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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국"(으)로 82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3900099

일본어한자산책 (일본 ?한국 ?캐나다의 문화 비교로 읽는)

박상현  | 박문사
18,000원  | 20250604  | 9791173900099
일본어 문자인 히라가나(ひらがな) 정도만 알고 있어도 이 책을 전부 이해할 수 있고, 내용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 문자는 전혀 모르지만, 일본과 한국 그리고 캐나다의 문화 비교 속에서 일본 문화의 특수성을 알고 싶거나, 한국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에 관해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일본어나 일본어 문장이 나오는 곳은 그냥 지나쳐도 좋습니다. 문화 비교를 중심으로 본서를 읽어도 최소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장에서는 그 장의 제목과 관련된 개인적 체험과 사견(私見)을 이야기하면서 주요한 일본어 한자의 음독과 훈독 그리고 사용례를 서술했습니다. 또한 ‘더 알고 싶은 일본어 한자어’ 코너에서는 일본어 한자어의 어휘를 확장합니다. 각 절의 마지막 부분에 ‘일본어 한자어 체크’를 두어 본서에서 학습한 일본어 한자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9791160684780

일본, 한국을 상상하다 (한국 인식의 역사와 현재)

강동국, 김시덕, 김종학, 김호섭, 신상목  | 선인
21,600원  | 20210520  | 9791160684780
“도쿠가와 막부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일본인들의 잠재되거나 표현된 인식들의 구조와 한계를 규명하다”
9791130315027

국가 위기관리와 긴급재난경보 (미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이연  | 박영사
23,400원  | 20220315  | 9791130315027
덴마크와 우리는 지리적 여건이나 자연환경, 산업구조 등에서 상이한 차이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라스무센 총리의 예리한 지적처럼 “한국과 덴마크는 영토가 작고 천연자원도 부족하지만, ‘인재’와 ‘세계화’의 힘으로 성장한 나라”라는 공통점은 아주 비슷하다. 특히, 저자는 그가 제안한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인 4C’에 주목하고자 한다. 즉 ① 기후, ② 사회적 통합, ③ 문화, ④ 지혜가 그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은 이 4가지 요소라고 본다. 첫째, 우리는 기후위기 변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우리는 이 기회를 잘 살리기 위해서 마치 ‘쇼트트랙 빙상경기 국가대표팀이 경기 중 트랙을 돌 때 코너 인사이드를 신속하게 선점해 선두로 치고 나가 듯’ 기후위기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개발로 인사이드 코스를 선점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둘째, 지금 우리 사회는 지역적, 이념적, 세대 간의 갈등과 분열의 골이 임계점을 넘어선 지 오래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이를 아우르는 사회적인 대 통합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여파로 일자리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다. 셋째, 대한민국의 문화도 이제는 한류나 BTS, 오징어 게임, 지옥 등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문화 선진국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따라서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넷째, 물론, 국가적인 재정 상태나 산업계의 내부 상황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반도체 산업이나 첨단 IT 등에 있어서는 우리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나라다. 우리가 60년, 70년대 그 어렵던 보릿고개도 새마을 운동으로 근대화를 이루었고, 1997년 IMF때는 기업의 줄도산을 목도하면서도 컴퓨터 산업을 육성시켜 IT최선진국으로 도약한 바 있다. 이번에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한 번 사회적인 대 통합으로 국민들의 뛰어난 지혜를 한데 모아 4차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4C에서 찾았으면 한다.
9788996722632

일본 한국 이주민의 나라

이성환  | 책미래
20,700원  | 20120917  | 9788996722632
의사이자 한의사 이성환의 『일본 한국 이주민의 나라』. 역사에 풍부한 관심을 가진 저자가 12년간 25회에 걸쳐 일본 유적지를 답사하여 5년간 저술한 언어인류학적 한일문화탐사기다. 일본은 한국 이주민이 세운 나라임을 강조하면서 현대 일본어가 고대 한국어라는 가정으로 일본어를 한국어로 재구성하는 기발한 시도가 특징이다. 품사별로 대표적 용례들을 1,000여 개씩 들어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9788928517527

일제 강점기 일본 한국학의 형성과 양상

야스다 도시아키, 박광현, 정종현, 윤미란, 임학성  | 민속원
22,500원  | 20220831  | 9788928517527
이 책은 일본 한국학 연구 중 조선어문학과 조선사 연구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에는 일본의 한국어문학 관련 글 네 편이 실려 있다. 조선어학자 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 조선문학 연구가 다카하시 도루(高橋享), 언론인 이토 간도(伊藤韓堂) 그리고 정치인 시모무라 가이난(下村海南)의 냉전 이전의 주요 행적과 계보 그리고 이들의 한국어문학에 관한 연구 양상과 의미를 논한 글들이다. 후반부에 실린 세 편의 글은 냉전 이전 일본의 조선사학 관련 글들인데 조선총독부 촉탁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 이마니시 류(今西龍) 그리고 하타다 다카시(旗田巍)의 조선사 연구 기반과 계보 그리고 양상과 의미를 논한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일곱편의 글은 넓은 의미에서 일본의 한국학 연구자들의 연구 배경과 연구 양상 그리고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 일본 한국학 연구의 계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명하고 있다. 냉전 이전 시기의 일본 한국학 연구(자)는 식민지-피식민지의 정책에 관계하거나 관계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전제되기 마련인데 그렇기에 오히려 이 시기 일본 한국학 연구들과 연구 성과의 외포와 내연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구명하여 보다 심도높은 논의를 형성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 총서가 이런 일련의 작업에 일조할 수 있다면 보람되겠다.
9788932915234

일본 한국 병합을 말하다 (일본의 진보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한국 강제 병합의 의미)

미야지마 히로시, 와다 하루키, 조경달, 이성시  | 열린책들
0원  | 20110815  | 9788932915234
일본의 진보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한국 강제 병합의 의미! 『일본, 한국병합을 말하다』는 도쿄 대학교 명예교수 와다 하루키, 성균관대학교의 미야지마 히로시, 와세다 대학교의 이성시 등 16명의 일본 진보 역사학자들이 이야기하는 한국 강제 병합의 의미를 살펴본 책이다. 총 5부로 구성하여, 한국 병합 100년과 일본인에 대한 이야기부터 한국 병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고, 식민지 지배하의 조선의 모습과 한국병합의 역사적 인식에 대한 각 역사학자들의 의견을 서술하고, 사료를 첨가하였다. 부록으로 ‘근대 한일 관계사 관련 연표’를 실어 각 역사학자들의 논고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9791165191771

아시아의 질적심리학 (일본·한국·중국·대만·베트남의 사례 중심)

이토 테츠지, 오키시오 하라다 마리코  | 박영스토리
23,400원  | 20211025  | 9791165191771
이 책은 일본·한국·중국·대만·베트남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하여 출간되었다. 각 나라마다 3명의 연구자가 기고하였고 그리고 그 논고에 대해 다른 나라의 연구자 중 한 사람이 코멘트를 다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당연히 이 크로스 토크를 통해 사회·문화·역사적으로 다른 시점들이 들어와 교차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집필자들의 전문영역은 심리학· 교육학·사회학·문화 인류학·컬처럴 스터디즈·경영학 등으로, 어느 정도 다양하게 되도록 배치했다. 하지만 3명의 편저자가 지금까지의 관계 속에서 집필을 의뢰한 실정이라 치밀하게 균형을 맞췄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질적 연구를 수행해 온 다채로운 연구자들에게 논고 및 코멘트 글을 의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편저자들이 이러한 집필자들과 지금까지 밀접하게 관계해 왔는가라고 한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또한 일본어 집필이 가능한 사람에게는 처음부터 그렇게 부탁을 했지만,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의 논고를 받고 또 일본어로 번역한 원고도 있다. 일본어가 우리 저자들의 공통 언어라고는 말할 수는 없으나, 우선은 일본어로 본 서를 발행하게 되었다.
9788963476377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 (한국, 북한, 중국, 일본편)

유용욱  | 진인진
24,300원  | 20250902  | 9788963476377
유네스코에 기재된 세계문화유산을 돌아보는 탐방 안내 교양서 시리즈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 한국, 북한, 중국, 일본편의 2판이 발간되었습니다.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은 애초에 저자 유용욱 충남대학교 교수가 개설한 “세계문화유산 탐방”의 교재이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사이버 강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의 교재로 저술되었습니다. 저자는 과거의 문화 콘텐츠이자 현재의 관광 콘텐츠인 문화유산을 고고학 콘텐츠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이 내용을 전문 연구자들의 범위를 넘어선 일반 독자들에게 널리 전하기 위해 이 ‘교양서’를 집필했음을 역설합니다.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라는 제목은 과거 생활의 흔적인 유산을 통해서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서 세계를 이해하는 시각과 공감대를 독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을 함께 하는 정서는 ‘경쾌함’입니다. 저자는 이 경쾌함을 견지하기 위해서 ‘비틀어 생각하기’, ‘통속적인 유행어의 활용’, ‘일상적 현상에 대한 비유’를 다양하게 사용한 바, 본문을 읽어 나가면서 저자로부터 직접 육성 강의를 듣거나, 혹은 역사 유적 현장을 동행하는 듯한 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는 한국, 중국, 일본 동북아 3국의 대표적인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데, 1부에서는 저자 특유의 고고학에 대한 설명을 개관하고, 2, 3, 4부에서는 각각 한국, 북한과 중국,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을 3개의 주제로 구분했습니다. 1부에서는 강화, 고창, 화순 지역의 고인돌, 경주 역사 유적 지구, 백제 역사지구 3건, 2부 에서는 진시황릉과 만리장성, 고대 고구려 왕국의 수도와 묘지, 티베트의 라싸와 포탈라 궁을 소개합니다. 3부에서는 일본의 고도 나라, 효고현 히메지성, 그리고 오키나와의 슈리성과 구스쿠 유적을 소개합니다. 저자 유용욱 교수의 경쾌하고 거침없는 필치는 상식으로 알려져 있던 내용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심도있는 설명을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을 유지한 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리타분하고 복잡하게 여겨지곤 하던 고고학 이야기가 주변의 익숙한 유적들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오는 유쾌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9788992448918

프랑스 문학과 오리엔탈리즘 (19세기와 20세기 프랑스 문학에 나타난 중국과 일본, 한국)

김중현  | 아모르문디
18,000원  | 20191228  | 9788992448918
문학적 차원의 깊이 있는 오리엔탈리즘 연구 오랫동안 다양한 각도에서 프랑스 문학과 문화를 연구해온 불문학자 김중현의 저서 『프랑스 문학과 오리엔탈리즘』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12년 출간된 동명의 초판본 도서에서 위고에 관한 한 편의 논문을 빼고 5편의 논문을 새로이 추가하여 구성하였다. 추가된 부분은 주로 피에르 로티와 폴 클로델, 앙리 미쇼 등 20세기 작가들에 관한 것이며,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을 여행하고 관찰하여 한국의 문물과 한국인에 관해 그들이 기록한 내용에 대한 분석도 함께 실었다. 오리엔탈리즘 연구로 널리 알려진 에드워드 사이드의 논의가 중근동의 이슬람 문화권 그리고 제국주의 지배 담론에 한정되었다면, 이 책에서는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난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을 비롯하여 동북아시아를 포함하는 총체적인 그림을 그려낸다. 때로는 동경의 대상으로, 때로는 환멸의 대상으로 나타나는 동양, 동양인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서양이 동양이라는 대상에 나타내는 반응의 총체”로서의 넓은 의미의 오리엔탈리즘을 문학적 차원에서 연구하였다.
9791167742216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 (메이지 유신부터 패전까지, 근대 일본의 도약과 몰락을 돌아보다)

박훈  | 어크로스
17,820원  | 20250721  | 9791167742216
“이 역사가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물음은 무엇인가” 서울대 역사학부 박훈 교수 일본의 근대를 통해 오늘의 한국을 성찰하다 한국인에게 일본은 여전히 ‘가깝고도 먼 나라’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지만, 식민지 지배의 기억과 역사 인식의 충돌, 독도 문제, 과거사에 대한 책임 공방 등으로 인해 양국의 감정의 간극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본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태도로 마주해야 할까? 광복 80주년이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인 2025년, 오랜 대립과 갈등을 넘어 한일관계에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는 지금, 서울대 역사학부 박훈 교수가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를 출간했다. 박훈 교수는 이 책에서 일본이라는 나라를 단순히 비판하거나 감정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대신 이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근대 일본의 역사를 읽고, 그 안에서 한국의 오늘과 미래를 되돌아본다. 그는 말한다. “진정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표면적 화해를 넘어, 서로의 역사를 배우고 그 속에서 우리 자신을 성찰하는 지적 노력이 필요하다.” 복잡한 국제 질서 속에서 우리의 전략적 선택을 모색해야 하는 지금, 이 책은 동아시아 지정학을 보다 깊이 이해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나침반을 제공한다.
9791186195635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 (지중해, 일본, 한국 요리가 한 식탁에서 어우러지는 레시피와 이야기)

나카가와 히데코  | 이봄
0원  | 20161012  | 9791186195635
'연희동 킨포크', 히데코의 요리 교실을 소개합니다. 23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 태생의 귀화 한국인 나카가와 히데코는 찾아오는 매달 수강생만 150명인데다가 대기 기간만도 1년 이상인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일명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이라 불리는 이곳에 사람들이 이토록 열렬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은 그동안 비밀리에 아는 사람들끼리만 공유되던 레시피와 레시피에 담긴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한 책으로 실제 연희동 요리 교실에서 진행되는 ‘레시피’로 구성했다. 혼밥, 혼술의 시대라고 하지만 ‘밥’은 함께 먹을 때 행복한 법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어떤 분위기에서 먹는가‘일 것이다.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에 유독 대기자가 많은 이유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도 바로 이것에 있다. ’계속해서 새로워지는 요리‘와 ’따뜻한 분위기‘.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은 레시피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곳인 것이다.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눈빛과 요리하는 손과 마음들이 모두 의미를 갖는 곳. 그래서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은, 연희동 킨포크라 불린다.
9791165877644

동아시아 젠더·페미니즘의 현재 : 문학편 (문학편)

한국일본학회  | 보고사
30,600원  | 20240927  | 9791165877644
한국일본학회의 『동아시아 젠더 페미니즘의 현재』는 〈재생산 영역은 어떻게 재구성되고 재배치되어야 할까〉, 〈일본 #MeToo 운동이 남긴 것〉, 〈87년 이후 광장의 젠더와 계보〉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9791191531138

안중근 의사의 숨결을 찾아: 한국 중국 일본 편 (한국·중국·일본 편)

이봉규, 김월배, 김이슬, 김홍렬, 김희수  | 걸음
13,500원  | 20240120  | 9791191531138
한국·중국·일본에 있는 안중근 의사 숨결을 찾아간 현장의 기록이다. 코로나로 막힌 3년, 현장의 변화는 어찌 되었을까? 학교 교육에서 안중근 의사에 대해 실행한 생생한 교육 현장 내용의 기록, 기존 안중근 의사 기행록보다 더 깊고 자세한 역사적 내용과 자료를 수록했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한국·중국·일본의 생생한 현장을 제공한다.
9791189988685

우리가 바다 건너 만난 것은 (한국-일본편)

홍현승, 최명숙, 호리에 나오코 외, 정상석  | 도반
10,800원  | 20201116  | 9791189988685
코로나 19로 만남과 이동의 제한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사는 곳을 불문하고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방법의 하나가 바로 문학이 아닐까? 한국과 일본 중증장애시인들이 시로 만나 소통하며 마음을 연 시집, 아시아장애인공동시집 [한국-일본편]「우리가 바다 건너 만난 것은」이 바로 그것이다 한.일 중증장애시인 8명의 작품 84편(원본과 번역본)이 한국어와 일본어로 수록되었으며 불교와 문화예술이 있는 모임, ‘보리수아래’에서 엮었다. 한국의 장애시인 김소영, 장효성, 유재필, 정상석, 홍현승, 최명숙, 일본작가 우에다 시게루, 호리에 나오코 등이 세상을 살면서 써내려간 주옥같은 시들이 실렸으며 자신과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들이 담겼다. 시인들의 작품을 살펴보자. ㆍ일본시인 호리에 나오코의 시 〈북쪽에서 들리는 소리〉 ‘꼭 좋은 나라가/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지만/희망의 나라를 찾을 수 없어요/좋은 나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좋은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 싯귀에는 장애로 어려운 삶의 소망을 간절히 담고 있다. 우에다 시게루의 시 〈도구〉 ‘할 수 없는 것이 있으면/ 누구나 도구를 사용한다. /불을 피우지 못해서/ 시골 생활을 하고 있어서/ 연필을 깎을 수 없어서 /계산을 할 수 없어서 /멀어서 닿지 않아서 /장애인이라고 말하지 않을 거야’.. 비장애인도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서 도구를 만드는데 장애 때문에 못하는 것이 있는 것이 이상하지 않기에 자신은 장애인이라고 말하지 않겠다는 다짐에서 우리는 누구나 공감이 된다. ㆍ한국시인들의 시도 일본시인들과의 공감되는 부분이 있고 시적 감성, 시의 구조와 주제 등에서 눈에 띄는 작품들이 있다. 정상석 시인의 시, 〈하늘을 사랑할 수 있다면〉 ‘아무리 쓸쓸해도 나는 좋아/ 아무리 눈물나도 나는 좋아/하늘을 사랑할 수 있다면/ 하늘을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다면’.. 시를 쓰고자 하는 시인의 간절한 마음이 잘 나타난다. 또한 홍현승 시인은 시,〈날개〉를 통해 ‘꼭 높은 하늘만이/좋은 세상 아니라고/ 사람들은 다독이지만’을 통해 실은 자신과 세상을 다독이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최명숙 시인의 〈심검당 살구꽃〉은 시상을 따라 어느덧 심검당 풍경 깊이로 들어서게 한다. 작품성이 높다. ‘스님은 어디 가셨는지 살구꽃만 져서/심검당 뜰이 온통 하얀데/바람은 꽃잎을 떨구고 어디로 갔나/꽃은 지는데 아무도 없다’ 그 모습이 동영상을 보듯이 선명하고, 시인은 ‘바람이/어디 갔느냐’고 찾지만 장난치듯 볼을 스치고 숨어버린다. 인간의 오감을 모두 열리게 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우리의 삶은 예전과 달라지고 모두 어려운 상황 속에 놓여 있다. 장애시인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크다. 하지만 희망을 놓지 않고 문화예술의 교류로 서로 위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었다. 그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집이다 한국장애인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이번 시집의 발간은 장애인들의 재능 개발 및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아시아국가 장애인들과 한국장애인들간에 국제교류의 장을 만들어주고 한국장애인들의 활동을 아시아국가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2017년에 미얀마, 2018년에는 베트남장애시인들과 공동시집을 냈으며, 장애계에서도 유일한 장애시인 국제 교류라 그 의미가 크다.
9788949968360

한국, 일본을 포용하다 (한일 화해 3.0을 향하여)

박홍규  | 경인문화사
15,300원  | 20250110  | 9788949968360
한일 역사 화해를 위한 철학적 토대로서 포용론적 화해론을 제시하다! 정치적 화해는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화해의 과정이지만, 그 과정의 어느 시점에서 도약의 순간이 발생한다. 이 책에서는 화해의 수준이 도약하는 단계적 시점에 주목한다. 이때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정치적 결단’을 통해 발휘되는 정치 리더십이다. 정치 지도자는 시대적 사명(요청, 과제)과 현실적 제약의 긴장 관계 속에서 정치적 결단을 통해 역사 화해를 이루어낸다. 이 책의 1부와 2부에서는 한일 관계를 파국 직전까지 끌고 갔던 징용자 문제를 중심으로 문희상안이 등장해서 소멸하는 과정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제3자 변제안이 마련되어 실행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3부에서는 앞으로 실현되기 바라는 한일 화해 3.0을 향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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