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대한민국 보건복지, 대수술의 기록 (이재명 정부 보건복지 국정과제 심층 분석)
서한기 | 퍼플
7,200원 | 20250910 | 9788924167917
"방역 사령관,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설계자가 되다!" 무너진 필수의료, 연금 고갈, 간병 파산, 저출생의 절벽… 위기의 대한민국, '기본이 튼튼한 사회'는 가능한가?
2025년, 대한민국은 거대한 전환의 기로에 섰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기본사회'라는 담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소득, 주거, 의료, 돌봄 등 삶의 기본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약속. 이는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국가 시스템의 근본적 재편을 요구하는 야심 찬 도전이다.
이 막중한 과제를 이끌 책임자로 'K-방역의 영웅' 정은경이 호명되었다. 팬데믹이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국민적 신뢰를 얻었던 그는 이제 '방역 사령관'을 넘어 '미래 복지국가의 설계자'라는 더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되었다.
이 책은 이재명 정부의 보건복지 국정과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정은경 장관호 앞에 놓인 도전과 과제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 '간병 국가책임제', '18년 만의 연금개혁' 등 장밋빛 청사진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헤치는 동시에, 재원 마련의 어려움, 기득권의 저항,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 등 그 이면에 드리운 냉엄한 현실의 그림자를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단순한 정책 해설서를 넘어, 균형 잡힌 비판적 시각을 견지한다. '기본사회'라는 거대한 이상이 실현 불가능한 구호로 그치지 않기 위한 성공의 조건은 무엇인가? 이 책은 그 해답을 '신뢰의 리더십', '소통의 정치', 그리고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에서 찾는다.
정은경 장관의 리더십은 과연 이 험난한 여정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자, 대한민국 보건복지의 미래를 가늠하는 가장 정확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