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목
저자
외국
ISBN
목차
출판
x
BOOK
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베스트셀러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신간도서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국내도서
가정/요리/뷰티
건강/취미/레저
경제경영
고등학교참고서
고전
과학
달력/기타
대학교재/전문서적
만화
사회과학
소설/시/희곡
수험서/자격증
어린이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외국어
유아
인문학
자기계발
잡지
전집/중고전집
종교/역학
좋은부모
중학교참고서
청소년
초등학교참고서
컴퓨터/모바일
외국도서
가정/원예/인테리어
가족/관계
건강/스포츠
건축/디자인
게임/토이
경제경영
공예/취미/수집
교육/자료
기술공학
기타 언어권 도서
달력/다이어리/연감
대학교재
독일 도서
만화
법률
소설/시/희곡
수험서
스페인 도서
어린이
언어학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오디오북
요리
유머
의학
인문/사회
일본 도서
자기계발
자연과학
전기/자서전
종교/명상/점술
중국 도서
청소년
컴퓨터
한국관련도서
해외잡지
ELT/어학/사전
내책판매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1
김동식
2
textbook
3
made
4
퀼트
5
core *
실시간 검색어
요코
irokog
용현솔
바람계곡의
개구리상 이동희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알라딘,
영풍문고,
교보문고
"요코"
(으)로 1,18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 비룡소
12,600원 | 20161122 | 9788949110851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산 멋진 얼룩고양이! 백만 년이나 죽지 않고,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산 멋진 얼룩고양이가 있었다.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를 귀여워했고,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다. 그러나 그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한때 임금님의 고양이기도 했고, 한때는 뱃사공, 도둑고양이, 서커스단의 고양이기도 했지만 그 고양이가 진정으로 마음에 들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고양이는 자기만을 무척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자기보다 더 좋아할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 하얀 고양이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데…. 고양이를 통해 삶의 기쁨이 무엇이고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훈과 감동을 준다.
가격비교
시즈코 상 (그럼에도 엄마를 사랑했다)
사노 요코 | 아름드리미디어
14,400원 | 20241125 | 9788955827705
“낳아 달라고 부탁한 적 없어!” 엄마를 사랑하지 않은 딸 사노 요코. 엄마와 딸의 오랜 미움과 죄책감, 그리고 용서에 대하여. 시크하게 다정한 작가 사노 요코와 치매 걸린 엄마의 극적 화해 드라마 《시즈코 상: 그럼에도 엄마를 사랑했다》는 그림책 작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사노 요코가 치매에 걸린 엄마를 실버타운에 모신 뒤 밀려드는 회한과 죄책감, 자신의 전 생애를 관통했던 엄마와의 비뚤어진 관계를 풀어 낸 에세이집이다. 내면에 뿌리 깊이 자리해 있던 엄마를 향한 증오. 그 모질고 거친 감정을 고백하고 그토록 미웠던 엄마를 이윽고 마주하여 용서하기까지의 과정을 낱낱히 밝힌다. 네 살 무렵, 어린 사노 요코의 손길을 엄마 시즈코 상이 매정하게 뿌리쳤던 그 순간부터 이어진 갈등과 반항의 서사가 끈질기게 이어진다. 종전 후 다섯 아이를 안고 중국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엄마, 일곱 아이를 낳았지만 세 아이를 잃은 엄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묵묵히 일하며 아이들 모두를 대학까지 보낸 엄마. 치매에 걸려 실버타운에서 말년을 보낸 엄마. 강인하고, 꿋꿋하고, 치열하게 살아 낸 대단한 사람인 건 알지만 끔찍이도 싫었던 나의 엄마! 딸로서, 여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써 내려간 사노 요코와 시즈코 상의 실타래 같은 관계 속에서 우리는 가족이란 비정한 집단 속에서 살아가는 무수히 많은 엄마와 딸의 얼굴을 발견한다.
가격비교
언덕 위의 아줌마 (사노 요코)
사노 요코 | 페이퍼스토리
17,820원 | 20240625 | 9788998690786
“오래 산다고 해도, 뭔가를 잘 알게 되는 게 아닙니다. 아마 자신의 마음을 가장 모르겠지요. 슬픔과 기쁨과 노여움이 어째서 인간의 온몸을 압도하는 것일까요. 그것이 태어나는 곳은 눈입니까, 심장입니까, 머릿속 어디입니까. 하지만 그것은 태어날 때부터, 이윽고 죽을 때까지 한순간도 나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기쁨과 슬픔과 분노를 아이들이 충분히 받아들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_사노 요코 「언덕 위의 아줌마」 중에서
가격비교
영혼 없는 작가
다와다요코 | 엘리
16,200원 | 20250827 | 9791191247565
★ 언어와 함께 가장 먼 여행을 떠난 다와다 유니버스의 시작 ★ 독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재출간을 열렬히 요청한 책 ★ 「사랑의 광물학」 「귀신들의 소리」 「번역가의 문 또는 첼란이 일본어를 읽는다」 등 다와다 요코의 국내 초역 단편 아홉 편이 추가된 개역 증보판 ★ 다와다 요코를 한국에 처음 소개한 최윤영 서울대 교수의 정교한 번역 언어의 바다에 잠겨 세계의 ‘사이’를 유영하는 우리 시대 가장 낯설고 매혹적인 작가 전미도서상 · 괴테 메달 · 클라이스트상 · 레싱상 · 아델베르트-폰-샤미소상 · 군조 신인 문학상 · 아쿠타가와상 ·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 요미우리 문학상 등 수상 작가 다와다 요코의 이름을 문학사에 알린 대표작 에세이와 픽션이 뒤얽힌 『영혼 없는 작가』 개역 증보판 출간 독일어와 일본어로 글을 쓰는 이중 언어 작가. 얼핏 범상해 보이는 세계의 기호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독해 나가는 유심한 관찰자. 모(국)어와 외국어의 문턱을 넘어 다니며 몸의 감각으로 낯선 언어의 세계를 유영하는 유목민. 엄격하고 절제된 사유로 신화적 상상의 안팎을 넘나드는 샤먼. 40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다와다 요코를 설명하는 인상 깊은 수식어들이다. 그의 이름을 문학사에 알린 대표작이자, 언어와 세계에 대한 작가 고유의 사유가 집약되어 있는 『영혼 없는 작가』 개역 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혼 없는 작가』는 2011년 독문학자 최윤영 교수의 기획 및 번역으로 처음 출간되었으나 오랫동안 절판 상태로 있었던 『영혼 없는 작가』 초판본의 개역 증보판이다. 초판본에는 열네 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이번 새로운 판본에는 ‘다와다 유니버스’의 중요한 조각 아홉 편이 추가되었다. 전체 스물세 편의 글은 다와다 요코가 독일어로 처음 쓴 『유럽이 시작하는 곳』(1991), 『부적』(1996), 『해외의 혀들 그리고 번역』(2002) 등 세 권에서 다와다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단편들을 가려 뽑았으며, 그중에서도 몽환적이고 에세이적인 사유가 돋보이는 초기 대표작 『부적』 열여섯 편은 전부 번역해 실었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개역 증보판을 작업하며 새로운 단편들을 번역하는 작업과 함께 기존 번역문도 전면적으로 다시 손질했으며, 다와다 요코의 세계를 개괄하는 해설도 제공해 독자에게 풍성한 해석의 여지를 열어주었다.
가격비교
헌등사
다와다요코 | 민음사
13,500원 | 20241206 | 9788937464522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수상작 편견을 깨뜨리고 경계를 넘어서며 새로운 연대를 꿈꾸는 언어의 모험가 다와다 요코가 이야기하는 대재난 이후의 세계와 길 잃은 인류의 행방
가격비교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무레 요코 | 라곰
15,120원 | 20250113 | 9791193939215
“물론 아끼는 책과 이별하는 건 슬프지만 언제까지 이 짐을 짊어지고 갈 수는 없잖아.” 차고 넘치는 옷, 쌓이는 책, 유통기한 임박한 통조림과 컵라면, 추억이란 이유로 버리지 못한 사진과 편지까지. 여기, 무엇 하나 버리지 못해 차곡차곡 물건을 쌓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게 그리며 ‘요코 중독’현상을 일으킨 무레 요코의 신작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헬싱키 길모퉁이에 위치한 작은 식당 이야기를 담은 영화 〈카모메 식당〉의 원작자 무레 요코는 물 흐르듯 편안한 잔잔함 속에서도 가슴 울리는 감동으로 강력한 여성 팬덤을 가진 작가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물건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진다. 예비 남편의 피규어 수집이 불편한 책 수집가 예비 아내, 방 한가득 발 디딜 틈 없이 물건을 쌓아두는 엄마가 불만인 딸, 온갖 하이힐과 화장품에 아이마저 버리고 가출한 며느리가 이해되지 않는 시아버지까지, 이 책에는 물건을 쌓아두는 사람과 그들에게 상처받는 사람이 함께 등장한다. 사람들이 물건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불안한 삶의 문제들 때문이다. 꼬여버린 관계, 후회 가득한 과거의 선택, 불안한 미래 등 무레 요코는 물건에 대한 집착을 끊어냄으로써 질질 끌어온 삶의 문제들도 털어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건을 버림으로써 해묵은 감정과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이야기”라는 독자 평처럼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문장 속에서 내 삶도 정리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가격비교
징병제와 근대 일본 (1868~1945)
가토 요코 |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25,200원 | 20250721 | 9791169561143
“전쟁에서 패하여 헌법을 고쳐 쓴 일본의 전전과 전후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는 징병제의 유무”라는 점에 주목한다면, 징병제가 “근대 일본을 고찰하는 데 적절한 지표”일 수 있다. 징병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에 대한 해석은 단순히 법령·제도의 역사를 기술하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근대국가 일본의 성격을 들여다보는 하나의 출발점이 된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역사학자이자 근대 일본 정치·군사·외교사의 권위자인 가토 요코(加藤陽子) 도쿄대학 교수의 초기 저작 《징병제와 근대 일본―1868-1945(徴兵制と近代日本―1868-1945)》은 ‘징병제’라는 현상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근대 일본’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징병제를 선명하게 바라보려면, 법령의 개정과 이를 둘러싼 논의들을 세밀하게 살펴보며 총체적인 상을 그려나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메이지 초기부터 쇼와 전중 시기를 관통하여 정부, 육군 당국, 의회, 국민 여론이 ‘바람직한 징병제’에 관해 어떻게 논하였는지를 징병령·병역법 개정의 시간 축에 따라 서술”하며 징병제 초기부터 징병제 폐지에 이르기까지의 법령과 논쟁을 끈질기게 추적해 나간다. 책 속에는 근대적 군제 도입과 징병제의 성립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행사했던 야마가타 아리토모와 같은 잘 알려진 인물들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각종 미간행 사료와 문헌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료가 인용되어 있다. 또한 한국 독자들의 이해를 고려한 옮긴이의 충실한 주석도 독서에 그 의의를 더한다. 한국 독자들에게도 “징병제가 초래하는 사회의 긴장”이라는 주제는 결코 “무관심할 수 없는 테마”일 것이다. “현시점에서도 성인 남성에게 병역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주변에서 “평범한 시민 생활을 하던 자”가 징집에 의해 갑자기 군인이 되어 복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낯설지 않게 체험한다. 국가는 병역 의무의 강제를 나름의 정당화 논리를 동원하여 개정을 거듭해 나가고, 육군이라는 정치 주체는 징병 검사라는 절차를 통해 특정 연령에 도달한 모든 성인 남성과 만나 접촉면을 가질 기회를 얻는다. 이렇게 징집된 장정들을 포함한 국민에게 ‘공평·평등’의 이데올로기를 호소하여 지지를 끌어내는 일 역시 우리에게 낯선 광경이 아니다. 징병제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근대국가의 통치 논리는 당연하게도 전전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또한 책 속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는 “사람의 미묘한 감정”, 즉 대부분 군대에 가지 않는다면 내가 병역에 걸릴 확률이 줄어드는 편이 낫지만 대부분 가는 군대라면 ‘무임승차자’들을 줄여 다 함께 고통을 누리는 편이 낫다는 마음, 고학력자나 부자들에 대한 혜택이 폐지되면 통쾌하다고 느끼며 군대야말로 모두가 ‘평등한’ 사회라고 생각하는 마음, 이러한 미묘한 감정은 그야말로 보편적인 심리이다. 이처럼 전후에 폐지된 일본의 징병제를 살펴보는 의미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전전의 일본은 “불행을 똑같이 당함으로써 고통을 완화하는 길”에 이르는 쪽을 선택했다. 이 책을 통해 징병제의 ‘귀결’과 징병제의 ‘대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가격비교
수짱과 고양이
사노 요코 | 길벗어린이
13,500원 | 20220925 | 9788955826593
《100만 번 산 고양이》보다 먼저 태어난 “사노 요코의 첫 창작 그림책!” 드디어 국내 출간! “날씨는 좋고, 고양이는 없고, 랄랄라!” 커다란 풍선 하나에서 시작된 수짱과 고양이의 못 말리는 대결! “뭔가 떨어져 있는 건 없을까?”, “뭔가 떨어지지 않을까?” 수짱과 고양이가 땅과 하늘을 살피며 산책을 해요. 바로 그때 고양이가 나무 위에 걸려 있는 풍선 하나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재빠르게 잡은 풍선을 수짱이 낚아채 달아나고, 수짱은 고양이를 문 너머에 세워 둔 채 보란 듯이 풍선과 밥을 먹고 목욕을 하고, 놀이도 하고 함께 잠들며 둘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고양이는 수짱이 자신의 풍선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지켜볼수록 점점 눈물이 차오르는데…. 《수짱과 고양이》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풍선 때문에 갈등을 빚는 수짱과 고양이의 모습이 리듬감이 살아 있는 글과 화사한 색감의 자유로운 드로잉으로 발랄하게 표현되어 사노 요코 특유의 유쾌함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수짱과 고양이가 풍선을 사이에 두고 싸우고, 질투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놀이와 우정을 만날 수 있는 더없이 사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
가격비교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개정판)
사노 요코 | 을유문화사
13,500원 | 20220415 | 9788932474656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 저자 사노 요코의 쓰라린 일상에 바르는 빨간약 같은 이야기들 이 책은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작가 사노 요코가 40대에 쓴 수필집이다. 그녀는 『100만 번 산 고양이』 등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준 그림책 작가이자, 『사는 게 뭐라고』 등 다수의 수필집으로 사랑받은 수필가다. 이 책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40대 중반의 일상까지, 너무 애쓰지 않는 즐겁고 여유로운 그녀의 삶과 추억이 담겨 있다. 예쁘지 않은 외모에 대한 이야기들은 솔직한 그녀만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일상과 추억 이야기는 사노 요코와 우리를 친근하게 맺어 주며, 그녀라서 생겨난 에피소드들은 어느새 우리를 웃게 만든다. 찌질함마저 유쾌하게 바꾸는 사노 요코의 이야기들은 쓸데없는 걱정을 털어 버리게 하고 마음에 여유를 준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인생의 깊이와 통찰력이 주는 여운이 남는다. “그렇게 많은 웃음을 주면서도 그의 글이 읽는 이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것은, 그 소소함 속에 그의 인생의 깊이와 깊은 통찰력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 역자 후기 중에서
가격비교
변신
다와다요코 | 세창출판사
10,800원 | 20250110 | 9791166843907
“낯선 혀로 말하는 사람은 조류학자이자 한 마리의 새입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꾸준히 거명되는 작가, 독일어와 일본어로 글을 쓰는 이중 언어 작가 다와다 요코의 시학 강연집이 출간됐다. 『변신』은 다와다 요코가 튀빙겐대학교에서 진행했던 시학 강연 세 편을 엮어낸 작품이다. 강연이라는 형식이 무색할 만큼 다채로운 은유와 매혹적인 수사는, 그가 여러 작품에서 구축해온 포스트휴머니즘적인 필치를 선명하게 드러내 보인다. 카프카, 벤야민, 오비디우스, 첼란, 클라이스트, 바그너와 같은 유수의 문인과 음악가들이 만든 작품을 들여다보며, ‘목소리’와 ‘신체성’, ‘문자’와 ‘번역’, ‘얼굴’과 ‘변신’이라는 키워드를 집요하게 파헤치는 다와다 요코의 시학이 이 책에 간명하게 담겨 있다. 은유와 실재의 경계를 유유히 넘나들며, 독자의 시선을 강력하게 사로잡는 강연집 『변신』은 다와다 요코의 난해한 작품들을 명료하게 이해하는 길로 안내할 탁월한 이정표다.
가격비교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세트
무레 요코 | 북포레스트
32,400원 | 20250115 | 9791192025209
베스트셀러이자 인기 드라마 원작 소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은 계속됩니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시리즈는 일본의 대표적인 힐링 소설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야기’, ‘하루의 끝에 읽고 싶은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고바야시 사토미가 주연을 맡아 제작된 동명의 드라마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시리즈는 주인공이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렸다. 소소한 일상을 행복으로 채워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지금의 일상이 소중한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가격비교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
사노 요코 | 여유당
10,800원 | 20220505 | 9788992351294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의 어린 시절로 여행하는 다섯 편의 동화! 그림책 『100만 번 산 고양이』, 에세이 『사는 게 뭐라고』 등 많은 책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웃고 울게 하는 작가 사노 요코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동화 다섯 편이 실려 있다. 가장 마음이 잘 맞는 최고의 놀이 친구였던 오빠, 그러나 열한 살에 세상을 떠나 영원히 어린 채로 남아 있는 오빠와 한 번 더 놀고 싶다는 마음으로 쓰고 그린 이야기들이다. 혼연일체가 되어 놀이에 빠져드는 나와 오빠, 두 남매의 천진난만한 상상과 재미난 놀이의 세계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어린이와 어린이였던 어른들을 놀이의 세계, 어린이의 세계로 초대한다. 오빠와 나 둘만의 놀이로 채워진 이야기들에서 독자들은 작가 사노 요코에게 오빠는 온 마음으로 믿고 따른 친구이자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 존재였음을 느낄 수 있다. 일찍 세상을 떠난 오빠가 영원히 어린 채로 살아 있듯이, 2010년 세상을 떠난 사노 요코 또한 그의 작품들과 함께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2005년 『열한 살 우리 오빠』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책(육후연 옮김, 폴라리스)을 황진희 번역가의 새로운 번역으로 원제 그대로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로 출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노 요코의 세계가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상상과 놀이로 현실을 살아내는 어린이의 세계를 공감하고, 놀이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놀이의 힘을 믿고 그 세계를 지켜 주는 어른이고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가 첫 회 수상한 ‘니이미 난키치 아동문학상’은 일본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라 불리는 동화작가 니이미 난키치를 기리기 위해 1982년 제정된 상이며 28회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가격비교
태양제도
다와다요코 | 은행나무
16,200원 | 20250115 | 9791167375209
국경을 넘어 연결과 우정으로 나아가는 모험, 현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화 다와다 요코 문학의 정수를 담은 ‘Hiruko 여행 3부작’ 완결 경계를 넘나드는 언어의 놀이성과 혼종성에 기반해 독창적 신화를 펼쳐온 작가 다와다 요코의 《태양제도》가 은행나무 세계문학전집 에세(ESSE) 제20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저자가 6년에 걸쳐 완성한 첫 연작 시리즈 ‘Hiruko 여행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로, 태어난 나라가 지구상에서 사라진 주인공 Hiruko와 그의 즉흥 언어 ‘판스카’로 연결된 친구들의 여정을 그린다. 이번 여정에서 일행은 사라진 섬나라를 찾기 위해 발트해로 떠난다. 다채로운 언어의 파도를 타고 떠난 긴 모험의 끝에서 그들이 발견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정의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현시대 새로운 신화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가격비교
산타클로스는 할머니
사노 요코 | 나무생각
10,800원 | 20211111 | 9791162181713
멋쟁이 할머니 사노 요코의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섬세하면서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산타클로스 할머니의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삶의 지혜와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려 온 작가 사노 요코의 크리스마스 그림책입니다.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산타클로스 할머니는 사노 요코와 닮아 있습니다. 산타클로스 하면 얼굴 가득 흰 수염이 난 배 나온 할아버지를 떠올리는 세상에서 어쩌다 이 할머니는 산타클로스가 되기로 마음먹었을까요? 산타클로스가 된 할머니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하는 용기, 반대 의견에도 굽히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의지, 기필코 해내고야 마는 끈기를 배웁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할머니의 사랑이라는 점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심어 줄 것입니다.
가격비교
요코 씨의 말 3: 이유를 몰라 (이유를 몰라)
사노 요코 | 민음사
12,600원 | 20210322 | 9788937413650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 사노 요코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 세상 까칠하고 자조적인데 읽다 보면 폭소가 튀어나오는 예술가의 일상, 그 어느 책보다 요코 씨를 닮은 『요코 씨의 “말”』시리즈 『100만 번 산 고양이』의 밀리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사노 요코. 이 책은 다수의 그림책과 에세이로 100만 독자들을 웃고 울렸던 사노 요코가 생전에 쓴 에세이를 토대로 기타무라 유카 씨가 그림을 덧붙여 재구성한 특별한 책이다. 그동안 글만으로 알 수 없었던 주변 인물의 인상이나 그녀가 살았던 집, 키우던 고양이나 강아지 등을 이미지로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시크한 예술가 요코 씨의 일상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소장본이 될 것이다. 『요코 씨의 “말”』 시리즈는 현재 『요코 씨의 “말” 1 하하하, 내 마음이지』, 『요코 씨의 “말” 2 그게 뭐라고』, 『요코 씨의 “말” 3 이유를 몰라』, 『요코 씨의 “말” 4 후후훗』 『요코 씨의 “말” 5 그럼 어쩐다』까지 총 다섯 권이 출간되었다.
가격비교
1
2
3
4
5
6
7
8
9
10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