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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국"(으)로   80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일본, 한국을 상상하다 (한국 인식의 역사와 현재)

일본, 한국을 상상하다 (한국 인식의 역사와 현재)

강동국  | 선인
21,600원  | 20210520  | 9791160684780
“도쿠가와 막부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일본인들의 잠재되거나 표현된 인식들의 구조와 한계를 규명하다”
일본 한국 이주민의 나라

일본 한국 이주민의 나라

이성환  | 책미래
19,880원  | 20120917  | 9788996722632
의사이자 한의사 이성환의 『일본 한국 이주민의 나라』. 역사에 풍부한 관심을 가진 저자가 12년간 25회에 걸쳐 일본 유적지를 답사하여 5년간 저술한 언어인류학적 한일문화탐사기다. 일본은 한국 이주민이 세운 나라임을 강조하면서 현대 일본어가 고대 한국어라는 가정으로 일본어를 한국어로 재구성하는 기발한 시도가 특징이다. 품사별로 대표적 용례들을 1,000여 개씩 들어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일본 한국 병합을 말하다 (일본의 진보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한국 강제 병합의 의미)

일본 한국 병합을 말하다 (일본의 진보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한국 강제 병합의 의미)

미야지마 히로시, 와다 하루키, 조경달, 이성시  | 열린책들
0원  | 20110815  | 9788932915234
일본의 진보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한국 강제 병합의 의미! 『일본, 한국병합을 말하다』는 도쿄 대학교 명예교수 와다 하루키, 성균관대학교의 미야지마 히로시, 와세다 대학교의 이성시 등 16명의 일본 진보 역사학자들이 이야기하는 한국 강제 병합의 의미를 살펴본 책이다. 총 5부로 구성하여, 한국 병합 100년과 일본인에 대한 이야기부터 한국 병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고, 식민지 지배하의 조선의 모습과 한국병합의 역사적 인식에 대한 각 역사학자들의 의견을 서술하고, 사료를 첨가하였다. 부록으로 ‘근대 한일 관계사 관련 연표’를 실어 각 역사학자들의 논고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가 위기관리와 긴급재난경보 (미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국가 위기관리와 긴급재난경보 (미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이연  | 박영사
23,400원  | 20220315  | 9791130315027
덴마크와 우리는 지리적 여건이나 자연환경, 산업구조 등에서 상이한 차이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라스무센 총리의 예리한 지적처럼 “한국과 덴마크는 영토가 작고 천연자원도 부족하지만, ‘인재’와 ‘세계화’의 힘으로 성장한 나라”라는 공통점은 아주 비슷하다. 특히, 저자는 그가 제안한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인 4C’에 주목하고자 한다. 즉 ① 기후, ② 사회적 통합, ③ 문화, ④ 지혜가 그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은 이 4가지 요소라고 본다. 첫째, 우리는 기후위기 변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우리는 이 기회를 잘 살리기 위해서 마치 ‘쇼트트랙 빙상경기 국가대표팀이 경기 중 트랙을 돌 때 코너 인사이드를 신속하게 선점해 선두로 치고 나가 듯’ 기후위기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개발로 인사이드 코스를 선점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둘째, 지금 우리 사회는 지역적, 이념적, 세대 간의 갈등과 분열의 골이 임계점을 넘어선 지 오래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이를 아우르는 사회적인 대 통합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여파로 일자리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다. 셋째, 대한민국의 문화도 이제는 한류나 BTS, 오징어 게임, 지옥 등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문화 선진국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따라서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넷째, 물론, 국가적인 재정 상태나 산업계의 내부 상황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반도체 산업이나 첨단 IT 등에 있어서는 우리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나라다. 우리가 60년, 70년대 그 어렵던 보릿고개도 새마을 운동으로 근대화를 이루었고, 1997년 IMF때는 기업의 줄도산을 목도하면서도 컴퓨터 산업을 육성시켜 IT최선진국으로 도약한 바 있다. 이번에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한 번 사회적인 대 통합으로 국민들의 뛰어난 지혜를 한데 모아 4차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4C에서 찾았으면 한다.
일제 강점기 일본 한국학의 형성과 양상

일제 강점기 일본 한국학의 형성과 양상

야스다 도시아키, 박광현, 정종현, 윤미란, 임학성  | 민속원
22,500원  | 20220831  | 9788928517527
이 책은 일본 한국학 연구 중 조선어문학과 조선사 연구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에는 일본의 한국어문학 관련 글 네 편이 실려 있다. 조선어학자 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 조선문학 연구가 다카하시 도루(高橋享), 언론인 이토 간도(伊藤韓堂) 그리고 정치인 시모무라 가이난(下村海南)의 냉전 이전의 주요 행적과 계보 그리고 이들의 한국어문학에 관한 연구 양상과 의미를 논한 글들이다. 후반부에 실린 세 편의 글은 냉전 이전 일본의 조선사학 관련 글들인데 조선총독부 촉탁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 이마니시 류(今西龍) 그리고 하타다 다카시(旗田巍)의 조선사 연구 기반과 계보 그리고 양상과 의미를 논한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일곱편의 글은 넓은 의미에서 일본의 한국학 연구자들의 연구 배경과 연구 양상 그리고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 일본 한국학 연구의 계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명하고 있다. 냉전 이전 시기의 일본 한국학 연구(자)는 식민지-피식민지의 정책에 관계하거나 관계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전제되기 마련인데 그렇기에 오히려 이 시기 일본 한국학 연구들과 연구 성과의 외포와 내연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구명하여 보다 심도높은 논의를 형성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 총서가 이런 일련의 작업에 일조할 수 있다면 보람되겠다.
아시아의 질적심리학 (일본·한국·중국·대만·베트남의 사례 중심)

아시아의 질적심리학 (일본·한국·중국·대만·베트남의 사례 중심)

이토 테츠지, 오키시오 하라다 마리코  | 박영스토리
23,400원  | 20211025  | 9791165191771
이 책은 일본·한국·중국·대만·베트남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하여 출간되었다. 각 나라마다 3명의 연구자가 기고하였고 그리고 그 논고에 대해 다른 나라의 연구자 중 한 사람이 코멘트를 다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당연히 이 크로스 토크를 통해 사회·문화·역사적으로 다른 시점들이 들어와 교차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집필자들의 전문영역은 심리학· 교육학·사회학·문화 인류학·컬처럴 스터디즈·경영학 등으로, 어느 정도 다양하게 되도록 배치했다. 하지만 3명의 편저자가 지금까지의 관계 속에서 집필을 의뢰한 실정이라 치밀하게 균형을 맞췄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질적 연구를 수행해 온 다채로운 연구자들에게 논고 및 코멘트 글을 의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편저자들이 이러한 집필자들과 지금까지 밀접하게 관계해 왔는가라고 한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또한 일본어 집필이 가능한 사람에게는 처음부터 그렇게 부탁을 했지만,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의 논고를 받고 또 일본어로 번역한 원고도 있다. 일본어가 우리 저자들의 공통 언어라고는 말할 수는 없으나, 우선은 일본어로 본 서를 발행하게 되었다.
프랑스 문학과 오리엔탈리즘 (19세기와 20세기 프랑스 문학에 나타난 중국과 일본, 한국)

프랑스 문학과 오리엔탈리즘 (19세기와 20세기 프랑스 문학에 나타난 중국과 일본, 한국)

김중현  | 아모르문디
17,280원  | 20191228  | 9788992448918
문학적 차원의 깊이 있는 오리엔탈리즘 연구 오랫동안 다양한 각도에서 프랑스 문학과 문화를 연구해온 불문학자 김중현의 저서 『프랑스 문학과 오리엔탈리즘』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12년 출간된 동명의 초판본 도서에서 위고에 관한 한 편의 논문을 빼고 5편의 논문을 새로이 추가하여 구성하였다. 추가된 부분은 주로 피에르 로티와 폴 클로델, 앙리 미쇼 등 20세기 작가들에 관한 것이며,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을 여행하고 관찰하여 한국의 문물과 한국인에 관해 그들이 기록한 내용에 대한 분석도 함께 실었다. 오리엔탈리즘 연구로 널리 알려진 에드워드 사이드의 논의가 중근동의 이슬람 문화권 그리고 제국주의 지배 담론에 한정되었다면, 이 책에서는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난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을 비롯하여 동북아시아를 포함하는 총체적인 그림을 그려낸다. 때로는 동경의 대상으로, 때로는 환멸의 대상으로 나타나는 동양, 동양인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서양이 동양이라는 대상에 나타내는 반응의 총체”로서의 넓은 의미의 오리엔탈리즘을 문학적 차원에서 연구하였다.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 (지중해, 일본, 한국 요리가 한 식탁에서 어우러지는 레시피와 이야기)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 (지중해, 일본, 한국 요리가 한 식탁에서 어우러지는 레시피와 이야기)

나카가와 히데코  | 이봄
0원  | 20161012  | 9791186195635
'연희동 킨포크', 히데코의 요리 교실을 소개합니다. 23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 태생의 귀화 한국인 나카가와 히데코는 찾아오는 매달 수강생만 150명인데다가 대기 기간만도 1년 이상인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일명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이라 불리는 이곳에 사람들이 이토록 열렬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은 그동안 비밀리에 아는 사람들끼리만 공유되던 레시피와 레시피에 담긴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한 책으로 실제 연희동 요리 교실에서 진행되는 ‘레시피’로 구성했다. 혼밥, 혼술의 시대라고 하지만 ‘밥’은 함께 먹을 때 행복한 법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어떤 분위기에서 먹는가‘일 것이다.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에 유독 대기자가 많은 이유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도 바로 이것에 있다. ’계속해서 새로워지는 요리‘와 ’따뜻한 분위기‘.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은 레시피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곳인 것이다.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눈빛과 요리하는 손과 마음들이 모두 의미를 갖는 곳. 그래서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은, 연희동 킨포크라 불린다.
우리가 바다 건너 만난 것은 (한국-일본편)

우리가 바다 건너 만난 것은 (한국-일본편)

홍현승, 최명숙, 호리에 나오코 외  | 도반
10,800원  | 20201116  | 9791189988685
코로나 19로 만남과 이동의 제한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사는 곳을 불문하고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방법의 하나가 바로 문학이 아닐까? 한국과 일본 중증장애시인들이 시로 만나 소통하며 마음을 연 시집, 아시아장애인공동시집 [한국-일본편]「우리가 바다 건너 만난 것은」이 바로 그것이다 한.일 중증장애시인 8명의 작품 84편(원본과 번역본)이 한국어와 일본어로 수록되었으며 불교와 문화예술이 있는 모임, ‘보리수아래’에서 엮었다. 한국의 장애시인 김소영, 장효성, 유재필, 정상석, 홍현승, 최명숙, 일본작가 우에다 시게루, 호리에 나오코 등이 세상을 살면서 써내려간 주옥같은 시들이 실렸으며 자신과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들이 담겼다. 시인들의 작품을 살펴보자. ㆍ일본시인 호리에 나오코의 시 〈북쪽에서 들리는 소리〉 ‘꼭 좋은 나라가/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지만/희망의 나라를 찾을 수 없어요/좋은 나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좋은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 싯귀에는 장애로 어려운 삶의 소망을 간절히 담고 있다. 우에다 시게루의 시 〈도구〉 ‘할 수 없는 것이 있으면/ 누구나 도구를 사용한다. /불을 피우지 못해서/ 시골 생활을 하고 있어서/ 연필을 깎을 수 없어서 /계산을 할 수 없어서 /멀어서 닿지 않아서 /장애인이라고 말하지 않을 거야’.. 비장애인도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서 도구를 만드는데 장애 때문에 못하는 것이 있는 것이 이상하지 않기에 자신은 장애인이라고 말하지 않겠다는 다짐에서 우리는 누구나 공감이 된다. ㆍ한국시인들의 시도 일본시인들과의 공감되는 부분이 있고 시적 감성, 시의 구조와 주제 등에서 눈에 띄는 작품들이 있다. 정상석 시인의 시, 〈하늘을 사랑할 수 있다면〉 ‘아무리 쓸쓸해도 나는 좋아/ 아무리 눈물나도 나는 좋아/하늘을 사랑할 수 있다면/ 하늘을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다면’.. 시를 쓰고자 하는 시인의 간절한 마음이 잘 나타난다. 또한 홍현승 시인은 시,〈날개〉를 통해 ‘꼭 높은 하늘만이/좋은 세상 아니라고/ 사람들은 다독이지만’을 통해 실은 자신과 세상을 다독이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최명숙 시인의 〈심검당 살구꽃〉은 시상을 따라 어느덧 심검당 풍경 깊이로 들어서게 한다. 작품성이 높다. ‘스님은 어디 가셨는지 살구꽃만 져서/심검당 뜰이 온통 하얀데/바람은 꽃잎을 떨구고 어디로 갔나/꽃은 지는데 아무도 없다’ 그 모습이 동영상을 보듯이 선명하고, 시인은 ‘바람이/어디 갔느냐’고 찾지만 장난치듯 볼을 스치고 숨어버린다. 인간의 오감을 모두 열리게 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우리의 삶은 예전과 달라지고 모두 어려운 상황 속에 놓여 있다. 장애시인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크다. 하지만 희망을 놓지 않고 문화예술의 교류로 서로 위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었다. 그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집이다 한국장애인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이번 시집의 발간은 장애인들의 재능 개발 및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아시아국가 장애인들과 한국장애인들간에 국제교류의 장을 만들어주고 한국장애인들의 활동을 아시아국가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2017년에 미얀마, 2018년에는 베트남장애시인들과 공동시집을 냈으며, 장애계에서도 유일한 장애시인 국제 교류라 그 의미가 크다.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줄게요 (일본인 친구가 한국어로 소개하는 도쿄 로컬 맛집)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줄게요 (일본인 친구가 한국어로 소개하는 도쿄 로컬 맛집)

네모  | 휴머니스트
17,820원  | 20240401  | 9791170871279
도쿄 여행 가세요? 맛집을 잘 아는 일본인 친구를 소개해 드릴게요! 6년 만에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온 일본인 친구 ’네모‘가 소개하는 도쿄 맛집 안내서. 한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어로 도쿄의 맛집을 소개해 온 저자가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로컬 맛집 80곳을 엄선했다. 신주쿠 사람들의 추억의 맛집, 신바시 회사원들이 퇴근 후 가볍게 한잔하는 야키토리 맛집 등 도쿄 사람만이 아는 가성비 맛집을 소개한다. 단순히 맛집 정보만이 아니라, 일본 음식에 대한 상식과 스토리도 풍부하게 담겨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일본 음식 입문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도쿄 토박이 일본인 ‘네모’가 엄선한 현지인 맛집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도쿄를 담은 전면개정판! 도쿄에서 태어나 지금도 도쿄에 살고 있는 일본인 네모가 쓴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줄게요》가 6년 만에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쿄에 사는 현지인 친구가 여행 온 친구에게 소개해 주는 맛집이라 더 특별했던 책! 그래서 정말 많은 독자들이 개정판을 기다려주셨어요.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은, 매번 만족스러웠던 식사 덕분에 이 책과 함께한 여행은 최고의 일본 여행으로 기억됩니다. 개정판이 나온다니 벌써 두근두근해요. -책읽는냐옹 일본 여행에 딱 한 권의 책을 참고한다면 고민 없이 이 책을 추천합니다. -MIKA 이 책만 믿고 가면 되겠다 싶어서 맛집 검색은 더 안 해도 되더라고요! 어찌나 든든하고, 고마운 책인지요! 네모 님, 몇 년 후 개정판도 미리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squirrel 로컬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맛집들! 오랜만에 도쿄 여행을 떠나는데, 다시 한번 이 책을 들고 떠나려고요! -Kyudong Park 우리와 다른 식재료,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어요. 당연히 여행도 더 즐거워졌습니다. -클라라홈 전면개정판, 이렇게 바뀌었어요 진짜 도쿄 맛집 80곳+편의점 추천 메뉴 ∙ 57곳 → 80곳으로 소개하는 맛집 수가 늘었어요 ∙ 그중 47곳은 새로운 가게에요(일부 폐업하거나, 더 맛있는 집을 발견했거든요!) ∙ 도쿄의 찐 노포와 함께 새로운 맛집 트렌드를 반영했어요 ∙ 구판 소개 맛집의 정보도 모두 업데이트했어요 ∙ 찾기 쉽게 영문 주소로 변경했어요 일본인 친구 네모가 소개하는 맛집은 이런 점이 다릅니다. 하나. 도쿄 현지인이 다니는 맛집이에요 연남동 근처에서 관광객으로 보이는 중국인 커플이 길을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구글 지도를 내밀었는데 한 음식점을 찾아가더라고요. 지도상으로 분명 근처인데, 처음 보는 상호였습니다. 여길 왜 찾아가느냐 물으니, 엄청 유명한 집이라며 모르냐고 되묻더라고요. 호기심이 생겨 함께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찾은 그곳에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그 커플은 무척 기뻐하며 감사인사를 건네고 음식점으로 들어갔어요.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연남동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은 아니었거든요. 일본 여행 때가 생각났습니다. 여러 곳에서 추천한 카레우동집에 간 적이 있는데, 웨이팅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기다리는 사람의 반 이상이 한국인. 음식은 맛있었지만, 아쉬웠습니다. 마치 한국의 맛집에 있는 듯했거든요. 값도 비싸고요. 여행을 가는 이유 중 하나는 그곳의 일상에서 그들이 먹고 보는 것을 경험하는 것일 텐데요. 그래서 우리는 ‘현지인 추천’이라는 말에 솔깃해지고는 합니다. 하지만 현지인 친구를 사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줄게요》는 그 아쉬움을 채워줍니다. 홍보나 광고로 유명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맛집이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 소문난 ‘진짜’ 맛집을 소개해주거든요. 실제로 편집팀이 도쿄 에비스역 근처 직장인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났다는 곳에 찾아가 먹어봤는데요. 당연히 맛은 있었고, 너무나 현지 같아서(?) 조금 얼떨떨하게 밥을 먹었답니다. 다만, 입맛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라멘이 그렇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맛있는 매콤 국물떡볶이가 매운 걸 못 먹는 일본인에게는 힘들 수 있듯이, 현지인에게는 맛있는 음식도 한국인 입맛에는 아닐 수도 있지요. 하지만 진짜 현지의 맛을 느끼며 우리와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일 것 같아요. 둘. 가성비도 좋아요 현지인이 평소에 다니는 곳이니, 당연히 가성비가 좋습니다. 한국의 음식값과 별 차이가 없답니다(물론 서울과 도쿄 모두 그 사이 음식값이 너무 오르긴 했어요). 그중 몇 곳만 공개하자면, -미쉐린 야키도리집에서 먹는 도쿄 최고의 오야코동 1100엔 -숯불 화로에 지글지글 야키니쿠 런치 정식 1000엔 –오래 숙성한 된장에 푹 조린 와규 곱창 된장조림 850엔 –원조집 아부라소바(국물 없이 비벼 먹는 라멘) 800엔 -계란이 부드럽고 촉촉한 오므라이스 800엔 –무려 오오마산 고급 참치를 사용하는 구이와 회 세트 1600엔 관광객이 많은 곳엔 어디든 바가지요금이 있잖아요. 이 책에는 거품 없이 맛있는 곳들을 모았습니다. 셋. 우리에게 낯설거나 지금 핫한 일본 음식도 시도해볼 수 있어요 현지인 친구 네모의 맛집 리스트에는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라멘, 카레, 우동, 함바그 등)의 맛집은 물론이고 한국인에게는 조금 낯선 일본 음식을 잘하는 곳들도 포함되어 있어요. ‘한일 간 입맛 차이가 가장 큰 라멘’은 뭘까요? 일본에는 1000곳 이상 있는, 현지에서 인기가 굉장한 라멘이지만 아직 한국인에게는 익숙치 않은 맛인 돈코츠쇼유라멘입니다. 짜고 기름져 부담스럽다는 이미지를 탈피한 곳으로 마니아도 초심자도 모두 만족하는 맛을 보여주는 라멘집입니다. 또 일본인에게 좋아하는 야키니쿠 메뉴를 물으면 우설(규탄)이라고 답하는 사람이 정말 많거든요. 이번 도쿄 여행에서 신주쿠에 가신다면 야키니쿠 메뉴 중 우설구이를 먹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 이왕이면 한국에서 맛보기 어려운 소바인 일본 시골풍 판메밀 이타소바를 잘하는 에비스 맛집도 안내해 드릴게요. 그밖에도 지금 도쿄에서 유행하는 음식을 잘하는 맛집들도 소개해줍니다. 최근 도쿄 카츠동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로운 카츠동을 아시나요? 바로 토지나이 카츠동인데요. 돈카츠를 간장 베이스 육수에 함께 끓여 내는 것이 아니라 따로 돈카츠를 따로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린 후 부드럽게 구운 달걀말이를 얹고 육수 소스를 살짝 뿌린 카츠동입니다. 또 츠케멘 중에서도 진한 멸치 육수의 츠케멘이 요 몇 년 도쿄 트렌드인데요, 네모는 ‘니보시츠케멘(멸치 육수 츠케멘)’을 먹고 입안으로 멸치 대군이 밀어닥치는 듯했다고 표현하더라고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일본어를 못한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책에 소개된 80곳 추천메뉴가 일본어 발음과 함께 정리되어 있습니다. 뭘 먹을지 정해서 그대로 읽기만 하면 된답니다. 넷. 일본 음식에 대한 상식과 스토리가 있어요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줄게요》의 진짜 매력은 바로 ‘스토리’에 있습니다. 맛집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하면 정보 중심이겠구나 싶을 텐데요. 일본 음식에 대한 소개는 물론 일본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풍부한 책’이랍니다. ‘읽는 재미’가 있어요. 특히 한국과 일본의 음식, 식문화 차이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한국에 머물 때 한국 음식에 푹 빠져버린 네모는 서울은 물론 지방의 맛집까지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식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고요. 이렇게 한국과 일본을 모두 경험한 덕에 그 차이에 대해 쓸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중 흥미로웠던 이야기 하나를 소개할게요. “일본에서는 돈부리를 비벼 먹지 않습니다. 한국에는 규동을 비벼 먹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을 때 처음에는 솔직히 ‘에이 설마?!’ 했습니다. 일본인에게는 상상도 못 할 일이거든요. (…) 일본에서는 자기 직접 비벼서 먹는 음식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카레라이스도 비비지 않고 먹어요. 이처럼 일본에는 비벼 먹는 음식 문화가 없기 때문에 한국 비빔밥도 잘 안 비벼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물론, 저는 한국 비빔밥은 잘 비벼야 맛있다는 걸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_19쪽 카레라이스도 안 비비다니! 한국인에게도 ‘에이 설마?!’ 싶은 이야기지요? 개정판을 내면서 하나 더 놀라운 사실을 알았어요. 일본에서는 서서 먹는 가게가 꽤 많더라고요. 일본에서 스시를 대중적으로 먹기 시작한 에도시대 후반, 그때 스시는 패스트푸드처럼 서서 먹는 음식이었다고 해요. 패스트푸드 스시라니요! 일본에서는 스시를 비롯해 소바나 우동, 스테이크 등을 서서 먹는 음식점 많습니다. 개정판에서 소개하는 서서 먹는 스시, 서서 먹는 카이센동, 서서 먹는 소바, 서서 먹는 카레집에도 한번 찾아가 보세요.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는 새로운 경험이 될 거 같아요. 네모는 이런 한일 간의 차이를 알고, 그 차이를 알아가는 과정 또한 여행의 색다른 재미로 느껴보기를 제안합니다. 인기 인스타그래머다운 네모의 작은 제안을 하나 덧붙이자면, SNS에 맛집에서 먹은 걸 올릴 때 이 이야기들을 활용해보라고 합니다. 그냥 먹는 것보다 더 특별해지니까요. 도쿄 현지인이 다니는 로컬 맛집이 궁금하다면? 유명하고 비싼 식당 말고 현지인이 먹는 가성비 맛집을 찾는다면? 일본음식의 종류와 유래, 먹는 법을 알고 싶다면? 현지에 사는 일본인 친구가 친절하고 상냥하게 안내해주는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줄게요》를 만나보세요.
망국과 흥국(큰글자도서) (19세기 말 한국과 일본)

망국과 흥국(큰글자도서) (19세기 말 한국과 일본)

이도형  | 한국학술정보
36,000원  | 20230730  | 9791169834971
(큰글자도서) 2010년 8월 29일은 국치 1백 년을 기록하는 날이었다. 1백 년 전 우리가 이 치욕을 당하기에 석 달 앞서 한 일본인이 책을 펴냈다. 이름하여 ‘현대한성의 풍운과 명사’─. 호소이 하지메라는 책의 저자는 우리가 일본에 강제 병합되기 전 여러 번 한국을 드나들었다. 이 책은 호소이가 보고 겪은 서울의 풍경과 지도층의 작태를 모은 글이다. 글 첫머리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위로는 제왕으로부터 아래로는 서민에 이르기까지 고래로 아무런 일관되는 국시도 이상도 없이 이웃나라의 오만모멸적인 간섭받기를 수십 차례─그럼에도 국욕이 무엇인가를 모르고 그저 대국에 아부미종하여 그 비호를 바라고 고식의 소강에 젖어 자득유열한다.” 이 얼마나 모욕적인 언사인가? 그중에서도 가장 아픈 부분은 ‘국시도 이상’도 없이 이웃들의 간섭을 받으면서도 창피한 줄을 모른다는 대목이다. 나라와 백성이 그 지경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지배층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안중근 의사의 숨결을 찾아: 한국 중국 일본 편 (한국·중국·일본 편)

안중근 의사의 숨결을 찾아: 한국 중국 일본 편 (한국·중국·일본 편)

이봉규, 김월배, 김이슬, 김홍렬, 김희수  | 걸음
12,960원  | 20240120  | 9791191531138
한국·중국·일본에 있는 안중근 의사 숨결을 찾아간 현장의 기록이다. 코로나로 막힌 3년, 현장의 변화는 어찌 되었을까? 학교 교육에서 안중근 의사에 대해 실행한 생생한 교육 현장 내용의 기록, 기존 안중근 의사 기행록보다 더 깊고 자세한 역사적 내용과 자료를 수록했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한국·중국·일본의 생생한 현장을 제공한다.
한국과 일본 (상호인식의 역사와 미래)

한국과 일본 (상호인식의 역사와 미래)

하우봉  | 살림출판사
4,150원  | 20140120  | 9788952204035
한국과 일본의 양국민 간에는 상호인식과 역사의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상호인식은 수천 년에 걸친 역사 퇴적의 결과인 만큼 간단히 해결될 성질의 것은 아니다. 저자는 양국간 상호인식의 전개양상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해 그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관계의 미래상에 대한 전망과 대책을 제시한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삶 (인물로 본 한일교류사)

한국인과 일본인의 삶 (인물로 본 한일교류사)

한일문화교류기금  | 경인문화사
27,000원  | 20240307  | 9788949967912
古代부터 日帝强占期까지 한반도와 일본 열도를 오가며 상대국에서 共存, 共生하며 살았던 한국인과 일본인의 삶의 궤적을 재조명하다 현재 한반도에 와서 살고 있는 38만 여명의 일본 사람, 또 일본에 가서 살고 있는 재일동포를 포함해서 7~80만 명의 한국 사람, 이 사람들에게 우리가 심플하고 간단하게 고대부터 현대까지 정착해 갔던 방식을 잘 정리해 줄 수 있다면, 거기서도 하나의 共存, 共生의 역사적인 메시지가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최근 몇 년간 양국인의 상호인식과 삶의 형태를 가지고 연속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양국인의 삶과 상호인식을 관통하는 어떤 원형이 있을까 하는 것을 찾아보려고 했다. 한일관계 학술대회를 하면서 늘 생각했던 문제는 기본적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은 어떤 자화상을 갖고 있고, 타자인식은 어떠했을까, 서로 미워하고 폄하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 역사의 거울을 들여 다 보려고 노력했다.
’문명’ ’개화’ ’평화’ (한국과 일본)

’문명’ ’개화’ ’평화’ (한국과 일본)

와타나베 히로시  | 아연출판부
17,100원  | 20080922  | 9788990769275
한일공동연구포럼의 연구 성과를 모은『한일공동연구총서』 19번째 책《문명 개화 평화》. 국어판과 일본어판으로 양국에서 동시에 발간된다. 19세기 후반, 조선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 세 나라는 세계사적 과정에서 개국 문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서구와 접촉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이 시기의 문명, 개화, 평화라는 주제를 초점에 맞춰 연구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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