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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소설"(으)로 25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2063855

소설가소설 연구

한혜선 외  | 국학자료원
13,500원  | 19990630  | 9788982063855
우리 시대 소설가 소설에 대해 소개한다. '문학은 무엇인가, 그리고 삶은 무엇인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 자신이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구보형 소설의 구조미학, 주인석 '구보'의 세상 읽기와 소설 쓰기, 양귀자의 '숨은꽃', 김영현의 소설가소설, 공지영의 '삶을 위한 소설적 탐색', 조성기의 '배꼽 위에 걸려 있는 우리 시대의 소설가' 등 여러 소설...
9788965746683

소설가 (소설가가 되는 길, 소설가로 사는 길)

박상우  | 해냄
0원  | 20181015  | 9788965746683
소설을 쓰겠다고 결심해본 이라면 길 없는 길을 걸어야 한다는 막막함에 망연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로운 작업을 계속하고 있을 그들에게 길을 밝혀줄 가이드북이 있다면 어떨까. 2018년 올해로 등단 30주년을 맞은 이상 문학상 수상 작가 박상우가 끝을 알 수 없는 지망생 시절부터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소설가 삶의 실체, 그리고 진정한 소설가가 되기까지 이어지는 긴 과정 속에서의 조언을 담은 책 <소설가>를 출간한다. 2009년 출간되었던 <작가>에 21세기 문학의 새로운 역할과 최근 등단작 경향, 틈틈이 기록해온 소설에 관한 단상 등을 덧붙여 다듬은 이 책은, 18년 동안 소설 창작 강좌 '소행성B612'를 통해 소설가 지망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70여 명의 등단자를 배출해온 저자만의 실전 지침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 저자는 등단 직후 10년 동안은 건강을 해칠 정도로 소설에만 몰두하며 살아왔으나 점점 소설 이전에 인생을 가꾸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내가 겪은 과정이 너무 힘들고 버거웠기 때문에 이런 책을 써서 나와 같은 길을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바치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리하여 문단, 평론가, 동료 문인들과의 관계, 재능, 자기 관리 등 소설가로 산다는 것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문체, 구조, 내용, 분량 등 소설 구성에 관한 문제와 양자 역학, 평행우주와 같이 새로운 소설을 지향해야 할 지망생들이 주목할 만한 주제를 많은 작품의 분석을 통해 설명하여 독자들이 직접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9788932042473

밤의, 소설가

조광희  | 문학과지성사
14,400원  | 20240412  | 9788932042473
인공지능 시대가 쏘아 올린 현실과 상상의 전복! 획기적인 사유로 근미래를 예보하는 올라운더 조광희의 세번째 장편소설 “문학은 그토록 이상하고 부조리한 게임인가? 저 괴물은 도대체 어떻게 설계된 것일까?” 2010년 『창작과비평』에 네 편의 에세이를 차례로 기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조광희의 세번째 장편소설 『밤의, 소설가』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변호사라는 직업적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소설 『리셋』 『인간의 법정』을 발표했다. 2084년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주인을 살해한 안드로이드의 이야기를 다룬 SF 법정 드라마 『인간의 법정』은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작가는 2000년대 초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자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영화등급보류제 위헌판결을 끌어내고 영화 검열 철폐, 영화진흥법 제정에 힘써왔다. 이후 영화사 ‘봄’의 제작관리본부장에 이어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해변의 여인』 『밤과 낮』 『멋진 하루』 등을 제작하는 한편, 『한겨레』 『경향신문』 『씨네21』 등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해온 독특한 이력이 눈에 띈다. 문화 예술 산업의 선두에서 시대를 고찰하며 다양한 직업적 경험을 살린 조광희의 소설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하여 근미래에 우리가 마주하게 될 사회현상을 첨예하게 그린다. 변호사, 소설가, 영화제작자, 칼럼니스트로 문화 콘텐츠에 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지닌 올라운더로서 그가 짚어낸 일상적 풍경의 저변과 오늘날 문학이 품은 근본적 질문은 독자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내놓는다.
9791193324288

소설가의 첫 문장 (나의 고전 필사 노트)

김대웅  | 북플라자
21,420원  | 20241101  | 9791193324288
위대한 글에는 위대한 시작이 있다! “하나의 문장을 쓰는 것은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나는 단 하나의 진실된 문장을 쓸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시작할 것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제인 오스틴, 이효석, 현진건, 백신애… 위대한 소설가 95인의 영혼이 깃든 소설 151편의 첫 문장을 만난다! ★첫 문장을 쓰는 것은 다음 문장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첫 문장을 쓰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첫 문장에는 작가의 삶과 영혼과 의지가 담겨 있다. 위대한 소설가 95인에게 배우는 글쓰기와 인생! 읽고, 쓰고, 터득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고전 필사 노트!
9791166893742

아직 오지 않은 소설가에게 (마루야마 겐지 산문집)

마루야마 겐지  | 바다출판사
13,500원  | 20251017  | 9791166893742
“당신은 정말 소설을 쓰고 싶은가?” 고독과 은둔의 작가 마루야마 겐지가 다가올 소설가들에게 건네는 조언 마루야마 겐지는 문단과 일절 교류하지 않고 오직 집필에 전념해 온 ‘고독’과 ‘은둔’의 작가다. 그런 그가 소설에 전념한다는 철칙을 깨고 다른 사람을 위해 펜을 들었다. 이 책 《아직 오지 않은 소설가에게》는 겐지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미래의 소설가들에게 건네는 조언이다. 그들이 펜을 쥐고 글을 쓰게 될 때를 위해서, 그리고 그들이 문학의 세계에 뛰어들었다가 실망하고 도망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꼭 해 주고 싶었던 말들을 지난 30여 년간 쌓아 왔다. 겐지가 쏟아내는 말들은 거침없고 냉철하지만, 동시에 거기에는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 후배들이 고민하지 않고 이 길을 똑바로 갈 수 있도록, 문학이라는 무한히 너른 바다 한가운데로 용감히 뛰어들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단순히 소설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요소뿐 아니라 소설을 쓴다는 것, 문학을 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9788924141931

소설가, 시를 쓰다 (혼자라는 외로움에 떠는 나를 위해)

박기복  | 퍼플
0원  | 20241201  | 9788924141931
영화 패터슨을 보았습니다. 거의 변화 없는 일상에서 시가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시가 얼마나 내 곁에 가까이 있는지 깨닫게 되었지요. 영화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시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시는 늘 주위에 머물고 있는데 제가 의자를 내주지 않아서 제 옆에 앉지 못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죠. 그때부터 시를 썼습니다. 처음에는 멋지게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막 쓰게 되었고, 지금은 외로움에 떨 때, 실존이 고독할 때 심장이 옥죄어 올 때, 그리움에 치를 떨 때 나를 가만히 다독이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소설 공부 없이 소설가가 된 제가 시 공부 없이 시를 써서 이렇게 시집을 냅니다. 출판사가 시인으로 등단을 시켜 줄 리 없으니 혼자 시를 써서 혼자 시집을 펴냅니다.
9791170487746

화양동 가는 길 (충북소설 2024-27호)

충북소설가협회  | 생각나눔
11,700원  | 20241015  | 9791170487746
한국 소설의 명맥을 잇는 충북소설가협회의 27번째 이야기, 『화양동 가는 길』 “문득 소설 문학에서도 잃어버린 후각처럼 망각하거나 외면하면서 깨닫지 못한 게 있을까, 생각했다. 특정 냄새만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작품 성향에서 외곬으로 고집스러워진 게 아닐까. 한쪽만 주목하면서 보이는 것만 인정하려 하고, 외면한 다른 상황은 인정하려 하지 않고 심지어 부정하거나 비난하지는 않았을까?” - 발간사 중에서 -
9791170321026

인간의 그물 (월간 『한국소설』 300호 기념)

한국소설가협회  | 한국소설가협회
13,500원  | 20240601  | 9791170321026
9791166688232

이상한 나라의 소설가

박대겸  | 아작
12,600원  | 20250910  | 9791166688232
“K-마이조 오타로의 탄생”, 웰컴투 (이상한 나라의 소설가) 박대겸의 세상 야심한 시각, 반포대교 한가운데서 커다란 토끼를 만납니다. 토끼를 만난 것도 이상하지만, 더 이상한 건 토끼가 음료수를 건네며 하는 말입니다. “맥거핀 드실래요?” 보통은 사양할 일이지만, 설득력이 강한 토끼의 말에 소설의 주인공인 소설가 박대겸은 그만 넘어가고 맙니다. (사실 음료의 이름 때문일 수도 있었겠죠) 뭐 어쨌건 딸기향이 가미된 이온 음료의 맛이 좋았다죠? 마지막 남은 방울까지 단숨에 입안으로 들이붓습니다. 자, 어서 오세요. 이상한 나라에 온 소설가 박대겸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메타픽션 《그해 여름 필립 로커웨이에게 일어난 소설 같은 일》 《부산 느와르 미스터리》를 연이어 발표하며 한국 소설계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작가 박대겸의 신작 소설입니다. “K-마이조 오타로의 탄생”이라는 찬사가 무색하지 않은, 이상한 나라의 소설가 박대겸의 세상에 잘 오셨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흡연실을 가득 메운 수십 마리의 너구리와 제시 핑크맨과 야만스러운 탐정들과 돈 벌어오는 로봇의 세계죠. 오랜만에 꽤, 즐거우실 거예요!
9791197138256

어스 (소설가의 회동)

이종혁, 홍은화, 양단우, 주얼, 본본  | 그런 의미에서
11,700원  | 20221031  | 9791197138256
다섯 작가, 다섯 주제, 다섯 이야기. 와글와글 세 번째 이야기, 『어스』는 다섯 작가가 쓴 소설이 담겨 있습니다. 와글와글 이야기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서로 다른 글을 쓰는 것에서 재미를 찾습니다. 기존에는 기획자가 정해둔 주제를 가지고 작가들이 선택해서 글을 썼지만,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진행했습니다. 1. 참여 작가들이 직접 주제 제시. 2. 무작위로 작가들에게 주제 전달. 3. 본인이 제시한 주제를 제외하고 다른 하나를 더 선택. 4. 두 주제를 가지고 소설 집필 시작. 참여 작가들이 제시한 주제는 소란, 파도, 사춘기, 소멸, 레몬 입니다. 서로 다른 조합의 주제를 가지고 집필을 한 만큼, 색다른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또한 반대로 전혀 다른 조합의 주제였지만,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는 소설도 등장했습니다. 이렇듯 읽기 전에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읽기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 없고, 다 읽고나면 작가들의 또다른 작품이 궁금해지는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글이 끝나면 작가의 인터뷰가 나옵니다. 인터뷰를 통해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떤 글을 썼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9791138483995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리커버판)

히가시노 게이고  | 소미미디어
15,120원  | 20240710  | 9791138483995
이 책을 대중교통에서 읽지 마시오. 2001년 일본 출간 당시의 독자 공통 독서 후기다. 이 책을 대중교통에서 읽지 마시오. 자못 비장한 이 조언은 노련한 작가의 문장 사이로 마음껏 유영하는 독자 동지를 위한 경고문에 가깝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은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노련한 추리 작가만이 쓸 수 있는 블랙 코미디 작품집이다. 8개의 단편으로 묶인 이 작품집을 관통하는 주제는 ‘추리 소설가’, ‘편집자’, ‘독자’다. 각 단편의 주인공과 사건은 개별적인 작품이다. 독자는 경쾌한 리듬으로 전개되는 사건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작품에 푹 빠지게 된다. 빠른 호흡으로 읽어 내리고 그의 자조적이고, 날카로운 유머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30669809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 (그리고 소설가 조해진의 수요일)

조해진  | 다산책방
13,500원  | 20250903  | 9791130669809
다소 시리즈 001번. 경계에 선 인물들을 따뜻하면서도 집요하게 조명해온 조해진 작가의 새 소설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 그리고 이 작품을 집필하던 나날에 작가가 쓴 일기 여러 편이 실려 있다. 독자는 한 편의 소설을 읽은 뒤, 소설가의 사적인 일기를 읽으며 집필의 나날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소설가의 실제 책상까지 사진으로 마주하며 한 사람으로서의 작가를 만나게 된다.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는 세탁기 소리를 파도 소리라 상상하며 둘만의 애틋한 해변을 꾸렸던 어느 연인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상실과 고독을 딛고 다시금 삶을 이어 나가는 어느 개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연인과의 사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암 투병까지, 상실의 끄트머리에서 그저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었던 ‘김은희’가 삶이라는 바다에 다시금 닻을 내리는 데 힘을 보태는 이는, 놀랍게도 생판 타인이었던 ‘함수연’이다. 서로 얼굴조차 모르던 두 여성은 차츰 이야기를 들려주고 들어주는 관계, 기억하고 기억되는 관계가 되어 간다.
9791189796655

소설가 j씨 (조대식 시집)

조대식  | 보민출판사
9,000원  | 20200624  | 9791189796655
마음속 많은 감정들이 있었지만 내 안의 깊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은 항상 어려웠다. 시를 쓰면서 내 마음이 많이 달래졌고, 내가 쓴 시를 보며 지금 나의 마음상태를 알게 되었다. 부족한 점이 너무 많지만 이 서툰 시가 지금 나의 언어로 지금 나의 자아를 표현해본 소중한 경험의 산물이기에 부끄럽지만 또한 감사한다. 앞으로도 나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순간순간의 행복과 감사함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인연이 되어 본 시집 「소설가 j씨」를 읽게 된 모든 분들도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 많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9791170320968

신춘문예 당선소설집(2023)

한국소설가협회  | 한국소설가협회
16,200원  | 20230126  | 9791170320968
이 책은… 2023년 신춘문예소설 당선작 스물여섯 편을 모은 작품집이다. 신춘의 어려운 심사 관문을 통과한 작품들은 기존의 안이함과 관성에서 벗어난 문제의식으로 이 시대의 고민을 성실하게 드러내고, 삶을 진지하게 모색하고 있다. 『2023신춘문예당선소설집』에 실린 다양한 작품들은 사물을 천착하는 날카로운 안목과 깊고 진지한 사유, 또한 탄탄한 주제와 구성, 특유의 문체와 팽팽한 긴장감, 새로운 발화법과 시공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마음껏 그려내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소설문법을 고수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영화적 상상력과 이미지를 차용한 소설, 소설문법 자체를 파괴하는 실험적인 소설, 마치 게임을 하듯 유희적인 서술을 견지하는 작품들이 다양한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다. 소재나 주제의식의 측면에서도 어떤 일정한 경향을 한데 아우르거나 분류할 수 없다. 독자들은 『2023신춘문예당선소설집』에 실린 작품을 읽으면서 소설의 새로운 진화와 성숙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치열한 신인들을 만날 수 있다. 시대의 한가운데 잠복한 내재적인 타자이자 한계가 될 수밖에 없는 인간 삶에 공감하고 대화하고 성찰하는 모습을 생생한 개성으로 엮어가는 서사가 독자들에게 흡족하고도 기분 좋은 소설적 성취를 맛보게 한다. 작품들이 걸치고 있는 소재와 장르의 영역이 실로 다종다기한 『2023신춘문예당선소설집』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신선한 소설의 향기를 흠뻑 향유 할 수 있으며, 이 시간에도 소설가가 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는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91130672601

연쇄 구직자 (그리고 소설가 정수정의 화요일)

정수정  | 다산책방
15,300원  | 20251103  | 9791130672601
다소 시리즈 005번. 2024년 대산창작기금에 선정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수정 작가의 첫 장편소설 『연쇄 구직자』, 그리고 이 소설을 집필하던 시기 작가가 쓴 일기 「소설가 정수정의 화요일」이 실려 있다. 독자는 소설을 읽은 뒤 작가의 사적인 일기를 통해 집필 과정을 엿보고, 작가의 실제 책상 사진을 보며 한 사람으로서의 작가를 만나게 된다. 『연쇄 구직자』는 경력단절 여성 최지수가 재취업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실패하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 주인공과 주변 여성 인물들이 처한 다양한 조건을 통해, 구직 실패가 불합리한 노동 문화 및 사회 구조와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각자가 놓인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여성의 고통과 차별 양상을 핍진하게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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