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우리 것에"(으)로 1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601186

그럼에도, 사랑 (우리가 무뎌진 것에 대하여)

고영호, 신혜령  | 북스고
16,020원  | 20251128  | 9791167601186
사랑은 완벽한 이야기가 아니라 매일 다시 써 내려가는 평범한 순간의 기록이다 그리고 그 평범함이야말로 가장 특별하다 1000쌍이 넘는 커플의 가장 행복한 순간 그리고 가장 떨리는 순간을 카메라로 기록해 온 사진작가. 그의 ‘순간’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켜보며, 그냥 흘려보내기엔 아까웠던 감정과 장면에 자신의 ‘시선’을 더한 그녀. 《그럼에도, 사랑》은 이 두 사람의 감각과 시선이 겹쳐 완성한 사랑 에세이다. 제목 그대로 《그럼에도, 사랑》은 완벽한 드레스와 화려한 배경 뒤에 가려졌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커플들의 지극히 현실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올린다. 저자는 렌즈를 통해 보이는 웃음 뒤편의 떨림, 말없이 주고받는 눈빛, 망설임과 다짐이 공존하는 침묵의 순간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쌓아 올린 약속의 ‘찰나’를 포착해 왔다. 그렇게 담아낸 순간들은 담담하고 무해한 글과 감성적인 사진 속에서 한 편의 관계 이야기로 다시 살아난다. 커플들은 서로 다른 형태의 사랑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그들이 바라보는 방식과 사랑을 건네는 언어 속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랑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본질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관찰과 깊은 통찰을 전하고 있다. 결국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잘 찍힌 사진’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가장 아름답게 바라보는 방법이 아닐까. 사랑을 약속하고, 사랑을 고민하고, 여전히 사랑을 믿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는 다정한 위로가 될 것이다. 1000쌍의 커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시선, 그 순간을 담아낸 문장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섬세하며 또 얼마나 단단한지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9791130670966

오십에 읽는 자본론 (풍요의 이름으로 우리가 놓친 모든 것에 대하여)

임승수  | 다산초당
17,100원  | 20250922  | 9791130670966
“얼마나 가져야 더 이상 불안하지 않을까?” 부유해도 행복할 줄 모르는 나라의 국민에게 가장 절실한 고전, 마르크스 『자본론』과의 가장 유쾌한 재회 너무나 의아한 조합이 만난다. 자수성가한 자본가와 자발적으로 궤도에서 내려와 30년째 마르크스주의자로 사는 한 작가다. 그들이 때로 악을 쓰고 또 흠뻑 취해가며 이야기하는 주제는 다름 아닌 『자본론』. BBC에서 선정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철학자’ 마르크스가 집필한 세상을 불붙이고 세계의 국경을 다시 그린 고전 중 고전이다. 그러나 이 책이 부르주아를 몰아내고 모두가 함께 가난하자고 말한 적은 없다. 이 책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해도 당신도 인간이라는 것이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등의 저작을 통해 마르크스주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해온 임승수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치열한 생계 앞에서 한때의 이상과 멀어진 이들을 호명한다. 내 한 몸, 내 가족 지키려 평생을 정신없이 분투해왔다. 최선을 다했으나 사회가 매기는 나의 경제적 가치는 서서히 낮아져만 간다. 도태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사업을 벌일 기회를 기웃거리거나 투자를 알아보지만 이것은 내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안다. 살아볼수록 『자본론』이 보이기 시작하는 이유다. 끊임없는 성장과 효율의 쳇바퀴 위에서 이제 그만 내려오고 싶은 그 순간 마르크스를 읽는다면 내 눈에 들어온 풍경은 어떻게 달라질까? 『오십에 읽는 자본론』을 펼칠 때 지금의 세상을 지배하는 체제를 가장 탁월하게 통찰한 고전의 혜안으로 내 삶과 격변하는 미래를 읽어낼 기회가 시작된다.
9791169107433

현대 시각문화의 이해 (우리가 보는 것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오상희  | 미다스북스
16,200원  | 20240730  | 9791169107433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시각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살펴보다!” “시각문화의 르네상스는 바로 지금이다!” 쇼츠, 릴스, 유튜브 등… 우리의 일상에 깊이 녹아있는 ‘시각문화’ 우리가 보는 모든 ‘시각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이해를 한 번에 전한다!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를 비롯한 숏폼 영상과 넷플릭스, 티빙 등의 OTT가 우리와 공존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는 무수히 많은 미디어 자료에 시선을 뺏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많은 자료를 접하는 만큼 ‘시각문화’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현대 시각문화 속에 침투한 자본은 오히려 더 강화되며 우리의 눈을 핵심 부품으로 작동시키고 있다. 이에 저자는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장악하는 현대 시각문화와 자본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비판적으로 시각문화를 사유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현대 시각문화의 이해』를 집필했다. 『현대 시각문화의 이해』는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시각문화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시각문화의 개요부터 각종 용어 설명, 미디어의 발달 과정 속 시각문화의 양상 등을 전하며 시각문화의 정의와 향후 전망, 위험성까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 책의 전신은 2019년 발행된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인 『시각문화에 내재된 자본의 논리』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논문을 다듬은 만큼 술술 읽히는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완독한다면 누구나 시각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함께 지적 성취감까지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눈’을 사로잡는 시각문화에 가까워지고 싶다면? 한층 더 깊이 이해하며 시야를 넓히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현대 시각문화의 이해』를 펼쳐보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의 시각을 책임지는 ‘시각문화’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9791192519289

우리가 외로움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하여

페이 바운드 알베르티  | 미래의창
15,300원  | 20221221  | 9791192519289
당신이 외롭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어쩌면 ‘만들어진 감정’일 수 있다.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외로움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 통신 기술의 발달로 전에 없이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살고 있으면서도 현대인들의 ‘외로운 감정’은 역사상 최고조다. 고독과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외로움’이란 것은 현대인만의 감정일까? 외로움이라는 한 감정의 역사를 파헤친 저자는 하나의 질문과 맞닥뜨린다. 수 세기 동안 그저 ‘홀로 있음’으로 여겨졌으며, 내면의 감정과 아무 상관없는 그저 혼자인 상태가 어떻게 현대에 들어 하나의 유행병이 되었는가? 외로움은 과연 ‘병’인가? 아니면 ‘희로애락’ 같은 감정의 한 형태인가? 나쁘기만 한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저자는 단순히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에 대한 생물학적, 의학적인 접근을 넘어 사회적, 역사적 맥락에서 그 감정을 들여다보고 오늘날 우리가 ‘외로움’이라고 부르는 감정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한다.
9788971083642

우리가 정말로 믿는 것과 이해하는 것에 대하여 (우리 시대를 위한 그리스도교 플라톤주의)

폴 타이슨  |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5,380원  | 20230614  | 9788971083642
이 책은 그리스도교 형이상학의 역사, 이론, 적용에 대한 입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입문이 아니라, 현대 그리스도교 정신에 있어서 극심한 변화에 대한 요구를 열정적으로 보여 준다. 폴 타이슨은 서구문화의 그리스도교 플라톤주의자로서 실재에 대한 이해가 현대 실용주의의 실재론으로 대체됨으로써, 우리가 실재에 대한 하나의 관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실재 자체를 벗어났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이러한 고대 그리스도교의 실재에 대한 관점을 우리시대를 위해 재구성해서 복원할 수 있다면, 인간과 신적 진리가 조화를 이루는 삶의 방식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려고 시도한다.
9791185860510

기억 공간을 찾아서 (우리가 잊지 않고 꿈꾸는 것에 대하여)

안정희  | 이야기나무
13,500원  | 20210621  | 9791185860510
박물관, 기념관 등 ‘기억 공간’은 누구의 기억과 시선으로 기록되는가? 기억 공간을 통해 ‘잊고자 하는 것’과 ‘기억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저자가 전쟁, 죽음, 사고, 도시개발, 재난 등의 이유로 소멸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공간을 여행하며 기록한 기행문이다. 인류의 삶은 그가 살았던 장소, 사용했던 물건, 함께했던 사람 속에 존재한다. 독일과 일본 그리고 한국의 ‘기억 공간(박물관, 도서관, 문학관, 기념관, 기념비, 무덤 등 유물과 유적으로 인간의 과거를 기록 보존하는 공간)’에 보관되고 전시된 유물과 유적이 무엇을 어떻게 기억하려 하는 것인지 성찰하고 기록한 책이다. 박물관과 기록관에 보관된 유물과 유적은 사회 공동체의 구성원인 우리가 지금 절실하게 ‘무엇을 잊지 않으려 하는가’ 그래서 ‘무엇을 꿈꾸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기억하고 기념하고 기록하는 우리의 모든 과거 이야기는 옛사람과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 무언가를 하려는 시도다. 과거에서 온 유물과 유적들은 현재에 사는 관람객과 시공간을 넘어 소통하고자 그 자리에 있다. 기록물 사이의 맥락을 읽으며 그것을 창조한 사람들 간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는 기억 공간 여행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공유 기억이란 무엇이고,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되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저마다 기억 공간이 확장되어 내가 만드는 것은 적지만, 우리가 함께 만들 수 있는 것은 많고, 오래 지속된다는 것을 믿길 바란다.
9788974471750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리처드 칼슨  | 창작시대
10,800원  | 20110729  | 9788974471750
바로 지금 이 인생에서 풍요로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항상 바쁘고 여유가 없는 우리... 그런 우리에게 인생을 조금 멀리서 보는 법을 가르쳐 준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찾아라, 지루함을 즐겨라, 비판하고 싶은 충동을 떨쳐버려라, 기분 좋을 때 감사하고 나쁠 때는 품위를 지켜라 등 행복해지는 265가지 열쇠가 담겨있다.
9791157841202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리처드 스티븐스  | 한빛비즈
0원  | 20160321  | 9791157841202
남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나쁜 짓’을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 이 세상에는 남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위험하고, 삐딱하고, 나쁜 짓’이 있다. 음주, 욕, 게으름 피우기, 집안일 미루기 등 역시 그러한 것들에 속한다. 하지만 이 위험하고 나쁜 짓에도 수많은 이익이 숨어 있다면 믿겠는가? 이 책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는 사람들이 행하는 다양한 일탈행위에도 이로움이 있음을 흥미로운 과학연구와 대중문화 에피소드를 통해 증명한다. 예컨대 욕을 하면 통증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거나, 방이 어지러우면 창의성이 높아진다거나, 낙서를 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등의, 엉뚱하지만 유익한 심리학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 외에도 공상은 직관적인 깨달음으로, 껌 씹기는 스트레스 경감으로, 지루함은 행동의 촉매제로 이어진다는, 일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실속 있게 일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9791165191535

사실 우리는 불행하게 사는 것에 익숙하다 (마음이 건강한 어른이 되는 법)

강준  | 박영스토리
9,000원  | 20210401  | 9791165191535
이 책에서 정의하는 ‘건강한 어른’이란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돌볼 줄 알아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만큼 마음에 충분한 여유가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인생을 자주적으로 설계해가는 어른’을 말한다.
9788957078532

행간 (우리는 왜 비현실적인 것에 주목해야 하는가)

조르조 아감벤  | 자음과모음
0원  | 20150616  | 9788957078532
‘유령’이라는 테마의 서로 다른 얼굴을 분석한 기념비적 저서! 우리 사회는 소위 ‘빅데이터’ 사회라 할 만큼 너무나 많은 양의 지식과 정보로 이루어져 있다. 지식과 정보는 일상에 스며들어 이윤을 창출하는 데 사용되고 있고,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객관적이고 계량화하고 명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정보를 요청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삶이 배제된 삶과, 인격이 사라진 앎과 지식, 무엇을 알고 무엇을 기뻐하며 살 것인가에 대한 ‘부재’이다. 행간이라는 비현실적인 것의 차원을 분석하는 조르조 아감벤의 텍스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현실에 기인한다. 우리의 문화를 위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위해, 잃어버린 진정한 앎과 기쁨을 회복하는 하나의 시선으로 당당히 마주하고 진실한 물음을 던져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행간’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대상을 통과하는 것이자 대상과 관계하는 것이며, 인격적 주체로서의 고유한 인식을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현실’로 확장해가는 전복적 행위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9791195720415

상실의 시대 (그랜드마스터클래스/빅퀘스천 | 지금우리에게필요한것에대한최고의질문들)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정여울, 정관용, 표창원, 김정후  | 마이크임팩트북스
10,800원  | 20160829  | 9791195720415
중요한 것은 결코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상실의 시대』는 지난 1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ㅣ빅 퀘스천 2016’ 강연회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상실의 시대’를 테마로 일곱 명의 강연자ㅡ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정여울, 정관용, 표창원, 김정후, 서민, 이진우ㅡ와 청중이 주고받은 최고의 지식과 통찰, 질문의 향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각자 자신의 분야를 통해 우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혹은 잠시 멈춰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현실 속에서 짚어내고 있는 일곱 명의 강연자는, 문제를 해결할 나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기 분야에서 기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청중은 스스로 문제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시간을 갖게 된다. 가령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로 범죄수사 전문가이자, 대한민국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표창원은 ‘우리는 정의를 위해 나설 용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정의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재치 있는 글쓰기와 뛰어난 입담으로 인기 있는 기생충학자 서민은 기생충에 대한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혐어와 편견을 바로잡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기생충의 관계를 재점검한다.
9791193790144

모든 것에 양자가 있다 (우리의 일상을 이루는 양자역학의 모든 것)

요시다 노부오  | 문학수첩
13,500원  | 20240621  | 9791193790144
세상을 만들어 내는 질서이자 우주를 조율하는 과학, 양자론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다 세상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양자(quantum, 量子)’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교양과학 도서 《모든 것에 양자가 있다: 우리의 일상을 이루는 양자역학의 모든 것》(원제: 量子で読み解く生命ㆍ宇宙ㆍ時間)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도쿄대학교에서 소립자론을 전공한 저자 요시다 노부오 박사는 이 책에서 ‘전자는 입자이자 파동’이라거나 ‘양자론은 애초에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는 모호한 입장을 거부하고 ‘원자는 사실은 파동’이라는 결론에서 출발해 양자를 둘러싼 온갖 의문에 답한다.
9791171712649

좁고 깊게 산다는 것에 관하여 (뉴욕의 도시 속 수도승 단다파니에게 배우는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찾는 방법)

단다파니  | 위즈덤하우스
17,100원  | 20240821  | 9791171712649
뉴욕의 도시 속 수도승 단다파니가 알려주는 좋아하지 않는 일에 묶여 길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한 삶의 조언 매일매일 정신없는 하루가 펼쳐지고, 사람들은 이리저리 휩쓸리듯 살아간다. 도시는 빠르게 변화하고 시람들은 그 흐름에 떠다니다 길을 잃은 것만 같다. 어느 날 문득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지, 주변의 복잡한 것들을 벗어나 살 수는 없는지 의문이 든다. 하와이의 힌두교 수도원에서 10년 동안 수행을 한 뒤, 뉴욕으로 나와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알리고 있는 도시 속 수도승 단다파니는 그 답으로 좁고 깊게 사는 삶을 제시한다. 그는 《좁고 깊게 사는 법에 관하여》에서 우리가 왜 좁고 깊은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렇게 살기 위한 도구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그 도구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9788960863729

하지만 우리가 틀렸다면 (지금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한 삐딱한 질문)

척 클로스터먼  | 위즈덤하우스
0원  | 20170630  | 9788960863729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상식과 진리는 과연 맞는 것일까 별 의심 없이 확신하는 현대를 유쾌하게 의심하는 방법 이 책은 먼 훗날 후대인의 눈에 비칠 현대의 모습을 그리는 한편, 우리가 믿고 있는 모든 통념에 삐딱하면서도 기발한 질문을 던진다. 과거엔 인정받지 못했던 진리, 과학 이론, 문학가, 예술가, 작품 등이 후대에 재평가되었던 것처럼 현재 우리가 별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식과 진리의 오류를 고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현대를 다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9791198219862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 (우리가 먹고 입고 쓰기까지의 오랜 이야기들)

구수담  | 카멜북스
16,200원  | 20230911  | 9791198219862
일상 속 사물에 깃든 낯선 시작을 찾아서 물건은 우연적으로 탄생하기도 하고, 필요에 의해 발명되기도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기도 하며 다양한 이유로 소멸의 길을 걷기도 한다.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은 주변 모든 것들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기까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서에 따라 제시되는 물건의 면면을 읽다 보면 무심코 사용하던 물품들이 새롭게 느껴진다. 물건의 역사를 향한 시선은 어느새 인류의 역사를 향한 시선으로 넓어진다.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도운 세탁기, 전쟁을 대비하는 군사용 레이더에서 탄생한 마우스, 진동벨로 부활한 삐삐의 무선 호출 기술 등. 이 책은 일상 속 사물에 깃든 낯선 시작을 찾으며 물건의 흥망성쇠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땅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왔는지 유쾌한 문장으로 안내한다. 저마다의 궤적을 그려 온 물건의 역사를 살펴보며 하루를 색다르게 감각하는 통찰력을 얻기를 바란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