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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으)로 2,39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553300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이꽃님 장편소설)

이꽃님  | 우리학교
12,600원  | 20250829  | 9791167553300
밀리언셀러 작가 이꽃님 장편 신작 “10년 동안 마음에 품고만 있던 이야기를 마침내 세상 밖에 내놓는다.” 더는 돌아가지 않는 관람차, 조명도 음악도 없이 멈춰 버린 회전목마, 바람에 삐거덕대는 녹슨 놀이 기구들. 문 닫은 놀이공원을 품은 작은 소도시에서 하나둘 미심쩍은 일들이 일어나고, 만 열일곱 소녀의 실종 사건을 계기로 묻어 두었던 10년 전 사건의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우리 청소년 문학의 결정적 이름이 된 밀리언셀러 이꽃님 작가가 10년 동안 가슴속에 품어 온 이야기를 장편소설 『내가 없던 어느 밤에』로 풀어놓았다. 이꽃님 작가는 한번 펼치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셀 수 없는 독자에게 사랑받는 이야기꾼인 동시에, 우리 세계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작가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재미 너머에 시대정신을 비껴가지 않는 메시지가 늘 존재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없던 어느 밤에』는 그런 작가적 역량이 특히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슬픔을 공유한 사람들만이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상실을 겪은 이들만이 가지는 아픔과 후회가 있다. 문 닫은 한겨울의 놀이공원에서 일어난 기묘하고 아스라한 사건은, 주인공인 세 아이들이 각자 감춰 온 슬픔과 죄책감을 나누는 밤으로 이어진다.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일어난 일을 비로소 마주한 이들은, 마침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새로운 삶의 출발선 앞에 선다. 어떤 이야기는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모두의 삶을 나아가게 만든다. 그래서 이꽃님의 이야기는 내일을 위한 문학이다. 책을 들추기 싫어하는 청소년들을 문학의 세계로 이끌기에, 그렇게 펼친 책에서 자신과 세계를 새롭게 만나도록 하기에.
9791194654063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전선영  | 반타
15,120원  | 20250410  | 9791194654063
일본 아마존 SF·호러·판타지 분야 1위 출간 즉시 30만 부 판매 돌파 만화화 및 실사 영화 제작 2024년 일본 SNS와 서점가를 뜨겁게 달군 모큐멘터리 호러 소설 드디어 한국 상륙! 일본 내 호러 열풍에 새롭게 불을 지핀 충격적 화제작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한국어판을 반타에서 선보인다. 실종된 사람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으니 아는 바가 있다면 제보해달라는 독특한 호소로 시작하는 이 책은 특정 지역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의 실마리가 될 법한 괴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작품으로 올 2월 출간된 『입에 대한 앙케트』의 저자 세스지의 데뷔작이다. 세스지는 2023년 1월부터 일본의 소설 창작 사이트 ‘가쿠요무’에 긴키 지방의 어느 지역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괴담을 한 편씩 올리기 시작했다. 4월까지 석 달간 이어진 연재물은 SNS를 중심으로 크게 화제가 되었고, 그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이후 동명의 만화책 출간, 실사 영화 제작 등 여타 매체로 확장되며 일본 내 호러 붐을 견인하는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허구를 사실처럼 전달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즉 모큐멘터리 기법을 영리하게 활용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정보가 있으신 분은 연락 바랍니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와 관련된 괴담을 수집하는 동안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문장을 앞세워 실제로 벌어진 듯한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좇으며 시종일관 섬뜩하면서도 긴박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호러, 그 이상의 오싹함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열고 세스지 월드에 입장하라. 잠들 수 없게 만들 극도의 공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9788925573298

미술관에 스파이가 있다 (어느 문외한의 뉴욕 현대 예술계 잠입 취재기)

비앙카 보스커  | 알에이치코리아
20,700원  | 20250827  | 9788925573298
미술관 한구석에서 ‘이것도 예술이야…?’ 되뇐 적 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어느 문외한의 신비롭고 혼란스러운 뉴욕 예술계 잠입 취재기 미술관이나 전시장 한구석에서 ‘대체 이건 뭘 그린 거지…?’라고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이들에게 건네는, 한 이방인의 뉴욕 현대 미술 생태계 취재기. 저널리스트로 무탈한 일상을 보내다 문득 ‘왜 요즘 예술은 대중을 따돌리는가?’란 의문을 품게 된 저자는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비밀스럽고 폐쇄적인 ‘순수 예술’이라는 업계에 대뜸 온몸을 던진다. “다들 미쳤어!”와 “너무나 아름다워!”가 기이하게 공존하는 혼돈의 예술계의 민낯을 기록한 총천연색 르포르타주. 브루클린 작은 갤러리의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마이애미 아트 페어에서 그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전시회 큐레이터와 신진 예술가의 작업실 조수를 거쳐, 구겐하임 미술관 경비원으로 취직해 침묵 속의 작품들을 오래도록 직시하기까지. 업계 엘리트와 전문가들, VIP와 대부호들, ‘고급 안목’을 갖췄다는 ‘내부자’들의 냉소와 멸시에도 결코 굴하지 않았던 저자의 여러 해에 걸친 여정이 이어진다. ‘좋아하는 색깔을 보면 과호흡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세계’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저자의 흥미진진한 탐험기는 어느덧 ‘예술을 본다는 행위란 무엇인가?’, ‘좋은 예술이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으로 나아간다. 이 책은 난해하게만 보였던 현대 미술(좀 더 정확히는 동시대 미술)을 가장 즐겁게 풀어낸 입문서이자, 이미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선을 선물해 줄 것이다.
9791168342354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 (어느 누구와도 불편하지 않은 대화법)

한석준  | 인플루엔셜
15,070원  | 20241028  | 9791168342354
“어디서든 편하게 말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대한민국 대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한석준 아나운서가 전하는 32가지 대화 공식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티 내지 않고 나를 어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화할 때 눈을 맞추기가 부담스럽다면?’ ‘메신저,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소통에서는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단체 카톡방에서 주의할 점은?’ 대한민국 대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한석준이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에 이어 일상의 소통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다룬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을 출간했다. 25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인 저자는 이번 책에서 오랜 시간 연구하고 본인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대화법의 정수를 담았다. 전작이 상대방에게 내 의사를 잘 전달하는 일방향 소통을 다뤘다면, 이번 책은 ‘나’와 ‘너’가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를 만드는 쌍방향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맞춰,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사용법부터 전화 통화 예절까지 폭넓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다루고 있다. 한석준은 좋은 대화의 핵심은 ‘무게중심을 상대에게 두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고민하지만, 대화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내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을 인정하고 수용하려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공감할 흥미로운 사례와 실생활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훈련법을 통해 대화가 어렵고 불편한 사람은 물론, 비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직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 더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9788924168716

어느 날

진수지  | 퍼플
8,200원  | 20250815  | 9788924168716
이야기의 흐름을 느끼며 빈 칸을 채워보는 생각 그림책 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쓰는 어른 일기장 입니다. 괄호로 남겨둔 빈 자리를 함께 채워주세요.
9791198923028

너를 만난 이야기

 | 어느날책
14,400원  | 20250815  | 9791198923028
“나는 너에게 무엇을 줄 수 있지? "네가 찾은 보물을 잘 간직하는 것" 책 속의 아이가 숲을 만나 그려지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따뜻함과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이 찾고 있던 보물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9791198781307

고마웠어, 111병동

박윤진  | 어느날
11,520원  | 20240530  | 9791198781307
박윤진의 『고마웠어, 111병동』은 〈엄마가 쓰러졌어〉, 〈침대 밑 간이침대〉, 〈옮기길 잘했네.〉 등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9791127280680

선생님이 뭐가 힘들다고 (학교 부적응 교사의 자기 치유에세이)

어느  | 부크크(Bookk)
0원  | 20190910  | 9791127280680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부모님은 기쁘고 나는 괴로웠던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의 시간, 가족과 서로 상처 주기 바빴던 어린 시절, 의원면직을 준비하는 마음을 적었습니다.
9788924120295

어느 날

이연지  | 퍼플
7,300원  | 20240109  | 9788924120295
3학년 때 부터 코로나가 시작되며 우리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대신 원격 수업으로 대 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경험을 겪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6학년이 되고 나서 저는 문성환 선생님을 만났기 때문에 6학년이 되어서 티볼이라는 운동으로 여러 대회들에 나가보고, 친구들이 우승을 하면 축하해주고, 열심히 티볼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정진 학교라는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친구들과 교류하고 여러 경험들을 쌓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활동 중에 지금 이 ‘책 쓰기’라는 활동도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문성환 선생님께서 저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6학년 3반의 친구들이 있었기에 위에 활동들을 다 같이 열심히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문성환 선생님과 6학년 3반 친구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9791191886214

어느 날 (2022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 2023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 최우수 그림책상 수상)

서선정  | 향출판사
16,200원  | 20230320  | 9791191886214
2022년 볼로냐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길을 하나 건너는 일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다! 이제 이 그림책 하나로 건널목은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나는 문이 된다! 우주가 흘러넘치고, 별들이 발밑으로 흐르는 동네에 놀러 간다? 제대로 즐길 준비만 되었다면 아무리 낯선 모험도 두렵지 않다! 그림책향 시리즈 서른네 번째 그림책 『어느 날』은 2022년 볼로냐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으로, 친구의 초대를 받은 아이가 건널목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과 맞닥뜨리며 낯선 동네에 첫발을 내딛는 판타지 그림책입니다. 아무리 낯선 동네라 해도 낯설면 얼마나 낯설까 싶겠지만, 이 친구네 동네는 건널목부터 매우 이상합니다. 더구나 머리에는 헬멧을 쓰고, 어깨에는 낚싯대를 두르고 나타난 친구를 보니 정말 엄청난 일이 벌어지기는 할 모양이에요. 고작 검은 줄과 하얀 줄뿐인 건널목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길을 하나 건너는 일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라는 작가의 말을 믿고 낯선 세계의 문을 열어 볼까요?
9791168368002

어느 날 (시공간을 넘나드는 바닷속 판타지)

곽영애  | 북랩
12,600원  | 20230330  | 9791168368002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정서가 무엇일까? 꿈결 같은 바다 세계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인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긴밀한 연관성을 자아내는 타임 슬립형 판타지 우리 모두는 현실의 세계 그 이상을 꿈꾸며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 내는, 존재 가치를 추구하는 의미형意味形 사람들이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선한 마음이 인간에게 선사해 주는 판타지적인 이야기는 중요한 교훈이 되어 줄 것이다. 각 부의 등장인물들은 바다 세계를 통해 인간으로서 행해야 할 도리, 선의를 통해 되살아나는 또 다른 선의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또한, 1인칭 시점을 활용해 각각의 주제에 따라 9부작으로 나누어 인물의 캐릭터를 설정, 묘사하므로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표현과 함께 공감 및 이해력을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과거의 레일이 있기에 미래의 열차를 탈 수 있다는 절대 가치의 소망이 차고 넘치길 바라며, 부디 모두의 것이 될 수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
9788975421280

안녕, 꼬리!

가와세 하루  | 어느봄날
12,140원  | 20241101  | 9788975421280
사사키 무기, 서른세 살 꼬리가 있다. 쉬는 날엔 고등학교 후배이자 베프인 렌게와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고, 평일엔 도서관의 도서복원실에서 일한다. 직장 동료들은 할머니즈 −긍정적이고 호탕한 성격의 야마부키 쌤, 상냥하지만 약간 눈치 없는 고이시 쌤, 까칠한 듯하면서 은근 잘 챙겨주는 쓰치야 쌤− 3인방이다. 나름 도서관 일에도 잘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어릴 때부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란 무기는 일상에서 몇 가지 일들을 겪으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주인공 무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없는 꼬리를 가지고 있지만,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저마다 크든 작든 ‘꼬리’와 같은 무언가를 하나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겐 심한 생리통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남다른 취향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과거의 트라우마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각자의 ‘꼬리’들에게 “안녕, 잘 지냈니?”라고 가볍게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791198923004

어느날 그림

호아  | 어느날책
0원  | 20241004  | 9791198923004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다! 연필, 색연필, 아크릴 등 다양한 도구로 그린 그림들을 책으로 엮었다. 지나치기 쉬운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한 드로잉들, 여행에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그림으로 기록한 것들,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고 주위의 것들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자유로워 보이는 선들도 있고,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들도 있다. 책장을 넘기다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그림에서 머물기를 바란다.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한다.
9791175230088

실패를 통과하는 일 (비전, 사람, 돈을 둘러싼 어느 창업자의 기록)

박소령  | 북스톤
18,000원  | 20250919  | 9791175230088
‘이 기록은 원래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었다’ 퍼블리 창업자가 10년간 써내려간 극사실주의 사업 노트 《실패를 통과하는 일》은 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PUBLY)’를 창업해 10년간 이끌었던 박소령 창업자가 가감 없이 쓴 사업 노트다. 이 책은 유니콘 기업의 성공담도, 드라마틱한 엑시트 스토리도 아니다. 대신 잘못된 선택과 그 선택이 불러온 결과, 그 한가운데서 버텨야 했던 결정적 장면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책은 10년 여정에서의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구성된다. 각 장면에는 이성과 감정, 불안과 확신, 이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화려한 포장 대신 오판과 후회, 책임의 무게가 페이지마다 드러난다. 동시에 그 모든 과정을 정면으로 마주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단단한 통찰도 함께 녹아 있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 신화에 지친 독자들에게, 실패와 흔들림 속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결과보다 과정, 포장보다 진실을 택한 이 책은 자신의 길 위에서 흔들리고 있는 모든 이에게 정직한 용기와 위로를 건넬 것이다.
9788925574202

대구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어느 물고기의 이야기)

마크 쿨란스키  | 알에이치코리아
23,440원  | 20241220  | 9788925574202
전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논픽션 명저의 귀환 마크 쿨란스키를 오늘날 역사 분야 최고의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한 명저 《대구》가 새로운 표지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감수를 더해 재출간된다. 이 책은 어부 집안 출신으로 대구잡이 어선에 승선한 바 있는 마크 쿨란스키가 〈시카고트리뷴〉의 카리브해 특파원으로서 대구를 7년간 밀착 취재하고 고증해 완성한 역작으로, 아마존 선정 ‘일생에 읽을 책 100’, 뉴욕시립도서관 선정 ‘최고의 책’ 등에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명백히 인정받았다. 대구라는 물고기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삶과 문화, 역사, 환경 문제까지 저널리스트 특유의 냉철한 시각으로 생생하게 다룬다. 거친 바다를 건넌 바이킹의 모험, 뉴잉글랜드 귀족의 탄생, 미국 독립혁명, 대구 전쟁 등 인류의 행보 사이사이 대구가 일으킨 세계사의 파도를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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