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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청소년"(으)로 1,78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3489118

추사이야기 (추사 김정희 전기소설 청소년 묵장)

표윤명  | 가쎄
9,000원  | 20110301  | 9788993489118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풀어서 쓴 『추사이야기』. 추사체를 완성한 그의 일대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쓴 전기소설이다. 또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세한도가 탄생하게 된 과정과 두 번에 걸친 유배생활 등이 마치 영화처럼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9791155922088

투게더: 우리 함께 (박문구 장편소설 | 청소년 뮤지컬 [뺀지와 철조망] 그 커튼 뒤의 함성)

박문구  | 작가와비평
11,520원  | 20170810  | 9791155922088
전교생 삼백 명 정도의 강원도 탄광촌 소재 고등학교. 이 지역은 작은 소읍으로, 학부모들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지 못한 곳이며, 전교생 중 70%가 탄광과 관련된 집의 자녀들이다. 이 학교에서 각 학년별 6명씩 총 18명의 학생들이 ‘청심회’라는 불량서클을 조직하고 교내는 물론 지역으로 돌아다니면서 온갖 비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교사들도 손을 들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다. 결국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덤벼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새로 부임한 교장 정준혁은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비폭력과 가정의 화목, 올바른 청소년 상을 주제로 한 뮤지컬 [뺀지와 철조망]을 집필하게 되고, 배우와 도움교사를 선발하려 하지만 지망하는 학생들이 없고 교사들도 잡무의 증가를 우려해서 교장의 방침에 반기를 든다. 또한 학부모들도 뮤지컬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어 교장실로 몰려와서 한바탕 소란을 피우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러나 교장의 간절한 호소에 동참하는 교사들이 늘어가게 되고 ‘곰’이란 별명을 가진 오형식 선생이 감독을 맞는다. 공부를 싫어하는 청심회 멤버들이 몽땅 뮤지컬 부원으로 들어오게 되고 오형식 선생은 이들을 잘 이끌어 각종 예술제에서 입상하게 된다. 그러자 지금까지 갖은 비행을 저지르던 학생들 청심회 멤버들은 자신들의 성공에 놀라게 되고 주변에서 칭찬이 쏟아지자 점차 그들의 행동도 바뀌어 간다.
9788954650212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장편소설 |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이꽃님  | 문학동네
12,150원  | 20210924  | 9788954650212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 올린 먹먹한 감동 이꽃님 작가의 장편소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시공간을 건너뛰며 이어지는 편지 형식의 서사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말. 이 작품이 품은 감동이 독자들에게 온전히 건네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_심사평(김진경, 유영진, 윤성희, 이금이) “나에게.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거야.” 첫 문장으로 시작한 편지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마지막 문장에 닿기까지,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올린 감동은 많은 독자들에게 울음을 울게 만들었다. ‘은유’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시공간을 초월해 편지를 주고받으며 펼쳐지는 이 코끝 찡한 이야기는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 중이며, 현재 일본, 대만, 태국, 러시아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멈출 수 없는 이야기, 눈치챘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엉 울고 만 결말,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는 당신에게 권하는 책, 내 곁의 존재를 어루만져 보게 한 책…… 등 ‘감동’과 ‘눈물’이 언급되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 책은 청소년을 넘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단숨에 몰입시키며 폭 넓은 지지와 공감을 끌어내었다. 또래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 자녀에게 추천하는 책, 부모에게 권하는 책, 최애작으로 독자들이 손꼽는 이유는 여타 수식을 제거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위로받았다’는 것. 평범한 우리 일상을, 우리 자신을 기적이라 여기게 되는 힘을, 먼 거리에 놓여 다가설 수 없을 것만 같은 서로를 좀 더 이해해 보려는 힘을 이 책 안에서 발견하게 되어서가 아닐까.
9791159797200

엄마의 우산 (청소년 소설)

이상열  | 세종출판사(이길안)
0원  | 20241031  | 9791159797200
“청소년 시절에 한번은 겪고 넘어야 할 인생 고민이다. 호기심에 들뜬 가슴으로 우화를 꿈꾼다. 모험인 줄 모르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보호자의 우산을 팽개치고 나선 방랑길은 낭만을 기대할 수 없다. 사춘기의 민감한 욕구 충동을 억제만 하는 교과서적인 성교육 고정관념을 바꿔보고자 한다. 돈에 집착하며 서울대학을 고집하는 엄마와 평범한 삶을 소망하는 고교생 딸의 갈등을 풀어보고 싶다.
9791157786039

똥형 똥생 (청소년 소설)

이승호  | 맑은샘
12,420원  | 20230502  | 9791157786039
청소년 소설인 『똥형 똥생』은 석동(똥형)과 정우(똥생)의 깊은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우정에서 똥생의 장애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똥형에게 이타심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될 뿐이다. 어떻게 그런 우정이 가능할까? 둘 사이에 ‘마음의 강’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강’은 석동이네 할아버지가 어릴 때 놀았던 커다란 강에서 얻은 배움에서 시작한다. 그것은 석동에게 할아버지가 전한, ‘마음의 강’이 되어서 도도하게 흐른다. 그리고 가족, 누렁이, 숙자네, 정우와 민욱에게도 흘러 커다란 강을 이룬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흐르는 강 말이다. ‘마음의 강’은 일상에서는 감성이지만 어려움 앞에서는 용기가 된다. 이와 더불어 모든 것을 극복하는 ‘진실한 삶’의 의미로 다가온다. 이 강이 있기에 주인공들에게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도 내면에 흐르는 깊은 감정은 멈추지 않는다. 『똥형 똥생』은 우리에게도 마음의 강이 있는지 묻는다.
9791198162472

소녀 가장 아이의 눈물 (청소년 소설)

서인석  | 열린동해문학
10,800원  | 20230224  | 9791198162472
청소년 소설 “소녀 가장 아이의 눈물” 세 남매가 부모님을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재호 유치원 입학/새엄마의 만남/알바 구하러 갔다가 강제 노역/지옥에서 탈출/ 경찰에 신고하여 납치범 검거/뺑소니 범인 검거/학교 폭력 및 검거/경찰 대학 시험 및 입학/이런 주제로 소녀 가장으로서 겪어야 할 고통과 좌절을 극복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한 아이의 눈물겨운 모습을 그린 장르이다. 이 소설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녀 가장 아이를 어느 공장에 팔아넘겨 임금도 주지 않고 강제 노역에 시달림을 받고 지옥 같은 곳에서 폭력, 성범죄, 배고픔, 이런 범죄 집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학대 받으면서 온종일 강제 노역에 시달림을 받다가 극적으로 탈출을 하는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언어 폭력, 집단 구타, 금전 협박, 노림, 기타 등, 주인공인 여동생이 어느 날 집에 돌아오지 않아 여동생과 친한 친구에게 전화하니 나쁜 선배 언니들과 어울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생을 여기저기 찾아 나서지만, 혼자 힘으로 찾지 못하여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친구들과 피시방, 노래방, 오락실,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우범 지역인 공원에서 여동생을 집단 구타를 하는 아이들로부터 구출하는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다. 소녀 가장인 명희는 이런저런 시련을 겪으면서 부모님을 죽인 뺑소니 범인을 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검거한다. 경찰관 아저씨로부터 경찰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제안받아 경찰관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경찰 대학에 합격하여 동생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감동적인 작품이다. 이 책을 소년 소녀 가장에게 바칩니다.
9788975740091

남자친구 이리구 (청소년 소설)

한영미  | 답게
13,500원  | 20220825  | 9788975740091
여고생(소수아)의 평온했던 삶의 영역에 큰 침범을 해버린 남자친구(이리구)와의 만남과 임신, 출산 이후의 삶들을 홀로 헤쳐나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며 주인공을 바라보는 엄마(이지영)의 시점 또한 섬세하게 그려가는 10대 미혼모의 현주소를 생생히 묘사해주는 소설이다. 이제 더는 숨길 소재가 아니라,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읽고 주인공의 현실에 공감해보고, 더욱 현명하게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책임질 수 있도록 각자의 생각을 나누어 보아도 좋을 것이다.
9788975743696

나한테 왜 그랬어 (장수명 청소년소설)

장수명  | 답게
13,500원  | 20250325  | 9788975743696
도서출판 답게의 야심찬 기획 〈나 답게 청소년 소설〉 열일곱번째 『나한테 왜 그랬어』 장수명의 ‘나한테 왜 그랬어’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이런 문구가 떠올랐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한 어느 대그룹 회장의 말과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고 한 철학자 쇼펜하우어. 인생이라는 긴 여정은 100m 단거리가 아니라, 우리 몸 각각의 기관이 스스로 제 자리를 지키고 제 숨을 쉴 때 비로소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는 마라톤인 것이다. 장수명의 ‘나한테 왜 그랬어’는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버림받은 주인공 지아의 성장 이야기다. 게다가 한 고개를 간신히 넘기고 나면 또 다른 비탈지고 가파른 오르막과 맞닥트리게 되는 지아. 작가는 이 작품을 쓰면서 주인공 지아의 아픈 성장기를 온몸으로 이입(移入)해 함께 겪느라,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고 한다. (몸무게가 39kg까지 빠졌다니…….) 이 세상에 존재한 모든 생명체는 존엄한 존재들이며, 행복해지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런데 왜 그들은 스스로 혹은 타인으로 인해 존엄을 훼손당하고 행복을 빼앗기는 것일까? 지아 역시, 아들을 꼭 낳아야 하는 지아 엄마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해 버려지고 만다. 그렇게 엄마로부터 뒤바뀐 운명을 살게 되는 지아는 영문도 모른 채, 갖은 학대와 폭행을 당하면서 지아 스스로 저를 위로하며 유년을 보내게 되는데……. ‘나한테 왜 그랬어’ 이 작품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살아내야 하는 찬란한 청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같은 작품이다. 자신의 엄마보다 더 큰 거울을 가진 지아는 민호를 배려하며 찬란한 자기 인생을 찾아간다. 물론, 꽃차 할머니라는 이인(異人)을 만나, 넘어진 그 땅을 짚고 꿋꿋이 일어선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지켜주는 귀인(貴人)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매 순간, 찰나마다. ‘나한테 왜 그랬어’는 흩어진 퍼즐 조각 같은 가족들을 제 자리에 꾹꾹 눌러 꼽으며, 숨이 아리도록 사랑하는 가족을 그려 놓은 작품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딩크족이 늘어나는 시대다. 게다가 가족이 있어도 ‘외롭고 고독하다’는 말을 주변에서 곧잘 듣는다. 다시 한번 가족의 품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9788998079840

내게 날아든 계절 (청소년 짧은 소설)

인문학동아리 귀를 기울이면  | 해피북미디어
15,300원  | 20240214  | 9788998079840
짧은 소설에 우리가 성장한 사계절의 이야기를 담다 『내게 날아든 계절』은 ‘청소년’과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써 내려간 소설 24편을 엮은 짧은 소설집이다. 동래여자중학교 인문학 동아리 ‘귀를 기울이면’ 학생들은 시간 여행, 아포칼립스, 인어, 초능력자, 귀신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꿈, 우정, 가족에 대한 고민을 이 책에 녹여냈다.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하기도 하지만 서툴게 부딪히기도 한다. 꿈이 없음을 걱정하기도 하고, 확고한 자신의 꿈에 부모님과 대립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소설 속에는 저마다의 성장통이 담겨 있다. 소설과 함께한 동래여중 학생들의 성장은 독자에게 위로와 응원으로 가닿을 것이다. 사계절만큼 뚜렷한 개성 『내게 날아든 계절』은 사계절만큼 뚜렷한 학생들의 개성으로 채워져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다른 세계에 놓이거나( 「그들은 우리를 남은 자라 불렀다」, 「휘연의 빛」) 특별한 누군가와 얽히기도 한다(「너에게 비란 누구일까」, 「귀신 심리상담 센터와 유은의 이야기」). 혹은 학교를 배경으로 그들의 일상과 대화를 보여준다.(「봄 뜻의 편지」, 「민들레가 흩날리는 날」). 소설 속 인물들은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거나 용기를 내 고백하기도 하고(「나에게로 다가가는 중」, 「관심 속에서」), 나아가 사회의 체제에 반항하고 균열을 내기도 한다(「오점」, 「컬러랜드」). 이를 통해 동일한 주제를 다뤄도 다른 사건과 주인공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주인공과 함께 움직인 이야기는 문법에 얽매이지 않아 오히려 흥미진진하다. 짧은 소설이라는 형식에서 학생들은 자유롭게 글을 쓰고 간결함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학생들의 언어로 쓰인 서사는 새로운 느낌을 준다. 진솔하게 우리를 말하다 『내게 날아든 계절』을 통해 지금 청소년들의 고민을 엿볼 수도 있다. 학생들은 소설을 통해 자신과 주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 소설에 담긴 자신만의 해법은 학생들이 세상을 마주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자신의 꿈, 희망, 고뇌, 속마음을 꾸밈없이 풀어낸 아이들의 글에서는 건강함과 따스함이 느껴진다. 이 소설집을 통해 어른은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같은 청소년은 자신의 고민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는 문학을 통해 누군가를 이해하기도 하고, 공감과 위로를 받기도 한다. 이 책이 청소년 혹은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9791192641317

차라리 결석을 할까? (이명랑 청소년 소설)

이명랑  | 애플북스
11,250원  | 20240517  | 9791192641317
“과목별 선생님이 왜 모두 다른 거야! 겨우 한 살 더 나이를 먹었을 뿐인데 초등학교 때와 이렇게 다른 점이 많다니!” 슬기로운 중학 생활을 위해 꼭 한 번 읽어야만 하는 책! 《차라리 결석을 할까?》(애플북스)는 갓 중학교에 입학한 현정이와 태양이의 좌충우돌 중학 생활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사춘기라서 그래?》를 쓴 이명랑 작가가 초등학교 때와 확연히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다룬 〈중학 생활 날개 달기 시리즈〉 1편이다. 이번에 개정된《차라리 결석을 할까?》는 주인공인 현정이와 태양이가 낯선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를 사귀고, 과제를 완수하고,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깨달아가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몸이 아플 때 담임선생님에게만 말하면 되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는 매 시간마다 들어오는 선생님이 달라져, 양호실에 가겠다고 말씀드리기 곤란한 문제를 통해 중학 생활의 어려움을 잘 전달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이해하면서 조금씩 자라가는 주인공들의 중학 생활 고군분투기를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저자인 이명랑 작가는 “오랜 기간 청소년 소설을 쓰면서 정말 많은 청소년을 만났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낯선 학교와 친구들, 매시간 선생님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큰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어요”라고 청소년에게 애정을 듬뿍 담아 말한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의 부록에서 실제 중학생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학생이 되면 달라지는 점, 수행 평가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솔직하고 애정 가득한 조언을 전해 준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이나 이미 중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 혹은 중학생이 된 자녀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이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쉽게 알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7214813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 (청소년 소설)

화성작가회의  | 백조
10,800원  | 20201019  | 9791197214813
백조출판사 청소년 문학 시리즈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 출간 백조출판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시리즈 〈백조 청소년 문학〉을 론칭했다. 첫 번째 책으로 화성작가회의 회원들이 집필한 청소년 소설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이 출간됐다.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은 화성 지역의 역사적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집이다. 사실을 기반으로 쓰인 이번 소설집의 주인공은 문인(文人)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모집해 식량을 조달하고 난민을 구제하는 등 많은 전공을 세운 우성전 편을 시작으로 조선 후기의 학자 우하영,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 조선 후기의 문인 이옥, 독립운동가 김주남, 국어학자 이규영, 시인 홍사용, 소설가 박승극의 일화를 각색하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들을 통해 현재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본다.
9791185057910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 (청소년소설)

송재영, 덕일중교육공동체  | 나무늘보
13,500원  | 20201024  | 9791185057910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 행복한 혁신학교 덕일중 이야기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는 초등학교 시절 모범생이던 ‘다해’가 비선호 학교로 알려진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덕일중학교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이다. 1993년 개교하여 2006년부터 급격히 신입생이 줄기 시작했는데, 지역에서 비선호 학교로 인식되며 2011년도에는 신입생 절반이 입학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2011년도에 제1기 혁신학교로 지정되었다. 이후 여러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지금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 행복한 혁신학교로 거듭났다. 주인공 다해는 친구들과 부모님의 선입견 때문에 전학을 택한 친구들과 달리 자신의 소신대로 덕일중학교에 남기로 한다. 그런데 덕일중학교의 수업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모둠원과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다해는 친구들과 모둠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로 인한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고, 더 깊은 우정을 쌓는다. 모범생이지만 다소 자기중심적이었던 다해는 꿈이 없던 친구의 꿈을 찾아주고 응원하며 자신이 진짜 꿈도 찾게 된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혁중이 얼굴이 나왔다. 혁중이 쑥스러워하며 영상편지를 쓴 것이었다. “다해야, 세상에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학교도 가기 싫었고, 친구도 만들기 싫었고, 꿈도 없었던 거야. 그런데 다해 네가 나에게 다가와서 세상을 향한 문을 열어주었어. 정말 고마워. 네 덕분에 나는 PD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어. 나처럼 꿈 없이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멋진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거든. 그러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한대. 그래서 지금부터 그 꿈을 향해 나아가려고 해. 멋진 사람이 되어서 다시 만나자! 안녕!” 혁중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다해 또한 모니터 속에 있는 혁중이를 향해 손을 흔들며 “안녕!” 하고 인사했다.(본문 가운데서)
9791160351651

하얀 송골매 (김정 청소년 역사소설)

김정  | 작은숲
12,600원  | 20250421  | 9791160351651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 끌려갔다 살아 돌아왔으나 나라와 이웃의 멸시와 조롱을 견뎌야만 했던 조선 여인들의 이름 ‘환향녀’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모두의 꿈을 찾아 하얀 송골매처럼 날아오른, ‘환향녀’로 낙힌 찍힌 조선 여인들의 대명사 ‘의순공주’의 삶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청소년 역사소설!
9791194010128

시간 동행자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성찰)

표혜빈  | 행복한나무
12,420원  | 20250920  | 9791194010128
시간을 거스르는 특별한 동행, 일상의 소중함을 배우다 『시간 동행자』는 죽음을 맞이한 이들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이 살아갈 시간, 즉 수명 일부를 대가로 내어놓는 하늘거래소 이야기다. 그곳에서 의뢰인을 돕는 ‘시간 동행자’가 된 ‘우식’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한 채 동행자의 임무를 수행한다. 우식은 ‘박영진’ 의뢰인의 과거에 동행하며, 기억 조각들을 하나씩 되찾아간다. 그러면서 차츰차츰 하늘거래소의 시간 동행자, 그리고 자기 존재를 둘러싼 무지의 베일이 벗겨지며 숨겨진 진실이 드러난다. 선택의 기로에 선 우식은 자신을 아프게 한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꿈도 없이 무의미하게 살았던 자신과 마주한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다시 만난 우식은 삶에 대한 의지를 회복하게 된다. 이 소설은 판타지적인 장치를 활용하여 시간이라는 제한된 틀 속에서 삶을 꾸려 나가려는 개인의 의지와 주체성을 응원한다. 누구나 한 번쯤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지만, 결국 우리를 살아내게 하는 건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건 과거의 후회나 회한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내는 의지 그 자체다. 시간을 거스르는 특별한 동행,『시간 동행자』는 주어진 시간 속에서 열심히 살아내는 우리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려주는 따뜻한 이야기다.
9788997482276

풍금소리 (청소년 소설)

이선미  | 에코미디어
9,000원  | 20191010  | 9788997482276
모든 것을 자본화시키는 시대에, 사랑마저도 일회용 커피를 마시듯 소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이러한 시대에 청순하고 아직 때묻지 않은 소년소녀의 애틋한 순애보 같은 사랑을 보여준다.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아름다운 사랑의 세포를 일깨워 주기에 충분하다. 마치 황순원의 「소나기」를 읽었을 때의 마음과 같은 심정으로 쓴 청소년소설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참다운 인간의 우정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강경호(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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