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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으)로 2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5072859

속물 (양아치가 사는 법 | 이윤미 장편소설)

이윤미  | 다울북
0원  | 20140327  | 9791195072859
이윤미 장편소설 [속물]. 비열하고 비겁한 양아치 허태수와 건설家의 충직한 후계자 유한준, 속물과 충견, 두 천적이 만났을 때. 양아치로 살기로 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비겁하게, 사정없이 비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이용해서 세상에서 제일 돈 많은 사람으로 살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거침없이 사는 중이다. 태수는 성치 않아 보이는 몸으로 고집스럽게도 나아가는 여자의 앞을 가로막은 후 스산하게 웃었다. “깡패. 그래서 그게 문제가 됩니까?” 뭐 이렇게 당당하고 거칠 게 없어. 한준으로선 이런 종류의 인간은 처음 보았다. “표강건설 전략 본부장 유한준입니다.” “압니다.” 남자가 빙글 웃었다. 꽤 날카로운 인상이다 했는데 웃으니 개구진 아이의 그것처럼 천진하다. 그래서 기가 차기도 했다.
9791193412794

속물과 시민

박태순  | 걷는사람
20,700원  | 20241213  | 9791193412794
자본주의적 삶의 비균질성이 확대·심화되는 현장을 결코 떠나지 않았고, 국가 폭력의 자장 속에 있는 역사적 사건과 그 피해자들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않은 박태순의 1970~1980년대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낮은 자리에서 국토의 곳곳을 떠돌며 현실의 부정성을 탐사하고 고발했던 작가의 피로감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으며, 1970년대부터 시작되어 1990년대까지 이어진 박태순의 국토 기행 경험이 다양하게 변주되어 소설 속에 녹아 있다.
9791168551817

나는 속물이야 (김영애 에세이)

김영애  | 청어
12,600원  | 20231130  | 9791168551817
김영애의 『나는 속물이야』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93480429

속물도감 1

츠츠이 야스타카  | 북스토리
0원  | 20100310  | 9788993480429
평범함을 거부한 샐러리맨들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로 잘 알려진 작가, 츠츠이 야스타카의 장편소설 『속물도감』제1권. 세상의 모든 속물들을 위한 속물 찬가로, 패러디와 난센스, 블랙 유머와 폭소가 뒤섞여 통쾌하게 펼쳐진다. 근엄한 척하지만 실상은 유치하고 위선적인 지식인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보도만을 내보내는 매스컴의 본모습, 그런 매스컴의 보도를 쫓아가는 무지한 대중에 대한 풍자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본격 세태 풍자 소설인 이 작품은 지금까지의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에서 한 걸음 더 나갔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 발간 당시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9788993480436

속물도감 2

츠츠이 야스타카  | 북스토리
0원  | 20100310  | 9788993480436
평범함을 거부한 샐러리맨들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로 잘 알려진 작가, 츠츠이 야스타카의 장편소설 『속물도감』제2권 완결편. 세상의 모든 속물들을 위한 속물 찬가로, 패러디와 난센스, 블랙 유머와 폭소가 뒤섞여 통쾌하게 펼쳐진다. 근엄한 척하지만 실상은 유치하고 위선적인 지식인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보도만을 내보내는 매스컴의 본모습, 그런 매스컴의 보도를 쫓아가는 무지한 대중에 대한 풍자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본격 세태 풍자 소설인 이 작품은 지금까지의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에서 한 걸음 더 나갔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 발간 당시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9788972757894

속물의 죽음

M. C. 비턴  | 현대문학
0원  | 20161031  | 9788972757894
시골 마을 로흐두의 순경 해미시 맥베스의 좌충우돌 수사가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 스코틀랜드 북부의 험준한 산자락에 자리한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제6권 『속물의 죽음』. 영미권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M. C. 비턴의 정통 코지 미스터리물이다. 추정 나이 30대 초중반. 7남매의 장남. 잡종견 한 마리를 데리고 이 집 저 집에 들러 차를 얻어 마시며 천천히 순찰을 도는 것이 주 업무인 마을 경찰. 볼품없이 키만 큰 깡마른 몸매에 후줄근한 제복을 걸치고 다니는, 새빨간 머리칼의 켈트인. 그러나 기다란 속눈썹 아래에는 근사한 녹갈색 눈동자가 숨겨진 미남자이자, 사건이 벌어지면 기지가 번뜩이는 ‘탐정’, 해미시 맥베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휴가를 앞두고 지독한 감기에 걸린 해미시 맥베스 순경에게 매력적인 이혼녀 제인 웨더비가 찾아온다. 그녀는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팜 ‘해피 원더러’에 초대한 친구들 중에 자신을 살해하려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그에게 도움을 청한다. 해미시는 제인의 피해망상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해피 원더러가 있는 스코틀랜드 서북쪽의 외딴섬 아일린크레이그에 도착하자마자 왠지 모를 오싹함을 느낀다. 카페인이 금지된 건강한 식단과 행복을 강요당하는 해피 원더러에서의 휴가는, 특히 제인의 외모를 서투르게 흉내 내며, 빈약한 지식으로 다른 일행들을 공격하는 자칭 문화 애호가 헤더 토드 때문에 하루하루 우울하게 흘러간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 있을 때 사라진 한 사람이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자, 해미시는 뒤늦게 제인의 두려움이 단순한 망상이 아님을 깨닫고, 이제 크리스마스를 악몽으로 물들인 살인범을 찾아 나거는데…….
9791194267294

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SBS PD가 들여다본 사물 속 인문학)

임찬묵  | 디페랑스
15,740원  | 20250620  | 9791194267294
사물완상(事物玩賞), 그 정신적 사치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일까? 보다 예쁘고 잘생긴 저 사람에게는 왜 도통 애정이 생기지 않고, 여전히 그 사람을 가슴에서 놓아주지 못하는 것일까? 철학자 후설은 그 이유를 ‘의미화’로 설명한다. 내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없는 사람은 풍경에 지나지 않을 때가 있지 않던가. 피그말리온의 일화는 그런 예술과 사랑의 속성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지 않았을까? 사물이었던 것이, 어느 순간 사물의 껍질을 깨고서 의미화된 존재로 ‘나타나는’ 것. 물건에 대한 애착도 마찬가지다. 사물과의 교감이란 건, 그것에 길들여지는 나의 시간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 시작이 ‘있어 보이고자’ 한 속물근성과 물욕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함께한 시간이 오래될수록 그것이 건네는 이야기가 더 깊어져 있음을 느낀다.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과 연관된 모든 것들이 이야기가 되듯, 애착을 지닌 사물에서 비롯된 기억들 또한 줄줄이 엮여져 이야기가 된다. 물건에 담긴 기억을 되짚다 언뜻 그리고 문득 찾아드는 깨달음이 즐겁다. 저자는 이런 정신적 사치의 경험들을 사물완상(事物玩賞)이라고 이름 붙여 본다.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장 사랑스러운 것이다.” 순서와 방점이 바뀐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사랑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미학이다.
9791187229186

낭만적 속물들

전보라  | 답
12,420원  | 20181203  | 9791187229186
“나는 낭만을 아는 사람이 좋다” 타인의 연애를 수집하는 연애지상주의자의 연애 이야기 낭만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더 이상 쓰지 않는 고어처럼 낯설어진 시대. 많은 사람들은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물을 대하는 태도나 심리 같은 건 사치라고 생각한다. 『낭만적 속물들』은 현실적인 것이 합리적인 것이 되고, 합리적인 것이 최고가 되어버린 ‘가성비 시대’에 연애를 논하는 건 쓸모없는 짓일 수도 있겠으나, 낭만을 잃고 싶지 않은 한 연애주의자의 연애 이야기이다. 하필이면 연애를 이야기하는 것은, 세상에서 연애만큼 낭만에 매여 비합리적 행동을 일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도 언제나 꺼내어 그리워하는 연애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연애와 사랑이 존재한다. 짝사랑에서부터 이미 끝나버려 기억에서 한참 멀어진 사랑, 불같은 사랑, 뜨뜻미지근한 사랑, 끝난 것인지 여전히 진행 중인지, 사랑이 맞기나 한지 헷갈리는 사랑 등등. 그러나 그 어떤 사랑에도 정답은 없다. 누구에게나 지금의 연애가 가장 낯설고 어렵다. 그저 각자의 마음이 가 닿는 대로 열심히 사랑하면 될 일이다. 『낭만적 속물들』에서 지은이는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사랑과 주변인들의 다양한 사랑과 연애를 작가적 입장에서 관찰하고 기록이자, 사랑과 연애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가장 멋지고 나답게 해내고 있는 당신들에게 바치는 따듯한 위로주이며, 열렬한 응원가이다.
9791187036319

자폭하는 속물 (혁명과 쿠데타 이후의 문학과 젊음)

복도훈  | b
18,000원  | 20180110  | 9791187036319
“혁명과 쿠데타 이후 청년들의 고뇌와 속물화” 2005년 《문학동네》로 등단하고 2007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소장 문학평론가 복도훈의 야심작 『자폭하는 속물』(도서출판 b, 2018)이 나왔다. 본서는 ‘젊음’이 의미 있는 상징으로 출현한 1960년대 한국의 교양소설을 다룬 책으로, 당시 젊은이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살아갔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하면서 이들 ‘청년 서사’에 나타나고 있는 정치사회적 현실의 의미를 반추하고 있다.
9788901105963

거룩한 속물들

오현종  | 뿔
0원  | 20100225  | 9788901105963
아직 더 자라야 하는 어른들을 위한 까칠 발랄 성장 스토리!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20대들의 모습을 그린 오현종의 장편소설『거룩한 속물들』. 2009년 7월 15일부터 5개월 동안 '문학웹진 뿔'에 연재되어 꾸준한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사회복지학과 4학년인 기린, 명, 지은은 전공실습을 위해 생활보호 대상 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가난이라면 딱 질색이다. 기린은 돈이 없어서 비루한 속물, 명은 돈이 많아서 고상한 속물, 지은인 그냥 원래 속물인 셈. 또한 기린의 주변은 얄미우면서도 귀엽고, 짜증나면서도 애처로운 속물들로 가득하다. 순진하게 살다가 뒤통수 맞는 인생이 가장 끔찍하다고 생각한 기린은 보다 철저한 속물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9788994079738

속물 교양의 탄생 (명작이라는 식민의 유령)

박숙자  | 푸른역사
0원  | 20121219  | 9788994079738
식민지 시대의 명작은 과연 무엇이었고, 현재의 명작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식민지 조선에서 ‘세계문학’은 곧 서구문명과 같은 말이었다. 또 ‘명작’이 문명한 것으로 상징되면서 너나할 것 없이 세계문학전집 한 질쯤은 ‘소장’하는 것이 교양 있는 자들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곤 했다. 호화롭게 양장된 원서의 세계, 세계문학전집은 엘리트의 교양을 보증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명작은 독서자의 생각을 연결하는 매체 기능이나 성찰 기능 대신 ‘소장’할만한 것으로 그 가치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명작이라는 식민의 유령『속물 교양의 탄생』은 식민지 근대의 풍경 속에서 세계문학전집으로 유통되는 ‘명작’과 ‘교양’에 대한 욕망의 근원을 찾아 연구한 책이다. 저자 박숙자 교수는 서구 문학이 세계 문학으로 둔갑하는 과정과 이 세계문학을 필독서로 읽었던 식민지 세계를 조명한다. 즉, ‘좋은 책’이 자본주의적 관계 안에서 어떻게 왜곡되는지 그 과정을 좇는다. 이 책은 명작이 교양을 나타내는 증서가 되는 식민지 역사를 돌아보며 무엇이 명작이고 명작이어야 하는지를 되짚는 계기를 마련한다.
9791130425016

논문선.1: 속물과 잉여

김상민, 김수환, 김홍중, 백욱인, 서동진  | 지식공작소
24,800원  | 20131007  | 9791130425016
‘속물’과 ‘잉여’로 바라본 21세기 한국 사회! 특정 주제에 대한 현재의 연구 경향과 수준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주제 심화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논문선」 제1권 『속물과 잉여』. ‘속물’ 또는 ‘잉여’를 키워드로 삼아, 1990년대 이후 변화한 한국 사회의 정서와 체질을 포착한 아홉 편의 우수 논문을 한 권으로 묶고 머리글을 덧붙였다. 이 책에서는 사회학자, 인류학자, 문화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각기 다양한 이론과 방법으로 한국 사회의 속물 에토스와 잉여 문화를 해부한다. 87년 체제의 붕괴와 워킹푸어의 보편화, 소셜 미디어의 성장과 청년층의 냉소주의 등 언뜻 보면 별개의 문제로 보이나 밀접하게 엮인 현상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다.
9791186661291

1밀리미터의 희망이라도 (어느 속물의 윤리적 모험)

박선영  | 스윙밴드
0원  | 20171026  | 9791186661291
1밀리미터씩이라도 사회를 희망으로 바꿔 놓기 위하여! 「인간과 괴물 사이」「약자가 약자를 혐오할 때」「유아인을 국회로」「보복사회와 그 적들」등의 칼럼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국일보 박선영 기자의 시대진단서. 정치, 사회, 경제, 교육, 페미니즘 분야를 휘젓고 있는 숱한 갈등 이슈들을 분석하고,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조건이 뿌리째 흔들리는 현상황을 냉철하게 투시한다. 불평등과 부패의 정글에서 서로를 향해 독침을 쏘아댈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대신해, 경계해야 할 진짜 적의 과녁을 향해 훨훨 타는 불화살을 날리는 책이다. 저자는 지난 5년간 치열하게 고민했던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전체 4부, 37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속에는 세월호에서부터 촛불항쟁을 거쳐 탄핵과 정권교체에 이른 다양한 사회 이슈들이 수록되어 있다. 비리 정치인에서부터 가난을 수치스러워하는 시대정신, 불공정한 사회시스템과 자본의 착취, 최저임금과 성차별 등 오늘을 사는 사람이라면 그 무엇하나 놓치면 안되는 이야기들이다.
9788991510449

죽림칠현, 빼어난 속물들

짜오지엔민  | 푸른역사
18,000원  | 20070326  | 9788991510449
13억 중국인의 초상, 죽림칠현 〈죽림칠현, 빼어난 속물들〉은 3세기 중국의 지식인 집단 죽림칠현을 다룬 책이다. 끝없이 벌어지던 정치적 암투와 위ㆍ촉ㆍ오 삼국 간의 전쟁, 그리고 왕들 간의 치열한 권력쟁탈전이 벌어지는 격랑의 시대 한가운데 선 죽림칠현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우리들과 다를 바 없는 인간이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죽림칠현의 행적과 글을 바탕으로, 그들이 난세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정치계의 권모술수, 현실에 아부하는 학자들의 무기력함, 지조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길을 택한 사람들, 깊은 세계를 천착하는 참다운 학자들, 권력을 향한 싸움 등 난세에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현실과 대결한 인간들의 갖가지 양태를 살펴본다. 또한 죽림칠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면서, 삼국시대의 정치명문가 사마씨와 죽림칠현 사이에 벌어진 암묵적 대결과 정치적 흥정을 흥미진진하게 전해준다. 옛 역사와 인물들을 다룬 인문서이지만, 동시에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철학서이자 현실경영의 전략을 제시하는 경영서이며, 복잡한 정치 세계를 파헤친 정치사를 담은 책이다.
9788983963307

속물들이 빚어낸 어둠의 역사 (중국 오대십국의 역사)

짜오지엔민  | 신아사
16,200원  | 20190131  | 9788983963307
오대십국907~979년! 전국시대, 삼국시대, 남북조시대에 이은 대 분열의 시기였다. 온갖 인간 군상들이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며 생존을 위해 싸웠던 시대였다. 수도 없이 일어섰던 크고 작은 군벌(제후)들이 중국전역을 피로 물들였던 참혹한 역사였다. 일반 백성들에게는 그야말로 살아남기조차 어려웠던 시대였다. 매일매일 벌어진 전쟁으로 사람을 잡아먹을 수밖에 없었던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시대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에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을 휘저었던 자들이 있었다. 세상에 함몰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했던 인물들이 있었고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제 갈 길을 갔던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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