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리  | 파랑새어린이

7,960원  | 20020730  | 9788970575254

예쁜 색깔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의 눈을 행복하게 해주는 꽃. 사계절마다 피어 오르는 꽃들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런 풀 냄새와 꽃향기로 인해 감성이 풍부해 지며, 좋은 생각만 하게 되는 겁니다. 이 책은 우리 땅에서 뿌리를 내려 살고 있는 식물들을 주인공으로 동시를 지은 정말 예쁜 책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

산청성심원  | 알렙

18,000원  | 20190715  | 9791189333171

한센인들의 나그네 천국 산청성심원 60년 기념 출판 산청성심원 역사 다큐 사진에 한센인들이 직접 찍은 행복 사진을 더하다 산청성심원은 소록도병원과 함께 한센인들을 위한 마지막 보루와도 같은 중요한 시설이다. 산청성심원은 1959년 6월 19일에 설립한 이래, 60년 동안 한센인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 사진집에 담았다. 오랜 세월 한센병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편견과 오해들은 환우들을 가족과 떨어뜨렸고 사회로부터 소외시켰다. 그래서 환우들은 아픈 몸에서 오는 고통보다 더한 마음의 상처를 안고 견디며 살아야 했다. 그렇게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들어온 이들이 모여 서로 상처를 닦아주고 보듬어주며 가족이 되어 살게 되었다. 한때는 600여 명이 넘는 대규모의 시설이었고, 지금은 약 100여 분의 환우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하고 있다.

황병무  | 롱런

0원  | 20120320  | 9788996198154

우리의 삶을 그린 가슴 따뜻한 시! 황병무 시인의 시집『애기똥풀꽃』. 1996년 아동문예문학상으로 등단한 저자의 이번 시집은 설레임, 외로움, 그리움, 살다보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에 떠오르는 상념들로 이루어진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삶에 대한 생각, 유년 시절의 기억, 나그네를 그냥 나그네로 대하지 않았던 잊혀 지지 않는 순수한 얼굴들, 유년 시절 이웃들에 대한 추억, 어머니에게 보내는 사모곡 등 저자의 이야기와 이와 같은 주제의 시편들을 7장으로 나누어 엮었다. ‘뻐꾸기 소리’, ‘하늘마음’, ‘선생님, 조용히 할게요’, ‘엄마를 보면’, ‘봄이 오는 모습’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윤재인  | 느림보

11,700원  | 20150422  | 9788958761952

[오늘 피어난 애기똥풀꽃]은 우리나라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 홍성찬 선생께 바치는 작품이다. 글작가 윤재인은 평생 일러스트레이터로만 살아온 홍성찬 선생의 삶에서, 화려하지는 않아도 봄을 환하게 밝히는 애기똥풀꽃을 떠올렸다. 일러스트레이터 오승민은 노랑ㆍ초록ㆍ파랑 단 세 가지의 절제된 색채로, 노작가의 봄날 하루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