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식  | 베다니

22,500원  | 20230925  | 9788983051318

소년시절의 나에게 가가와 도요히코는 꿈이었고 전설이었다. 그가 쓴「나 는 왜 크리스챤이 되었는가?」라는 문고판 소책자를 외우다시피 읽어 그 책 이 허물릴 정도였다. 그의 삶과 헌신을 부러워하였고, 병든 몸으로 이웃을 사랑한 그 사역을 흠모하였다. 나 역시 어린 시절부터 병약한 몸이었다.‘부잣집 막내아들’이라는 라벨을 달았으나 늘 외로움 속에 사는 소년이었다. 행동보다 머릿속의 꿈으로 나를 그려가는 환상속의 존재였다. 그래서 꿈도 자주 변하였다. 어릴 때는 목사가 되고 싶었다. 좀 더 자라서는 학자가 되고 싶었고, 그 후에는 시인이 되고 싶 었다. 세월이 지나고 보니이세 가지 꿈이 모두 이루어졌으나 무언가 제대로 된 것이 없는 미완성의 존재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어 지난날을 성 찰하면서 어릴적 가슴에 품었던 가가와 도요히코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월터 라우셴부시  | 명동

0원  | 20120925  | 9788998077013

20세기 초 사회복음주의 운동에 신학적 기초를 마련한 미국의 대표적 신학자 월터 라우셴부시의 『사회복음을 위한 신학』. 제도적 죄의 본질을 다루면서 인간 사회의 영속적 제도를 통한 억압과 착취로부터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강조한다.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개인구원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사회의 집단적 죄에 초점이 맞춰짐을 주장하고 있다. 사회의 구조적 악에 맞서 싸우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인 사회복음을 제시하고 있다.

박훈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9,210원  | 20240425  | 9788934126843

이 책은 복음과 대한민국 헌법의 관계성 및 복음의 영성과 사회성을 바탕으로 영성의 함양과 함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복음은 생명력이 있으며 그 생명력은 죽은 영혼을 살리고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 따라서 복음과 헌법을 바탕으로 구원받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참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데 가이드가 되어 준다.

스티븐 모트  | 대장간

9,000원  | 20080610  | 9788970710174

성경원리가 기독교인의 도덕적 행위의 바탕을 이룬다는 전제하에 저자는 사회변화와 관련 악, 은혜, 사랑, 정의 등 윤리의 고전적 주제들에 대해 논저한다. 또한 사회참여의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며 기독교 윤리의 기초가 곧 하나님이라는 저자의 발언은 매우 설득적으로 들린다.

로날드 J. 사이더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13,500원  | 20130430  | 9788934112754

“교회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거듭나고도 사회적 의식이 없는 기독교인이다!!” -앨런 워커 복음전도와 사회적 관심을 결합하는 길은 무엇일까? 가난한 자들과 억눌린 자들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에게 그들의 영적인 필요와 육체적인 필요를 모두 돌보기를 요청한다. 로날드 사이더의 선지자적 도전은 한국교회가 총체적으로 성숙한 교회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오늘날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는 목회자와 성도, 복음의 선포와 사회적 참여의 협력에 대해 고민하는 신학생 등에게 추천한다.

박명수  | 한들출판사

16,200원  | 20081225  | 9788983494580

[표지글] 복음주의는 근대사회의 등장과 더불어 출현한 기독교의 새로운 모습이다. 실질적으로 복음주의는 18세기 대각성운동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18세기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이 일어나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 대중사회가 출현했다. 사람들은 종교의 선택권은 국가나 사회가 소유할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새로운 시대에 적응한 것이 바로 복음주의이다.

레슬리 뉴비긴  | IVP

21,600원  | 20070813  | 9788932845517

IVP에서 펴내는 ‘모던 클래식스’ 4번째 책. 다원주의 사회에서 복음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묻고 새롭게 규명한 텍스트로서, 20세기 뛰어난 선교 신학자로 평가받는 레슬리 뉴비긴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현대의 문화와 전통이 다원적이라는 점을 인정함과 동시에 복음이 여전히 공적인 진리임을 강조하고 있다. 다원주의와 근본주의, 자유주의 등을 비판하며 진정한 기독교적 입장을 제시함으로써 교회의 사명과 선교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일깨우려 하고 있다. 뉴비긴 전문가인 마이클 고힌의 해설을 수록해 텍스트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진석  | 퍼플

5,700원  | 20151211  | 9788924036794

이 책은 사회학적 성서해석 시각에서 사복음서들을 각각 연구한 소논문집이다. 사회학적 성서해석 시각은 복음서 저자들을 복음서 저자가 속한 공동체나 그룹의 대변인들로 가정하여 성서를 읽는다. 이 책의 특징은 복음서에 기록된 말씀을 복음서 저자들이 처한 사회적 갈등의 정황들로 상정하고 그 말씀을 사회적 갈등에 대한 저자들의 대응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에 이 책은 복음서 저자들들이 속한 공동체 또는 그룹들과 그들이 속하지 않은 다른 공동체와 또는 다른 그룹들과의 갈등을 살피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이 갈등의 주요 요인을 권위의 희소성으로 인한 권위갈등 정황으로 보고, 이 갈등에 대처하는 복음서 저자들의 대응 방식에 주목한다.

구교형  | 대장간

11,700원  | 20191120  | 9788970715001

사회선교 현장가가 정리한 다음세대를 위한 증언 역사는 기록되어야 한다. 잘했든 못했든, 30년이 지났다면 마땅히 역사다. 보잘 것 없지만, 이 책으로 환갑, 칠순 잔치도 못 치러드린 선배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가 되고, 여전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동료, 후배 활동가들에게는 작은 격려와 보람이 되면 좋겠다. 하나님은 교회 밖 세상에서도 왕성하게 일하셨다는 증언이 필요하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온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는 전능자시며, 사랑 때문에 모든 불의와 억압으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편저 김상도  | 퍼플

0원  | 20240715  | 9788924130997

‘본 상품은 컬러파일을 흑백으로 인쇄한 도서로 일부 컬러부분이 흐릿하게 인쇄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성경완전학습강의안 구약6권, 신약6권을 편집하고, 부속심화강의안을 완성했으나 몸의 복음(치유)이 의학적 치유사례경험이 구체적으로 부족하여 출판을 미루고 있다가 류 영석 박사, 전 홍준 박사, 이 계호교수, 이 상구박사, 황 성주박사, 피엔효소 선 재광박사, 비타민C 이 왕재박사, 하늘마을 힐링센타 유 소영 부원장, 나음힐링센타 방 태환 원장 등, 유튜브 방송을 듣고 영과 혼과 몸의 유기적 관계를 온전히 이해하고, 목회자의 한사람으로 영의복음과 혼의복음과 몸의 복음을 정립하여 그 기쁨과 감격을 가눌 길 없습니다. 이것은 성경등뼈완전학습 부속 강의안이 아니고 성령님의 감동으로 선포하는 선포문이다. 모든 영광을 우리를 십자가에서 구속하신 주님께 올립니다. 이에 영의복음과 혼의복음을 편자의 말씀 치유의 권능 강의안에서 핵심을 요약하고 유튜브로 의학적 몸의 치유 간접체험과 편자의 치유경험을 정리하여 오늘날 이 세대가 루터 시대 보다 더 혼란스러워 신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도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하겠기에 이를 선포하면서 1517년 10월31일 구덴베르그 성당교회에 95조문을 걸었던 루터처럼 95항목으로 함축시켜 영과 혼과 몸의 복음의 통합적 종교사회개혁을 보발꾼들이 말을 타고 방을 붙이듯 7천 지역교회 문과 지자체 동사무소 계시 판에 붙이고자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구원 받기를 원하시며, 악인의 멸망도 기뻐하지 않으신다(겔18:23). 또 인간의 영, 혼, 육의 문제는 실체적으로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고 적용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영을 가지고 있고, 혼적심리학은 MBTI등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다루어지고, 특히 몸의 치유와 건강은 신앙과 관계없이 우리 모두의 절박하게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따라서 이 소책자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적 개혁뿐만 아니라, 우리사회문화, 종교, 보건건강 등 전체로 넓혀, 모든 부문의 부분도 적용되고 개혁되어야할 것으로 우리국민 전체가 읽고 묵상해야할 주제라고 봅니다. 감히 편자가 우리사회의 불협화음을 통합하기위한 제2의 사회개혁으로 밑에서부터 하는 개혁, 즉 제안협의제도가 활발하게 될 때 조직의 경화현상과 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집단이기주의와 위에서부터 하는 개혁의 시행착오와 부작용인 불합리성이 해결될 것이라 봅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병을 경험할 수 없듯이 컴퓨터미디어 발달로 직업직종이 줄어들었으나 2019년 통계로 세상 직종직업이 17,000개가 주)2019년 통계 직업사전에 12,873개 직업이 있고, 유사직종까지는 16,891개라고 합니다. 넘는다고 하니, 모든 직업을 경험할 수도 없고,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겸손히 서로를 섬길 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 고, 헬몬의 이슬이 시온 산들에 내림 같도다.(시133:1-3) 대한민국이 영적 이스라엘로 제사장의 모델 국가가 되어 전 세계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여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이 땅에서도 아들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애그니 우  | 영상복음

13,500원  | 20250425  | 9791194870005

2019년 반송중법(반(反)범죄인 인도 법안) 운동의 기원과 진실을 밝히고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그 이후 이어진 모든 시위와 시위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2019년, 이 운동은 홍콩 시민의 일상에서 피할 수 없는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반송중법 운동은 단순히 범죄인 인도 법안의 완전 철회를 요구하던 초기 목적에서 나아가, “우리 시대의 혁명”으로 발전하였으며, 궁극적으로는 홍코으이 해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운동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는 2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의 예상을 넘어서 수천 명의 젊은이 목숨과 자유를 희생했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5대 요구, 하나도 빠짐없이”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끈질긴 저항 덕분에 국제 사회의 지지와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출판되기전까지도 운동은 끝자지 않았습니다. 참여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이 운동에 기여한 홍콩 시민은 400만 명이 넘습니다. 폭정에 저항하는 일은 이제 우리의 삶의 일부이며, ‘뉴노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의 집단적인 내면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소장할 가치가 있습니다. 저자는 홍콩 시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생생한 표현과 사진으로 담아내며, 마치 이 책이 참가자 모두가 함께 써 내려간 일기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헤브론원형학교  | 복음과기도미디어

7,200원  | 20220704  | 9791187739364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진리를 위해 싸우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을 세우는 것은 결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선교사들의 헌신과 다음세대 선교사들의 순종,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기도와 격려에 힘입어 헤브론원형학교는 은혜 가운데 지금까지 다음세대 선교사들과 함께 행복한 선교행진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교육과정의 정립, 교육 시설 정비, 다음세대 선교사 배출. 여기까지 주님의 통로가 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이 제정되면서 자유로운 교육 활동에 일련의 변화를 예감하게 됐습니다.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되어, 우리는 우리의 다음세대를 어떻게 양육하며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더욱 명쾌하게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세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며 논의한 내용을 이 한권에 담았습니다.

 | Blurb

22,750원  | 20210210  | 9781034433668

우리는 살면서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할때 위로를 필요로 합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할때 희망이 필요합니다. 죄를 지었을때 구세주가 필요합니다. 믿음이 흔들릴때 확언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위로이고 희망이고 구세주이며 확언이십니다. 또한 오랜 염원의 메시아, 인류가 기다려온 바로 그분 이십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리스도 이십니다.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마가복음 15:39 마가복음은 예수님께서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고 3가지 종의 도를 행하심 부터 그분의 능력과 신격까지를 강

캐서린 조이스  | 뿌리의집

22,000원  | 20140610  | 9788996879831

저자 캐서린 조이스는 국제간 입양산업 복합체에 참여하고 있는 보수적 기독교에 대한 정밀한 실사와 통찰력 깊은 해부를 통해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가들의 아동을 새롭고도 비옥한 선교 현장으로 간주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들추어내고 있다. 현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제간 아동 입양의 현실과 그 배후의 동인에 대한 심층 탐사록이다. 전문 탐사보도 저널리스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캐서린은 이 책에서도 그녀의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난마처럼 얽혀 있는 국제간 아동 입양의 심층 세계를 두루 섭렵하도록 돕는다. 그녀는 독자들로 하여금 미국과 아이티, 우크라이나,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한국 등을 오가며 국제간 아동 입양과 관련해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일어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게 만든다. ☞ 한겨레 ☞ 국민일보 ☞ 경향신문 ☞ 연합뉴스

백창욱  | 한티재

13,500원  | 20140414  | 9788997090273

여러 단체와 대책위 공동대표를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백창욱 목사가 기독교의 복음을 지금 여기, ‘유배지’에 다름 없는 우리 사회 현실 속에서 실천적으로 읽어낸 종교 칼럼이자, 사회평론이다. 성서를 현실과 유리된 천상의 기복(祈福) 신앙에서 끌어내려 세상과 직면시킨다. 그리고 복음을 세상을 바꾸는 무기로서 우리에게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불의한 권력, 자본주의화된 한국 교회에 대한 통렬한 꾸짖음은 골리앗과 맞짱 뜨는 목회자의 통쾌한 예수 읽기가 아닐 수 없다. 고아, 과부, 객, 병자, 세리, 죄인, 이방인의 친구였던 예수를 이 땅 유배지에서 부활시켜, 감동과 낙관의 마주침으로 대면하게 하는 희열까지 가져다준다. 참으로 자유롭고 거칠 것 없이 예수의 뒤만 따르는, 유배지의 한 목회자의 눈으로 읽는 예수, 이익을 따르지 않는 우직함과 진리에 대한 단호함이 담겨 있는 예수 읽기. 이 책은 유배지의 땅에서 눈물과 한숨이 마를 날 없는 민중들의 심령을 적셔주는 큰 위로뿐만 아니라 좌절한 이들을 다시 일어서게 하는 용기까지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