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세상의"(으)로 1,33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405813

슬픈 세상의 기쁜 말 (당신을 살아 있게 하는 말은 무엇입니까)

정혜윤  | 녹스
16,200원  | 20251030  | 9791199405813
한국 에세이의 가장 빛나는 목소리, 정혜윤 에세이의 정수 『슬픈 세상의 기쁜 말』 개정판 출간 나는 언어가 우리를 구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말,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 곳에서 새로운 사람이 태어난다고 믿고 있다 2021년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2025년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교보문고×MBC)의 ‘지금 꼭 읽어야 할 책’에 선정된 정혜윤 작가의 『슬픈 세상의 기쁜 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서울국제도서전이 공모하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2023년과 2024년에 연달아 수상한 디자이너 오혜진이 표지와 본문을 새롭게 구성했다. 강렬한 보색 대비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슬픈 세상에 빛처럼 떠오르는 기쁜 말을 대담하면서도 섬세하게 구현했다.
9791191043754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리커버 에디션)

무라세 다케시  | 모모
15,120원  | 20220509  | 9791191043754
※리커버 에디션: 매장 구매, 바로드림 구매시에는 일반판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2022년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 외국 소설 분야 1위 우리를 뜨겁게 울린 화제의 소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전격 출간! 2022년 출간 후 단숨에 외국 소설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울린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읽는 내내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주인공에 이입되어 그리운 사람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졌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 등 독자들 사이에서 크게 입소문이 난 이 책은 2022년 20만 부 이상 팔렸으며, 현재도 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리커버 에디션은 2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한 것으로, 믿고 보는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사한 봄날을 배경으로 재탄생했다. 기차 사고가 일어날 줄을 꿈에도 모른 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어느 날을 그려내고 있어 소설의 내용을 알게 되면 안타까움과 슬픔이 더 크게 다가온다.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한순간에 잃고 후회와 절망 속에서 잿빛 같은 하루하루를 살던 사람들이 ‘유령 기차’의 존재를 알게 되고 사고로 숨진 가족, 연인을 마지막으로 딱 한 번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면서 비로소 다시 살아갈 희망을 되찾는 과정이 표지의 분위기에 그대로 묻어나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평범한 아침 인사가 마지막이 될 줄 알았다면 그렇게 보내진 않았을 텐데….” 남겨진 사람과 떠나간 사람 모두가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에서 만나 진정으로 슬픔을 치유하게 되는 가슴 따뜻한 휴먼 판타지 소설.
9791193780190

탑다운 퀄리티 투자 (세상의 변화를 미리 읽고 1%에 집중하는 힘)

FundEasy  | 지음미디어
16,650원  | 20251031  | 9791193780190
삼프로TV 〈투자 With the Star〉 수상 김동환 의장이 극찬한 직장인 투자자 변동성 속 진짜 가치를 찾아내고 시간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우량 기업과 동행하는 탑다운 퀄리티 투자의 모든 것! “주가를 맞히는 사람보다 좋은 기업과 오래 가는 투자자가 승리한다.” 이 책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음 편한 투자’의 길을 찾아낸 투자자 펀드이지(FundEasy)의 철학과 실전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단기 매매나 시장 예측보다, 좋은 기업과 장기적으로 동행하는 투자가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탑다운(Top-down)’으로 산업의 큰 흐름을 읽고, ‘퀄리티(Quality)’ 기준으로 최고의 기업을 선별하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워런 버핏, 테리 스미스, 드러켄밀러 등 투자 대가들의 철학을 한국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하며 ‘좋은 재무’, ‘튼튼한 해자(Moat)’, ‘탁월한 경영진’이라는 세 가지 기준으로 진짜 우량 기업을 가려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2000년대 내내 ‘한물간 공룡’으로 평가받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부활 사례처럼, 시장의 단기 등락보다 방향과 퀄리티를 읽는 통찰이 중요하다. 이 책은 시장의 큰 흐름을 타는 선진 기업의 힘을 강조하며, 변동성 큰 시장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하는 투자 나침반을 제시한다. 특히 바쁜 직장인 투자자들에게 ‘시간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기업과 동행하는 장기 투자’의 진정한 힘과 투자법을 제안한다.
9791198279323

글로컬 K-문학 (책 읽는 부모님과 함께 보는 한국문학 입문)

윤철오  | 세상의 책
13,950원  | 20250710  | 9791198279323
한국 문학을 세계인의 눈에서 보면 어떨까? 한국 문화가 세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안는다. 그 문화의 뿌리는 무엇이었을까? 단단한 한국 문학이 그 뿌리 깊은 문화가 되지는 않을까? 이숱한 질문들에 대한 가설적 증명들이다. 그 뿌리는 한국 고유의 정서와 철학이 담겨 있을 것이다. 세계 문화와 접목되는 이제까지의 한국 문학 , 그리고 그 고유의 존재 미학을 살펴본다.
9791158512767

1%를 읽는 힘 (세상의 정보를 연결해서 기회를 포착하는 생각 혁신)

메르  | 토네이도
19,800원  | 20230830  | 9791158512767
네이버 블로그 경제·주식 분야 1위 SERI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도서 국내 최고의 자본시장 분석가 메르의 투자 인사이트 국내 최고의 자본시장 분석가이자, 경제·주식 분야 파워 인플루언서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메르의 모든 투자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2020년 이후 주식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이 많다. 주식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이 풀리면서 주가지수가 반등하며 연이어 올랐고, 수익을 맛본 투자자들은 이것이 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이때 얻은 수익보다 훨씬 큰돈을 잃은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누군가는 시장을 떠났고, 누군가는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후자라면 이런 점들이 궁금할 것이다. 최고의 투자자들은 무엇을 투자의 지표로 삼을까? 시장을 보는 눈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어떻게 정보를 선별하고 적용해야 할까? 이 책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유용한 힌트가 될 것이다. 정보의 질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정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관점이 있는 투자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요동치는 시장 속에서 선명한 투자 지표를 찾는 법, 자신만의 관점을 만드는 법, 경제 원리 속에 숨은 부와 투자의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9788992713184

올 어바웃 커피 (전 세계 100만 바리스타의 필독서)

윌리엄 H. 우커스  | 세상의아침
25,200원  | 20250922  | 9788992713184
커피를 넘어 교양까지 담아낸 커피 안내서! 커피에 대한 종합적인 교양서 『올 어바웃 커피』. 전 세계 바리스타들과 커피 애호가들의 필독서로 각광받아 온 책으로, 인간의 삶에 가까워진 커피에 인문과 역사의 옷을 입혔다. 차ㆍ커피 연구자인 저자가 17년 동안 자료 수집과 조사, 연구 작업에 몰두한 결과를 바탕으로 커피의 기원과 전파, 전 세계의 커피 산업, 커피 문화의 형성과 발전을 정리했다. 대중화되던 초기부터 오늘날 발달된 커피 도구 세트, 추출 기술이 등장하기까지 커피를 끓이는 방법과 도구가 변화해 온 모습은 물론 커피와 커피하우스를 묘사한 문학작품, 커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미술, 연극, 뮤지컬 작품 등도 함께 살펴본다. 이 책에서는 오늘날 커피가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는 음료로 자리를 잡기까지 거쳐 온 과정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커피를 둘러싸고 나타난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 당대의 정치, 사회, 문화적 특성과 풍속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각 장에는 커피와 커피 기구에 대한 역사적 사항들을 정리한 커피 연대기를 실었으며, 책의 마지막에는 커피 관련 용어 사전을 수록했다.
9788992713177

디자이너 우정훈의 원더풀 매직 (100여 장의 앨범 커버부터 수백 개의 로고, 포스터까지!)

우정훈  | 세상의아침
37,800원  | 20250722  | 9788992713177
『원더풀 매직』 좋은 디자인은 좋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디자이너 우정훈, 음악과 함께한 20년의 디자인 여정 『원더풀 매직』은 디자이너 우정훈이 지난 20여 년간 홍대 앞에서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디자인 작업의 기록이자, 그 안에 깃든 사람과 음악, 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에는 단순한 작품 모음이 아닌, 로고 하나, 포스터 하나, 앨범 커버 하나마다 담긴 뮤지션과의 실제 대화와 고민, 감정의 교류, 이미지가 완성되기까지의 여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당시 작업에 함께했던 뮤지션들의 솔직한 인터뷰, 그리고 디자이너 우정훈의 작업 노트가 어우러져, 단순한 작품집을 넘어 시대의 공기와 예술의 순간들을 기록한 소중한 아카이브가 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밴드 문화에 매료됐던 세대, 그리고 디자인과 음악의 접점에서 길을 찾고 있는 창작자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공감과 깊은 영감을 전할 것입니다. “좋은 디자인은, 좋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이 단순하지만 강한 믿음 아래, 디자이너와 뮤지션은 ‘좋은 결과’만큼 ‘좋은 과정’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원더풀 매직』은 그 모든 과정을 담아낸 마법 같은 결과입니다.
9788924160635

세상의 정원

정세원  | 퍼플
16,200원  | 20250620  | 9788924160635
열여덟 번의 사계절을 살아오며 지금의 나를 구성한 여러 조각들에 대한 생각, 가치관, 경험을 고스란히 기록한 에세이
9788992713160

조선맛집 도문대작 (내란수괴 이이첨과 허균의 왕 만들기)

임요희  | 세상의아침
15,300원  | 20250415  | 9788992713160
왕보다 백성을 웃게 하라! 도문대작은 “고기 맛이 너무 좋아서 푸줏간 문만 봐도 입맛을 쩍쩍 다신다"라는 말이다. 조선 방방곡곡, 지역별로 유명한 먹거리들과 봄에 피는 꽃으로 만든 화전까지, 허균과 조선맛집 도문대작(소설 속에 식당 이름)이 소개한다. 이이첨과 허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 또한 볼만하다. 허균은 광해군에게 대동법을 시행하게 만든 자로 정치에 중립을 지키려 노력했으나, 이이첨은 광해군 집권 시 역모를 일으켜 천하의 역적이 되어 제주도에 귀양을 간다. 지금의 현시대와 비교해도 이이첨과 허균 같은 이들이 있어 이 소설을 낸다.
9791198279309

그린 레이싱 (제조강국 그 에너지 서사)

김창섭  | 세상의책
14,400원  | 20230401  | 9791198279309
본 서적은 에너지 분야에서 30년을 근속하며 에너지 장책의 책임자 자리까지를 섭렵한 작가의 산업 에너지 그리고 기후에 대한 서사이다. 정책이 실현되기 까지는잔략가들의 눈부신 두뇌와 함께 하는 이들의 헌신도 있겠으나 그 이상의 사회적 협의를 바탕으로 한다.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이념 과잉 정치 실종 거시적 세계관계의 불안정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찌해야 힐 것인가? 본 책자의 주요내용 및 존재이유 석기 시대가 끝이 난 것은 돌멩이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돌멩이를 다 갈고 깨서 지구의 돌이 모자라 진 다음에야 청동기 시대로 변화해야 했다면 인류는 아직 석기 시대를 살고 있을 것이다. 인류가 이처럼 훌륭하게 지구별에서 융성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문제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였기 때문이다. 화석 연료로 인한 기후 문제는 이제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에너지 전문가로서 2006년 ‘그린 패러다임’을 통하여 한국의 상황에 맞는 대책의 필요성을 주창하며 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지 않을 위험성에 경고를 보낸 바 있다. 한국 사회는 이후 저자의 예측과 별로 다르지 않은 행보를 보인다. 정치가 정책을 잡아먹고 포퓰리즘은 전문가가 한 발도 디딜 곳 없이 벼랑으로 밀었으며 이념에 치우친 해결책들은 실용주의를 외면하게 하였다. 저자인 김창섭 전 에너지 공단 이사장은 이들을 우리 위기 해결의 주적으로 규정한다. 우리의 문제는 과거에 시작된 미래에 있으며 이곳에 있다. 즉 지금 , 여기(Now and here)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 내일의 문제(here and tomorrow) 인 것이다. 일단 ‘여기’의 문제에 저자는 집중한다. 기후 위기가 인류 전체의 재앙이 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저자는 기후 위기가 온다고 인류가 모두 멸망하는 것은 아니라는 명제에서 논리를 시작한다. 인류는 18세기 이후 인류 보편의 문제에 인류 전체가 공동으로 대응해왔다. 19세기, 제국주의에 직면하여 반제국주의 투쟁을 결행하였고 20세기 인종우월주의에 맞서 ‘세계 대전’을 치루기도 하였으며 가깝게는 21세기 코비드 19라는 팬데믹에 맞서 싸웠다. 함께 힘써 싸웠으나 힘써 싸운 후 국가별, 공동체별 격차만 더욱 커지는 모순의 결말을 맞이해야 했다. 준비된 국가는 더욱 강성해졌고 준비에 뒤늦은 국가는 모든 희생을 떠맡아야 했다. 기후 위기 속에서 지구와 인류가 흔들릴 때 준비된 국가는 그 비극 속에서도 살아 남을 것이다. 성경에서는 기후 위기가 가져올 위기와 그 이후의 문제 그리고 대책에 대한 힌트를 보여준다. 노아의 홍수가 그것이다. 우선 노아처럼 ‘여기, 내일’의 문제를 읽은 자들은 방주를 만들어 살아남았으며 홍수 이후의 세계는 급변하여 장자는 장자권을 잃는다. 그리고 막내가 모든 권력을 가지게 된다. 즉 세계 권력이 재편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츠가 갑작스럽게 탄소 중립에 대한 책을 쓰며 기후 문제를 논한 것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빌게이츠의 도덕성이나 인류에 대한 책임감을 높게 봐야하기 때문이 아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정보력과 정보 분석에 따른 미래예측 시나리오 능력은 미국의 CIA 나 유엔의 그것을 훨씬 웃돌기 때문이며 빌게이츠는 ‘훌륭한 미국 시민’ 답게 실용주의 (프래그머티즘)으로 완성된 인간이기 때문이다. 미국도 한국도 고급스러운 제조 산업국이며 에너지 대식가로 기후문제와 산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이에서 마지막 동전 던지기를 해야 할 입장이다. 빌게이츠는 자신을 노아라고 생각할지도 모를 일다. 그린 레이싱의 저자인 김창섭 교수의 삶은 에너지공단의 실무자로 시작하여 교수 그리고 다시 에너지 공단으로 돌아 와 최고의 책임자 자리인 이사장을 거치며 하나의 원을 그린다. 기후 위기를 심각하게 만드는 제조업과 제조업의 효율성을 갉아먹는 기후변화의 문제는 제조업에 강점을 가진 한국에서는 양립 불가능한 트롤리의 딜레마가 되어 저자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흔들었을 것이다. 그 많은 기후 위기에 대한 논문들 정책집들 사이에서 이 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 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미디어와 그 기법이 세련되기 이를 데 없는 현대사회에 책은 어쩌면 인류 지성사의 오래된 연인이자 그들의 일기장과도 같을 때 존재이유가 있다. 이 책은 우리 에너지와 산업의 어제를 동여맨 정책 편지이자 일기장이며 정책 전문가가 본 우리 에너지의 ‘서사’이다. 그리샴은 위기를 아직 준비되지 않은 미래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산업과 기후문제 또한 정책이라는 공공성과 시장이라는 사적 영역이 만들어내는 트롤리의 딜레마를 풀어내는, 그 해결책의 단초를 보인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을 명확하게 이야기 한다. 이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 기다림의 자세만은 아니다. 어제를 동여맨 편지 속에 쓰여 졌을 현장의 서사 속에서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누는 것이다. 그린 레이싱이 시작되는 총소리가 이 책에서 생생하게 들어보자. 그 총소리는 현재 환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제조업분야에서 오늘도 세계의 경쟁에서 이겨나가야 하는 제조압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하는 보든 분들게 들려드리고자 한다.
9791185098753

세상의 희망 (나를 넘어 모두의 회복을 위한 대림절 이야기)

게일 보스  | 터치북스
12,600원  | 20241125  | 9791185098753
“모든 피조물 하나하나는 하나님으로 충만하며 하나님에 관한 책이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가장 작은 동물, 심지어 애벌레와도 충분히 시간을 보내면 설교 준비를 할 필요가 없다. 모든 피조물이 그렇게 하나님으로 충만하다.”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작가 브라이언 도일이 이 책에 대한 추천글에서 이 책을 “우회적인 책”이라고 평가했듯이, 이 책은 정확히 은유 같은 책이다. 데이비드 클라인의 섬세한 목판화 삽화와 스물두 개의 자신의 짧은 글을 통해 저자 게일 보스는 미시간 호수 주변을 초겨울에 산책하며 스컹크, 여우, 고슴도치 그리고 다른 지역에 사는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 책은 대림절, 성탄일에 필요한 기도나 성경 묵상을 돕기 위해 집필되지 않았다. 그러나 소중한 동물들의 생명과 삶을 통해 세상의 희망으로 오셨고 또다시 오실 주님을 기억하고 찬송하게 한다. 대림절 관련 책과 사뭇 다른 이 책은 대림절의 의미를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명의 충만함을 깊이 묵상하도록 독자들을 이끌 것이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덥고는 이렇게 고백할 것이다. “주님이 온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다!”
9791192884325

세상의 발견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 봄날의책
38,700원  | 20240320  | 9791192884325
여성,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유대인이자 브라질인, 그리고 어머니인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삶, 글쓰기에 대한 사유, 독자와의 소통, 번역가로서의 변모, 또 그가 만난 인물들까지 ‘리스펙토르’라는 세계를 이루는 다양한 풍경이 이 책 『세상의 발견』에 담겨 있다.
9791170611875

시대예보: 호명사회 (시대의 마음을 캐는 송길영이 관찰한 세상의 모든 각자에게 다가오는 미래)

송길영  | 교보문고
19,800원  | 20240925  | 9791170611875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두 번째 시대예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호명사회’ “이제 나보다 내 직업이 먼저 죽는다!” 길어진 생애, 늘지 않는 정년, 무섭게 발전하는 기술… 우리가 먹고사는 방법은 ‘내 이름’을 찾는 것이다 2023년 ‘핵개인’이라는 세상에 없던 단어로 개인을 새롭게 정의한 송길영이 두 번째 시대예보로 돌아왔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 사람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호기심, 그리고 거대한 변화의 전조 증상을 알아채는 관찰력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의 변화를 읽어온 송길영. 그는 변화의 시그널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대정신에 주목한다. ‘핵개인의 시대’에 이은 그의 두 번째 시대예보는 ‘호명사회’다. 핵개인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호명사회는 조직의 이름 뒤에 숨을 수도, 숨을 필요도 없는 사회다.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지고 온전히 자신이 한 일에 보상을 받는 새로운 공정한 시대인 호명사회는 어디까지 왔으며, 이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시대예보: 호명사회》에서는 먼저 경쟁의 인플레이션, 시뮬레이션 과잉, 좋은 직장의 월급 루팡, 유치원 의대 준비반, 열정의 가치 폭락, 가해자 세대와 피해자 세대 등 지금의 불안녕 시대를 살펴본다. 동시에 없어지지 않을 직업들, 생존 증거주의, 골디락스 존, N잡러, 느슨한 연대감, 텍스트힙, 호모 아르티장 등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자립으로 살아남는 시대를 예보한다. 기후 변화가 지난 천년의 기상 메커니즘을 벗어나는 일이 점점 더 잦아지고 있다. 매일 뉴스에서 빠지지 않는 일기예보가 무색할 정도로 급변하며 하루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그것이 맞지 않더라도 준비와 대비를 위해 귀를 기울인다. 비유하자면 이는 단순히 비를 피하기 위한 정도의 준비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생업과 생명이 달려 있을 만큼 중요한 일이다. 이제 옷차림을 위해 한 철의 기상을 알려주는 일기예보가 아닌, 내 삶을 대비하기 위한 더 큰 호흡의 두 번째 ‘시대예보’가 시작된다.
9791164137411

엔드 오브 타임 (브라이언 그린이 말하는 세상의 시작과 진화, 그리고 끝)

브라이언 그린  | 와이즈베리
19,800원  | 20231106  | 9791164137411
“별의 탄생과 죽음에서 우리 삶을 보았다” “멋지다 못해 경외감까지 느껴진다” 유시민과 김상욱이 알릴레오 북’s에서 추천한 바로 그 책! ★과학 덕후들을 위한 교보문고 특별 리커버 에디션 출간★ 칼 세이건 이후 최고의 ‘대중 과학 전도사’로 불리는 브라이언 그린의 대표작《엔드 오브 타임》은 카이스트 출신 과학 전문 번역가 박병철 박사의 정교한 번역 작업을 거쳐 2021년 국내에 출간된 이후 과학 명저로 인정받으며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과학 인플루언서와 과학 덕후를 위한 특별 리커버 에디션을 준비했다.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인간 삶의 의미에 이르는 이 장대하고도 흥미진진한 여정에 기꺼이 동참해보자.
9791170790181

세상의 규칙

다카하마 마사노부  | oldstairs
13,500원  | 20240601  | 9791170790181
아이에게 읽어주는 동안 잊었던 자신을 발견하는 책 미국의 명문 대학이 공통적으로 삼고 있는 합격 기준이 하나 있다. 바로 ‘답이 없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다. 교육이란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더 많은 것, 더 어려운 것을 계속해서 가르치려 한다. 그 결과 선행학습은 점점 더 심화되고, 심지어는 IQ 테스트까지 미리 공부한다. 하지만 과연 이게 옳은 교육 방법일까? 이 책의 저자이자, 700만 일본 어린이의 멘토인 다카하마 마사노부는 이런 교육 방식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지식의 학습이 교육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그저 ‘누구나 하려고 들면 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을 익히게 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국가가 제 몫을 하지 못하는 어른을 길러내고 있다’고 선언하며 ‘인지 능력’이 아닌 ‘비인지 능력’을 강조하는 하나마루 학습회를 창설해 강연을 시작했다. 전단지 하나 뿌리지 않은 초라한 시작이었지만, 호응은 폭발적이었다. 소문을 들은 학부모들이 직접 장소와 회원을 섭외해줬고, 20명이던 회원 수는 어느덧 2만 명을 넘겼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