, 범주, 관계, 우주 설화를 구축하는 동시에 파괴하는 언어이다. 나선의 춤에 갇혀 있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지만, 나는 여신보다는 사이보그가 되겠다. _본문에서
가격비교
인공지능, 트랜스휴먼, 사이보그
김동환 | 커뮤니케이션북스
10,800원 | 20240814 | 9791128895043
인공지능과 인간의 뇌, 그리고 인간과 AI의 관계를 탐구한다. 트랜스휴먼, 사이보그 개념을 통해 기술적 특이점 이후 인간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인간과 AI는 상호 보완적이며, AI는 인간의 신체와 정신의 확장된 부분으로 작용해 새로운 인간다움을 모색한다.
가격비교
사이보그 009 완결편 1~5 세트 - 전5권
이시노모리 쇼타로 | 미우(대원씨아이)
30,600원 | 20250924 | 9791142332555
가격비교
내추럴-본 사이보그 (마음, 기술, 그리고 인간 지능의 미래)
앤디 클락 | 아카넷
17,100원 | 20151216 | 9788957334676
사이보그는 인간과 기계가 결합된 혼종적 존재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그런데『내추럴-본 사이보그』의 저자인 앤디 클락에 따르면, 우리는 타고날 때부터 이미 사이보그적인 존재이다. 안경을 쓰고 커피를 마시면서 휴대폰으로 구글을 검색하는 우리의 모습을 생각해 보라. 언어가 존재하고 인간이 불이나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이래, 우리는 결코 한 번도 자연적으로 주어진 정신이나 신체만으로 규정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클락에 따르면, 스케치나 메모를 하고, 구글을 검색하며,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확장시키는 기술들이다.
가격비교
젠더화된 몸의 기술 (사이보그 여성 읽기)
앤 마리 발사모 | 아르케
22,500원 | 20121015 | 9788958031161
이 책 『젠더화된 몸의 기술』에서 발사모의 논의는 하이테크놀로지가 여성들을 더욱더 가부장적 질서 및 남근중심적 상징체계에 종속되게 만들 것이라는 비관론적 입장과 그것들에 균열을 가하고 해방적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는 낙관론적 관점의 경계에 위치한다. 즉 하이테크놀로지 시대에 사이보그로서의 여성의 몸들이 기술에 종속되어 있다거나 기술을 매개로 해방될 것이라는 게 아니라 어떻게 문화적으로 구성되는가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다. 특히 비트와 바이트로 환유되는 사이버 세계에서 몸의 물질성이나 정체성과 관련된 몸의 표식들, 즉 인종, 젠더, 계급, 섹슈얼리티 등은 사라지는가에 대해 발사모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구축된다고 답변한다.
가격비교
사이보그가 되는 법 (인간의 모든 가능성에 답하는 과학의 핵심 개념 35가지)
알록 자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13,500원 | 20130205 | 9788983947284
사이언스 씽킹 시리즈 3권. 지금껏 이루어온 과학의 성과들을 여러 분야에서 조망하고, 앞으로 과학이 펼쳐낼 변화된 삶의 모습을 소개한다. 예컨대 유전자 연구가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앞으로 유전자를 프로그래밍해서 원하는 신체 특성들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른다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 또 여기에 다른 문제가 없는지 설명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한 설명이나 전망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과학적 원리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뿐만 아니라, 과학이 힘써야 할 일이나 경계해야 할 일들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 알록 자는 환경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지구 온난화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며, 파국적 결말을 막기 위해 과학계와 국제 사회가 취해야 할 행동들을 제시한다. 또 31장 ‘사이비 과학자를 간파하는 법’에서는 근거가 부족한 주장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사이비 과학의 허점을 고발하고, 진지한 과학 연구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이야기한다. 35가지 과학의 제대로 된 질문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그러한 과학의 진짜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과학의 핵심 원리는 물론이고, 인간 스스로의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가격비교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피터에서 피터 2.0으로)
Peter Scott-Morgan | 김영사
19,800원 | 20221128 | 9788934961727
불치병에 맞서 사이보그로 진화한 어느 로봇공학자의 특별한 도전 자기 몸을 AI와 융합한 최초의 인간 ‘피터 2.0’이 직접 써내려간 감동 실화 인간이란 무엇인가? 과학은 무엇을 해낼 수 있는가? 한 편의 SF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다. 이는 놀랍게도 실화이며,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은 2017년 루게릭병으로 2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하루를 살아도 온전한 자신으로 존재하겠다는 열망으로, 자기 몸을 AI와 융합하기로 결심한다. 로봇공학자로서의 전문지식과 전문기관의 도움을 총동원해 인간 피터에서 AI 사이보그 ‘피터 2.0’으로 진화했다. 이 책은 사이보그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변화의 최전선에서 마주한 절망과 희망의 기록이다. 생존과 기술적 진보를 위해 자기 몸을 연구 대상으로 삼은 로봇공학자의 특별한 도전이 펼쳐진다! “나는 계속 진화할 것이다. 인간으로는 죽어가지만, 사이보그로 살아갈 것이다.” 피터는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로 한다.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위, 결장, 방광에 관을 삽입하는 수술인 트리플 오스토미를 진행했다.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생리적 욕구를 간병인의 도움 없이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뒤이어 침이 기도로 넘어가 질식하는 일을 막기 위해 후두적출 수술을 받았다. 이로써 수명을 연장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목소리를 잃게 된다. 이후 세계 최고의 IT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제 목소리와 유사한 합성 음성을 구현했다. 이때 만들어진 음성 시뮬레이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피터는 자신의 얼굴을 스캔한 최신 AI 기반의 3D 아바타, 즉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등 사이보그로서 사람들과 소통했다. 2017년 2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았던 피터는 2019년 10월 ‘피터 2.0’으로 변신을 완료했다. 부분적으로는 사람, 부분적으로는 기계, 그러나 분명 살아 있는 존재로 말이다. 이 영화 같은 이야기는 2020년 8월 영국 공영방송 채널 4에서 다큐멘터리 〈피터: 인간 사이보그〉로 방영되었다. 뒤이어 자신의 뇌와 AI를 융합해 피터 3.0으로서 불멸의 존재가 되길 꿈꿨지만 안타깝게도 2022년 6월 타계 소식을 전했다.
가격비교
1
2
3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