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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으)로   1,20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리커버 에디션)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리커버 에디션)

무라세 다케시  | 모모
12,600원  | 20220509  | 9791191043754
※리커버 에디션: 매장 구매, 바로드림 구매시에는 일반판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2022년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 외국 소설 분야 1위 우리를 뜨겁게 울린 화제의 소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전격 출간! 2022년 출간 후 단숨에 외국 소설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울린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읽는 내내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주인공에 이입되어 그리운 사람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졌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 등 독자들 사이에서 크게 입소문이 난 이 책은 2022년 20만 부 이상 팔렸으며, 현재도 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리커버 에디션은 2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한 것으로, 믿고 보는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사한 봄날을 배경으로 재탄생했다. 기차 사고가 일어날 줄을 꿈에도 모른 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어느 날을 그려내고 있어 소설의 내용을 알게 되면 안타까움과 슬픔이 더 크게 다가온다.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한순간에 잃고 후회와 절망 속에서 잿빛 같은 하루하루를 살던 사람들이 ‘유령 기차’의 존재를 알게 되고 사고로 숨진 가족, 연인을 마지막으로 딱 한 번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면서 비로소 다시 살아갈 희망을 되찾는 과정이 표지의 분위기에 그대로 묻어나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평범한 아침 인사가 마지막이 될 줄 알았다면 그렇게 보내진 않았을 텐데….” 남겨진 사람과 떠나간 사람 모두가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에서 만나 진정으로 슬픔을 치유하게 되는 가슴 따뜻한 휴먼 판타지 소설.
세상의 모든 과학 (빅뱅에서 미래까지, 천문학에서 생명공학까지 한 권으로 끝내기)

세상의 모든 과학 (빅뱅에서 미래까지, 천문학에서 생명공학까지 한 권으로 끝내기)

이준호  | 추수밭
19,800원  | 20240320  | 9791155402290
우주의 시작부터 인류의 미래까지 시간 순으로 역사를 해설할 뿐 아니라, 천문학ㆍ물리학ㆍ생물학ㆍ인류학 등 분과 학문들까지 통합하여 소개하는 이 책은 말 그대로 ‘한 권으로 과학을 끝내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저자가 직접 어려운 과학적 원리를 명쾌하게 보여주는 30여 가지 아름다운 풍경화와 150여 가지 손그림을 그려내어, 여느 과학책에서도 볼 수 없던 따뜻함과 친절함을 선보인다. 7년 만에 새로이 개정하여 발간하는 이 책은 그간 과학기술 분야에서 쏟아져 나온 이슈를 종합하여 더욱 복잡해진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통찰을 제시한다. 인간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생성형 AI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다룬 ‘컴퓨터과학’ 장과, 유전자가위 등의 기술로 더욱 우수한 종류의 작물과 인간을 만들어낸 ‘생명공학’ 장을 추가하여, 오늘날 첨예한 논란을 낳고 있는 과학기술들의 역사를 되짚고 더 나은 미래상에 살짝 발을 담글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세상의 두 개 (김구부 산문)

세상의 두 개 (김구부 산문)

김구부  | 교음사
13,500원  | 20231201  | 9788978149488
『세상의 두 개』는 저자 김구부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너무나도 소중하지만 하찮게 느껴지는 (이원종 시집)

너무나도 소중하지만 하찮게 느껴지는 (이원종 시집)

이원종  | 세상의아침
9,000원  | 20221111  | 9788992713146
평이하고 소박하지만 놀랄 만한 표현의 시편들 2001년 첫 시집 “禪” 이후에 이십여 년 만에 제2 시집 “너무나도 소중하지만 하찮게 느껴지는”이 출간됐다. 전작 “禪”이 이지적이고 다소 관념적인 주제에 천착했다면, 이번 시집은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주제에 침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랑, 외로움, 그리움 같은 어쩌면 진부하지만 절실한 테마를 절제된 고전적 수사로 조용하게 이야기한다. 시인에게 사랑은 “너무나도 소중하지만 하찮게 느껴지는” 그 무엇이다. “먼 곳만을 바라보다가 이 애잔한 꽃들을 밟아버릴지도 모르는” 위험한 그 무엇이다. 마지막 연에서 시인은 하찮게 느껴지는 사랑을 소중하게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점을 성내지 않고 조곤조곤 이야기한다. 외로움은 시인의 또 다른 절박한 주제이다. 시인에게 외로움은 단지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만이 아닌, 우리가 인정하고 수용해야 할 인간의 실존이다. 열 편으로 이루어진 섬 연작에서 시인은 외로움을 “외로워도 씩씩한 숲이 되어라. 지나가는 새라도 쉴 수 있도록.”이라며 사람들 간의 따뜻하고 넉넉한 소통을 권유한다. 그리움은 시인에게는 단순한 ‘노년의 회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움은 지난날의 과오에 대한 속죄일 수도 있고, “내 안을 들여다보니 남아있는 텃밭들이 너무 아까워 마지막 파종을 해 보리라” 하며 남아있는 가능성에 대한 실현의 욕망이기도 하다. 그렇게 시인은 약삭빠른 세상에서 어리석은 욕망을 꿈꾼다. 이원종의 시편들에서는 화려하거나 자의식 과잉의 레토릭과 메타포의 성찬에서 벗어나 있다. 오히려 시골의 밥상처럼 소탈하고 투박하다. 그렇지만 중년의 시간을 거쳐 터득해온 세상의 이치와 성찰이 곳곳에 알알이 숨어있다. 독자들은 이 시편들에서 평이하고 소박하지만 놀랄 만한 표현들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봄(하)

세상의 봄(하)

미야베 미유키  | 비채
13,500원  | 20200227  | 9788934993223
미야베 미유키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 장편소설 잔혹과 공포를 넘는 인정과 사랑! 미야베 미유키 스타일의 정점! “서른 살 무렵 데뷔해 서른 해 동안 글을 썼으니, 반생을 작가로 산 셈이네요. 그간 도중에 사라져버렸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인데 저는 정말로 운이 좋았구나 싶습니다. ‘아아, 이 일을 해서 좋았구나. 작가가 되어 좋았구나. 이 인생이어서 좋았구나’ 지금까지 스쳐 지나간 크고 작은 인연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용을 쓸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만 글감을 몇 가지 준비해놓기도 했고 새로운 것에도 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_미야베 미유키(데뷔 3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1987년 단편 〈우리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긴 세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야베 미유키. 《세상의 봄》은 그가 등단 30주년을 맞는 해에 발표한 81번째 작품으로(단행본 기준), 원고지 3000매(번역본 기준)를 훌쩍 넘기는 대작이다. 에도시대 가상의 작은 번(藩)을 무대로, 정신착란을 이유로 연금된 청년 번주와 그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애틋한 충정과 사랑을 담고 있다. 의사 시로타를 비롯해 청년 번주의 회복을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던 사람들은 소년 연쇄 실종사건, 쿠리야 일족 몰살사건 등 과거의 상처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세상의 봄》은 발표 즉시 ‘소설사에 유례없는 작품’ ‘21세기 최강의 사이코&미스터리’라는 극찬과 함께 각종 도서 차트 상위를 장식하며 미야베 미유키 문학의 유효성을 당당히 증명했다. 밀도 있는 미스터리의 매력은 물론,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한데 어우러져 인정 넘치는 휴먼 드라마로서도, 청춘남녀의 아련한 봄빛 로맨스로서도 풍성한 이야기가 전개되며 잠시도 쉴 틈 없이 결말로 내달린다.
세상의 시작 (박민정 시집)

세상의 시작 (박민정 시집)

박민정  | 띠앗
5,400원  | 20131005  | 9788958540960
박민정의 시집 『세상의 시작』. 《겨울 바닷가에서》, 《우리들의 소녀 시절》, 《별장에 추억을 남기고》, 《하얀 보석을 맞으며》, 《한심한 삶의 마지막》 등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세상의 문 (박현태 시집)

세상의 문 (박현태 시집)

박현태  | 토담미디어
8,100원  | 20160709  | 9791186129487
박현태 시인의 열여섯 번째 시집 『세상의 문』.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 이 시집은 끼리끼리 살다, 남은 날의 예찬, 하얀 적막 등 다수의 시를 수록했다.
세상의 온도 (홍기원의 여의도 탐구생활)

세상의 온도 (홍기원의 여의도 탐구생활)

홍기원  | 비전케이피
18,000원  | 20230915  | 9791198457707
국회의원 홍기원의 등원 여정과 여의도 정치의 치열한 탐구생활 경기도 평택갑이 지역구인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삶과 정치 철학을 담은 자전 에세이 ×『세상의 온도: 부제 홍기원의 여의도 탐구생활』을 출간했다. [1장 첫 선거의 온도], [2장 정치의 온도], [3장 생각의 온도], [4장 정책의 온도], [5장 인생의 온도1], [6장 인생의 온도2] 등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국회의원 홍기원의 인생 역정은 물론, 신념과 원칙, 정치 철학, 전문 역량 등을 가감 없이 증명하는 인생 보고서이자 삶과 정치를 아우르는 치열한 고민의 담론이다. 초선 국회의원 홍기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정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는 돌풍을 일으킨 뒤, 파죽지세의 기세로 당선되어 지역과 중앙 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줬다. 역대 정치 거물들을 많이 배출했던 평택 지역에서, 정치 경력이 일천했던 그의 국회 입성은 그 자체로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당리당략과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전문성과 열정만으로 지역에 봉사하는 올곧은 정치, 지역 주민들에게 홍기원이라는 정치 신인의 등장은 ‘가뭄 끝의 단비’나 마찬가지였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오랫동안 공직 생활과 외교관 생활을 해온 저자는,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주권 대리인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늘 치열하게 고민한다. 모든 언행과 판단은 냉철하고 신중하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저돌적인 추진력도 함께 필요한 직분, 그가 분석한 국회의원은 열탕과 냉탕을 오르내리는 사람이다. “경제관료로, 그리고 외교관으로 평생을 공직에 몸담고 있다가 ‘정치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의 도움에 운이 더해져 첫 번째 도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국회의원으로 일하게 된 지 어느덧 3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정치에 들어오기 전에는 국외자로서 정치를 평가하고 투표만 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국민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 위치가 되어 늘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늘 주권자인 국민들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제대로 된 정치를 펼칠 수 있다고 믿는 홍기원, 그의 정치 입문 결심은 고 노무현 대통령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노짱의 죽음은 저에게 큰 숙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모순으로 가득 차 있고 권력은 저토록 비열한데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그날 이후 저는 본격적으로 인간 노무현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김대중이라는 걸출한 정치인의 역정과 정책을 붙잡고 밤이 깊도록 읽고 오래 생각에 잠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렇게 제가 당시에 마주한 정치의 온도는 얼음장처럼 차가웠지만 제 마음속에는 작은 불씨가 던져졌던 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그 불씨는 조금씩, 그러나 꾸준하게 제 마음속에서 타올랐습니다.” 책 표지 날개 글에 담긴 그의 절절한 고백, 정치인 홍기원의 출발점이자 독자들에게 정치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해주는 대목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이라는 선험적 모델을 통해서 저자는 정치에 뛰어든 자신의 신념을 피력한다. 그들의 치열했던 삶과 원칙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며 자신 역시 올바른 사회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항상 깨어 있기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사회 정의를 실천하는 방법론에서 저자는 타협과 통합을 강조한다. 오랜 외교관 생활에서 터득한 협상의 지혜를 정치 무대에서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실용주의 국회의원, 그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타협과 통합은 상대에 대한 인정과 존중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타협은 불가능합니다. ‘너는 틀리고 내가 맞다’, ‘너는 악이고 나는 선이다’라는 전제 아래서는 대화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우리 정치에 가장 부족한 것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상대를 존중하지 않고 죽기 살기로 싸움만 하니 국민도 대립하고 갈라지는 것 같아 몹시 안타깝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 책을 쓰는 동안 저자는 자신을 알리는 것보다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해 온 그동안의 방식에 약간의 수정을 가하게 됐다. 정책과 법률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먼저 충분한 사회적 신뢰를 얻어야 그들이 만드는 결과물에 대해서도 신뢰의 무게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망설였던 책의 출간을 결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홍기원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생각으로 일하고 있는지를 알리는 것은 저를 뽑아주신 시민들에 대한, 또한 국민에 대한 예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책을 쓰는 일은 저를 돌아보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책을 쓰는 동안 흐릿했던 과거의 일들을 되살려보기도 하고, 부족했던 점들을 돌이켜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독자들은 국회의원 홍기원의 지향점과 향후 행보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과정에서 반목하고 대립하는 모습이 먼저 보이는 여의도, 민생의 화급한 현안들이 정체되지 않으려면 정치의 대오각성이 필요하다는 간절한 외침이 귓전을 울리게 될 것이다. “정치는 흔히 ‘말로 하는 싸움의 장’이라고 합니다. 국가발전을 위한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당을 만들고, 말과 정책으로 다른 정당과 경쟁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정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상호 간에 생각의 차이를 줄이고 타협하면서 국민 통합을 이뤄나가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고 믿습니다.” 정당정치의 핵심을 꿰뚫는 저자의 통찰력은, 그가 앞으로 어떤 정치를 펼쳐 나갈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정표다. 책의 곳곳을 묵직하게 수놓는 저자의 원칙과 신념을 지면으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일독(一讀)을 권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세상의 봄(상)

세상의 봄(상)

미야베 미유키  | 비채
13,500원  | 20200306  | 9788934993216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섬뜩하고도 따뜻한 카리스마 미야베 미유키 30년 작가 생활을 집대성한 걸작 시대소설! 1987년 단편 〈우리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긴 세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야베 미유키. 《세상의 봄》은 그가 등단 30주년을 맞는 해에 발표한 81번째 작품으로(단행본 기준), 원고지 3000매(번역본 기준)를 훌쩍 넘기는 대작이다. 에도시대 가상의 작은 번(藩)을 무대로, 정신착란을 이유로 연금된 청년 번주와 그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애틋한 충정과 사랑을 담고 있다. 의사 시로타를 비롯해 청년 번주의 회복을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던 사람들은 소년 연쇄 실종사건, 쿠리야 일족 몰살사건 등 과거의 상처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세상의 봄》은 발표 즉시 ‘소설사에 유례없는 작품’ ‘21세기 최강의 사이코&미스터리’라는 극찬과 함께 각종 도서 차트 상위를 장식하며 미야베 미유키 문학의 유효성을 당당히 증명했다. 밀도 있는 미스터리의 매력은 물론,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한데 어우러져 인정 넘치는 휴먼 드라마로서도, 청춘남녀의 아련한 봄빛 로맨스로서도 풍성한 이야기가 전개되며 잠시도 쉴 틈 없이 결말로 내달린다.
세상의 생일

세상의 생일

어슐러 K. 르귄  | 시공사
14,220원  | 20150129  | 9788952771865
보다 풍성해진 어슐러 K. 르 귄의 문학세계를 만나는 시간!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제5권 『세상의 생일』.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어 문학의 미래를 제시한 작가 어슐러 K. 르 귄의 후기 대표 단편집이다. 1995년 네뷸러상 수상작인 《고독》을 비롯해, 1994년과 1997년 제임스팁트리주니어상을 받은 《세그리의 사정》과 《산의 방식》, 2001년 로커스 독자상 수상작인 《세상의 생일》 등의 단편들이 망라되어 있다. 언제나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르 귄의 시선은 여전히 깊고 따뜻하지만 이 작품집에서 보여주는 노작가의 인간에 대한 애정은 좀 더 구체적이고 살가워졌다. 우리의 성과 사랑에 관한 유쾌하고 신비로운 여덟 편의 낯설지만 매혹적인 이야기 속에서 성과 사랑에 관한 어슐러 K. 르 귄의 깊은 시선을 만나볼 수 있다.
하루키의 선택

하루키의 선택

스콧 피츠제럴드, 레이먼드 챈들러  | 세상의아침
12,600원  | 20171215  | 9788992713108
하루키가 스승으로 여겼던 작가들의 작품집 『하루키의 선택』. 오늘날 전세계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하루키, 매년 가을이 되면 노벨문학상 후보가 되어 전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세계적인 작가 하루키가 문학청년(문청) 시절 최고의 작가이자 스승으로 여겼던 작가들이 있다. 바로 피츠제럴드와 챈들러이다. 이에 그들의 작품을 뽑아 《하루키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가 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 4편 을 싣고, 다음으로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 2편 와 등 총 6편의 중·단편소설을 수록하였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하루키의 생애를 조망하고, 어린 시절과 20대 문청 시절의 모습, 아내와 함께 재즈카페를 운영하며 습작하던 시기, 프로야구 경기를 관전하다 불현듯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야기, 그의 작가관과 작품의 변화, 작품의 특징, 그에게 영향을 준 인물과 작가, 작품활동 및 수상내역 등 하루키에 관련된 많은 자료를 부록 형태로 꾸몄다.
스타벅스로 가는 예수님

스타벅스로 가는 예수님

김진국  | 세상의아침
15,300원  | 20231107  | 9788992713153
배꼽을 찾다가 말씀을 찾는 예수님과 열두 제자의 이야기 살면서 가장 필요한 건 진정한 쉼이다. 어린아이처럼, 돈을 안 들이고도 해맑게 뛰어노는 것이다. 그런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노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또 진정한 쉼은 ‘소모’가 아니라 ‘창조를 위한 재충전’이라고 하시며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다.(본문 16p) 2천 년 전에 예수님과 열두 제자를 현실로 모셔 왔다. 그들을 통해서 우리의 현재 모습을 반추해 보려는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은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근본에 있어서는 다르지 않은 인간 사회를 해학적으로 풀어서 예수님과 열두 제자를 현시대로 모셨다. “스타벅스로 가는 예수님”은 예수님과 열두 제자가 2,000년을 뛰어넘어 현대에 살면서 열두 제자가 쾌락과 유혹에 흔들릴 때마다 예수님의 현명한 지혜와 말씀으로 가르침을 담았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소외되고 허무해진 인간의 가슴속에 희망과 사랑을 불어넣었습니다. 실제 예수님은 딱딱한 분이 아니셨고 제자들은 그렇게 빼어난 인간이 아닌 실수투성이인 우리네 삶과 비슷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배꼽을 찾다가 말씀을 찾는 41꼭지의 에세이입니다. 명품 중에 명품인 예수님의 흔적과 삶 속에 지혜로움을 현시대에 비추어 만나보길 바랍니다. 한참을 웃다 보면 예수님의 지혜로운 말씀이 가슴에 남습니다.
사실의 실체

사실의 실체

우영창  | 세상의아침
10원  | 20060218  | 9788995544891
시인 우영창의 세 번째 시집.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인의 철학적 사유와 이야기를 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세상의 인연으로

세상의 인연으로

세인 최윤  | 예술의숲
10,800원  | 20230530  | 9788968072024
매듭, 묶어 고정하거나 두 줄을 연결하거나 한 번 연결한 매듭은 분리가 어려워도 단단히 잡아매면 한 마디는 이룬다. 어머니의 탯줄에서 한번 마흔아홉 〈세상의 인연으로〉 두 번재 매듭을 짓는다. 세인이 사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선물한다.
그 날(소설) (Rescued)

그 날(소설) (Rescued)

존 비비어  | 세상의빛
11,700원  | 20140710  | 9791195273706
존비비어의 크리스천 소설 『그 날』. 서밋교회 담임목사 앨런 라커웨이, 그는 예수님을 향한 열정으로 불타 올랐던 청년때의 초심을 잃어버리고 자신도 모르게 교회를 부흥시키고 기복신앙이 중심이 된 성공 지향주의적 목회의 길을 걷는다. 마치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고 여기면서 말이다. 앨런 라커웨이 목사의 아내인 테리는 끊임없이 남편을 올바른 목회의 길로 인도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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