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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937990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 (양자 역학부터 양자컴퓨터까지)

채은미  | 북플레저
17,100원  | 20250924  | 9791193937990
양자 역학과 양자 컴퓨터를 모르고 어떻게 이 빨리 변하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김상욱, 김범준 교수 추천! 고려대 채은미 교수가 전하는 친절한 양자 강의 양자 역학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교양이다.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는 어렵고 낯설게만 여겨졌던 양자 세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낸 책이다.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 불확정성 원리, 양자 중첩과 얽힘 같은 핵심 개념을 생생한 비유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설명해, 수학에 자신이 없어도 읽는 순간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손에 쥔 스마트폰, 매일 사용하는 GPS, 인터넷과 레이저, 그리고 미래를 바꿀 양자 컴퓨터까지, 일상과 연결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양자가 얼마나 가까운 교양인지 보여준다. 특히 양자 컴퓨터는 비트코인 보안과 금융 시스템, 신약 개발,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 전반을 뒤흔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저자 채은미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초저온 분자와 양자정보를 연구하는 젊은 물리학자로, 그는 양자 역학을 교양의 중심에 세우며 독자에게 다정히 말을 건넨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양자는 더 이상 낯선 학문이 아니라 당신의 교양이 된다.
9791155818527

인생은 호르몬 (나를 움직이는 신경전달물질의 진실)

데이비드 JP 필립스  | 윌북
16,920원  | 20250926  | 9791155818527
V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코르티솔, 엔도르핀, 테스토스테론 여섯 가지 베이스를 칵테일처럼 조합하라! V 신경전달물질을 이해하는 생물학적 기초부터 당장 실천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들까지 ‘인생’을 주도하는 건 ‘호르몬’이다! 『인생은 호르몬』은 여섯 가지 핵심 호르몬을 제대로 이해하고 각각을 조합해 최대한의 나,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비법을 알려주는 과학서다. 순간의 선택을 좌우하고 삶의 태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이 물질들의 알고리즘만 제대로 알면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 수 있다.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코르티솔, 엔도르핀, 테스토스테론. 우리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이 여섯 가지 물질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추락해 있던 자신감이 급격히 솟아나기도 하고 불안하던 마음이 금세 평화를 찾기도 한다. 저자는 내 안에서 제조 가능한 이 특별한 조합을 ‘칵테일’에 비유해 각각의 특성과 영향력을 소개하며, 마치 바텐더처럼 현재 상태에 따라 어떤 조합의 칵테일을 마셔야 하는지 그간 연구해온 호르몬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유쾌하게 설명한다.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스마트폰, 잦은 배달 음식, 편파적인 뉴스와 자극적인 SNS가 주는 과도한 도파민에 흠뻑 젖은 현대인들은 자기도 모르게 삶의 균형을 잃어버린 채 살아간다. 저자가 개발한 기분 관리 루틴은 이렇게 제멋대로 틀어진 감정의 균형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가장 최적의 방법이다. 스트레스 맵 만들기부터 명상, 식단, 냉수욕, 스킨십까지 『인생은 호르몬』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순간마다 즉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술들을 익히고 나면 어느덧 자연스레 스스로의 기분을 조절할 수 있게 되고, 궁극적인 행복에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자꾸만 움츠러든다면 어떤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켜야 할까? 급하게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 피곤한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고 싶다면? 당장의 기분도, 삶을 대하는 태도도, 모든 건 호르몬 때문이다. 이 책으로 불완전한 조건 속에서도 더 나은 하루를 만들어낼 마법 같은 변화의 순간을 만나보자. 여태껏 알지 못한 행복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9791162544259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인류가 AI와 결합하는 순간)

레이 커즈와일  | 비즈니스북스
27,000원  | 20250613  | 9791162544259
인간을 초월하는 인공지능을 예언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 논쟁 20년 만의 종결편! “특이점이 가까워졌다. 어느 쪽인지는 불확실하다(near the singularity; unclear which side).” - 샘 알트먼 오픈 AI CEO “우리는 특이점의 ‘사건의 지평선’ 위에 있다(We are on the event horizon of the singularity).”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레이 커즈와일의 신작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가 출간되었다. AI의 놀라운 진전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에서 커즈와일은 오늘날 이미 현실이 된 그의 예측을 재평가하는 한편, 인간의 삶을 영원히 바꿀 ‘특이점’을 향한 발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1990년 《지적 기계의 시대》에서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인공지능을 처음 언급하고 1999년 《21세기 호모 사피엔스》에서 AI가 결국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 했을 때, 대다수의 학자들은 그의 주장이 최소 100년 이상 걸리리라 추정했다. 당시 대중에게 AI는 미지의 미래였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세상의 거의 모든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지금 젠슨 황, 일론 머스크 같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의 리더들을 필두로 커즈와일의 특이점 예측을 재주목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신체 기능을 증강해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수명 연장, 뇌를 클라우드에 연결해 수백만 배의 인지 능력을 실현하는 미래,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인공지능이 고용과 노동, 그리고 부에 미칠 영향, AI 윤리와 관련한 철학적 논쟁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 책은 변화의 지평에서 인류가 마주해야 할 질문들도 촘촘하게 던진다. 나는 누구이며, 의식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지능은 AI와 결합해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 그로 인해 변화할 인류라는 종의 미래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생물학적 한계를 초월해 끝없이 진화할 인류의 미래가 점차 현실화되는 지금, 다가올 세상을 준비하기 위한 최고의 통찰이 이 책에 담겨 있다.
9791194880233

빛을 먹는 존재들 (온몸으로 경험하고 세상에 파고드는 식물지능의 경이로운 세계)

조이 슐랭거  | 생각의힘
21,420원  | 20251030  | 9791194880233
생명을 이해하는 가장 새로운 지평, 보이지 않는 식물지능의 경이 식물은 생각한다. 대상을 보고, 소리를 듣고, 촉각을 감지하고, 더 나은 것을 선택하고, 계략을 꾸민다. 위험을 감내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대지의 기억을 대물림한다. 오랫동안 식물은 ‘느리고 수동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지난 10~20년 사이 첨단 영상기술과 생리학, 신경생물학, 분자생물학 등 세부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식물만의 감각 체계의 비밀이 폭발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했다. 이 책 《빛을 먹는 존재들》은 이러한 최신 연구 성과를 모아, ‘식물지능(Plant Intelligent)’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독자에게 선보인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 과학 저널리스트로 주목받는 저자 조이 슐랭거는 생명과 지능의 경계를 다시 쓰는 최전선의 발견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식물지능 분야의 최신 발견은 물론 지난 역사를 함께 탐구하는 이 책은, 독자에게 기존의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9791141174569

코스믹 쿼리 (우주와 인간 그리고 모든 탄생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유쾌한 문답)

닐 디그래스 타이슨, 제임스 트레필  | 알레
25,200원  | 20251106  | 9791141174569
“138억 년 전, 우주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38억 년 전, 생명의 기원은 어떻게 뿌리를 내리게 되었을까? 정말 우리는 우주에서 하나뿐인 생명체일까?” 빅뱅에서 다중우주, 생명의 기원에서 외계 생명체까지 우주와 인간 그리고 모든 탄생의 역사 속 위대한 비밀을 유쾌한 문답으로 밝혀내다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몇 살일까?”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우주에서 생명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주에서 우리는 유일한 생명체일까?” “과연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코스모스》 칼 세이건의 후계자이자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닐 디그래스 타이슨, 그가 말하는 우주라는 거대하고 경이로운 세상 속 위대한 비밀! 유쾌한 천체물리학자이자 천체물리학계의 거장, 《코스모스》 칼 세이건의 후계자이자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신간 《코스믹 쿼리》로 돌아왔다. 자신만의 특기를 살려 이번에도 타이슨은 우주를 둘러싼 가장 어려운 질문과 궁금증에 위트와 지혜, 최첨단 과학으로 중무장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언어로 답한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를 향한 인류의 호기심은 고대부터 이어져 왔다. 태곳적부터 인류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온 우주. 하지만 광활하고도 아득한 우주의 비밀을 풀기에 인간의 두뇌는 너무 작고, 수명은 찰나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는 법이 없던 인류는 단순히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우주의 실체를 입증하는 방법을 하나둘 찾아내기 시작했고, 달 착륙에까지 성공하게 된다. 《코스믹 쿼리》는 빅뱅에서 다중우주에 이르는 우주의 길고 긴 역사, 망원경의 발견과 우주 탐사선의 발명, 생명의 기원부터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까지 우주를 둘러싼 모든 탄생의 역사를 인간의 호기심과 무지 사이의 아득한 간극을 좁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인류의 무한한 노력과 함께 흥미롭게 담아냈다. 우주 및 천체물리학의 기초와 구성 요소를 설명하는 패러다임에 획을 그은 역사적 발견들로 가득한 이 책은 세대와 나이를 불문하고 독자들에게 우주의 복잡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새로운 창을 제시하며, 더 나아가 우주에 관한 무한한 영감까지 제공해줄 것이다. 이제 막 우주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초보 우주 탐험가라서, 우주론 혹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을 비롯한 과학적 소양에 자신이 없어서 걱정이라면 그럴 필요 없다. 《코스믹 쿼리》와 함께 우주와 그 너머의 경이로움 속으로 함께 빠져들 마음가짐 하나면 충분하다.
9788932473901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 을유문화사
18,000원  | 20230130  | 9788932473901
독특한 발상과 놀라운 주장으로 40여 년간 수많은 찬사와 논쟁의 중심에 선 과학 교양서의 바이블! 1976년,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문제작으로 떠오른 『이기적 유전자』는 40년이라는 세월의 검증을 거치며 그 중요성과 깊이를 더욱더 확고하게 인정받았고,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과학계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하기 좋은 판형으로 갈아 입은 이번 40주년 기념판에 새롭게 수록된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여전히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지속적인 타당성을 이야기하며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되새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생물학계를 비롯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40년 동안 학계와 언론의 수많은 찬사와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성의 진화, 이타주의의 본질, 협동의 진화, 적응의 범위, 무리의 발생, 가족계획, 혈연선택 등의 주요 쟁점과 게임 이론,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의 실험, 죄수의 딜레마, 박쥐 실험, 꿀벌 실험 등 방대한 현대 연구 이론과 실험을 보여 준다.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를 유지하려는 목적 때문에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이기적 유전자의 자기 복제를 통해 생물의 몸을 빌려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보는 저자는 여러 의문점에 대해 다양한 동물과 조류의 실제적인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도 이기적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한 것인지 논리적으로 살펴본다. 이 책이 던지는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사회생물학의 논쟁이 되었던 유전적 요인과 환경 문화적 요인 가운데 인간의 본질을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9791130669311

무의식의 뇌과학 (나조차 이해할 수 없는 나를 설명하는 뇌의 숨겨진 작동 원리)

엘리에저 J. 스턴버그  | 다산초당
22,500원  | 20250905  | 9791130669311
“당신이 인식하는 ‘나’는 뇌가 만들어낸 가장 정교한 착각이다!” 21세기 신경과학의 핵심 주제는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이다.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다고 믿지만, 우리의 지각, 기억, 감정, 행동에는 뇌의 무의식 회로가 깊이 관여하고 있다. 『무의식의 뇌과학』은 무의식을 단순한 본능이나 숨겨진 충동, 억눌린 욕망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세계를 지각하고, 기억을 구성하며,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총제적 인지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꿈, 습관, 환각, 다중인격, 외계인 납치 체험까지 인간이 경험하는 기묘하고도 흥미로운 현상들을 통해 무의식이 어떻게 현실을 재구성하는지 흥미롭게 탐구한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라마찬드란이 “대중 뇌과학의 새로운 지평”이라 극찬한 이 책은, 일상 속 익숙한 경험부터 정신질환의 사례까지 넓게 톺아보며 우리가 누구인지, 도대체 왜 그렇게 느끼고 행동하는지를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엘리에저 J. 스턴버그는 예일대 뉴헤이븐병원의 신경의학자이자 신경과학자로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를 결합해, 복잡한 뇌의 작동 과정을 흡입력 있는 서사로 풀어낸다. “올리버 색스를 잇는 가장 매력적인 뇌과학 스토리텔러”의 등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책은, 과학적 정밀성과 이야기 자체로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다. 무의식의 세계를 신경과학과 뇌과학을 토대로 탐험하려는 이 대담한 시도는 언론과 학계는 물론, 동시대 과학 저술가들에게도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때로 기묘하고 때로 경이로운 임상 사례들을 통해 뇌 속에 숨겨진 ‘무의식 회로’를 추적하는 이 책은 인간의 무의식적 행동과 충동을 파악하는 가장 독보적인 안내서다.
9788901297538

나는 미쳐가고 있는 기후과학자입니다 (기후 붕괴 앞에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

케이트 마블  | 웅진지식하우스
18,000원  | 20251015  | 9788901297538
“어차피 세상은 망할 텐데, 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랑도 슬픔도 지구만큼 커서 미쳐가고 있는, NASA 출신 기후과학자가 써 내려간 지구의 비망록 ‘어차피 세상은 망할 텐데,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지?’ 거대한 기후 재난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 거대한 무력감을 느꼈을 것이다. 실제로 급격한 기후 변화 속에서 미래를 불안해하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이런 현상은 ‘기후 불안’으로 불리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후 예측 모델을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지구의 재앙적 미래를 시뮬레이션해보는 과학자는 과연 어떨까? “마음 깊은 곳까지 복잡한 감정들이 휘몰아친다.” NASA 출신의 젊은 기후학자 케이트 마블은 객관의 언어를 써야 하는 과학자이면서 사라져가는 세계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낱낱이 들여다보기로 했다. 처음 마주한 것은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미칠 것 같은 슬픔이다. 하지만 결코 좌절만 있는 것은 아니다. 흔들림 없는 사랑과 분명한 희망도 함께 있다. 위기를 막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무시하거나 거짓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 본인도 환경 파괴에 일조하고 있다는 죄책감, 손 쓸 수 없을 정도의 기후 재난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현실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 미래에는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 자연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분노에서 사랑까지, 아홉 가지 감정의 스펙트럼을 타고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험하는 이 책에는 과학과 신화, 역사, 그리고 그 안에서 분투한 인간들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문장과 유쾌한 유머와 함께 펼쳐진다. 냉철한 과학의 언어를 통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가장 인간적인 공감을 통해 우리 모두와 지구를 다시 강하게 연결시킨다. ‘슬픔도 사랑도 지구만큼 커서’ 미쳐가고 있는 과학자가 보내온 초대장을 우리는 받았다. 망해가는 지구에서 뭘 어쩌겠느냐고? “지구는 변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변할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맞서는 것은 거대한 실험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실험을 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저는 미친 과학자니까요.”
9791199383005

라이프코드 LIFE Code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본성의 암호를 풀다)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 필로틱
19,800원  | 20250903  | 9791199383005
포르쉐와 BMW는 이미 활용하고 있다! 20만 명의 뇌 데이터로 증명된 ‘인간 사용 설명서’ 독일 신경마케팅 최고 권위자,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박사가 30년간의 뇌과학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 출간되었다.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로 전 세계 27개국 독자를 열광시킨 그가 이번에는 마케팅을 넘어 우리 삶 전반을 관통하는 인간 본성의 비밀을 파헤친다. 왜 우리는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왜 사랑하는 사람과 늘 같은 이유로 다툴까? 똑같이 노력하는데 왜 어떤 사람은 승진하고 나는 제자리일까? 돈이 전부가 아니란 걸 알면서도 왜 통장 잔고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갈까? 호이젤 박사는 20만 명의 뇌를 분석해 이 모든 현상에 하나의 공통된 원리가 숨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책은 그 원리를 통해 개인의 불안과 인류의 전쟁, 성격 차이와 정치 갈등 그리고 경제 현상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호이젤 박사가 밝혀낸 라이프코드는 이미 포르쉐, BMW, 루프트한자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경영 전략의 표준으로 삼고 있다.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자청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얻게 해준 인생 책"이라 극찬한 이 책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심리 나침반이 되어주며, 후회하면서도 반복했던 자신의 비합리적 행동의 뿌리를 찾는 자기 분석의 열쇠가 되어준다. 나아가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갈등을 줄이는 관계의 기술까지 제시한다.
9788983711540

코스모스

칼 세이건  | 사이언스북스
45,000원  | 20221215  | 9788983711540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저명한 과학자인 칼 세이건이 완성한 과학 교양서의 고전 20년전에 출판되어 과학 교양서의 고전이 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그동안 절판되어 많은 독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이 책이 새롭게 완역되어 출간되었다. 우주의 탄생, 은하계의 진화, 태양의 삶과 죽음, 우주를 떠돌던 먼지가 의식 있는 생명이 되는 과정, 외계 생명의 존재 문제 등이 250여 컷의 사진과 일러스트, 우아한 문체로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게 묘사되었다.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저명한 과학자인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난해한 개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놀라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그는 에라토스테네스, 데모크리토스, 히파티아, 케플러, 갈릴레오, 뉴턴, 다윈 같은 과학의 탐험가들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과학이 이뤘고,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룰 성과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 들려준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을 심오한 철학적 사색과 엮어 장대한 문명사적 맥락 속에서 코스모스를 탐구한 인간 정신의 발달 과정으로 재조명해 낸다. 이번에 나온 〈코스모스〉는 칼 세이건 재단과 한국어판 번역 출판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해 이전 판에서 빠져 있거나 흑백으로 실려 있던 사진과 이미지를 원작 그대로 싣고, 매끄럽게 새로 번역했다. '우주'를 알고 싶을 때 맨 처음 사람들이 찾았던 이 책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매력과 가치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
9791199482203

디코딩 유어 도그 (과학으로 반려견을 해석하다)

미국수의행동학회  | 페티앙북스
22,050원  | 20251020  | 9791199482203
세계 최고 권위의 수의행동학자들이 집대성한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반려견을 새롭게 읽는 최신 교양 과학 입양부터 노령견 돌봄까지 반려견의 일생을 아우르는 종합 안내서 아마존 반려견 분야 스테디셀러우위 이론, 체벌 효과, 죄책감 같은 잘못된 속설을 바로잡고 과학적 해결책 제시 짖음·공격성·분리불안·배변 실수 등 대표 행동 문제 총망라 반려견과 보호자의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는 과학적 길잡이 전문가부터 초보 보호자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필독서 반려견 양육자의 시선 및 지식 수준을 높여주는 교양 과학서 『디코딩 유어 도그』는 미국수의행동학회(ACVB) 소속 세계적 수의행동학자들이 집필한 최초의 과학적 반려견 행동 및 심리 안내서다. 짖음·공격성·분리불안 같은 대표 행동 문제부터 사회화·예절 교육, 아이와의 관계, 입양부터 노령견 돌봄까지 반려견의 생애 전 과정을 과학으로 아우른다. 각 장은 실제 사례로 시작해 수많은 속설과 과학적 진실을 짚고,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인도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한 양육 및 교육 매뉴얼이 아니라 보호자와 반려견이 신뢰와 교감을 쌓도록 돕는, “이성(과학)과 감성(관계지향)이 만난 반려견 행동학의 결정판”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자들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 『디코딩 유어 도그』는 미국수의행동학회(ACVB) 소속 세계적 수의행동학자들이 집필한 최초의 반려견 행동 안내서다. 수십년 간의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짖음·공격성·분리불안·배변 문제부터 소음 공포·강박 행동·노령견 돌봄까지, 반려견의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른다. 속설과 오해를 깨는 과학의 힘. 사례 → 속설 → 과학적 진실 → 해결책 “우위 이론”, “체벌 효과”, “죄책감” 같은 엉터리 속설은 개를 더 혼란스럽게 하고 관계를 무너뜨린다. 각 챕터는 1) 실제 사례로 시작해, 2) 널리 퍼진 잘못된 속설을 짚고, 3) 과학적 근거를 밝힌 뒤, 4)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인도적 해결 지침으로 마무리된다. 최신 과학으로 반려견의 일생을 아우르는 종합 안내서 첫 입양과 사회화, 아이와 개의 관계, 반려견에게 필요한 놀이와 일, 행동 문제 교정, 노령견 돌봄까지 총 14개 장으로 구성된다. 부록에는 크레이트 트레이닝 팁과 용어 정리가 포함되어 있어 초보 보호자도 쉽게 참고할 수 있다.
9788936480936

응! 생물학 (김응빈의 과학 교양)

김응빈  | 창비
16,200원  | 20250918  | 9788936480936
“과학은 질문하는 순간 가장 빛난다!” 응? 질문하면 응! 알게 되는 지적 도파민 100% 충전 과학 교양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이자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학’을 추구하는 유튜버 김응빈 교수의 신간 『응! 생물학』이 출간되었다. ‘과학을 보다’ ‘안될과학’ 등 여러 과학 유튜브 채널과 본인의 채널 ‘응생물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생물학 지식을 전해온 저자가 우리 주변의 엉뚱하고 기발한 궁금증에 과학적인 언어로 답하는 책이다. “과학은 질문하는 순간 가장 빛난다”라는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와 방송, 강연 등 여러 현장에서 마주친 이들이 무구한 얼굴로 던지곤 했던 호기심 어린 질문들을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자상하게 풀어냈다. 평소 ‘응생물학’ 구독자들이 “과학 채널인가요? 인문학 채널인가요?”라고 물을 만큼 과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을 가로지르는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것이 김응빈 교수의 장기다. ‘과학을 보다’ 채널에서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하나씩 깨뜨려가며 자신만의 답에 도달하는 과학 토론의 진수를 보여준바, 구독자들은 그에게 ‘과학 토론의 왕’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이 책은 글마다 두툼한 과학지식은 물론, 번개처럼 머릿속을 스치는 ‘왜?’라는 전율을 담았다. 수시로 ‘응, 토론하자!’ 코너를 마련해 독자 스스로, 혹은 친구나 AI와 함께 토론하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분야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AI시대의 가장 중요한 힘은 ‘질문하는 능력’이다. 좋은 답을 찾으려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질문하는 즐거움을 몸소 느껴봐야 한다. 물음표(?)를 뒤집으면 낚싯바늘(¿)이 되는 것처럼, 굳어버린 사고를 전환하고 앎의 세계를 여는 열쇠가 되어줄 도파민 100% 과학 이야기를 바로 지금 만나보자.
9788925574394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나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하는 머릿속 독재자)

데이비드 이글먼  | 알에이치코리아
22,500원  | 20241122  | 9788925574394
뇌과학계의 칼 세이건, 데이비드 이글먼 연구의 첫걸음 “우리가 뇌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관해 현대 뇌과학이 내놓은 해답.” 오늘 했던 행동이 정말 내가 한 게 맞을까? 어떤 일들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곤 한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고, 운전을 해서 출근하는 행위 같은 일상적인 행동에서부터, 가끔 ‘이걸 내가?’ 싶은 멋진 글을 써내기도 한다. 괴테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쓸 때 “손에 쥔 펜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고 했던 것이나 지드래곤이 〈This love〉를 작사하는 데 2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며 스스로 놀라움을 표현한 일 모두, 그 중심에는 ‘무의식’이 있다.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는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로 다시 한번 국내에 이름을 알린 신경과학자 데이비드 이글먼의 초기 연구서다. 2011년 출간 이후 10여 년이 지났지만 책이 주는 메시지는 유효하다. 뇌는 여전히 연구가 진행 중인 ‘정답이 없는’ 가능성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이글먼은 무의식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한다. 무의식을 조종하는 통제 센터이자 자동 시스템을 구축한 범인, 원서 제목(Incognito)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익명의’ 존재인 뇌의 발자취를 좇다 보면, 결국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도달한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재미있게도 “우리는 마음대로 행동하지만, 마음이 작동하는 과정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채 이루어진다.” 어쩌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을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범인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술 마시고 하는 말은 어디까지가 진심인가? 왜 비밀은 발설하고 싶은 강렬한 유혹이 들까? 불륜을 저지르는 유전자는 따로 있는 걸까? 이름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랑에 빠지는 게 정말 우연일까? 이러한 질문들에 관한 답을 이 책에서 찾아볼 차례다.
9791165349738

레인보우 맨션 (수천조의 우주 시장을 선점한 천재 너드들의 저택)

애슐리 반스  | 쌤앤파커스
22,500원  | 20240710  | 9791165349738
“자본주의에서 새로운 한 분야를 창조한다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책을 쓰는 일은 위험하다.”_애슐리 반스 스티브 잡스는 낡고 작은 차고지에서 애플 컴퓨터를 만들었다. 이 발명으로 개인용 컴퓨터 시대가 열리고, 스마트폰의 개발이 자본주의 경제를 바꿔놓았다. 애슐리 반스는 20년 이상 실리콘밸리를 취재하면서 그다음 혁명이 꿈틀대는 캘리포니아의 한 저택을 포착한다. 《레인보우 맨션》은 우주산업을 개발하려는 천재 너드들의 욕망과 우주 시대를 연 기업들의 탄생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저자가 주목하는 4개의 민간 우주기업인 플래닛랩스(Planet Rabs), 로켓랩(Rocket Lab), 아스트라(Astra),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는 현재 기업가치가 수조 원을 넘는다. 민간기업 우주개발 시대에 가난한 혁신가들이 꿈과 돈을 거머쥔 이야기와 이들이 바꾸는 인류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필독을 권한다!
9788931480788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자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2)

궤도  | 영진닷컴
17,820원  | 20250916  | 9788931480788
다시 만난 EBS 화제의 명강의 프로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Netflix 〈데블스 플랜〉, 유튜브 〈침착맨〉 등 출연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들려주는 과학 천재들의 뒷이야기 EBS 대표 강연 프로그램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2가 책으로 다시 찾아왔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네 가지 과목 중 ‘과학’ 편의 일타강사를 맡아,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과학 교과서를 누구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 책의 주인공은 ‘과학자’다. 과학자 21인의 간판 업적부터 사적인 이야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궤도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진다. 과학 교과서 단골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토머스 에디슨 등의 과학자뿐 아니라 궤도의 롤 모델인 칼 세이건과 리처드 파인만, 교과서에서 잘 다루지 않는 과학자들도 폭넓게 다룬다. 뉴턴이 빛의 성질을 발견하고 〈프린키피아〉를 저술한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뉴턴이 조폐국장을 지냈고 연금술에 심취한 예민한 워커홀릭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처럼 유명한 과학자의 숨겨진 이야기도 담았다. 궤도는 마치 과학자들이 살던 시대의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된 것처럼, 과학자 간의 치열한 대결 구도, 그리고 그 속에서 발전한 과학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전개한다. 각 강별로 과학자 2~3인이 등장해 톡톡 튀는 ‘케미’를 보여준다. 과학자들이 어떤 계기로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어떤 좌절과 깨달음을 겪었는지, 또 무엇이 이들을 끝내 포기하지 않게 만들었는지, 흥미진진한 서사가 저절로 과학의 재미에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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