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문학동네

13,320원  | 20100506  | 9788954611152

올리브, 오늘은 무슨 일이지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아트 세덴바움 상과 시카고 트리뷴 허트랜드 상을 수상한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올리브 키터리지』. 타인과는 다른 독특한 방법으로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는 퉁명스럽지만 매혹적인 여자 '올리브 키터리지'를 중심으로, 그녀를 둘러싼 십대부터 칠십대까지의 바닷가 마을 크로스비 사람들에 관한 연작소설 13편이 모아진 장편소설이다.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등 가족 간의 갈등과 애정, 용서와 화해뿐 아니라, 노인의 절절한 외로움과 욕망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인도하고 있다.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마음을 후벼 파는 듯한 날카로운 문체가 우리의 정서를 사로잡는다. 또한 특별한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일상적 삶을 존중하는 마음도 심어준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문학동네

0원  | 20220210  | 9788954684606

소설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손에서 태어나 십 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매력적인 캐릭터 '올리브 키터리지'. 퉁명스럽고 무뚝뚝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한 여인의 중년과 노년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두 권의 책을 새로운 표지로 선보인다. 스트라우트가 그리는 삶에는 언제나 고통과 상실과 외로움이 깔려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유한하고 불완전하기에, 그 속에서 때때로 마주하는 이해와 관용의 순간들은 더욱 찬란하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외로움과 무지를 깨달을수록 우리는 타인의 외로움과 아픔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인생의 불가피한 비극을 통해 맺어진 그 뿌리 깊은 연대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서로를 성장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Random House

30,240원  | 20191015  | 978081299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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