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공이 약사  | 미래의창

16,740원  | 20250530  | 9791193638651

스테로이드부터 진통제까지, 약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친절한 안내서 약국에서 짧게 들은 복약지침만으로는 약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궁금한 건 많은데,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다. 약은 익숙하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동공이 약사의 알찬 약국》은 바로 그런 물음에 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약사로 일하고 있는 ‘동공이 약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의약품에 대해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동공이 약사의 알찬 약국》은 여드름 연고부터 스테로이드 크림, 비충혈제거제, 위장약, 진통제, 혈당 조절제, 눈 건조증 약, 수면제 등 일상에서 자주 쓰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다룬다. 약사만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복용 원칙과 주의사항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은 바쁜 직장인부터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 양육자,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손안의 약국’이다.

호기심약사(유숙은)  | 서울셀렉션

16,330원  | 20250624  | 9791189809867

건강을 지키는 평생 해독법, 간청소 국내 전문가가 쓴 최초의 간청소법 안내서 간과 담낭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수술 없이 담석·지방간·간열 등 간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간청소 방법을 담은 책이다. 대체통합의학 전문가인 독일의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간청소법이 전 세계에 소개된 이후 국내 전문가가 쓴 최초의 간청소법 안내서이다. 피로·통증·두드러기·알레르기·담석·지방간 등 수많은 질환이 간 기능 저하와 담즙 순환 장애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근거와 함께 밝히고, 누구나 안전하게 간청소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특히 약국을 운영하면서 쌓은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간청소법의 단점을 개선하고, 기생충 관리 및 장내 환경 개선 등을 더해, 간청소를 더 효과적이고 부작용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의 특징 ✅ 현직 약사가 직접 체험하고 임상적으로 검증한 실전 간청소 노하우 ✅ 간청소 반대론자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반박 ✅ 담낭 절제의 위험성과 선택 기준을 상세히 정리 ✅ 간청소 준비 과정, 주의사항, 부작용 대응법까지 철저히 수록 ✅ 기생충·장내 환경 개선 등 최신 의학 지식을 통합한 해독 전략 반영 ✅ 외과 전문의도 추천하는 안전한 간청소법을 제시 이런 분들께 꼭 필요합니다! V 잦은 피로감, 소화불량, 두드러기, 피부 트러블로 고통받는 분 V 담석, 지방간, 간열, 간기능 저하로 고민하는 분 V 약물·스트레스·음주 등으로 간이 지친 현대인 V 담낭 절제를 권유받고 고민 중인 분 V 신뢰할 수 있는 실전 간청소 정보를 원하시는 분 V 간청소를 안전하게 배우고 실천하고 싶은 분

쿠라타 미노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5,400원  | 20250905  | 9791142809804

초절정 히트 노벨 코미컬라이즈, 20권 등장!! 시 일족이 반역을 꾀한 요새에 도착한 진시와 그가 이끄는 금군은 마오마오를 구출하고 시쇼우 토벌에 성공한다. 요새 심층부로 들어간 진시는 로우란에게서 시 일족의 과거를 듣는다. 진실을 버티지 못하고 로우란에게 페이파를 발사한 셴메이는 페이파가 폭발해 사망한다. ‘악녀’로서 최후를 맞이한 로우란은 마오마오에게 어떤 부탁을 한 상태였는데…?!

해광 편집부  | 해광

29,100원  | 20240919  | 9791168816770

이 책은 방대한 법전을 보지 않고 간편하게 해당되는 법령만 참고해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공공기관이나 관련 종사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해당 법령을 참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해당법률은 물론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을 함께 실어 관련법을 서로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김성진, 김재송, 김필여, 김향숙, 김형선  | 범문에듀케이션

13,650원  | 20160106  | 9791159430022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약사의 모습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약사들의 모습을, 생활수기형식으로 소개함으로써, 약사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약사의 삶을 보다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만든 책이다. 약사들의 어떤 삶을 살았고 살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기현, 고정민, 김명진, 박종혁, 백진희  | 꿈결

12,420원  | 20171108  | 9791188260188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진로 직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과 수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정책의 변화에 맞춰 진로 직업에 대한 책이나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꿈결 잡 시리즈’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간호사》, 《의사》, 《외교관 · 국제기구 종사자》 《기자 ? PD》 등에 이어 ‘꿈결 잡 시리즈’ 일곱 번째 책으로 《약사》가 출간되었다. 미래의 약사를 꿈꾸는 십대들에게 약학대학에 진학하는 방법부터 약대생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하는지, 실제 현장에서 약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직접 들려준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직업의 정보와 전망 등 구체적인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여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해광 편집부  | 해광

27,000원  | 20231216  | 9791168815377

이 책은 방대한 법전을 보지 않고 간편하게 해당되는 법령만 참고해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공공기관이나 관련 종사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해당 법령을 참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해당법률은 물론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을 함께 실어 관련법을 서로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 해광

0원  | 20230127  | 9791168813182

이 책은 방대한 법전을 보지 않고 간편하게 해당되는 법령만 참고해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공공기관이나 관련 종사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대한 법령을 참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해당법률은 물론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을 함께 실어 관련법을 서로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이태영  | 지식과감성

22,500원  | 20240207  | 9791139216073

“단 한 구절이라도 개국하는 약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자가 20년 동안 8번의 약국을 개국하면서 겪은 산전수전의 경험담을 기록한 책이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성공해 왔는지, 개국에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피해 가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험난한 개국 과정 속에서 살아남는 법은 무엇인지. ‘성공 개국’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적인 실전 지식들을 소개한다.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 해광

16,100원  | 20220207  | 9791168810457

이 책은 방대한 법전을 보지 않고 간편하게 해당되는 법령만 참고해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공공기관이나 관련 종사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대한 법령을 참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해당법률은 물론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을 함께 실어 관련법을 서로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최정남  | 월간문학출판부

13,500원  | 20230525  | 9788961385060

최정남의 『약사 수필』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한국약사교육연구회  | 약사공론

40,500원  | 20220217  | 9791192269016

약물 비교를 한눈에! 약사와 환자를 위한 실용·맞춤 의약 정보서 대한약사회 약사공론, 7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실무 가이드북 선보여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사장 김종환)과 한국약사교육연구회(회장 정경혜)는 약사공론의 대표 연재 코너인 〈약 vs 藥 꼼꼼 비교〉를 단행본으로 엮은 「비교하면 보이는 약 vs 약」 제1권을 교보문고를 통해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출간은 2015년 약사공론에서 첫 연재를 시작한 이래 7년 동안 축적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 그리고 독자들의 꾸준한 요청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다. 연재 기간 동안 약사들과 의료진들로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라는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단행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심혈관·호흡기·내분비 질환, 약국 현장 핵심 분야 집중 구성 제1권은 약국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하게 되는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내분비질환, 여성질환, 소화기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비뇨생식기질환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질환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다양한 치료 옵션이 존재해 약사들의 전문적인 판단이 특히 중요한 영역이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질환 치료에 사용되지만 약리기전, 적응증, 부작용이 서로 다른 약물들을 직접 비교하여 제시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약사들이 환자의 개별 상황에 따라 최적의 약물을 선택하고, 적절한 복약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Q&A 방식으로 쉽고 명확한 이해 도모 복잡한 의약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문답(Q&A) 형식을 채택했다. 실제 약국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 방식은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먼저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핵심적이고 실용적인 답변을 명확하게 제공한다. 또한 각 약물 비교 섹션마다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약물 선택과 복용 지도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한눈에 정리했다. 이는 바쁜 약국 업무 중에도 빠르게 참조할 수 있어 실무 활용도를 크게 높인 구성이다. "근거 중심 실무 지침서로 자리매김 기대" 정경혜 한국약사교육연구회 회장은 "현재 의약 환경은 새로운 제도 도입, 혁신 신약의 지속적 등장, 맞춤형 약료 서비스 확대 등으로 인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현장의 약사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이번 책이 현장에서 환자를 직접 만나는 모든 약사들에게 근거 중심의 실무 지침서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출간 의의를 밝혔다. 한편, 약사공론 측은 "제1권과 함께 제2권도 동시에 출간되었으며, 두 권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약물 비교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은 제2권도 함께 참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현순, 권진원, 김성옥, 박선경, 박혜경  | 범문에듀케이션

22,750원  | 20220901  | 9791159433276

생명을 다루는 직능인 약사에게 꼭 필요한 필수 덕목인 '윤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설명한 국내 최초의 약사윤리학 교과서로, 약학대학 교수 9인이 집필하였다. Part 1에서는 윤리의 기본 개념, 윤리 이론과 원칙 등 이론적 토대를 설명함으로써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art 2와 3에서는 사회윤리(건강불평등, 자원배분 등), 생명윤리(피임, 낙태, 연명의료, 자살 등), 과학기술 윤리(임상시험, 동물시험 등 신약개발 관련 연구윤리 등), 약사전문직 윤리(직업윤리, 대인관계 윤리 등) 등 약사윤리를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Part 4에서는 약사로서 실무를 수행할 때 접하게 될 다양한 윤리적 심층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들 사례는 앞의 1장부터 8장까지 각 장을 학습할 때 병행해서 활용하거나 별도의 사례중심 토론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장마다 중간중간에 이론적 내용과 연관되는 사례들을 수록하여 이론 학습과 함께 사례중심 토론 수업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윤리’에 대한 내용을 보다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이 책을 통해 약사 직능을 수행하면서 직면하게 될 여러 상황에서 윤리적으로 가치 판단하여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약사교육연구회  | 약사공론

40,500원  | 20220217  | 9791192269023

여성·소화기·간·신장·비뇨생식기 질환까지, 약물 비교의 완결판 다양한 분야 약사들이 참여한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용 참고서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사장 김종환)과 한국약사교육연구회(회장 정경혜)는 약사공론의 인기 연재 〈약 vs 藥 꼼꼼 비교〉를 집대성한 「비교하면 보이는 약 vs 약」 제2권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책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으며 출간된 제1권의 후속편으로, 약국과 병원 현장에서 자주 다루지만 상대적으로 전문 정보가 부족했던 여성질환, 소화기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비뇨생식기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환자 맞춤형 약물 선택의 핵심 가이드 제2권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 개별 특성을 고려한 약물 선택 지침을 풍부하게 제시한다는 점이다. 같은 계열이나 유사한 약리기전을 가진 약물이라 하더라도, 환자의 기저질환, 현재 복용 중인 다른 약물, 개인의 생활습관, 연령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선택과 모니터링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 실제 임상 사례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여성 환자의 생리주기, 임신·수유 상태 등을 고려한 약물 선택, 간·신장 기능 저하 환자에서의 용량 조절 원칙, 고령 환자의 다제병용 시 고려사항 등 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판단이 어려운 상황들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검증된 Q&A 방식과 실무 중심 구성 책의 전개 방식은 제1권과 마찬가지로 문답(Q&A) 형식을 채택하여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 약국과 병원에서 자주 제기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 방식은 복잡한 약물 정보를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임이 제1권을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코너를 마련하여, 해당 약물 비교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한눈에 정리했다. 이 코너는 실제 환자 복약지도, 복용 모니터링, 부작용 관리 등 일상적인 실무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현장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집단 지혜 결집 제2권의 또 다른 특징은 집필진의 다양성이다. 약국, 병원, 제약회사,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 약학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약사들이 집필에 참여하여,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한다. 정경혜 한국약사교육연구회 회장은 "이번 2권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사들이 집필에 참여해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용적 참고서로 완성되었다"며 집필진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안전하고 맞춤형 약료 서비스의 든든한 길잡이" 정 회장은 이어 "근거 중심의 약학 지식을 토대로 약사들이 보다 안전하고 맞춤형 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출간 의의를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 책이 현장의 약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약사공론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의약 정보를 얻고, 더 나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범진, 정재훈  | 약사신문

31,500원  | 20220515  | 9788995711019

1975년 12월 연예계를 뒤흔들었던 “대마초 파동”으로 1976년 4월 「대마 관리법」이 제정되어 1977년 1월부터 시행되었는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 대마초 흡연은 법률적·사회적으로 엄격하게 규제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 사회에서 대마 관련 마약 사범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대마초 흡연은 마약 중독의 진입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1년 UNODC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 세계 인구의 4% 약 2억 명이 대마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대마 성분 중 환각과 중독을 유발하는 THC와 다른 핵심 성분들의 분리·정제·합성 이후 ‘대마의 의료적·산업적 효용성’에 관한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어 왔고 그 연구 결과들에 기초하여 캐나다와 미국, 유럽 등의 나라들은 법적 통제하에 대마의 부분적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되고 있다. 정부가 강제적으로 대마 사용을 금지하는 데 있어서 한계와 대마 관련 암시장의 확대에 따른 폐해가 정책의 전환을 촉진한 면도 있다. 특히, 대마사용의 위해성/유익성에 기초하여 대마의 의료적·상업적 가치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시장의 논리와 치밀한 법적 관리를 통하여 대마의 부정적 사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이러한 정책 전환의 결과로 '의료용 대마'의 글로벌시장은 계속 성장하여 2028년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안동 산업용 햄프 규제 자유특구 지정과 관련 연구의 확대 등이 진행되고 있지만 ‘마약류 관련 규제와 부정적 사회 인식 때문에 대마의 산업적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관련자들은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