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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녀: 요코와 나의 이야기 (요코와 나의 이야기)
이순원 | 실천문학사
14,850원 | 20251023 | 9788939231795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단편소설 「낯달」이 당선돼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수색, 그 물빛 무늬』로 동인문학상,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 「푸른 모래의 시간」으로 남촌문학상, 『나무』로 녹색문학상, 『삿포로의 여인』으로 동리문학상과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했고, 청소년 소설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한국 문학사에서 순수 서정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순원 작가가 《실천문학》에서 한국적 서정미에 묵직한 역사적 메시지를 얹어 장편소설 『두 소녀-요코와 나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한국적 서정으로 역사의 무게를 길어올린 이순원 소설 문학의 백미 모국어를 잃고, 이름을 바꾸고, 친구를 떠나보내야 했던 시대 이야기 『두 소녀-요코와 나의 이야기』 지워진 얼굴들 속에서 우리는 한 소녀의 이름을 다시 부른다. 잊혀지지도, 지워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이 책은 잊힘을 막고 기억을 이어가는 한 권의 모뉴먼트다. “요코야. 아니, 용자야. 그리운 내 친구야. 우리 다시 경포호숫가에서 만나면 내가 예전에 양보하지 못했던 고무신을 너의 발밑에 놓고 네 옆에 놓아둔 의자에 앉아 네 손을 꼭 잡을게.” “저 고무신 한 켤레가 내 친구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두 소녀 이야기 『두 소녀-요코와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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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기차의 정거장
이순원 | 보랏빛소어린이
13,500원 | 20250624 | 9791194356547
새로운 표지로 돌아온 『푸른 기차의 정거장』 개정판 시각장애인이 사진을 찍는다고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진여행이 시작됩니다! 지난 2016년에 출간된 이후,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각종 기관 및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푸른 기차의 정거장』이 새로운 표지를 입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 부모를 둔 준호와,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영수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성장 동화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과도 제대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불편함, 그런 장애인 가족을 둘러싼 세상의 오해와 편견… 그런 준호의 마음을 치유해준 건 바로 ‘시각장애인들의 사진여행’이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영수가 찍는 사진은 과연 어떤 모양일까요? 눈이 아닌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준호와 영수의 우정이 잔잔한 노을처럼 퍼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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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여인 (이순원 장편소설)
이순원 | 앤드(&)
15,030원 | 20250110 | 9791194462002
한국 스키의 역사와 함께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 눈부신 설원 위에서 사랑의 이름을 부르다.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요.” 이 외침과 함께 떠오르는 서로 다른 장르의 두 작품이 있다.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의 설원을 배경으로 영화 《러브레터》와 바로 한국의 강원도 대관령을 배경으로 한 눈꽃 같은 소설, 바로 이순원의 《삿포로의 여인》이다. 소설 〈은비령〉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이순원이 쓴 이 장편소설은 삿포로에서 태어나 대관령에 와서 살았던 백인혼혈 여성 시라키 레이와 대관령에 살다가 엄마인 시라키 레이가 사는 삿포로로 떠난 연희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이순원은 〈작가의 말〉에서 이 작품을 통해 “그들의 겨울눈 같은 사랑과 봄눈 같은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하며 “겨울눈은 무거워 운명적이고 봄눈은 미처 눈을 돌릴 사이 없이 녹아버려 안타깝다.”고 말한다. 눈의 고장인 삿포로와 대관령은 또한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이 소설에서는 시라키 레이의 남편이자 연희의 아버지였던 스키 선수 유강표의 발자취와 함께 한국 스키의 역사가 소개된다. 1960년~1970년, 열악했던 한국 스키선수들의 경기 환경과 스키장의 시설 현황부터, 1970년 이후 신문 기사 자료로 엿보는 (유강표와 시라키 레이가 처음 만난 곳이기도 한) 삿포로 프레올림픽의 장면들, 한국 선수의 첫 경기였던 노르딕 30km에 관한 내용도 홍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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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와 허수아비
이순원 | 책모종
12,600원 | 20241130 | 9791198994806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는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읽을 수 있으며, 그렇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세 번째 책은 〈참새와 허수아비〉입니다. 우리는 인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기준으로 인간에게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으로 나누지요. 하지만 자연의 속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태계 속의 구성원이 조화를 이루고 함께 살아야 자연이 유지됩니다. 이 책에는 참새와 관련된 역사적 일화가 소개됩니다. 과거에 중국과 프로이센에서 참새를 곡식과 과일을 쪼아 먹어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새로 인식하고 마구잡이로 죽인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방적인 행동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젤리이모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참새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덧 인간과 자연이 서로 도우며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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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밤나무
이순원 | 책모종
12,600원 | 20240615 | 9791198561664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는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읽을 수 있으며, 그렇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두 번째 책이 〈할아버지의 밤나무〉입니다. 어느 젋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춘궁기를 맞아 배가 고팠지만 이들 부부는 뒷산 밤나무숲에서 주운 밤을 먹지 않고 민둥산에 심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민둥산에 밤을 심는 이들의 행동을 비웃었지만, 부부는 산에 밤 심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밤을 담았던 바구니에 끼어 있던 밤톨 하나는 집 마당에 심었습니다.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20년, 30년이 지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글을 쓴 이순원 작가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손주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처럼 인생의 교훈을 전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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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임당이다 (현모양처의 대명사인 한 여성의 삶과 꿈)
이순원 | 일송북
13,320원 | 20240206 | 9788957323113
현모양처로 이데올로기화된 신사임당 삶의 실상 사실에 충실한 ‘정본소설’ 『신사임당』을 펴내 화제를 모았던 소설가 이순원씨가 현모양처로 신격화된 신사임당 당대의 삶과 실상을 역사적, 문헌적으로 고증하며 바람직한 인간상과 여성상을 살핀 『나는 신사임이다』를 펴냈다. 이율곡의 어머니면서도 남존여비 조선 사회에서 그림 등으로 이름과 족적을 뚜렷이 남긴 유일한 여성이 신사임당이다. 그럼에도 신사임당은 야사와 풍문으로만 우리에게 이데올로기화 되어 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현모양처로 정답이 정해져 있다. 그런 사임당을 역사적으로, 또 문헌적으로 가장 정확하고 바른 모습으로 보며 그녀의 삶을 사실적으로 전하고 있다. 오늘도 5만 원권 지폐에 초상화로 실려 널리 유통되고 있는 신사임당. 그녀의 실제 삶을 정확히 복원하며 오늘의 여성상, 교육상을 다시 한번 반성하게 하는 책이 『나는 신사임당이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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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등 선생님
이순원 | 책모종
12,600원 | 20240105 | 9791198561602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는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읽을 수 있으며, 그렇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 책이 〈희망등 선생님〉입니다. 전기도 버스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 마을의 작은 초등학교에 갓 결혼한 젊은 선생님이 새로 옵니다. 선생님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 학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커서 선생님이 정년 퇴임하는 날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 아이들은 어떤 모습이고 그들을 바라보는 선생님은 어떤 마음일까요. 독자 여러분은 이 책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와 희망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과 함께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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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큰글자책) (이순원 장편소설)
이순원 | 단비
28,800원 | 20230915 | 9791163500926
누구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9세 소년의 아름다운 성장통을 그려 내다 우리나라 성장 소설의 원조라 불리는 이순원 작가의 장편소설 《19세》가 다시 한 번 새 옷을 입고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시리즈의 서른네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 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나이의 청소년들이 그의 모험과 고민을 자신의 고민으로 유쾌하게 읽어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많이 다듬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탈바꿈을 시작하는 나이인 13세부터 19세의 세계를 솔직하고도 적나라하게 그려낸 소설로 주인공 정수의 고민과 방황을 통한 성장이 잘 그려진 소설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이 소설은 초판이 나온 지 23년이 지났지만, 그 나이대의 청소년이 고민할 만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 거리감이 적다. 어른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한 13세의 나이부터 어른이 되기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19세까지의 남자아이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아이, 그래서 그 길을 먼저 가 본 주인공 정수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음을 깨닫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 소설은 작가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 들어간 소설이기도 하다. 작가 이순원은 실제로 고등학교 중간에 대관령으로 가서 배추 농사를 지었던 경험이 있다. 저마다 특별하고 뜨거운 10대의 내면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수는 전형적이다. 사회와 가정, 학교에서의 청소년의 고민과 상황은 물질적 조건만 다를 뿐 지금도 마찬가지다. 10대의 끊임없이 흔들리는 내면을 무덤덤하게, 그러면서 청소년의 입말대로 저속한 욕까지 섞어 쓴 익살스러운 문체는 강한 흡인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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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사의 사랑 (이순원 장편소설)
이순원 | 시공사
13,320원 | 20221101 | 9791169253109
“여기는 어떤 것이든 그것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모습으로 되살리는 곳입니다.” 아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박제사의 추리극 한국문학의 서정성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순원 신작! 자연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시선과 서정적인 문체, 실험적이고 과감한 시도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이순원. 한국문학의 서정성을 대표해온 그가 1992년 발표한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이후 30년 만에 신작 추리소설을 선보인다. 아내가 죽고 그녀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박제사 박인수는 수상한 전화번호 두 개와 출처를 알 수 없는 돈이 입금된 아내의 비밀 통장을 발견한다. 그는 곧 아내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눈치채고, 아내의 존엄과 살아남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고자 마음먹는다. 그와 동시에 의뢰받은 경주마를 박제해나가며 한없이 죽음에 가깝다고 생각했던 자신에게조차 너무나도 낯설게 느껴지는 두 죽음의 과정을 되짚는다. 주인공인 박제사는 추리와 박제라는 전혀 다른 두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죽음과 애도를 날카롭고 다정하게 바라본다. 그 결과 마침내 작가의 선언대로 “서정적 추리소설”이 탄생했다. 《박제사의 사랑》은 이순원이라는 거장이 줄곧 시도해온 문학적 시도의 현재이자 마침내 도착한 문학 장르의 새로운 경계다. 이 소설은 수많은 독자들이 어째서 여전히 이순원의 ‘다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지를 그 자체로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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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위 (개정판)
이순원 | 북극곰
10,800원 | 20220810 | 9791165882006
‘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관한 담백하고 정직한 성찰의 이야기 2012년도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던 이순원 작가의 『고래바위』가 멋진 삽화와 함께 개정판으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옵니다. 도서출판 북극곰의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 ‘이야기바다’의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됩니다. 『고래바위』는 스스로는 움직일 수도 없는 산맥 꼭대기의 큰 바위(고래바위)가 바다에 갈 꿈을 꾸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마침내 바다에 이르는 길고 지난한 여정을 담백하게 들려줍니다. 초판 출간 당시, 힘들고 지친 삶을 사는 많은 이들에게 힘과 위로를 선사한 책. 나만의 꿈을 나만의 방식으로 꾸기 이전에 알아야 할 더 큰 자연의 원리와 인생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은, 자신의 꿈을 고민하는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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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순원 장편소설)
이순원 | 단비
10,800원 | 20220105 | 9791163500575
누구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9세 소년의 아름다운 성장통을 그려 내다 우리나라 성장 소설의 원조라 불리는 이순원 작가의 장편소설 《19세》가 다시 한 번 새 옷을 입고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시리즈의 서른네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 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나이의 청소년들이 그의 모험과 고민을 자신의 고민으로 유쾌하게 읽어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많이 다듬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탈바꿈을 시작하는 나이인 13세부터 19세의 세계를 솔직하고도 적나라하게 그려낸 소설로 주인공 정수의 고민과 방황을 통한 성장이 잘 그려진 소설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이 소설은 초판이 나온 지 23년이 지났지만, 그 나이대의 청소년이 고민할 만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 거리감이 적다. 어른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한 13세의 나이부터 어른이 되기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19세까지의 남자아이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아이, 그래서 그 길을 먼저 가 본 주인공 정수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음을 깨닫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 소설은 작가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 들어간 소설이기도 하다. 작가 이순원은 실제로 고등학교 중간에 대관령으로 가서 배추 농사를 지었던 경험이 있다. 저마다 특별하고 뜨거운 10대의 내면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수는 전형적이다. 사회와 가정, 학교에서의 청소년의 고민과 상황은 물질적 조건만 다를 뿐 지금도 마찬가지다. 10대의 끊임없이 흔들리는 내면을 무덤덤하게, 그러면서 청소년의 입말대로 저속한 욕까지 섞어 쓴 익살스러운 문체는 강한 흡인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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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가을도 봄 (그 무렵 춘천에서 청춘을 보낸 젊은 날의 초상 | 이순원 장편소설)
이순원 | 이룸
12,600원 | 20200710 | 9788957078792
추락한 새는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한 청춘의 방황과 발견, 작별과 성숙의 이야기 “이 소설은 비틀거리고 방황하는 청춘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넨다. 당신의 얼룩은 그저 실패로 남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초상화를 만드는 소중한 흔적이라고. 도요새는 그렇게 날아오르게 되었노라고 말이다.” _김나정(문학평론가·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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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상 대상 작가를 말한다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 그들은 누구인가?)
이순원 | 문학사상
13,500원 | 20190517 | 9788970129273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그들은 누구인가? 평론가, 소설가, 시인이 말하는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 22인의 이야기 이상문학상은 한국문단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상이다. 이상문학상이 이처럼 권위를 인정받으면서 독자 대중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얻게 된 것은, 무엇보다 작가들의 문학적 성취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 문단의 빛나는 별이 작가라면 그 별에게 주는 가장 큰 영예가 바로 이상문학상인 것이다. 이런 이상문학상의 대상 수상 작가는 수상과 동시에 ‘수상 소감’과 함께 ‘문학적 자서전’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것들과 함께 동료 작가가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에 대해 쓴 ‘작가가 본 작가’ 등이 《이상문학상 작품집》에 수록된다. 이중 동료 작가들이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에 대해 말하는 비평적 논의, 즉 ‘작가가 본 작가’가 《이상문학상 작품집》에서 중요한 위치를 자리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 ‘문학적 자서전’이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들이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독자들에게 여과 없이 말해주는 일종의 자기 고백이라면, ‘작가가 본 작가’는 동료 작가가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에 대해 말하는 일종의 작가와의 대화라 할 수 있다. ‘작가가 본 작가’의 저자는 크게 비평가와 작가(소설가, 수필가, 시인 등)로 나뉘는데, 그만큼 글쓰기의 성격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비평가의 작가론은 비평적 틀을 내세우며 작가의 세계, 더 나아가 작품 세계를 논리화하는 성격이 짙다. 반면에, 소설가를 필두로 한 작가의 작가론은 창작의 길에서 보고 느낀 작가의 숨겨진 내면을 파헤치는 사적인 글쓰기라는 특징이 담겨 있다. 소소한 일상을 포함해 인간적인 고뇌나 사소한 버릇까지도 엿볼 수 있어 그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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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걷는 소년
이순원 | 다림
9,900원 | 20190628 | 9788961771979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이순원 작가의 청소년 소설 신작!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짜임새 있는 매끄러운 구조와 탄탄한 문장으로 풀어내는 작가로 유명한 이순원 작가가 이번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 속의 시간을 걷는 한 소년이 자신의 어머니를 비롯하여 주변의 사람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시간을 걷는 소년』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너무 약하게 태어나 어려서부터 죽음의 그림자를 안고 살아야 했던 소년, 그래서 그 누구보다 죽음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운명처럼 주어지는 삶과 죽음에 대해 오롯이 생각해 보며, 자신이 앞으로 살아갈 삶의 시간을 그려 볼 수 있는 순정한 시간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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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눈이의 사랑 (이순원 장편소설)
이순원 | 해냄출판사
13,320원 | 20190305 | 9788965746751
오목눈이 육분이의 날갯짓에서 읽는 우리의 삶! 오목눈이(뱁새)의 눈물겨운 모정과 모험을 특유의 감성적인 문장으로 담아낸 이순원의 소설 『오목눈이의 사랑』. 원고지 440매 분량의 이 소설은 작은 오목눈이의 여행인 동시에 인간이 되찾아야 할 삶의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평균 수명 4년에 뱁새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오목눈이 육분이. 빠르게 날거나 수명이 긴 다른 새들에 비하면 작고 보잘것없지만 봄엔 오목눈이의 어미로, 여름엔 뻐꾸기의 어미로 새 생명의 탄생에 일조한다. 작고 갸냘프지만 힘차게 날갯짓하며 제 운명을 살아가는 오목눈이의 한 생애는 우리의 삶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게임 전문 제작사인 드림리퍼블릭에서 제작을 맡아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간략 줄거리] 서녘 하늘에 육분의자리가 밝게 빛나던 날, 앙증스러운 별자리를 본 어미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콩단은 갓 태어난 막내에게 육분의(육분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런 육분이는 수많은 천적들에게 쫓겨 지내다 어느 샌가 숲에서 사라져가는 다른 오목눈이들과는 달리 존재와 운명에 대해 늘 고민하는 새다. 친구 부들이의 도움으로 산 너머 바다에서 배의 위치를 측정하는 육분의를 본 후로, 머릿속에 해와 달과 별의 위치를 늘 간직하게 되었다. 육분이는 여름마다 자신의 둥지에 놓여 있는 유난히 큰 알이 제 것인지 의심하면서도, 큰 알을 낳았다는 자부심이 샘솟아 제 몸보다 큰 새끼를 키우는 데 열중한다. 네 번째 여름, 육분이가 자리를 비운 둥지에 또 다시 커다란 알이 들어서고 육분이는 가장 먼저 알을 깨고 나와 혼자 살아남은 새끼에게 앵두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러던 어느 무더운 여름날, 멀리서 들려오는 암컷 뻐꾸기의 울음소리에 앵두가 답하며 날아가 버리자, 육분이는 앵두를 향한 원망과 그리움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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