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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의 신화
토머스 사스 | 교양인
22,500원 | 20241101 | 9791193154342
“정신병은 은유다” 정신의학의 성채를 폭파한 문제적 고전!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정신병 환자는 2017년 340만 명에서 2022년 465만 명으로 약 37퍼센트 늘어났으며, 우울증 치료를 받는 사람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우울증, 조울증, ADHD, 공황장애, 사이코패스, 게임 중독…… 이제 정신병은 우리 일상을 설명하는 주요한 언어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겪는 갈등과 감정을 포착하는 데 정신의학의 지식과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일상을 침범하는 과잉 의료화와 정신병 환자를 양산하는 정신의학 분류 방식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정신병의 범주는 왜 계속 늘어만 가는가? 정신병 진단을 받은 환자는 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가? 진짜 정신병과 가짜 정신병의 경계는 어떻게 나뉘는가? 반정신의학의 선구자이자 정신의학의 전복자 토머스 사스는 《정신병의 신화》에서 “정신병은 은유”라고 선언하며 자기 분야에 가장 날카로운 비판의 칼을 들이댔다. 사스는 현대 정신의학이 정신병 개념을 이용해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근본적으로 억압하고 훼손하는 방식을 꿰뚫어봄으로써 정신의학의 토대를 뒤흔들었다. 이 책은 격리, 방치, 잔인한 실험(전기 충격 요법, 전두엽 절제술, 신경 약물 과다 투여 등)으로 점철된 20세기 정신의학의 비인간적 관행을 되돌아보게 하고, 결코 침범할 수 없는 개인의 자율성과 단지 병으로만 치환할 수 없는 인간의 고통에 주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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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을 팝니다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
James Davies | 사월의책
20,700원 | 20241115 | 9791192092423
왜 우리의 정신 건강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하고 있는 것일까? ‘우울증’ ‘ADHD’ 같은 정신질환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사회 문제가 되었다.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는 사람은 한 해에만 100만 명에 달하며, ‘공부 잘하는 약’으로 통하는 ADHD 치료제는 지난 5년간 처방 건수가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각종 약물 처방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 수는 갈수록 늘어나기만 하고 있다. 왜 우리의 정신 건강은 나아지고 않고 오히려 악화하고 있는 것일까? 영국 의료인류학자 제임스 데이비스는 이 책 『정신병을 팝니다』에서 ‘고통을 이해하는 문화’에 일어난 거대한 변동이 정신 건강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정신질환이 약물로 치료해야 하는 한 개인의 뇌의 문제로만 비춰질 때, 정신적 고통을 둘러싼 맥락은 눈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 실업, 경쟁적 교육, 물질주의 세계관 등이 고통의 사회적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개인화하고 의료화하고 상품화하는 사회 속에서 정신질환 환자 수는 늘어나지만 고통을 경유한 정치적 연대의 가능성은 오히려 축소되고 마는 것이다. 저자는 임상 상담의 현장을 찾아가고 통계 분석을 제시할 뿐 아니라 정치인, 정신의학자, 인류학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자유주의 사회와 정신질환의 관계를 하나하나 파헤쳐간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실패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이 어떻게 정신질환으로 정의되어 왔는지, 그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개인주의적 관점이 정부와 거대 기업에 의해 어떻게 장려되어 왔는지, 어째서 이것이 부적절하며 위험한지 보여준다. 나아가 우리가 고통을 생각하는 방식을 변화시켜온 신자유주의 사회와 치료적 세계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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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나, 정신병자
한상희 | 부크크(bookk)
9,900원 | 20231130 | 9791141056148
작가가 정신병동에 입원했던 시절 만난 사람들의 깊고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담은 독특한 책입니다. 이 책은 작가가 겪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정신병동 환자들의 생생한 삶과 그들이 마주한 도전, 희망, 그리고 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정신 질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각 장에서는 다른 환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정신병동의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들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정신 질환에 대한 보다 넓은 관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또한 작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달합니다. 정신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 그들의 가족 및 친구들, 그리고 이 주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통찰력과 영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인간 정신의 복잡함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여정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정신 질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이해의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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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조현병과 정신병 (치료, 연구 및 정책에 대한 새로운 관점)
김용식 | 학지사
24,300원 | 20250710 | 9788999734489
이 책은 노년기 조현병과 정신병의 임상, 신경생물학, 보건, 정책 등 포괄적인 내용을 포함한다. 조현병은 장기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으로서 장기 경과 중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측면의 문제를 포함한다. 경과 중 정신병적 증상의 변화 양상뿐 아니라 인지 기능의 변화를 함께 고찰하며, 이와 관련된 생물학적․신경인지적․의학적 측면을 다룬다. 노년기의 신체적․뇌신경학적 변화와 함께 항정신병약물을 포함한 조현병 치료의 변화 또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노인 조현병 환자들을 위한 지역 사회에서의 거주 및 돌봄 방식에 대해 알아보며, 이를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구축의 고려 사항들을 함께 다룬다. 환자의 측면뿐 아니라 보호자의 측면에서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며, 나이 들어가는 조현병 환자들을 위한 미래의 정책을 함께 제안한다. 이 책이 오랜 투병을 이어 온 노견기 조현병 환자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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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에 걸린 것 같아요? (조현병·우울증 환우들을 위하여!)
mindhaven247 | 가나북스
18,000원 | 20250717 | 9791164461271
이 책을 쓰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팠던 순간을 다시 꺼내는 것은, 그 고통을 다시 사는 일이었습니다. 수없이 멈췄고, 수없이 되새겼습니다. 내가 얼마나 무너졌는지를 기억하고, 동시에 어떻게 다시 일어났는지를 스스로 붙잡고 싶었습니다. 내 삶의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도 불씨처럼 남아 있었던 그 작은 희망이 나를 다시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 또 누군가의 어둠을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세상에 보냅니다. 병은 나를 망치지 않았습니다. 병은 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이제는 네 마음을 들여다봐야 할 때야.” 그 부름을 무시할수록 고통은 커졌고, 결국 병은 내 삶의 주인이 되었고 나를 바꾸기 위해 내 삶에 들어온 초대장이었고, 나는 그 초대에 응한 셈이었습니다. 이제 나는 ‘나도 아팠다’는 말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말은 나를 가장 진실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조현병은 결코 수치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이 가진 연약함의 또 다른 이름이며, 동시에 우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아픔을 인정하고 드러낼 때,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더 깊어집니다. 병이 내 삶을 무너뜨린 것이 아니라, 병 덕분에 내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제 나는 말할 수 있습니다. 정신병은 내게 찾아온 가장 큰 축복이었고, 가장 아픈 선물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우리는 결국 빛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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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의 첫 삽화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침)
Michael T. Compton | 학지사
29,520원 | 20130515 | 9788999701146
『정신병의 첫 삽화』는 에모리 대학의 캄프톤 박사 주도하에 수행중인 ACES 프로젝트 연구 결과에 기초한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꼭 필요한 지침을 종합하여 정리한 책이다. 정신병의 초기 과정, 정신병과 동반되는 장애, 초기 평가, 약물과 정신사회적 치료, 대처와 회복을 포함하여 정신병의 발병과 회복 등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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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정신병자’일 수 있어
박다솜 | 퍼플
4,400원 | 20211219 | 9788924088298
이 책은 우울증, 조울증, 불안, 강박, 성인 ADHD, 폭식증, 사회불안, 알코올중독 등 현대인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증상에 대한 이야기이며, 내가 직접 경험한 것들이기도 하다. 경험담 나열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함께 이들과 살아가고, 극복하고 있는지를 적어보고자 했다. 나는 현재 이 모든 증상을 겪어왔지만 무사히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같이 살아온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나와 같이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쓴다. 또한 소중한 사람들이 증상을 겪고 있다면, 그에 대해 이해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데에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직 사회에서는 ‘정신병’이라는 단어에 대한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평범한 사람도 정신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 또한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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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병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리단 | 반비
16,200원 | 20210604 | 9791191187908
정신병의 세계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지침서 어떻게 정신질환을 안고 삶을 주체적으로 관리해나갈 수 있을까? 정신질환에 관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보고 “이제까지 읽은 정신질환에 관한 책 중 가장 적확한 보고” -정희진(『편협하게 읽고 치열하게 쓴다』) “병에 짓눌리지 않고 병을 탐구한 당사자의 문장은 정확하고 구체적이면서 사려 깊다. ‘정신병자’에게도 정신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최진영(소설가)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는 정신질환 당사자이자 수많은 정신질환자들을 만나온 저자가 쓴, 정신질환에 관한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보고다. 저자 리단은 그 자신이 매일 스무 알의 약을 복용해야 하는 양극성장애 환자인 동시에, 자조모임을 조직하며 다른 환자들을 만나오고 수년간 정신질환에 관해 쓰고 그려온 작가다. 저자는 스스로 경험한 바와 다른 이들을 통해 배운 바를 토대로, 우울증에서 경계선 인격장애와 조현병까지, 처음 정신과를 찾는 방법에서부터 지지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법까지 '정신질환이라는 세계'에 대한 통합적인 세밀화를 그려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신병'이라는, 때로는 정신질환에 대한 멸칭으로도 쓰이는 단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그 까닭을 "‘마음의 병’ 같은 말로 돌려 말하는 대신, 말 그대로 정신에 ‘병’이 생긴 상태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정신질환에 덧씌워진 흥미 위주의 속설이나 오해를 걷어내고 '질병'으로서 정신질환이 갖는 현실적인 면모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저자가 살펴보는 이 현실적인 면모들은 우울증 환자가 경험하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조증 상태에서 겪는 경험의 실체는 단순히 기분이 들뜨는 상태와 무엇이 다른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의 인간관계가 처하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폐쇄병동에 입원한다는 것은 어떤 경험인지 등을 아우른다. '정신병의 나라에서 온' 안내자라고 할 수 있을 이 책은, 정신과에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초발 환자부터 평생질환으로 관리할 각오를 하고 있는 환자, 그리고 주변의 정신질환자를 이해하고 싶은 이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단계와 입장에 서 있는 독자들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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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정신병자다 (정신질환을 극복하는 칼 융의 힐링 마인드 스토리)
최금락 | 스타북스
13,500원 | 20190520 | 9791157954582
왜, BTS는 칼 융의 페르소나를 선택했을까? 인간 심연의 고독과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한다 본격 심리만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정 지원작품 8가지 정신병을 극복하는 융의 힐링 마인드 스토리 이 책은 뉴시스에 연재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어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인문학 지원 작품에 선정 되었다. 지금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BTS 신곡의 앨범 제목이 심리학자 융의 이론인 ‘페르소나’로 가면을 쓴 인격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BTS는 영혼과 정신에 관한 사회현상을 표출했다고 볼 수 있다. 칼 구스타프 융은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하여 영혼의 지평을 넓힌 심리학자로, 자신이 겪은 심리적 어려움들을 끝까지 파고들어 그 문제를 해결하고 또 자신과 같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자 평생을 바쳤다. ‘융 프로젝트’에는 심리학자 융과 같은 이름을 가진 융 박사가 등장하여 현대인의 피해망상, 공황장애, 신체 변형 장애, 트라우마 등으로 괴로움을 겪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그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해 간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융 프로젝트’는 8가지 다른 주제를 가진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작품으로, 환자의 증세에 따른 행동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꺼내 보여 준다. 현 사회의 특정 분위기에서 자유롭기 힘든 문제들을 대표적으로 선별하여 시각화함으로써 더욱 가슴에 와 닿는 책으로 완성되었다. 이 ‘심리만화’는 트라우마와 콤플렉스의 근본 원인을 직시하고 융 이론과 접목한 해결책의 전달을 목표로 하여, 각자의 심리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풀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융의 학문도 이해하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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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정신병이다
Team Natural Selection | BOOKK(부크크)
0원 | 20180903 | 9791127247478
세계는 혼돈의 시기에 빠져 있다. 트럼프 진영 vs 반 트럼프 진영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좌우 대립은 극단으로 치닫고 있으며, 건국 이래로 최고조에 달해있는 상황이다. 유럽은 난민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었고, 유로존은 연쇄국가부도 위기에 처해 있다. 도덕은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사람들은 서로를 불신하고 있으며, 염세주의와 니힐리즘이 만연한 사회는 목적을 잃은 채 침몰하고 있다. 모두가 변화를 원하지만 정작 '무엇을' 바꾸어야 할 지는 모르고 있으며, 진짜 원인은 미궁 속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만약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본질적으로 단 한 가지의 사상에서 유래한 것이라면? '페미니즘은 정신병이다'는 페미니즘에 대한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사람들조차도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사상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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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 (한 정신 의학자의 정신병 산업에 대한 경고)
앨런 프랜시스 | 사이언스북스
18,000원 | 20140331 | 9788983716606
오늘날 정신 장애가 범람하고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현상 이면에 감춰진 현대 정신병 산업의 실체를 파헤친다. 저자인 앨런 프랜시스(Allen Frances) 박사는 30여 년간 의료 현장에서 정신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한 정신과 의사인 동시에 모든 정신 의학 관계자들이 정신 장애 진단의 ‘바이블’로 삼는 DSM(정신 장애 진단 통계 편람)의 개정 작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다. 저자는 1980년대 이후로 DSM이라는 정신 의학 진단 매뉴얼이 수차례 개정 작업을 거치면서 일시적이고 일상적인 심리 증상들 다수를 정신 질환으로 규정하고 끌어안은 결과, 정신 장애의 과잉 진단과 의약품 과잉 처방, 주기적인 정신병의 유행이 초래되었음에 주목한다. 그리고 2013년 5월 새롭게 개정된 DSM-5(정신 장애 진단 통계 편람 5판)의 출시를 기점으로 지나치게 야심찬 정신 의학계와 질병 장사에 눈먼 제약업계의 손아귀에서 지금까지의 과잉 진단이 겉잡을 수 없는 초과잉 진단으로 들어설 것을 우려하여, 진단 기준의 변경과 함께 새로운 정신 장애가 발견되고 때로는 발명되는 현장을 낱낱이 공개하기로 결심한다.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은 내부자의 시선으로 현대 정신 의학계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내부 고발서인 동시에, 진단의 기준을 대폭 넓힘으로써 그릇된 정신병의 유행을 일으키는 데 스스로도 일조한 데 대한 일종의 양심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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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망상한다 (신경증과 정신병을 둘러싼 라캉 독해)
마쓰모토 다쿠야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31,500원 | 20230720 | 9791187295716
‘이 책으로 라캉 사상의 핵심을 이해할 수 없다면 라캉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혜성처럼 등장해 일본 철학계를 뒤흔든 최신, 최강의 라캉 입문서 『모든 인간은 망상한다』는 일본의 정신의학자이며 현대사상 연구자인 저자 마츠모토 타쿠야의 첫 책으로 ‘최신, 최강의 라캉 입문서’ ‘라캉 입문은 이 책 한 권으로 끝’ ‘라캉의 정신분석을 정밀하게 다룬 걸작’이라는 일본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라캉 〈세미나〉의 흐름을 신경증과 정신병의 감별 진단을 통해 통사적으로 훑어보면서, 라캉이 어떻게 프로이트를 계승하고 그것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심화해 발전시켰는지를 ‘고해상도의 위성사진처럼’ ‘일찍이 없던 명석함으로’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이 책으로 라캉 사상의 핵심을 이해할 수 없다면 라캉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한 일본 네티즌의 서평은, 라캉을 이해하려 했으나 도중에 길을 잃었던 수많은 인문학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든든한 길잡이를 발견한 심정을 웅변하고 있다. 라캉처럼 정신분석 임상의로 출발해 정신분석을 둘러싼 현대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저자 마츠모토의 문제의식에는 ‘보통 정신병’이 만연한 현대에 『정신과 진단 면접 매뉴얼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의 매뉴얼화된 맥도날드 방식으로 기계적인 진단이 이루어지는 정신과 임상의 현황에 대한 강한 비판이 깔려 있다. 몇 가지 설문을 통해 2백여 개로 세분화시킨 『정신과 진단 면접 매뉴얼』의 정신병 분류는 보이는 것만 보려 하는 현대 정신의학의 기본적인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과는 반대로 ‘무의식의 배제’로 향하고 있다고 질타한다. 저자 마츠모토는 〈세미나〉를 통해 라캉의 난해한 정신분석 이론화 작업이 쉬지 않고 현실을 반영하여 개정되고 추가되고 해체되고 취소되는 과정을 거쳐 자폐증을 새로운 정신분석의 패러다임으로 주목했음을 보여준다. ‘모든 인간은 망상한다’라는 테제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광기 없이는 이해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만약 인간이 스스로의 자유의 한계로서 광기를 자신의 내면에 짊어지지 않는다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없어져 버린다’고 한 라캉의 발언과 부합되며, 정신의 병을 둘러싼 질문은 우리의 사회나 경제의 시스템, 그리고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과 직결된다. 저자는 이 책이 현대 사회를 이루는 인간 정신의 무의식을 이해하고 그것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소박한 전제’가 되기를 바랐지만, 철학자인 고쿠분 코이치로의 표현처럼 ‘우리는 여기에, 사고를 위한 최고의 도구를 또 하나 손에 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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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인가 귀신들림인가
김진 | 생명의말씀사
11,700원 | 20160520 | 9788904090419
그리스도인 정신과 전문의 김진의 정신분열증에 대한 분석서. 개정판. 그리스도인의 '정신분열증'에 대한 혼란을 다루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신분열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방안을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신병'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정신병'을 '귀신들림'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귀신들림'의 예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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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의 변증법적 행동치료 워크북 (감정을 다스리고 증상을 완화시켜 삶을 회복하기)
Maggie Mullen | 해피한가
15,300원 | 20220106 | 9791197486906
마샤 리네한이 개발한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처음에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지만, 이후 조현병, 기분장애, 섭식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그 효과가 입증되어 왔다. 이 책은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 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것이다. 저자는 해당 분야에서 쌓은 오랜 임상 경력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실용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혼자서도 활용할 수도 있도록 쓰여졌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사례관리자, 상담사 등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과 조언을 받으며 진행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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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병과 인류 (정신병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한승동, 나카이 히사오 | 마음산책
19,800원 | 20150105 | 9788960902107
정신과 의사로서 오랫동안 일본 정신의학계의 일인자로 자리했으며 탁월한 문장가로 존경받는 노학자 나카이 히사오의 대표작이다. 정신병 중에서도 ‘분열’과 ‘강박’을 통해 인류의 발전사를 돌아보는 책이다. 소유 개념도 없이 수렵과 채집으로 연명하던 ‘비강박적’ 시대의 인류가 강박적인 농경·목축 인류에 떠밀려 어떻게 정신병적 소수자로 치달았는지,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강박은 왜 오늘날의 인류사를 이룩하는 데 미덕이 돼왔는지, 그리고 이렇게 변천해온 역사에는 어떤 이점과 부작용이 따랐는지 저자는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화인류학적 견지에서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간다. 독일과 일본에서 유독 집착기질(멜랑콜리형)이 우울병의 전조(前兆)인 이유는 무엇이며 집착기질에 대한 독일과 일본의 평가는 왜 다른가, 라는 물음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그러던 것이 한편으로는 우울병이 없던 시기의 인류에 관한 고찰로 나아갔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신의학의 배경사를 개괄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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