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태너  | 따비

18,000원  | 20190515  | 9788998439675

2014년 7월, 검찰은 대한약사회와 그 산하기관인 한국약학정보원을 기소했다. 약국과 병원에서 사용하는 처방전 프로그램 업체가 환자들이 믿고 맡긴 정보를 팔아넘긴 이 사건의 피해자는 국민 5,000만 인구 중 4,399만 명에 달한다. 2011～2014년 문제의 프로그램이 깔린 약국과 병원을 이용한 환자 모두가 피해자다. 검찰이 전국 약국에 처방전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약학정보원을 압수수색한 때가 2013년 12월, 그러나 2018년의 마지막 날까지, 형사재판의 1심도 끝나지 않았다. 어떤 이유에선지 아주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재판이다. 이 처방전 정보를 사 모아 국외로 빼돌린 다국적 빅데이터 업체는 바로 ‘아이엠에스 헬스’. 그 시작과 발전, 명암을 종횡으로 추적하다 보면, 우리는 건강 데이터의 위태로운 현실, 보건의료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거대한 진실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이철호  | 21세기사

27,000원  | 20160825  | 9788984686922

가자격인 의무기록사 면허를 취득하면 의무기록사, 의무기록 관리자, 의료기관의 보험 청구 및 심사 전문가, 각종 연구기관의 연구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직 공무원, 요양기관 및 실버타운, 의료정보회사, 민간보험회사, 병원경영전문회사, 병의원 컨설팅사에서 취업하여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의무기록사 면허는 보건직 공무원 채용시 5%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의무기록사 국가면허시험 과목인 의료관계법규는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20문항이 출제된다. 의무기록사에 출제되는 의료관계법규의 범위는 의료법,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국민건강보험법, 암관리법과 그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다. 본서는 저자가 재직하고 있는 대학의 통합의료학과에 개설되어 있는 의료관계법규 강의 교재로 집필되었다. 의무기록사에 출제되는 의료관계법규를 체계적으로 기술하였다.

이낙원  | 글항아리

11,700원  | 20200504  | 9788967357733

현장 의사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써내려간 병원의 기록이자 호흡기 질환자들의 불안과 다툰 나날 감염병이 일상이 된 시대에 바이러스와 인간은 어떻게 공생할 것인가 인천 나은병원 호흡기내과 의사이자 중환자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 이낙원은 지난 몇 달간 병원 일선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선 병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은 1월 말부터 시작되었다. 병원 건물 밖에는 일찌감치 임시진료소인 천막이 설치되었고, 병원 입구에서는 방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발열 체크를 했으며, 중국 여행력이 있거나 접촉력이 있는 사람들을 가려내기 시작했다. 1월 27일부터는 임시진료소에서의 진료를 시작했고, 국내 진단 회사들의 노력으로 검사 키트가 개발되고 대규모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2월 7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의 검체 채취를 시작했다. 그는 그 시점부터 현장의 변화와 느낌을 글로 담기 시작했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사회 내로 침투했을 때 의료진의 대응과 감정을 조금이나마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고, 동시에 미생물과 질병의 관계에 대해 알기 쉽게 쓰고 싶었다. 그 결과가 『바이러스와 인간』으로 묶여 나왔다. 이 책에는 1월 29일부터 3월 27일까지 쓴 총 40편의 일기가 실려 있다. 1부에서는 현장감 있는 일기를 모았고, 생물학적 지식이나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은 2부에 담았다. 특히 의사가 직접 현장과 맞닥뜨리며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응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변화하는 과정, 고된 업무에 따른 인간적인 갈등, 바이러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펼친 학구적 노력, 일상생활에서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박미경  | 매일노동뉴스

22,500원  | 20180226  | 9788997205394

이 책은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투쟁과 삶에 대한 기록이다. 모두 2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87년 노동조합의 탄생에서부터, 병원노련의 결성과정, 한국 최초의 산별노조의 결성과 산별파업투쟁, 그리고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과 노동자 정치세력화, 그리고 가깝게는 진주의료원 투쟁과 의료민영화 저지 총파업, 메르스 대응 투쟁, 한편 지난해 일자리혁명, 일터혁명 투쟁까지 보건의료노동자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무엇보다 이 책에는 한국 최초의 산별노조운동의 전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한국 최초 산별노조의 운동이 보건의료노조를 통해 여전히 진행 중이며, 때문에 이 책의 기록들은 보건의료노조의 지난 20년 산별노조운동을 재조명하는 기록들인 셈이다. 지난 경험과 과정을 통해 이 땅에서 산별노조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김진숙  | 북루덴스

14,400원  | 20181105  | 9788956059822

북한의 아이들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이 책은 보건복지부 남북 보건의료협력 담당자인 저자가 엄마의 마음으로 기록한 16년 동안의 남북 의료협력 이야기다. 저자 김진숙은 이 책에서 북한 어린이, 남북 보건의료 실무협상, 북한의 의료 시스템, 남북 협상 담당자로서의 고민과 아쉬움을 생생히 기록했다. 무엇보다 『평화의 아이들』이 소중한 이유는 공직자로서 책무 외에도 북한을 이십여 차례 방문하면서 우리가 잘 몰랐던 북한의 의료 현실을 세세하고도 정확히 기록한 데다, 우리가 할 수 있으며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여러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진솔하게 밝혀서이다. 독자들은 『평화의 아이들』을 통해 ‘왜 북한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인지 절실히 느낄 것이다. 저자 김진숙은 구로동에서 노동자의 건강의료를 지원하던 약사였다. 2001년 미국을 방문한 저자는 AFSC라는 봉사단체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고난의 시기’였던 당시의 북한 아이들을 사진으로 접한다.

이영수  | 나남

19,800원  | 20140801  | 9788930087681

이영수의 15년 세상 밖 오지 의료봉사의 작은 기록을 담은 [그들의 눈빛 내 가슴에]. 지구촌 어딘가에 힘겹게 살고 있는 이방인들을 찾아 봉사를 다닌지 15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자신의 지난 삶의 기록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그간의 과정을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몽골을 시작으로 지진으로 재난을 당한 아이티와 스리랑카, 남아공, 에티오피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및 네팔, 최근에는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촌까지 봉사를 통해 다양한 나라를 몸으로 직접 경험했던 이야기들과 깨달은 것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아카데미아 편집국  | 아카데미아

23,000원  | 20190730  | 9788959384211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실전문제집으로서, 이론시험에서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의 비중이 높은 의무기록정보학 I (의무기록관리, 의료정보관리, 의료의 질관리, 조직관리, 건강보험, 병원통계)과 II (질병, 사인 및 의료행위분류, 암등록, 의학용어)를 중심으로 집필되었다.

고성진  | 도서출판 대경

27,720원  | 20170831  | 9788958584308

▶ 이 책은 의료관계법규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의료관계법규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경미, 강선희, 권현주, 김귀현, 남영희  | 메디시언

33,250원  | 20250310  | 9791193920459

본 책자는 기본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과계열, 외과계열, 산부인과/소아과 계열, 암등록 계열, Summury Case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임상에서의 다빈도 상병과 의료행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트를 접해 볼 수 있도 록 구성하였고, 또한 EMR환경하의 최신 진료기록을 탑재하여 실무적용이 용이 하도록 하였습니다. 각 차트당 10개 문항의 문제를 수록하여 실력을 평가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16년도 1월 1일부터 시행된 KCD 7차 개정에 맞추어 업데이트된 신규코드, 삭제코드, 재분류코드, 내용의 추가 및 수정, 삭제 지침을 적용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앞부분에는 의무기록정보관리 실무에 해당되는 직무와 관련된 NCS 정보를 발췌하여 수록하였고 각 Chapter별 질병 분류체계 및 준칙을 정리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김지수  | 담다

13,500원  | 20230609  | 9791189784348

이 책은 보건의료 전문기자이면서 환자이기도 한 저자의 3,923일간 ‘생존 기록’이다. 3,923일은 10년 하고 9개월이다. 저자가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 첫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 이 책을 퇴고했을 때까지 기간이다. 우울과 공황, 불안이 뒤흔드는 삶 속에서 감정 조절이 어려워 죽고 싶다는 생각과 싸워 이겨낸 시간으로, 그동안의 모든 과정이 여과 없이 담겨있다. 생존을 위해 저자는 정복의 대상이었던 병을 자신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내려놓아야 하는 것과 집중할 것을 구분하여 집중력을 발휘하는 방식으로 꿈을 지켜나간다. 그런 저자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솔직해져야겠다는 깨달음과 어두운 감정에서 벗어나 긍정의 삶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열망이 동시에 생겨날 것이다. 나아가 내 운명을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저자처럼, ‘아모르파티, 내 운명을 사랑하리라’라고 속삭이게 될 것이다.

이경미, 강선희, 권현주, 이혜승, 홍경란  | 메디시언

0원  | 20200820  | 9791190839051

새로운 의무기록정보를 분석 필수적인 10가지의 실무 실습!! 이 책은 새롭게 재정립된 의무기록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실무를 접하여 1. 의무기록 내용의 정확성 및 완전성을 파악 2. 질병 및 의료행위의 분류 3. 입원기간에 투약된 약들의 사용 효능 4. 의무기록에 기재된 의학용어와 약어 및 기호의 이해 5. 진료통계를 위한‘ 퇴원 의무기록 분석지’의 작성 6. 단기 입원서식,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및 동의서 서식의 필수항목을 이해 7. 문제지향식 의무기록의 이해 8. 주요 질환의 증상, 원인, 진단과 치료방법 등의 이해 9. 한국 암등록 조사서를 작성 등 암등록 업무처리 방법을 이해 10. 사례별 퇴원요약지 내용의 이해 및 분석 등을 실행해 봄으로써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대한의료감정학회  | 중앙문화사

43,200원  | 20100131  | 9788974960704

『의료감정학 - 장애평가와 의무기록감정』. 이 책은 다양한 임상 과를 망라하였고 진료심의 영역을 새로이 분류하였다. 특히 특정 학파의 이론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한 견해를 폭넓게 수용하였다.

 | 메디시언

22,800원  | 20190710  | 9791186739600

근래에 이르러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각종 암, 고혈압, 당뇨 등 만성퇴행성 질환(생활습관성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가 증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재정적인 부담경감 측면에서도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 등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의 건강증진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높이려면 주민들의 보건에 대한 의식행태 수준을 높여서 건강생활을 습관화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건교육사업을 계획.수행.평가할 수 있는 보건교육 및 보건행정 전문인력이 양성되어야 한다.

박재원  | 정담미디어

24,750원  | 20170515  | 9788960695986

이 책은 의무기록사와 보건교육사 국가시험 및 병원행정사 자격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의 학습용으로 마련되었으며, 보건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교재이다. 특히, 의료관계법규 관련 수업과 국가시험 및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데 실제적인 편리함과 도움을 주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했다.

모하마드 알 우베이들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800원  | 20130520  | 9788952113764

개인건강기록 가이드북. 환자가 관리하는 개인건강기록(Patient-controlled Personal Health Record)은 진료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사이를 연결하여 의사소통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환자중심 진료의 첫걸음이 된다. 개인건강기록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한 의사가 개인건강기록을 둘러싼 여러 의문점을 해결해준다. 환자의 개인건강기록에서 얻어낼 수 있는 최선의 정보는 무엇이고, 잘 활용하려면 어떤 정보를 어떻게 넣어야 하며, 진료현장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하여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