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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문학"(으)로 2,84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0629348

에세이산책 (에세이문학작가회 제24집)

서용순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30830  | 9791190629348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한 작가 모임인 ‘에세이문학작가회’가 이번에 《에세이산책》이라는 새로운 제호로 스물네 번째 동인 수필집을 펴낸다. 58명의 작가들이 함께한 이번 동인지에는 수필작가들의 시선을 좀 더 확장해 보자는 의미로 ‘안보문학기행’ 특집을 기획하였다. 전쟁의 참상으로 점점 피폐해져 가는 지구촌 뉴스를 접하면서 73년 전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간 ‘DMZ 현장답사 화보’와 11편의 안보문학기행문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 이 외에 47편의 주옥같은 수필 또한 이번 동인지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9791156290292

짧지만 깊은 이야기

대표에세이문학회  | 문학나무
10,800원  | 20151107  | 9791156290292
짧지만 깊은 이야기 [월간문학] 출신 수필가 동인집 제32호가 출간되었다. 대표에세이문학회 회원 38인의 5매 수필(2백자 원고지) 각 2편이 실려 있다.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은 5매 수필의 길을 연 대표에세이문학회원의 정수적인 작품들은 제목 그대로 로 읽힌다. 가을 독서인들이 서로 권장하는 책으로 꼽고 있다.
9788993205428

Y의 하루 (에세이문학작가회 제19집)

서성남  | 에세이문학출판부
0원  | 20130816  | 9788993205428
에세이문학작가회 제19집 『Y의 하루』. 곽숙자의 '건넌방 남자'를 비롯하여 권오선의 '포대기의 추억', 기호민의 '뭘 믿고 까불어', 김경애의 '지난겨울', 김광남의 '솔가리 짐' 등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9791190629478

구피의 몸 털기 (이미경 수필집)

이미경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50530  | 9791190629478
수필 전문지 《에세이문학》과 《수필과비평》으로 등단 후 문필 활동을 이어온 이미경 작가가 첫 수필집 《구피의 몸 털기》를 세상에 내보인다. 작가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에는 모두 45편의 작품이 5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수필은 자기 고백의 문학이라는 성격에 기대어, “고향 이야기, 가족 이야기”를 담아냈다. 눈을 감아도 그리움으로 남은 할머니 부모 형제 친구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풀고자 했고, 풀어내는 이야기마다 문학의 열매가 맺혔다. 또한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배경을 가져서인지 글이 목가적이면서 향토적이다. 하룻밤 숙식을 함께했던 방물장수와 작가의 집에서 가족처럼 동고동락하던 머슴 이야기도 있다. ‘우리 시대의 마지막 모습’처럼 여겨지는 이런 글들을 읽으며, ‘한 사람의 연대기가 어떻게 한 시대를 관통’하는지 깊이 느껴보길 바란다.
9791190629492

에세이 산책

추대식 외 65인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50830  | 9791190629492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에세이문학작가회는 계간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한 작가들의 모임으로 창립한 지 어느덧 36주년이 되었다. 현재 128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스물다섯 번째 동인지 《에세이산책》에는 추대식 에세이문학작가회 회장 외 65명의 작가들의 수필 작품 외에 황순원문학촌, 정약용 유적지 등을 둘러본 ‘양평문학기행’ 화보가 눈길을 끈다. 유튜브 개설, e-Book 제작, 수필과 산책을 접목시킨 트레킹 실시 등 앞으로의 발전적인 작가회 행보가 기대된다.
9791190629485

분홍유도선

이풍경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50630  | 9791190629485
이풍경 작가는 33년째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54세에 글을 쓰기 시작해서 미치도록 글을 썼고, 56세에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하여 작가가 되었다. 그런데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57세에 책을 내게 되었다. “살면서 가장 잘한 것이 엄마가 암으로 투병할 때 휴직하여 간병한 것이고, 다음이 여자 경찰관이 된 것이고, 다음이 개명, 다음이 통기타를 배워 공연 봉사를 하는 것, 마지막으로 이렇게 등단하여, 나의 책을 내는 것이다.” 책이 나오고 나서야 비로소 작가라는 기초공사가 끝난 듯하다는 작가는 앞으로도 ‘이(異)풍경’스런 글을 써 나갈 것이다.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하는 작가에게서 어떤 글이 나올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풍경 작가는 글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글은 바로 작가의 친구이자, 위로이기 때문이다. 딱딱하고 건조한 직업이 경찰이지만, 작가의 바람처럼 ‘풍격(風格) 있는 경찰’로 마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수필집 《분홍유도선》에 담긴 ‘좋은 풍경(風景) 속에서, 풍경(風磬) 소리처럼 아름다운 글’들이 많은 독자를 만나길 기대한다.
9791190629454

어느 날, 그리고 문득 (이혜연 수필집)

이혜연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50225  | 9791190629454
‘예리한 관찰과 창의적 상상력 및 언어 감각으로 아름다운 서정적 수필로서의 예술성’을 형상화하는 이혜연 작가가 《숨은 길》,《시간의 길이》에 이어 세 번째 수필집 《어느 날, 그리고 문득》을 펴낸다. 5부의 챕터로 나누어진 이 책에는 ‘의미를 구성하고 창조한, 그래서 문학적 향취가 더욱 가득한’ 52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현실과 자신을 통찰하는 자세가 진지한 작가는 대수롭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독자를 긴장시키는 삶의 의미들을 캐내고, 그런 가운데 선명한 철학적 깊이를 드러낸다. 또한 자신의 내면세계에만 머물지 않고 시선을 밖으로 돌려 이 세상을 정시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발화한다. 때로는 관념 세계에, 때로는 우리 사회를 관조하여 자신이 목소리를 내는 문학인, 바로 이혜연 작가이다.
9791190629461

꿀벌 겨울나기

김은희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50430  | 9791190629461
“글 마을에 들어선 지 십여 년이 되어갑니다. 눈과 마음이 머무는 곳이 주변 인물과 사물입니다. 바라보고, 생각하고, 표현했던 시간이 때론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길 위에 설 때 내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길을 갔던 선배님들의 발자취가 길잡이가 되었습니다.”(〈작가의 말〉 중에서) 계간 《에세이문학》과 산림문학회에서 활동을 하며 작품의 근력을 키워온 김은희 작가가 첫 수필집 《꿀벌 겨울나기》를 펴냈다. 이 책에는 모두 52편의 작품이 5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글 곳곳에 숲 사랑, 생명 존중, 녹색 환경보존, 정서 녹화를 지향하는 작가만의 특유의 따스함과 정겨운 표현이 담겨 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멈추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자연 파괴를 안타까움으로 바라보며, ‘공생’의 길을 고민하면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가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길 바란다.
9791190629447

현대수필문학대상 수상작품집

피천득, 이희승, 김소운, 김태길, 차주환, 최민자  | 에세이문학출판부
0원  | 20250215  | 9791190629447
9791190629423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

채방은  | 에세이문학출판부
18,000원  | 20241110  | 9791190629423
법무법인 ‘한덕’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작가 채방은의 회고록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은, 출생 이야기부터 검사 퇴직할 때의 이야기까지 격랑의 세월을 지내온 50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태어나 4반세기마다 인생의 변곡점이 있었다는 작가는 조금이라도 정신이 더 흐트러지기 전에 몸소 겪고, 듣고, 보아 온 과거를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에 기록해 낸다. 또한 법조인으로서의 냉철하면서도 한편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담고 있어, 후배들에게 좋은 지침서로 권한다.
9791190629430

가나다 한글 교실

전경애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41125  | 9791190629430
수필가, 낭송가 문해교사로 활동 중인 전경애 작가가 첫 수필집《가나다 한글 교실》을 선보인다. 문해교사로 활동한 지 여러 해라는 작가는 “어느 날 한글을 배우기 위해 교실 문을 수백 번 열고 들어오는 어르신들의 설렘과 떨리는 마음들이 내 속으로 파고들었다. 지혜로운 그분들이 저에게 수많은 글감을 주셨다.”며 부족한 글이지만 한글 바라기를 하며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한다. 수필집《가나다 한글 교실》에는 작가만의 편안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내뿜고 있는 문장들로 가득하다. “작가 자신과 자신의 생각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그를 통해 스스로 겸허해지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글쓰기를 계속해 왔음”을 40편의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산문이면서도 수다스럽거나 장황하지 않고 시적 리듬을 살린 함축적인 문장”은 작가 자신이 시낭송가이기에 가능한 표현이다. 글은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어 남과 공유하는 것이므로 자기성찰이 있다면, 좋은 글은 저절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9791190629416

꽃이 피는 조건

임덕기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41025  | 9791190629416
임덕기 작가는 그동안 수필집 네 권, 시집 세 권을 출간할 정도로 문필활동을 누구보다 활발하게 해온 작가이다. 특히 시집 《봄으로 가는 지도》는 2024년 미국 뉴욕에서 영역본 《A Map to the Spring》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2015년 《기우뚱한 나무》는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고, 《서로 다른 물빛》으로 제16회 원종린수필문학상 수상했다. 네 번째 수필집 출간 이후 3년 만에 수필선집 《꽃이 피는 조건》을 선보인다. 이 책은 그동안 문예지에 발표한 열네 편의 수필과 네 권의 수필집 《조각보를 꿈꾸다》, 《기우뚱한 나무》, 《서로 다른 물빛》, 《스며들다》에서 발췌한 글을 모은 것이다. 여러 번의 퇴고를 거치며 본래의 제목으로 되돌아가기도 하고, 같은 단어가 들어간 것은 일부 삭제한 제목도 있다. 작가는 성실하고, 감성이 뛰어나고, 문장이 차분하여 작품마다 감각적인 주제를 건져 올린다. 처음부터 물 흐르듯 잔잔하게 써 내려간 필치는 작가만의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해주어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
9791190629409

주름도 웃는다

임진옥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41020  | 9791190629409
임진옥 수필가의 《주름도 웃는다》가 ‘에세이문학출판부’에서 나왔다. 40편의 글이 4부로 구성되었다. 제호이기도 한, 주름도 웃는다, 수필을 보자. 나이 들어 주름에 신경이 쓰인다. 주름을 손보라고 친구가 부추긴다. 성형외과에 갔다. 그런데 얌전하게 생긴 의사가 몇 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작은 공사인 줄 알았는데…. 망설이다 나왔다. 오드리 햅번을 생각한다. 그 여배우도 이제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그렇지만 주름진 얼굴의 그녀는 여전히 예쁘다. 아니 예뻐 보인다. 봉사활동을 하면 누구나 예뻐 보인다. 그렇지만 나는 유명한 여배우가 아니잖아. 다시 주름 제거할 궁리를 한다. 나이 들어가는 여자, 그러나 여심은 나이 들지 않는다. 작가는 혼자서도 잘 논다.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가고, 혼자 기차 타고 낯선 곳에서 내린다. 수필 쓰기는 혼자 놀이의 진수일 것이다. 이런 사람은 어느 정도 생활의 도를 터득했다. 담담하게 인생을 음미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9791190629393

얼음은 불안하게 녹고

공순해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41010  | 9791190629393
공순해의 수필집 『얼음은 불안하게 녹고』 는 작가 스스로 말하듯 세상에 말 걸기 위해 필사의 노력이 담긴 수필집이다. 공순해의 수필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방식은 조금 독특하다. 잘 쓴 수필이 매끄럽고 편안하다면 공순해의 수필은 제목처럼 조금은 불안하고 불편하다. 그것은 작가의 시각이 깊고 날카롭기 때문이다. 스스로에 대한 서술도 ‘내 반골 기질은 아마 이 같은 생체 조건에서 기인한 건지도 모르겠다’고 할만큼 날카롭고 반항적이다. /자신을 포함, 우리는 타자의 생명에 대해 어디까지 말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은 진부한 질문일까’ 성가신 질문일까/ 예를 든다면 인간이 다른 인간에 대해 가지는 우월감, 혹은 다른 종에 대한 우월감에 대하여 작가는 우리에게 묻는다. ‘그들은 정말로 모든 생명을 동등한 생명체로 인식하는 걸까’라며 독자에게 숙제를 던져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독과 사유에서 나오는 무거운 주제들을 가벼운 공을 다루듯 써 내려간 작가의 필체가 신선하다.
9791190629386

거실 깊숙이 살굿빛 노을이 (강철수 수필집)

강철수  | 에세이문학출판부
14,400원  | 20240520  | 9791190629386
강철수 수필가의 《거실 깊숙이 살굿빛 노을이》가 ‘에세이문학출판부’에서 나왔다. 4부로 구성된 35편 글은 읽기 시작하면 곰비임비 그다음 작품을 허기지게 찾게끔 끌림이 일어날 것이다. 서사의 매력을 독보적으로 발휘하는 문장가이고 그 마력을 책을 펼친 독자라면 안다. 올해 구순(九旬)을 맞이한다는 저자의 글쓰기는 콸콸 솟구치는 청춘이다. 생각도 문장도 젊어 어느 페이지도 지루함이 없다. 간결하면서도 물 흐르듯 다음 문단으로 유려하게 끌고 가는 저자의 재치와 능수능란함이 독자를 몰입하게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벙글벙글 재미 요소까지 완두콩처럼 박혀있다. 70여 년 전 부산 광복동 뒤쪽 남포동 골목에서 노점상으로 출발한 저자는 누구보다 삶을 거룩하게 경작하였다. 처음 본 순간부터 구름 위를 걷는 듯 황홀히 마음 달뜨게 끌린 첫사랑 여인과 결혼한 작가! 아들 넷을 두어 훌륭하게 키워내고 육십여 년을 동고동락한 아내를 지금도 하늘의 별로 떠받드는 저자의 삶 이야기는 한 편의 드라마다. 이처럼 울림 있고 휴머니티 최고로 삶을 실천하는 분이 또 있을까 싶다. ‘어떻게 사는 게 진짜인가?’ 울림의 답이 문장 행간마다 피어나 어느 연령대가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 강철수 작가의 《거실 깊숙이 살굿빛 노을이》 두 번째 수필집은 독자들 가슴에 퍼지고 퍼져가는 돌림노래로 ‘딩동댕’ 적격하여 추천하고 또 추천하여도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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