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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으)로 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8071708

조현설의 전설에세이: 예천군 편 (예천군 편)

조현설  | 몰개
16,200원  | 20241129  | 9791188071708
“삶의 지혜와 역사의 진실이 담겨 있는 전설을 만난다!” “신화학자 조현설 교수가 새롭게 발굴해낸 고향의 비밀들!” 대한민국 최고의 신화학자로 손꼽히는 조현설 서울대 교수는 오랫동안 신화와 전설, 민담 등 옛이야기를 연구해왔다. 그동안 『신화의 언어』,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등의 저서를 통해 이 땅의 구비문학을 널리 알려온 조현설 교수가 새 책 『조현설의 전설에세이』를 펴냈다. ‘전설’이란 무엇인가? 신화ㆍ민담과 달리 전설은 특정 지역의 산천과 인물을 설명해 주는 이야기다. 매일 겪는 자연물에 세상을 살아가는 지역민의 생각과 감정을 싣고, 지역사회의 돌올한 인물을 통해 삶의 지혜와 역사의 진실을 표현하는 이야기다. 『조현설의 전설에세이』는 ‘예천군 편’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경상북도 예천지역의 전설 20편을 76장의 칼라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예천은 조현설 교수가 태어난 곳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전학을 가면서 예천을 떠난 조현설 교수는 그동안 전국 방방곡곡의 신화와 전설, 민담과 설화를 조사해왔지만 정작 고향의 전설에 대해서는 깊이 살펴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40년 만에 고향 예천으로 귀의한 오랜 벗 안도현 시인이 창간한 계간지 『예천산천』에 예천의 전설을 소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조현설 교수는 『예천군지』를 뒤지고, 『구비문학대계』를 살피고, 각 면 홈페이지의 마을 전설들을 검색했다. 예천 산천의 갈피에 빼곡히 쌓인 전설의 현장을 널리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길을 묻고 인터뷰를 했다. 조현설 교수의 눈에 비친 예천의 전설은 보편적이면서도 특징적인 지점들이 많았다. 아기장수 전설은 전국 어디에나 있으나 예천의 그것은 못에 결부되어 있으며, 쌀 나오는 구멍 전설도 도처에 있으나 예천의 바위구멍에서는 국수가 나온다. 예천에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종산리의 비둘기무덤 전설, 대죽리의 말(語)무덤 전설이 있다. 삼국시대의 수주, 그 후의 예천이란 지명처럼 물맛이 달아 샘물에 얽힌 전설도 많다. 마한의 마지막 장수 주근 장군의 전설을 흑응산에서 만났고, 상소로 이순신을 살려 마침내 조선을 왜란에서 구한 정탁의 전설도 예천에서, 예천을 넘어 문경ㆍ안동에서 만났다. 그렇게 5년 동안의 취재와 집필을 거친 끝에 『조현설의 전설에세이』가 탄생했다. 이 책을 쓰는 과정은 조현설 교수가 고향을 다시 발견하는 과정이자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전설은 지역사회로 통하는 지름길이다. 나아가 인간과 역사를 이해하고, 앞날을 설계하는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 『조현설의 전설에세이』에 수록된 예천 산천의 전설을 통해 지역과 인간이 만나고, 우리의 미래를 가늠하고 먹여 살릴 문화콘텐츠가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9791191757606

시 읊으며 거닐었네 4: 예천가는 길 (예천가는 길)

박대우  | 명문당
18,000원  | 20220831  | 9791191757606
〈시 읊으며 거닐었네〉 4권. 소백산맥에 둘러싸인 예천은 한천과 내성천이 회룡포를 회돌아 낙동강으로 흐르는 산수가 교합하는 수향의 고장이다. 죽령과 초령(새재) 두 재 사이에 끼어있어, 사신의 순시와 나그네의 오고 감이 거의 없는 날이 없었고, 오늘날은 고속도로가 동서로 지나고, 경부선에서 갈라진 경북선 철길이 예천을 거쳐 영주에서 중앙선에 연결되고 버들내에서 비행기가 날아오른다. 나그네의 오고 감이 빈번하던 예천은 젊은 선비 이황이 과거보러 가던 길이었으며, 66세의 퇴계가 병을 무릅쓰고 눈 속에서 임금의 소명을 기다리던 예천은 예나 지금이나 사통팔달 세상으로 통하는 경상북도 도청소재지이다.
9788924215014

사계절의 기억 (예천에서 영등포까지)

조현대  | 퍼플
17,000원  | 20260409  | 9788924215014
내가 살던 시골 마을은 자연 그대로였다. 내가 태어났을 때는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았고, 늘 보던 사람들을 봤으며, 변변한 가게 하나 없어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먹을 것도 구하지 못했던 깡촌이었다. 새소리, 바람 소리, 물소리, 고요함만이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그 시각장애 자체가 나에게 큰 아픔과 좌절은 아니었다. 물론 철없고 아무것도 몰랐던 때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그 옛날 시골에서의 생활은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기억이다. '책을 펴내며' 중에서
9788928520732

예천의 전통 사찰

최선일, 도해, 홍은미  | 민속원
36,000원  | 20241227  | 9788928520732
예천醴泉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사찰에서 피어난 불교문화가 찬란하게 빛나는 고장입니다. 예천의 전통사찰은 불교문화유산의 보고寶庫입니다. 국내 현전하는 회전식 경장經藏인 용문사 윤장대를 비롯하여, 고려 초기의 불교사와 국어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인 명봉사 경청선원자적선사능운탑비, 창의적이고 탁월한 구성력과 뛰어난 묘사력을 보여주는 보문사 삼장보살도,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청룡사 석조여래좌상과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우아한 인상의 철조불상인 한천사 철조비로자나불자상 등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빛나는 불교문화유산을 탄생시킨 예천의 전통사찰인 동악사, 명봉사, 보문사, 서악사, 용문사, 장안사, 청룡사, 한천사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 그리고 그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9788928519248

예천의 무형유산

이재완, 한양명, 강재욱, 박혜영, 조순현  | 민속원
23,400원  | 20231220  | 9788928519248
이중환은 『택리지擇里志』에서 예천醴泉은 굶주림과 다툼이 없고, 병화가 들지 않는다는 십승지 중의 한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고즈넉하면서도 활기찬 예천은 사람이 살기 좋은 고장이기에 민중의 삶과 지혜를 담은 무형 유산들이 만들어졌고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습니다. 풍자와 해학, 그리고 벽사진경辟邪進慶의 의미를 담은 ‘예천청단놀음’을 비롯하여 농사의 고단함을 덜기 위해 부르던 ‘통명농요’와 ‘공처 농요’, 삶의 애환을 담담히 풀어낸 ‘예천아리랑’이 바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예천의 무형유산 입니다. 예천인의 삶과 정서, 나아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담은 예천의 무형유산은 독특 하면서도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어 학계에서는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예천박물관에서는 학술총서의 주제를 ‘예천의 무형유산’으로 정하고, 예천의 무형유산을 깊이 고찰하고자 전문가에게 집필을 의뢰하여 지역문화를 전승 하고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9791173180507

국파선생문집 (菊坡先生文集)

예천박물관 엮음  | 한국학술정보
23,400원  | 20241130  | 9791173180507
예천박물관 국역총서 시리즈, 《국파선생문집》 《국파선생문집》은 고려 말 문인 전원발(菊坡 全元發)의 유작과 그와 관련된 자료를 집대성한 책이다. 전원발은 고려 문과에 급제하고 원나라의 과거에서 장원급제하여 병부상서(兵部尙書)에 이른 인물로, 뛰어난 학문과 도덕으로 고려와 원나라의 교류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원나라 황제에게 고려 세공을 줄여줄 것을 요청해 허락받는 등의 공적으로 조선 건국 이후까지도 명성이 이어졌다. 본서는 전원발의 시문 두 편과 관련 문헌, 후대의 평가를 부록으로 엮어 그의 삶과 업적을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예천박물관이 간행한 국역총서로, 잊힌 인물과 유산을 되살려 독자들에게 한국 역사 속 숨겨진 명현을 소개한다.
9791172173388

초암실기 (草庵實紀)

예천박물관 엮음  | 한국학술정보
27,000원  | 20240603  | 9791172173388
예천박물관 국역총서 시리즈, 《초암실기》 《초암실기》는 조선 중기의 충신이자 유학자인 초암 정윤우(草庵 丁允祐, 1539-1605)가 남긴 시문과 편지를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정윤우의 후손들이 그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고자 후학들의 시문과 함께 편찬한 것으로, 예천박물관에서 국역하여 출간하였다. 정윤우의 후손들이 그가 남긴 유문과 선조(宣祖)가 하사한 교서(敎書), 제문(祭文) 및 정윤우가 명나라 신종으로부터 하사받은 유엽배를 후학(後學)들이 노래한 시문과 그의 충절을 칭송한 서문(序文)을 수록하여 엮었다. 이 책의 서문과 발문에 의하면 1900년대 초반 후손 정영섭(丁永燮) 등이 간행하였다가 1960년대 후손들의 지문(識文)을 더하여 한 차례 더 간행하였는데 본 국역 총서의 저본은 1960년대 간본이다. 이는 장석영(張錫英)의 「초암실기서」, 「초암정공세계도(草庵丁公世系圖)」 , 「목록(目錄)」, 본문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은 「시(詩)」, 「서(書)」, 「부록(附錄)」의 체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 1수와 「서」 2편만이 정윤우의 저작이다. 「부록」은 선조조(宣祖朝)에 내린 교서(敎書), 제문(祭文) 각 1건씩과 정조조(正祖朝)에 내린 비답(批答) 1건이 작성 시기 순으로 수록되어 있다. 다음으로 여러 사람이 정윤우의 충절과 유엽배에 담긴 함의를 칭송한 서(序), 시(詩), 명(銘) 및 가장(家狀), 행장(行狀), 사림통문(士林通文), 발(跋), 지(識), 소서(小敍)가 이어진다. 서문은 박손경(朴孫慶), 김홍망(金弘望), 손의선(孫義選)이 작성하였고, 시문은 채래(蔡淶)를 비롯한 143인이 작성한 것인데 더러 서문과 함께 작성하기도 하였다. 시문 작성자 가운데 마지막 20인은 정윤우의 후손이다.
9788994591391

가자 경북 북부 (영주 안동 예천)

김광태  | 핵교
0원  | 20121031  | 9788994591391
발도장 쿵쿵 찍으러 경북 북부로 한 걸음 더! 체험학습과 여행 전문브랜드인 (주)핵교의 7년여 간의 경험이 담긴 「발도장 쿵쿵 한 걸음 더」 제3권 『가자 경북 북부』. 이 책은 경북 북부에 관한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담아낸,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워크북이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생활이 어우러진 경북 북부로 안내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과 퇴계 이황을 모신 도산서원 등이 자리한 경북 북부에 체험학습을 떠날 때 유용하다. 뒷부분에는 '부모 매뉴얼 카드'를 수록하고 있다. 부모가 아이들과 현장에서 유적ㆍ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때 도움을 얻게 된다.
9788956381701

예천청단놀음

한양명  | 민속원
12,600원  | 20040924  | 9788956381701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청단놀음의 가치와 의의를 재조명하는 책. 주술종교적 성격을 지닌 무언의 탈놀이로서 굿에서 연극으로 바뀌어온 탈놀이의 전개과정과 존재양상을 설명하고 있다.
9788965540069

예천에서 꿈꾸다

박영순  | 계간문예
9,000원  | 20101020  | 9788965540069
박영순 장편소설『예천에서 꿈꾸다』. 우리 모두는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산다. 그 장애는 우릴 더 겸손하게 만들고, 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고, 이웃을 살피게 할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해준다. 이 어찌 진정 아름다운 삶이라 하지 않을 수 있으랴.
9791173900358

붉은 비단과 하얀 망건 (충신 권이길과 열녀 예천임씨의 비통한 약속)

권석환  | 박문사
30,780원  | 20260331  | 9791173900358
이 책은 충신 권이길과 그 부인 열녀 예천 임씨를 통하여 조선 사회가 중시하였던 충절과 윤리가 어떻게 기록되고 전승되어 야 하고 그것이 오늘날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살펴보는 데 의미를 둔다. 가문에서 전해오던 산발적인 문헌과 자료를 한데 모아 역사 속 인물의 삶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어내어 17세 기 초에서 21세기 초까지 약 4백년 동안의 안동권씨 수사공파 문중에서 보관하고 있는 충신 열녀 관련 시문과 행장 등 고문 헌, 그리고 교지와 현판 등의 자료를 현대어로 주석하고 번역 하여 정리하였다. 이 시기는 한국 역사의 중세 후기에서 근대 이행기로서, 국제적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외침을 겪으면서 국내적으로지배질서 이념이 위기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배경아래 한 가문 속 개인의 삶이 국내외의 정세와 어떤 관계를 연결 짓는가를 엿볼 수 있다. 개인의 삶을 둘러싼 정치ㆍ사회적 배경뿐 아니라, 그 인물이 당대에 어떤 평가를 받았고 후대에는 어떻게 기억되었는지도 함께 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공식 기록과 개인 및 문중에 전해 내려온 사료를 아울러 살펴보았다.
9788928517794

예천의 기록문화와 백과사전

최환, 옥영정, 박동일, 김주부, 박인호  | 민속원
20,700원  | 20221125  | 9788928517794
‘유서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서 연구에 있어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예천지역 예천에서는 권문해가 편찬한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부터 권별의 『해동잡록』, 박주종의 『동국통지』, 배상현의 『동국십지』 등 타 지역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다수의 유서가 편찬되었다. 또한 ‘대동(大東)’, ‘해동(海東)’, ‘동국(東國)’이 포함된 서명書名을 통해 중국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민족 정체성 확립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지역인들의 사상도 살펴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예천박물관에서는 귀중한 우리 지역 문화유산인 유서에 대해 주도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느껴, 유서에 대한 개설과 『대동운부군옥』, 『해동잡록』, 『동국통지』, 『동국십지』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께 집필을 의뢰해 받은 결과물들을 모았다.
9788928508631

예천방언과 전통문화

안귀남, 정연정, 천명희, 윤향림, 권오휘  | 민속원
36,000원  | 20160101  | 9788928508631
『예천방언과 전통문화』는 예천사람들의 이야기, 방언, 노래(소리), 세시풍속, 종가의 생활문화 등 모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술 자료를 통해 예천지역 사람들의 정신문화적 정체성을 찾고자 한 책이다.
9788971805367

예천 별동 윤상 종가 (두 임금의 스승)

이정철  | 경북대학교출판부
0원  | 20200331  | 9788971805367
필자는 이 책을 쓰는 내내 ‘종가가 과연 미래에도 계속될까?’ 하는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조선시대 중반에 성립해 19세기 말까지 혹은 20세기 전반까지도 강력했던 문중과 종가의 사회적 위상을 오늘날의 그것과 비교할 때 어쩔 수 없이 드는 생각이다. 물론 종가들이 완전히 없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 의미 있게 존재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박물관에 보관된 오래된 토기(土器)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과거 어떤 시점에 의미가 있었을 뿐 현실에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필자의 의문은 종가가 박물관의 유물로서가 아닌 미래의 어떤 시점에도 우리 삶의 일부로서 유지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의문에 대한 탐색이다.
9788928521982

낙동강과 예천의 생활문화(예천박물관 학술총서 8)

차철욱, 김문기, 강정원, 문혜진  | 민속원
29,700원  | 20251224  | 9788928521982
예천은 물의 고장이다. 낙동강 상류 지역의 지명 가운데 ‘예천禮泉’이나 ‘용궁龍宮’처럼 물과 직접 관련된 이름이 몇 군데나 있으랴? 실제로 예천은 내성천을 비롯하여 한천, 양천, 동천, 서천, 금천 등의 하천이 하나로 모여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는 낙동강의 발원지를 태백산 황지潢池, 문경현 초점草岾, 순흥 소백산小白山이라고 했다. 이 세 발원지의 하천, 곧 낙동강ㆍ영천ㆍ내성천이 하나로 모이는 데가 용궁이니, 예천은 상류 지역의 모든 물을 모아서 낙동강 본류의 몸집을 키워냈던 터였다. 물의 고장인 예천의 역사가 낙동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낙동강의 물길은 단순히 상류에서 하류로 한쪽으로 흘러내렸던 것만은 아니었다. 세상의 모든 강이 그러하듯이 산에서 바다로 흘러들었던 강물은 대기 순환을 통해 다시 육지로 옮겨지고, 다시 물길을 따라 바다로 흘러드는 거대한 생태순환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봄이 되면 그 물길을 따라 은어나 황어 같은 물고기가 거슬러 올라왔고, 그 물고기를 따라 낙동강 하류의 소금을 비롯한 해산물이 선박에 실려 상류까지 유통되었다. 예천 사람들의 삶도 낙동강의 이러한 생태적 순환에 맞춰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우리 집필진이 주목했던 것도 바로 이 점이었다. -들어가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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